![]() ![]() ![]() #서평 1. 삶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 그리고 독일 아마존 13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구절에 솔깃하여 읽게 되었다. 저자 스스로도 삶의 커다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티벳과 태국 등 불교의 본거지로 지혜를 탐구하는 여행을 떠났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2. 지각한다는 것은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무례한 행동이라는 생각을 가진 주인공 베르거는 3주 동안 태국의 불교 사원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려고 한다. 막상 타국을 가서도 업무를 생각하지만, 수도승과의 만남으로 인해 그의 삶은 조금씩 변화를 가진다. 휴대폰을 사용하고 싶다는 말에 라마승은 "당신의 회사는 잘 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세요(74)."라고 맞받아친다. 3.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며 만족이라는 것은 본인이 결정하는 것, 어떤 선택이나 결정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외적인 것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을 던진다. 모든 것은 당신이 한 행동의 결과입니다. 생각하는 것은 감정을 만들고, 감정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성격을 만들고, 성격은 카르마 측면에서 즉 업의 관점에서 미래를 만든다는 말이 어디선가 들어본 말 처럼 들린다. 4. 생각 서랍이 등장하는데, 평소 나는 어떤 서랍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한 거지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선한 행동은 결국 언젠가는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불법을 하면서도 종종 잊게 되는 이야기인데, 설화를 통해서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5. 세옹지마를 뜻하는 일화가 서양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질은 동일한 이야기가 담겨있다니 어디서 시작이 되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동서양의 통합인지 근래 예시로 드는 이야기들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야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된다. 내가 마치 수도승과 대화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고, 책을 덮으니 마음이 평온해진다. 오늘 하루만큼은 나에게 집중하는 하루로 만들어야겠다. ★생각나는 구절 자유로워지지 못하는 이유는 단연코 집착 때문이라고 가르치십니다(96). 감정은 올바른 경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108). 혼자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지만, 개개인을 변화시킬 수 있고, 그 개인은 다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153).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7. 8. ~ 7. 1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 ![]()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삶의 의미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를 통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백만장자 안드레아스와 수도승 나타퐁을 만나 삶의 본질적인 질문과 답을 통해 깨달아 나가면서 생각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과정을 따라가 보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독일인 백만장자 안드레아스는 물질적으로 원하는 것을 다 얻었지만 아직도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에 생각에 잠긴것도 잠시 평소와 같은 하루를 시작해요. 4년전 아내와 이혼하고 딸 라라도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고 집안일을 해주는 마르타가 있지만 자신의 돌볼 겨를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안드레아스는 3주동안 태국에 있는 불교 사원에 휴식과 안정을 취하기로 하는데... 일에 대한 걱정이 떠나지 않고 자신없이 회사가 잘 돌아갈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되요. 인터넷도 안 되는 태국의 외딴 곳 열대 우림이 있는 수도원에서의 생활은 세속에 물든 안드레아스에게 불편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라마승은 자신의 지난 과거를 이야기 해주면서 성공했던 변호사로서의 삶과 작별하고 수도승이 된 아야기등을 들려주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요. 수련생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며 라마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며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로 사원에서의 시간들을 보내며 처음과는 다르게 마음이 풍족하게 채워지는 걸 느끼게 되네요. 라마승은 "누가 알겠어요?"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는데 인생에 있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는 상황을 보면서 새옹지마란 말이 떠오르게 되는데 인생에서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상황이 존재하는데 저마다 받아들이는 관점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고 그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라마승의 대화를 통해서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는 안드레아스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요. 백만장자인 안드레아스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주는 주지승 나타퐁의 이야기와 대화를 통해서 공감하고 깨달아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마음의 풍족함을 채워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것 같아요. "교학도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교학도서 #백만장자와수도승 #율리안헤름젠 #윤순식 #윤태현 #삶의의미 #책과콩나무카페 |
“당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건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인생의 깊은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안드레아스 베르거는 한 성공한 기업의 CEO인데, 앞만 보며 달리느라 현재 번아웃에 빠진 상태이다. 비서 린다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그에게 휴식을 가질 것을 권유하게 되면서 그는 3주간 태국에 있는 불교 사원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기로 한다. 안드레아스는 사업에 성공을 거두고 원하던 것들 - 으리으리한 저택, 수많은 럭셔리 자동차, 최고로 비싼 양복 - 등등을 얻었지만 중요한 것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백만장자와 수도승>은 독일의 심리학자이자 컨설턴트인 율리안 헤름젠이 삶의 커다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티베트와 태국이라는 불교의 본거지로 가서 지혜를 탐구하는 여행을 하면서 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철학책이다. 여기서 그는 삶의 비밀을 얻은 후 개인적으로 큰 변화를 이뤘을 뿐 아니라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는 고객들에 대한 전체적인 코칭 접근법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인공 안드레아스는 원래 초조하고 불안하며 분노로 가득 찬 사람이었다. 머릿속은 자신이 빠지게 되면 회사에서 벌어질 위기 상황으로 가득하다. 이메일과 핸드폰을 이용해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싶지만 사원 내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었다는 사실에 또 분노하게 된다. 이메일과 핸드폰 등 첨단 기기를 사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여기서는 오직 탁발에 의해서만 음식을 섭취할 수 있고 낮 12시 이후로는 음식 섭취마저 금지된다. 이래저래 세속의 삶에 물들어 있는 안드레아스에게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 상황.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사원에서의 삶에 적응해가는 안드레아스. 명상을 실천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안식과 평화를 찾기가 힘들다고 느낀 그는 자신을 이끌어 줄 라마승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게 된다. 여전히 세속에서의 습관 - 세상에 대한 고정관념, 일에 대한 집착과 불안 등등 -에서 벗어나지 못한 안드레아스를 보면서 라마승은 본인이 실제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안드레아스의 삶을 180도 바꿔놓을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 “당신이 다음 목표를 설정할 때, 어떤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세요. 한편으로는 많은 부가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에게 많은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96쪽- “대부분의 사람은 증명할 수 있는 것, 자기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만 믿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시야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보세요.” -99쪽- “왜 화가 날까요?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요? 힘들 겁니다. (...) 바꿀 수 있는 것은 그것에 대한 감정적 반응입니다. 무엇이 화나게 하는 것인지 인식하십시오.” -110쪽- “당신은 다른 생명체를 열등한 존재로 취급할 권리가 없습니다. 모기도 정확히 호랑이만큼 소중합니다. 그리고 정확히 당신만큼 소중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일종의 특권입니다.” -138쪽- 안드레아스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돌볼 겨를조차 없는 현대인을 대표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성공, 즉 큰 부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삶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더 많은 부를 가진, 더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 말이다. 사실 그는 부는 이뤘을지 몰라도 아내와 이혼을 하고 딸에게는 외면을 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카르마의 법칙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는 라마승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드레아스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지금까지의 삶은 모두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되었으나 앞으로의 삶을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깨달음. 책 [백만장자와 수도승]은 아주 쉽고 재미있게 불교 철학에 입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지구별에 온 이유는 배우고 성숙해지기 위함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아주 깊은 인상을 남긴 책 [백만장자와 수도승] "저녁 기도와 명상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했고, 내가 한 말 뒤에 따르는 강력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우주가 내 목소리를 듣고 나의 억누를 수 없는 변화의 의지를 느끼길 바랐다. (.....) 내가 침대에 누웠을 때, 바로 그 순간 내가 내릴 결정이 분명해졌다." -156쪽-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백만장자와수도승, 율리안헤름젠, 교학도서, 철학, 불교철학, 교양철학, 리앤프리서평단, 리앤프리카페 |
?책 속에 등장하는 안드레아스는 마치 나의 모습인 것 같기도 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럴 때 어디론가 훌쩍 떠나서 잠시나마 일 생각은 접어두고 큰 호흡을 할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힐링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태국에 있는 불교 사원이라고 하니 그 말만 들어도 충분히 명상을 비롯한 오롯이 나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생각을 하다보면 우리의 삶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거나 보석 같은 깨달음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왜 이 책이 독일 아마존 130주 연속이나 베스트셀러인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잠시나마 호흡하고 휴식을 취하며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조금 더 많은 부를 얻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요즘처럼 돈과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온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하루에도 몇 권씩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한 책들이 출간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 등장하는 안드레아스는 이미 엄청난 부를 소유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이 여행을 통해 삶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고 어떤 것들이 우리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지에 대해 찾았다면 우리도 귀가 솔깃하지 않을까요.
책에는 정말 좋은 글들이 많더라고요. 사랑을 살 수 있느냐는 질문에서 시작된 어떻게 자신을 사랑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신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그 이후에 오는 말이 마음을 울리더라고요. 그것은 ‘언제나 모든 순간에, 모든 구석과 모서리까지 사랑해야 합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삶과 죽음, 고통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삶의 의미나 자신의 존재 이유 등 굉장히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
《백만장자와 수도승》은 독일의 심리학자이자 컨설턴트인 율리안 헤름젠의 책이에요. 저자는 코칭과 컨설팅을 하던 중에 삶의 커다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티베트에서 태국에 이르는 불교의 본거지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구도자, 수도승, 학자들로부터 삶의 비밀을 찾는 경험을 했다고 해요. 이 책은 그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하네요. 독일 아마존 130주 연속 베스트셀러였던 책, 표지는 다소 동화책 같아 보이지만 그 안에는 심오한 지혜와 깨달음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백만장자 안드레아스 베르거예요. 매일 수북히 쌓여 있는 해야 할 일 목록들, 번아웃에 빠진 그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3주 동안 태국으로 휴가를 떠나게 돼요. 열대우림 한가운데 자리한 외딴 사원에서 안드레아스는 수도승 나타퐁을 만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재미있는 건 사원에서 안드레아스를 처음 안내해주는 청년으로 율리안이 깜짝 등장한다는 거예요. 템플 스테이, 사찰에 머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체험으로 우리에겐 비교적 익숙한 프로그램이지만 서양사람들에겐 매우 낯설게 느껴질 수 있어요. 특히 무릎을 꿇거나 책상다리를 하는 자세가 난생처음인 사람에겐 어려운 도전일 수 있어요. 안드레아스도 첫날부터 당황했고 다음날에는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꾹 참아냈어요. "신발 없이 걸으면 아프지 않으세요?"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이며, 고통은 자발적인 것입니다." 라마승은 웃으며 대답했다. '만약 내가 머무는 동안 그가 계속해서 수수께끼와 인용문으로만 말한다면, 나는 여기서 도망치고 말 거야.' 나는 평소 명확하고 올바르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걷는 동안 우리는 사람들이 자주 다녀 고르게 닦인 길에서 벗어나 더 좁은 길로 접어들었다. 그사이 나는 점점 더 고르지 못한 지면과 힘겹게 씨름하고 있었다. 언제 등장할지 모르는 장애물에 시선을 집중하면서 가시와 뾰족한 돌을 피하려고 노력했다. "안드레아스, 땅이 아니라 수평선을 올라다봐요." 라마승은 긴장하여 힘든 내 걸음걸이를 보면서 말했다. "근데 그러면 바닥 위의 뾰족한 돌을 밟거나 가시덤불에 걸릴지도 모르는데요." 나는 라마승의 말에 짜증이 나서 대답했다. "그 반대입니다. 앞을 보세요." (75-76p) 선문답 같은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던 안드레아스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사원에 머무르는 3주 동안 수도승이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지켜보며 서서히 달라지고 있어요. 그가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던 돈, 일,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드레아스처럼 더 많은 돈을 소유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데, 정작 백만장자인 안드레아스는 자신보다 더 부자인 누군가를 부러워하느라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도 행복하지 않다면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정답은 없지만 나타퐁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인생의 의미를 찾게 될 거예요. ![]() |
백만장자와 수도승 율리안 헤름젠/윤순식 윤태현 교학 도서 한 독일인 백만장자의 3주 간의 사찰에서의 심신 수련의 과정을 담으며 그 가운데 담당 승려의 가르침과 본인의 변화 모습을 상세히 그리며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 독자들의 공감을 십분 끌어낸 책 <백만장자와 수도승>이다. 처음부터 불만에 가득한 주인공 잘 나가는 중견기업 회사의 대표 안드레아스 베르거는 비서에게 실적 및 스케줄 보고를 받고 팀장들을 소집해서 회의하고 고급 세단 마이바흐에 기사까지 딸린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다. 그런 그가 3주간의 태국에서의 사찰방문 및 임시승려 생활을 하게 되는데, 현재 그는 배우자 이별에 다 커버린 딸은 뉴욕에서 유학을 떠났고 혼자 남겨지다시피 저택에서 고독하게 사는 아저씨와 다름없는 신세다. 물론 마르타라는 가정부가 그의 의식주를 살뜰히 챙겨주며 오랜동안 케어해쥬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일로써이다. 겉으론 전도유망한 기업인이지만 속으로는 우울하고 신경질적이고 외로운 나날이다. 그 가운데 태국에서의 경험은 값진 일이 될 수 있었다. 그의 담당 수도승은 안드레아스같은 기업인은 아니지만 과거에 법을 전공하여 변호사로 수완을 발휘하다 법무법인회사까지 차려 돈을 많이 번 전직이 화려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한 고객을 만난 후 인생의 중심이 바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현재는 수도승으로 가진 재산에 미련을 버리고 수도승으로 살며 안드레아스의 기분을 과거의 자신과 비추어 십분 이해해 주었다. 어찌보면 안드레아스에게 최적의 담당수도승이요 스승일테다. 저자 율리안 헤름젠은 컨설턴트이자 심리학자인데 이와 같은 재밌는 이야기를 선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본인이 불교의 본거지인 태국과 티벳을 순례하며 배우고 터득하였던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 사찰에 있은 수도승 구도자 들로부터 지혜를 얻었고 나름의 삶의 해결책들을 터득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 내용이 일부분은 자전적인 내용이 되는 거 같기도 했다. 끝까지 보는 내내 독자들이 많은 즐거움과 재미를 얻어갈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사찰에서의 생활에 있어서 동경심도 반드시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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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살까요? 우리는 왜 일을 할까요? 성공은 왜 우리를 슬프게 할까요? 왜 모험을 할까요? 과연 우연이 있을까요? 당신은, 당신을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인생의 임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인간은 아예 태어나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백만장자이든, 억만장자 이든, 아니면 거지이든 상관없습니다. 행복은 당신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사고방식, 즉 태도에 달렸습니다 . 하지만 가지고 싶은 게 생기면 어떻게든 얻어낼 수 있고, 또 그런 게 저를 행복하게 만들죠. 라마승은 싱긋 웃으며 맑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당신은 백만장자입니다. 무엇을 꿈꾸고 있나요? 당신은 억만 장자가 되고 싶다는 거죠. 그것을 달성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다음엔 무슨 일이 올까요?" 백만장자 안드레아스와 수도승 나타퐁이 짧은 기간 조우하며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안드레아스는 회사 일만 하면서 살아오다가, 그의 비서인 린다를 통해서 태국으로 향하게 된다. 그 앞에 펼쳐진 사찰의 모습을 눈에 가득 담으며 색다른 환경 속에서 잃어버렸던 자기 자신을 만나는 여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ㅡ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과 같다.'라는 부처님의 한 구절을 인용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당신에게도 간절히 전하고 싶은 구절입니다. 자신이 부자라고 으스대며 살아온 안드레아스가 나타퐁을 만나며 인생을 긍정적이고 더 활기차게 사는 방법을 깨닫고 충격을 받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마라. 원하든 원치 않든 업보는 누구에게나 다시금 되돌아오는 것이다. 그 순간부터 자신에게 다른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두 가지가 대표적인 질문이었습니다 "거긴 거의 다른 세상이에요. 일상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소음 에서 벗어난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요. 당신은 \선 문화에 빠져들게 되고 그들이 삶에서 어떤 목표를 지니고 있는지 배우게 될 거예요. 하지만 저는 당신에게 그것의 일부만 설명할수 있어요.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깊게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전혁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돈을 버는 것과 성공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며 돈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는 제가 일 자체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돈만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태도가 필연적으로는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더 많은 것을 갈망하는데, 그것이 끊임없는 고통 을 블러일으킨다고 믿습니다. 더 원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하다가 도 그다음 단계가 되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이 지요.' 라마승의 말에 매료되어 률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무엇을 보시나요? 그들은 무엇을 드러내 나요? 그들은 자기 삶에서 눈에 띄게 잘 진행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알려줍니다. SNS 같은 소설 미티어에는 근사하게 저녁 식사 한 것을 울리죠. 아무것도 먹지 못한 날에는 자신들의 빈접시사 진을 찍을까요? 아니지요. 아마 당신은 모를 겁니다. 그것은 자기 를 보여 주는 한 방법이지요. 그래서 가장 긍정적이고 가장 아름 다운 순간들만 필터링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고통 의 삶에서 걸러낸 것이죠. 원칙적으로 당신은 사람들이 실제로 무 엇을 생각하고 얼마나 만족하는지 알 수 없어요. 생각하는 것은 감정을 만들고, 감 정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성격을 만들고, 성격은 카르마 측면 에서, 즉 업의 관점에서 미래를 만듭니다. 안드레아스, 원칙적으로 미래는 생각으로 결정됩니다. 당신이 볼 수 있 는 것은 그들이 보여 주고 싶은 것들뿐입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 는 대부분 매우 과장된 것이지요." 당신이 다음 목표를 설정할 때, 어던 것을 희생할 준 비가 되어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세요. 한편으로는 많은부가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에게 많은 고통을 줄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중간에 와 있기 때문이지요. 당신이 한 행동과 무언가를 포기한 과거를 지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앞의 로 모든 순간순간마다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있 습니다.' 라마승은 진지하게 미소를 지으며 계속 말을 이었다 부처님께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하십니다. 자유로워지지 못하는 이유는 단연코 집착 때문이라고 가르치십니 다 인생에는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좋은 일도 있고 좋지 않은 일도 있지요. 인생은 고통입니다. 그것은 그냥 인생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그 고통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당신은 짐을 잔뜩 지고 땀을 홈리며 지친 상태로 숲 한가운데에 서 있었지 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화가 났고요.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몰라 서 화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화가 났을 수도 있겠지요.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오늘 조금만 웃으면 미래에도 조금만 웃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지금 웃지 않으면 미래에도 웃기 힘듭니다. 지금 울면 미래에도 울고, 지금 화를 내면 미래에도 화를 냅니다. 이제 이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표지판에 쓰인 언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 화가 날까요?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요? 힘들겁니다.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답은 방금 일어난 일에 있습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그것에 대한 감정적 반응입니다. 무엇이 화나게 하는 것인지 인식하십시오. 그러면 삶이 얼마나 쉬워지는지 알게 될 것입니 다. 원인을 탓하지 마십시오. 원인은 삶의 기초이자 토대입니다 원인에는 항상 결과가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도 카르마를 만든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십시오. 이 세상에서 행하는 것.,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자제하는 그 모든 것이 카르마를 만듭니다 .그러므로 감정을 조절하고 조금 덜 예민하게 반응할수 있다면, 훨씬 더 편안한 카르마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면, 여러분도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온해질 수 있습니다." . "마음챙김Mindiulnes"이라고 "당신에게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날 때 그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탐욕과 욕망의 족쇄에서 벗어날 때, 타인과 끊임없는 비교 에서 벗어날 때, 그리고 정신을 맑게 하고 여전히 흐린 창문을 통 해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 때, 그때 당신은 삶의 이유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자유입니다.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 말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이 유일한 현실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우리는 모두 참 열심히 산다. 파란 하늘 한번 쳐다보지 못하고 산다. 행복이라는 추상적 인 단어에 현혹되어 마치 미래에는 그 행복을 찾을 것 같다고 착 각한다. 그런데 그런 게 아니었다. 우리 삶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 이지만 그 행복을 찾는 방법이 잘못되었다. 미래가 아니라 현재다 그것은 바로 이 책의 내용과 같은 작은 '마음 챙김Mindfulnesr"이다. 이 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심리학자 율리안 혜름젠이 그의 가 장 친한 친구이자 특별한 수도승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다. 당신에계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한지를 느끼는 것입니다 .남에게 뻗는 손길, 나누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행위는 세상의 모든 돈보다 더 큰 기쁨과 만족감을 가져다줍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정말 인간적인 백만장자 안드레아스가 수도승 나타퐁과의 대화 등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가장 뻔한 이야기인데 책의 후미로 갈수록 나 또한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만족하거나 감사하지 못하고 더 큰 재산, 더 치밀한 계획 등등으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는 백만장자 안드레아스는 ‘내려놓음, 감사, 용서’ 등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호랑이와 모기 이야기, 염소와 할아버지 이야기, 현자 이야기 등등 소개되는 이야기들도 재미있으면서도 주는 교훈은 가볍지 않았다.
백만장자 안드레아스는 오로지 회사에 올인한 사람이다. 가정도 주변도 그런 것에는 관심조차도 없었다. 배려와 용서, 감사의 마음은 애초부터 그에게는 없는 덕목들이었다. 그러한 그가 수도승으로 짧은 시간을 보내면서 라마승을 만나고 또 그와 대화하면서 깨닫는 이야기 전개방식은 신선하다. 안드레아스는 정말 전통적인 부자의 단면을 보여준다. 그러한 그가 라마승을 만났으니 얼마나 말이 안통했겠는가? 라마승이 이야기 하는 것의 딱 반대로만 했으면 아마 안드레아스는 더 이상 배움이 필요하지 않는 행복한 사람, 만족하는 살마이 되었을 것이다. 후미에 나타나듯이 그가 깨닫고 그가 조치한 것으로 그는 주변을 배려하고 주변에 감사하며 자신에게 도움을 주거나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 인물들, 그러나 평소 대우를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돌려주었고 그는 기부와 용서와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그는 가족과 용서와 화해를 하였고 주변에 배려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렇게 한 결과 그는 행복을 찾게 되었다.
잊을 수 없는 단어, 행복해지려면 ‘감사하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감사의 마음을 왜 그리 나타내거나 가지지 못하였던가? 바로 ‘탐욕’의 마음 때문이었다. 다 주고, 다 내려놓고, 다 용서하니 내게는 평화가 온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깨달음의 이야기 전개방식을 쓴 이 책은 정말 독자라면, 아니 행복하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꼭 한번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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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이유는? 사람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왜 일이라는 것을 해야 하나. 성공은 행복일줄 알았지만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과 슬픈 이유는 무엇일까. 기사가 공항으로 데려다 모시고 갈 때만해도 다가올 험난함을 예측하지 못했다. 도착 후 찜통더위에 자신을 모시기엔 부족한 차, 사원을 찾아가는 과정 등. 중요한 건 비서가 일을 잘 처리하고 있나 가장 염려스러웠다. 어렵게 산길을 걸어 사원에 도착한 그는 한 수도승을 지정 받아 가르침을 받는다. 그와 비슷한 과정을 걸어온 수도승, 나타퐁은 그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는 과정에 도움을 준다. 나타퐁 또한 독일에서 법을 전공하고 변호사로 성공된 삶을 살던 사람이었다. 자신의 법무법인 회사에서 면접을 하다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진실과 정의에 대해 숙고하게 된다.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관련된 다수의 책을 읽지만 답을 찾지 못한다. 그러다 방콕의 사원에서 라마승을 만나는데 그가 부처님의 한 구절을 이야기 해준다.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과 같다.’ 이후 그는 성공된 삶을 버리고 수도승의 길을 걷기로 한다. 수도승 나타퐁은 상황에 대한 인식과 관점의 차이, 이해를 바탕으로 주인공 안드레아스에게 깨닫음을 준다. 상황이 자신을 괴롭히면 원인을 찾아라. 그러면 감정을 포용할 수 있고 원인을 탓하지 않게 된다. 카르마 (해야 하는 일), 자신이 하는 일이 원인이 되어 결과를 만들어 낸다. 화를 내면 화가 돌아오고 좋은 행동을 하면 좋은 결과가 돌아 오기에 스스로 한 행동에 대한 결과를 선하게 만들고 싶다면 선한 행동으로 선순환을 이끌어내라. 돈과 성공을 결부시키지 마라. 인생을 살아가는 필요한 수단일 뿐이지 목적은 되면 안 된다. 더 많은 것을 갈망할수록 고통을 불러 일으키며 끊임없는 욕망은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에서 의미를 찾아야 하면 성취를 느낄 수 있고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단어에 기대를 걸며 막연한 미래에는 이루어질 거라 현재를 살아간다. 하지만 행복만을 중시하며 그것을 이루게 하는 과정은 무시하여 종국엔 이루지 못하게 현실이라 한다. 초자연적인 현상인 운명은 반드시 일어나지만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일어난다. 모든 일이 원인과 결과에 근거하듯 삶의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어야만 결과가 있다. 그것이 삶의 카르마이며 ‘마음 챙김’과 같은 명상, 선한 인식과 감사에 인생은 달라진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