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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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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이 책을 보자마자 울 둘째 쫑쫑으미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 방과후 방송댄스를 배우기도 하고~ 춤에도 관심이 많아서 분명 호기심 가득할 소재더라고요. 역시나~ 쫑으미도 좋아하고^^ 훈민이도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니 정말 뿌듯해요. 이번 방학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게 목표거든요^^ 저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ㅋㅋㅋㅋ 기대되는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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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

이 책을 보자마자 울 둘째 쫑쫑으미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 방과후 방송댄스를 배우기도 하고~ 춤에도 관심이 많아서 분명 호기심 가득할 소재더라고요. 역시나~ 쫑으미도 좋아하고^^ 훈민이도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니 정말 뿌듯해요. 이번 방학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게 목표거든요^^ 저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ㅋㅋㅋㅋ 기대되는 짧은 여름방학이네요^^



그림도 재미있고 리얼하기도 하고~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았어요. 중간 중간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페이지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더 읽기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일주일 뒤.. 수련회 장기자랑에 참가하게 된- 그루팀과 시하팀~~ 시하팀은 원래 기본기가 잘 되어있고 춤을 잘 추는 시하 덕분에 걱정이 없지만~ 그루팀은 급하게 만든 팀이고 조합도 말그대로.. 울퉁불퉁~~^^ 긍정적이지만 몸치스러운 라희와 책벌레 아연이, 에스엔에스 중독 세완이까지..각양각색 4명의 조합은 정말 춤과 거리가 먼 조합이예요~ 첫 연습부터.. 엉망진창 대망신을 당하고~ 두려워하는 그루는 까만 돌을 얻게 되어요. 그 마법의 까만 돌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블랙홀이예요. 관심없던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칭찬을 받고~ 그러다가 시기와 질투.. 시하와 아랑 선생님까지 블랙홀을 노리고ㅜㅜㅜㅜ 정말 인간의 탐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마법의 돌 블랙홀을 쥐고 있다고 해서 그게 정말 행운인건지.. 샤이닝 걸을 원하는 시선~~ 각양각색 제각각이던 4명의 아이들 울퉁불퉁 팀이 일주일 안에 서로 노력하며 멋지게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어요^^ 비록 부족하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자기 걸음으로 나아가는 성장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답니다. 훈민이와 정음이가 살아가면서- 앞으로 많은 실패와 고난과 좌절도 겪겠지만~~ 그 때마다.. 이 책의 교훈을 생각하며 멋지게 도전할 수 있는 멋진 노남매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샤이닝걸은그루, #청소년소설, #웅진주니어, #황지영, #리뷰어스클럽


c******a 2024.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샤이닝 걸 은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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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초 대나무숲에 새글이 올라왔습니다의작가 황지영님의 신간도서가 출간되었어요.채린이도 요즘 또래 초등 친구들처럼 랜덤 플레이댄스를 추는걸좋아하는데 , 춤추는 이야기라 그런지 읽자마자 푹 빠졌답니다.초등학교 아이들의 꿈과 성장 이야기 [샤이닝 걸 은그루]이 책에 나오는 은그루는 춤추는 걸 좋아하는 초등학생인데요.아이돌 춤을 따라 추는것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정작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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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초 대나무숲에 새글이 올라왔습니다의
작가 황지영님의 신간도서가 출간되었어요.
채린이도 요즘 또래 초등 친구들처럼 랜덤 플레이댄스를 추는걸
좋아하는데 , 춤추는 이야기라 그런지 읽자마자 푹 빠졌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꿈과 성장 이야기 [샤이닝 걸 은그루]
이 책에 나오는 은그루는 춤추는 걸 좋아하는 초등학생인데요.
아이돌 춤을 따라 추는것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정작 교실에서는
친구들과 춤을 추지 못하고 지켜만보는 아이예요.
선생님께서 반별 장기자랑을 한다고 하고, 같은 반에 춤을 잘 추는 시하와 함께 장기자랑을 나가고 싶었던 그루. 하지만 거절당했죠.
그루는 시하를 이기기 위해서 친구 라희, 아연, 세완 등과 함께 울퉁불퉁이란 팀으로 춤 연습을 시작해봅니다.
어느 날 그루는 검은고양이를 관찰하다가 검은색 돌멩이"블랙홀 운석"을 발견하고 신기한일이 생기게 되요.
바로 블랙홀을 가지고 있을때는 반에서도 SNS에서도 인기가 많아지고
블랙홀이 손에 없을 땐 본인의 상태로 그대로 돌아와 절망감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그루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샤이닝 걸 은그루] 책을 다 읽고나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블랙홀이 있으면 나는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채린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있었던 도서였답니다.
글밥이 제법 있어 초등고학년부터 읽으면 좋을꺼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예요]
r******6 2024.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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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 울퉁불퉁해도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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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은 계속 일어났다. 계단을 오르고 복도를 걸어가는데 아이들이 하나둘 그루를 쳐다봤다. 얼굴에 뭐가 묻었나 싶어 손으로 얼굴을 문질렀다. 실수로 잠옷을 입고 왔나 싶어 옷도 살피고, 머리고 매만졌다. 그래도 아이들은 그루를 바라봤다.뭔가 이상했다. 그루를 둘러싼 공기가 평소와 달랐다. 따뜻함, 온기, 봄바람, 이런 말이 떠오르는 분위기였다.그루는 흘깃흘깃 눈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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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은 계속 일어났다. 계단을 오르고 복도를 걸어가는데 아이들이 하나둘 그루를 쳐다봤다. 얼굴에 뭐가 묻었나 싶어 손으로 얼굴을 문질렀다. 실수로 잠옷을 입고 왔나 싶어 옷도 살피고, 머리고 매만졌다. 그래도 아이들은 그루를 바라봤다.
뭔가 이상했다. 그루를 둘러싼 공기가 평소와 달랐다. 따뜻함, 온기, 봄바람, 이런 말이 떠오르는 분위기였다.
그루는 흘깃흘깃 눈치를 보며 교실에 들어섰다.         p.43

교실에는 두 종류의 아이가 있다. 교실에 들어섰을 때 친구들이 먼저 반겨 주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그루는 그렇지 않은 아이였다. 검정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었는데도 혼자 조명을 받은 듯 환하게 빛나는 시아는 언제나 아이들의 중심에 있는 아이였다. 교실에는 또 다른 두 종류의 아이가 있다. 교실에서 아이돌 춤을 출 수 있는 아이와 출 수 없는 아이. 그루는 출 수 없는 아이였다. 반면 시하는 학원에서 배운 춤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며 교실 뒤편에서 늘 춤을 추는 아이였다. 

하지만 그루는 춤을 추는 것을 좋아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안무를 늘 연습했다. 다만 남들 앞에서 나서서 춤을 출 생각을 하지 않았을 뿐이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일주일 뒤에 열리는 수련회에서 반별 장기 자랑에 시하의 팀과 그루의 팀이 함께 나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기본기가 탄탄한 시하와 늘 춤 연습을 해왔던 멤버들이 있는 시하네 팀은 걱정이 없어 보였지만, 갑자기 얼렁뚱땅 모이게 된 그루 네 팀은 오합지졸 그 자체였다. 반에서 가장 키가 큰 그루, 가장 키가 작은 아연이, 키는 그루와 비슷하지만 몸은 빼빼 마른 라희, 키도 중간, 덩치도 중간이지만 혼자만 남자인 세완이. 그루 빼고는 춤이랑은 거리가 먼 아이들. 

화려한 춤솜씨를 선보이는 시하네 팀과 비교하면 정말 의외의 조합처럼 보이는 그루네 팀이었다. 틈만 나면 책을 읽는 조용한 아연이, 인플루언서가 꿈인 SNS 중독 세완이, 못 말리는 무한 긍정의 아이콘이지만 몸치 기운이 느껴지는 라희까지... 이대로 무대에 올라가면 결론은 단 하나였다. 망신. 망신 망신 대망신. 



그루는 살면서 이런 응원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지금 그루의 주머니에는 블랙홀도 없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루를 응원하고 있었다. 마음이 뭉클해졌다. 아이들의 응원 소리가 아래에서부터 울려 퍼지며 그루를 받쳐 올렸다. 정말 몸이 조금 가벼워진 것 같았다.
그루는 다시 암벽을 타고 올라갔다. 이제 시하가 저 종을 울렸다는 건 신경도 쓰이지 않았다. 자기를 응원해 주는 아이들 앞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              p.132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가는 길에 그루는 종종 간식을 챙겨 주었던 길고양이 짝짝이를 만난다. 그런데 짝짝이가 준 선물처럼 발견하게 된 까만색 돌을 손에 넣게 되고, 그루의 일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여느 때처럼 학교 가기 싫다, 학교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온갖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며 땅만 내려다보고 걷는 그루에게 교감 선생님이 먼저 말을 건네고, 아이들이 하나둘 그루를 쳐다보며 인사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존재감이 없던 그루가 갑자기 교실의 중심이 되어 버린 상황에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알고 봤더니 짝짝이가 발견하게 해준 까만색 돌이 사실은 블랙홀이라 불리는 운석 조각이었던 거다. 블랙홀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 같은 게 있었는데, 그 일이 정말 현실에서 벌어진 것이다. 하지만 블랙홀을 가지게 된 것이 그루에게 정말 행운일까? 그루는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블랙홀을 이용해서 장기자랑에 나가도 되는 걸까.  


아무런 노력 없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하루 아침에 인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그걸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하는 우주에서 온 운석 블랙홀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말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한 소녀가 전혀 꿈꾸지 않았던 걸 갑자기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유튜버이자 댄스 트레이너로 명성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에 아이돌 데뷔를 하지 못한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블랙홀을 강제로 빼앗으려 하는 아랑 선생님을 비롯해서, 춤도 잘 추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있지만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댄스팀에 두 번이나 떨어져서 꼭 합격하고 싶은 마음에 블랙홀을 탐내는 친구 시하까지... 블랙홀을 탐내는 사람들을 보여주며 인간의 본성에 잠재되어 있는 탐욕의 얼굴을 마주하게 한다. 

투자한 시간과 흘린 땀방울의 무게만큼 언제나 보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노력없이 얻는 요행에 기대지 말고 그 과정을 고스란히 즐기는 것의 가치를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블랙홀이 만들어 놓은 허상인 샤이닝 걸 그루와 매력은 없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뭐든 해내는 평범한 그루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할 지 이 작품을 읽으면서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사과처럼 매끄럽지 않아도, 감자처럼 울퉁불퉁해도 나는 나'라는 극중 샐러드보울의 노래 가사처럼 자신만의 색깔로 한걸음씩 앞으로 걸어나가는 것이 진짜 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거라는 걸 알게 될 테니 말이다. 나만의 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그루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샤이닝걸은그루 #황지영 #이수빈 #웅진주니어 #청소년소설 
r*******n 2024.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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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회 전에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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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티테이블 9월 독서 여행  <샤이닝걸 은그루>-황지영 글--이수빈 그림--웅진주니어- 매달 재미있는 책과 향기 가득한 차, 정성스레 쓴 편지를 보내주시는 편집자님 덕분에 한 달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받는 기분이에요. 9월에 보내 주신 스페이스 오디티를애정하는 카페 사장님께 맛보시라고 드렸더니 레몬차와 함께 마시면 더 맛있다며 냉차로 우린 스페이스 오디티를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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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주니어 티테이블 9월 독서 여행 

 <샤이닝걸 은그루>
-황지영 글-
-이수빈 그림-
-웅진주니어- 

매달 재미있는 책과 향기 가득한 차, 
정성스레 쓴 편지를 보내주시는 편집자님 덕분에 한 달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받는 기분이에요. 

9월에 보내 주신 스페이스 오디티를
애정하는 카페 사장님께 맛보시라고 드렸더니 레몬차와 함께 마시면 더 맛있다며 냉차로 우린 스페이스 오디티를 저에게 다시 선물해 주셨어요. 
완전 환상적인 맛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과 은은하게 달콤한 차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요즘 학교에서 보면 춤을 잘 추는 친구가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춤을 못 춰도 춤 추는것을 당당하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즐기는 친구들도 있어요. 너무 멋지죠! 

학예회 시즌이 다가오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친구들과 갈등이 생길 때도 있어요. 넌 춤 못 추니까 우리 팀에서 빠지라고 해서 상처 받기도 하고, 서로 센터 자리를 차지하려고 갈등이 일어나기도 해요. 

그런 친구들에게 살며시 이 책을 건네주고 싶어요. 원래 황지영 작가님을 좋아하지만 이번 책은 더 매력적이에요. 

읽는 내내 주인공들과 비슷한 제자의 얼굴도 떠오르고 저도 모르게 울퉁불퉁의 매니저가 된 기분으로 응원하며 읽었어요.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블랙홀!
나에게 블랙홀이 주어진다면?으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것 같아요. 

학예회 전에 이 책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요.^^ 

* 춤을 잘 추지 않아도
친구와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색으로 빛나는 나를 
고마워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기를,
우리 예쁜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샤이닝걸은그루

#쩡이네서평 #책읽는선생님 #책 #북
#book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쌤 #쌤스타그램 #초등 #독서 #책추천 #웅진책마을
#웅진주니어티테이블 
#웅진주니어티테이블9월도서  #황지영 #이수빈 #학예회 #학예회전에읽으면좋은책
#웅진주니어
YES마니아 : 골드 l********1 2024.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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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블랙홀이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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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춤에 얽힌 나의 유년 시절을 재미있게 풀어보고 싶지만, 초등학생 때 나는 전교에서 두 번째로 키가 작은 아이였고 ‘작은 고추가 맵다’를 몸소 실천하던 쌈짱이었기 때문에 춤과는 좀 거리가 먼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신 학급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경험했던 ‘춤’ 이야기를 살짝 풀어볼까 한다.학기 말에 항상 학급 발표회를 하는데, 아이돌 댄스를 추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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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춤에 얽힌 나의 유년 시절을 재미있게 풀어보고 싶지만, 초등학생 때 나는 전교에서 두 번째로 키가 작은 아이였고 ‘작은 고추가 맵다’를 몸소 실천하던 쌈짱이었기 때문에 춤과는 좀 거리가 먼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신 학급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경험했던 ‘춤’ 이야기를 살짝 풀어볼까 한다.
학기 말에 항상 학급 발표회를 하는데, 아이돌 댄스를 추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 여자 아이들에게 아이돌 댄스는 어떤 의미일까? 춤을 정말 잘 추는 아이도 있지만, 춤추는 무리에 끼어서 주목 받고 싶어하는 경우가 주를 이루는 것 같다. 춤을 잘 추면 인싸 대우를 받는 분위기. 학급 발표회를 하며 가장 반전이었던 건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얌전한 친구 하나가 싸이키 조명과 마이크까지 챙겨와서 현란한 댄스를 보여주었던 것. 나도 반 친구들도 모두 놀라 입을 쩍 벌리고 그 아이의 춤을 바라보던 기억이 생생하다.
어쩌면 그 아이도 은그루처럼 블랙홀 운석을 손에 넣었던 건지도 모를 일.
내가 만약 은그루라면 블랙홀을 포기할 수 있을까?
자기 자신을 믿는 것, 쉽지 않은 그 일을 이루어 낸 그루의 성장에 흐뭇해진다.^^

(질문 독서)
1. 블렉홀 때문에 그루가 겪은 일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2. 나에게 블렉홀이 주어진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
 

w****7 2024.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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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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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다소 뻔해보였다.같은 반인 시하와 그루는 아주 다른 부류의 아이였는데, 춤을 잘추고 모두에게 주목받는 시하와 시하처럼 춤을 춰보고 싶지만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그루가 있다. 그런 그루가 어떤 계기로 장기자랑에 나가게 되고, 각자의 이유로 모인 네 친구가 장기자랑을 준비하게 된다.홀로 고군분투하던 그루에게 우연히 블랙홀을 줍는 행운이 오게 되면서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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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시작은 다소 뻔해보였다.

같은 반인 시하와 그루는 아주 다른 부류의 아이였는데, 춤을 잘추고 모두에게 주목받는 시하와 시하처럼 춤을 춰보고 싶지만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그루가 있다. 

그런 그루가 어떤 계기로 장기자랑에 나가게 되고, 각자의 이유로 모인 네 친구가 장기자랑을 준비하게 된다.


홀로 고군분투하던 그루에게 우연히 블랙홀을 줍는 행운이 오게 되면서 상황은 빠르게 달라진다.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지만 결국 블랙홀 때문에 주목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루의 내적 갈등과 그런 마음에 공감하게 되는 우리의 마음이 만나 이야기는 점점 더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간다. 

블랙홀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주어지는 관심이 좋아 쉽게 버리지 못하는 그루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갔다. 


그리고 가장 나의 예상을 빗겨간 또 하나의 순간은 아랑 선생님을 만났을 때였는데, 단지 주목받는 순간의 절정을 이야기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했던 나의 예상이 빗나갔다. 아랑선생님의 마지막 말 때문이다.

"요즘 혹시 뭔가를 주웠거나..."

단지 그루와 시하의 롤모델같은 유투버가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인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대체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하는 의문으로 이야기는 더 흥미진진해진다.

?
?

(스포 있음)

마지막 결말도 마음에 들었다. 누구 하나 우주에서 날아온 주인 없는 블랙홀로 인해 부를 얻거나 인기를 얻는 일이 없게 되어 버린 것이 좋았다. 

?
?꿈과 진로에 관해서 이야기하기에도 좋고, 사춘기 아이들의 인간관계와 자존감과 연결짓기에도 좋아서 온책읽기 책으로도 참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효용!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1 2024.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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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걸은그루 #황지영글 #이수빈그림 #웅진주니어#창작동화 #장편동화#성장 #나다움 #자아 #자신감 #자기존중감 #우정 #인기 #행운인기(人氣)어떤 대상에 쏠리는 대중의 높은 관심이나 좋아하는 기운.다른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것,인기를 얻는다는 것.과연 나에게 자신감, 성취감을 주며나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것일까?또래 친구들과의 관계가 세상 무엇보다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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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걸은그루 #황지영글 #이수빈그림 #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장편동화

#성장 #나다움 #자아 #자신감 #자기존중감 #우정 #인기 #행운



인기(人氣)

어떤 대상에 쏠리는 대중의 높은 관심이나 좋아하는 기운.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것,

인기를 얻는다는 것.

과연 나에게 자신감, 성취감을 주며

나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것일까?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가 세상 무엇보다 중요해지며

친구들에게서 받는 인정, 인기, 소속감이 중요해지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거나 아이돌의 외형이나 자질을 지닌 것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학생, 은그루의 학교 생활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교실에 들어섰을 때 친구들의 인사와 환영을 받지 못하는 아이,

교실에서 자신있게 아이돌 댄스를 추지 못하는 아이,

은그루는 사실 마음 속에 춤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친구들 앞에서 춤 출 용기는 없지만, 

누구보다 춤을 좋아하고 열심히 노력하려는 마음만큼은 밀리고 싶지가 않다.


수련회 장기자랑을 앞두고 우여곡절 끝에 댄스팀을 구성하게 된 그루는

춤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친구들과 함께 '울퉁불퉁'을 결성하게 되었다.


인기가 많은 것도, 댄스 학원 강습을 받은 것도 아니지만

울퉁불퉁만이 가진 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샤이닝 걸'을 재구성하며 노력하던 그루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 해주는 신비한 운석을 갖게 되었다.


블랙홀의 기운으로 얻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나를 향한 친구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격력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그루는

결국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다른 사람의 시선, 평가에 자유롭지 못하는 건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내기 위해 부족하지만 성실하게 노력하며

그 순간들을 즐기려는 마음을 갖는 것.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것.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여겨진다.


책 제목은 샤이닝 걸 은그루지만

나에게는 쑥쑥 자라는 나무 한그루 같은 아이였던 

그루의 성장을 응원한다.

더불어 이야기를 읽고 한뼘 더 성장하게 될 아이들과 나 자신도 함께 응원한다!


<추천 활동>

-나와 닮은 작품 속 인물찾기

-만나고 싶은 인물과 그 이유 나누기

-인물이 가진 미덕 찾기 또는 인물에게 필요한 미덕 찾기

-인물에게 해 주고 싶은 말 

-만약에 내가 은그루라면?

-만약에 내가 장기자랑에 나가게 된다면?

-나에게 용기를 주는 것 찾기

-나를 '나'라고 부를 수 있는 것 살펴보기



p. 4

교실에는 두 종류의 아이가 있다.

교실에 들어섰을 때 친구들이 먼저 반겨주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교실에서 아이돌 춤을 출 수 있는 아이와 출 수 없는 아이.


p. 10

그루의 마음이 조금 구깃구깃해졌다.


p. 20 

'맞아. 나 장기 자랑 나가고 싶어. 무대라는 게 어떤 곳인지 꼭 한 번 올라가 보고 싶어.'

말하고 나서 선명해지는 것들이 있다. 그루의 마음도 그랬다.


p. 99

'그냥 은그루'는 욕도 아니고 나쁜 말도 아니었다. 그루는 그냥 은그루가 맞았다. 

그런데도 은근히 기분이 나빴다.

'나를 나라고 했는데 왜 기분이 나쁘지?'


p. 140

"열심히만 밟으면 안 되지. 방향을 좀 보고 밟아야지요. 멀리 내다보면서, 주위도 둘러보면서."


p. 198

그루는 다시 무대에 올라가 응원을 받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일단 스스로를 응원하며 무대를 향해 차근차근 다가가 볼 생각이었다.

한 발 한 발 자기 발걸음으로, 울퉁불퉁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YES마니아 : 로얄 c****5 2024.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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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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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엔 친구들과 함께 카세트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애 맞춰 함께 춤을 연습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춤을 잘 추지는 못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는 것이 좋아보였던 나는 거의 맨 뒷줄 대형에서 친구들의 춤을 열심히 따라만 하는 친구였다.지금 생각해보면 춤을 따로 가르쳐주는 유튜버도 없고 가요 프로그램이 재방송을 하지도 않던 시대였는데 어쩜 그렇게 가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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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엔 친구들과 함께 카세트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애 맞춰 함께 춤을 연습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춤을 잘 추지는 못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는 것이 좋아보였던 나는 거의 맨 뒷줄 대형에서 친구들의 춤을 열심히 따라만 하는 친구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춤을 따로 가르쳐주는 유튜버도 없고 가요 프로그램이 재방송을 하지도 않던 시대였는데 어쩜 그렇게 가수들의 안무를 다 기억해서 친구들과 춤을 출 수 있었는지 참 놀랍다.

요즘에도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핸드폰으로 음악을 틀고 놀이터, 공원, 교실 뒤 어느 곳 하나 가리지 않고 열심히 춤을 춘다. 그때와 조금 다른 것은 가수 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의 숏츠 속 댄스를 많이 춘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경연장에 가면 꼭 나오는 것이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다. 저 많은 노래와 동작을 어떻게 다 기억하고 외워서 추는지 볼 때마다 참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샤이닝 걸 은그루’에도 춤에 관심이 많은 두 아이가 등장한다. 시하와 그루. 두 아이 모두 춤에 관심이 많고 춤을 정말 좋아하지만 친구들이 반응은 조금 다르다. 멋진 춤사위로 친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그루네 반 정식 댄스 그룹으로 인정받은 시하와 달리, 그루는 아직 당당하게 자신의 춤을 보여주지 못하고 혼자서 연습만 할 뿐이다.

그런 그루의 마음을 알아챈 짝 라희는 그루의 마음을 시하 댄스팀 친구들에게 전하지만, 시하의 댄스팀 친구들은 그루가 팀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한다. 긍정의 아이콘 라희는 그루를 위해 자신들만의 댄스팀 ‘울퉁불퉁’을 구성하고, 그루의 지휘 아래 열심히 댄스 연습을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도 댄스 연습이 필요한 상황에서 댄스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을 가르치는 쉽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그루는 자신이 돌봐주던 길냥이를 우연히 마주 치고, 거기서 신비한 힘을 가진 운석을 얻게 된다. 티끌 하나 없이 까만 그 돌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놀라는 힘이 있었고, 그 사실은 뉴스에까지 나와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운석의 능력 덕분에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은 그루는 인기의 달콤한 맛에 취하지만 한편으론 두려운 마음도 든다. 자신의 존경의 대상이었던 댄스 유튜버도, 언제나 완벽해보이는 시하조차도 자신의 노력과 능력을 믿기보다는 신비한 돌의 능력을 더 갈망하는 모습을 보며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활약으로 연일 매스컴이 뜨거운 요즘의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에게 삶에 있어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향해 나가나는 그 시간과 노력, 과정이 너의 마음 속에 운석이 될 것이란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 같아 많은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샤이닝걸은그루

#웅진책마을

#웅진주니어

#웅진티테이블

#황지영

#이수빈

YES마니아 : 플래티넘 m******e 2024.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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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걸은그루 ??출판사.   @woongjin_junior ??글.          황지영저희집 둘째는 여자 아이돌에게관심은 있는 듯 하나 몸이 안 따라 주더라구요.??그래서 이 책을사심가득 보고 있더라구요.요즘은 춤을 잘 추는 아이들이 많아아마 주제도 연관이 있지 않나 싶어요.????이 책은1주일 후 장기자랑에 나가게 된 그루!그런데 그루의 팀들은??몸치인 라희??책만 보는 아연??SNS중독 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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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걸은그루 

??출판사.   @woongjin_junior 
??글.          황지영


저희집 둘째는 여자 아이돌에게
관심은 있는 듯 하나 몸이 안 따라 주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사심가득 보고 있더라구요.

요즘은 춤을 잘 추는 아이들이 많아
아마 주제도 연관이 있지 않나 싶어요.??

??이 책은

1주일 후 장기자랑에 나가게 된 그루!
그런데 그루의 팀들은

??몸치인 라희
??책만 보는 아연
??SNS중독 세완
??조용한  그루
울퉁불퉁한 조합들이 모여 과연 어떤 성과를 이루게 될지!
그 과정들이 몹시 흥미진진 하다는 것

그루가 길을 가다 까만 돌을 줍고 나면서
그루에게 특별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춤과 까만돌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되지 않나요?

??서로 다른 성향의 친구들과 조합을 이루는 과정
??성공과 도전의 한 끗의 차이를 발견
??무엇이 중요한지 진정으로 찾는 과정

아이들이 알아야 할 부분들이
엄마의 #잔소리 보다는 춤을 통해 전달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그루의 이야기로 
도전과 우정 그리고 이해와 반성에 대해
알아갈 것이라 생각해요!


이 책은 웅진주니어(@woongjin_junior)로 부터 제공받아 꼼꼼하게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YES마니아 : 로얄 f*******0 2024.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꿈이 전부는 아닐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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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저학년이든 고학년이든, 여학생들의 리그에서는 선망의 대상이 있습니다.바로 그 당시 유행하는 아이돌의 안무를 매끄럽고 아주 잘! 추는 아이들입니다.하물며 1학년 담임을 할 때에도 몇몇 아이들이 방송댄스를 다니며 배운 안무를 추기도 했어요.고학년이 되면 보다 더 전문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기도 하죠.사실 이런  친구들은 어느 반에나 있을 법한 아주 펑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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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저학년이든 고학년이든, 여학생들의 리그에서는 선망의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그 당시 유행하는 아이돌의 안무를 매끄럽고 아주 잘! 추는 아이들입니다.


하물며 1학년 담임을 할 때에도 몇몇 아이들이 방송댄스를 다니며 배운 안무를 추기도 했어요.

고학년이 되면 보다 더 전문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기도 하죠.

사실 이런  친구들은 어느 반에나 있을 법한 아주 펑범한 소녀들이기도 해요.


9월에 읽은 동화, <샤이닝 걸 은그루>는 그러한 평범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꼭 함께 읽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전 사실 처음에 이 표지를 봤을 땐 멋진 춤동작을 하는 두 아이의 모습만 보았어요.

그래서 그저 요새 아이들이 그렇듯, 걸그룹을 꿈꾸는 아이들의 성장기나 시샘, 질투 그리고 화해를 담았을 거라고

예상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는 다면, 이 표지와 차례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내용을 유추해보는 시간을 진득하게 갖고 싶어요.


결성되기 전부터 과정까지 순탄하지 않았던 그루네 팀이 완성형 시하네 팀에

도전하는 내용이 기대되더라구요. 괜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구요!



하지만, 소설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D-8부터 D+1은 어떤 사건을 기다리며 진행되는 이야기일까 궁금해집니다. 

관계의 전환점을 만드는 "블랙홀"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만나게 되죠.

우연히 그루가 얻게 된 블랙홀은 그루의 일상에, 

울퉁불퉁에게도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안겨줍니다.

그 장면에서 겪는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그려내서 작가님 안에 초등학생이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이 소설을 읽고서 한줄평을 한다면?

"혹시라도 여학생들의 걸그룹 도전기라고 오해한다면, 그건 정말 큰 착각이다!"

그루와 시하를 둘러싼 인물들의 설정과 전개과정, 복선이 정말 촘촘하고 재미있다고 느낀

소설이었어요.


그리고 책을 덮고 꿈을 꾼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떠올려보았습니다.

꿈을 향한 열망, 노력의 과정에서 달콤한 행운을 만난다면?

더 나아가 꿈을 이루는 것 이상의 더 큰 가치는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에 머물게 됩니다. 

우리반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꿈이 궁금해지고, 그 방향은 잘 향해있는지.

그리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부디 진정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길 바라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어른인 저에게도 너무나 중요한 지점이지요.)




YES마니아 : 골드 h******m 2024.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