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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누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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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공부 끝에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 젊은 여자.첫 발령이 이틀은 족히 가야하는 아마존 한가운데 있는 마을이다.가는 여정부터가 순탄치 않은데, 아이들을 가르칠 생각에 약간의 설렘도 있다.어느 날 폭풍우속에서 큰 뱀이 몰려온다며 몸을 피하라는 학생들에게 큰 뱀은 없다며, 그건 전설일 뿐이라며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하지만 그녀는 본인이 틀렸음을 짐작하고는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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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공부 끝에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 젊은 여자.
첫 발령이 이틀은 족히 가야하는 아마존 한가운데 있는 마을이다.
가는 여정부터가 순탄치 않은데, 아이들을 가르칠 생각에 약간의 설렘도 있다.

어느 날 폭풍우속에서 큰 뱀이 몰려온다며 몸을 피하라는 학생들에게 
큰 뱀은 없다며, 그건 전설일 뿐이라며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본인이 틀렸음을 짐작하고는 그들을 따라 몸을 피한다.
모든 것을 휩쓸고 가는 자연의 무서움에 인간은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임을 실감한다.

책을 소중하게 여기는 그녀의 모습이 종종 나와 나중에 물결에 휩 쌓여 사라져버리는 책들을 보며 너무 안타까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이 사라진다고, 그 내용도 사라지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형태가 사라진다고 해서 , 영원히 사라지는 걸까? 과연?

책을 잃은 선생님이 본 광경은 참으로 놀랍다.
원주민들이 실로 수를 놓으며 헝겊책을 만드는 것이다.
헝겊책을 만드는 마을 사람들을 보며, 참 지혜롭다는 생각을 했다.
소중한것을 잃은 것에 대한 실망을 위로하는 지혜로움이 엿보였다.

실.
그저 한 가닥 실은, 끊어지기 쉽지만 이 한 가닥 실로 수를 놓는다면?
이는 한 가닥일 때보다는 강력 해진다.
책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실들이 주는 의미가 뭘까.. 했는데 해답을 찾은 듯 하다.
그 실로 나는 내 인생에 무엇을 수 놓을 수 있을까? 까지 생각해 보게 된다.

누구를 가르치러 온 이 여자는 그들에게 더 큰 것을 배우고 있다.
그리고 이 아마존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고있다.
누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 이게 과연 맞는걸까?
한 인간이 다른 인간 위에 있을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가 평등- 하다.
아마존을 수놓은 책물결이 그것을 알려주고 있다.
역시 지혜는 지식을 이길 수 없음을 깨닿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초그신서평단 #아마존을수놓은책물결 #이레네바스코 #후안팔로미노
#김정하옮김 #봄볕출판사 #봄볕 #타인존중 #문화존중 #전설 #자연 #존중


b****8 2024.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켜가야 할 소중한 문화 [ 아마존을 수놓은 책물결 ]
"지켜가야 할 소중한 문화 [ 아마존을 수놓은 책물결 ] " 내용보기
어디서 삶의 지식이나 지혜를 얻으며 사는가? 책을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요즘은 영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인다. 하지만 역시 급할 때는 주변의 살아본 분들께 물어보는 게 가장 빠르다. 문자화가 덜된 시절일수록, 문명과 좀 떨어져 사는 곳일수록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 책에는 도시의 한 교사가 밀림 지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러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도시의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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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삶의 지식이나 지혜를 얻으며 사는가? 책을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요즘은 영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인다. 하지만 역시 급할 때는 주변의 살아본 분들께 물어보는 게 가장 빠르다. 문자화가 덜된 시절일수록, 문명과 좀 떨어져 사는 곳일수록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 책에는 도시의 한 교사가 밀림 지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러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도시의 편안함을 두고 오지로 떠나는 것이지만 선생님은 자신이 준비한 책으로 밀림의 아이들을 가르칠 생각에 설레며 32시간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지나 아이들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32시간이라니. 9만9천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을 가진 한반도 남쪽만을 생각한다면 국내에서 32시간 이동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우리나라도 고속철도와 다리가 놓이기 전엔 섬에 있는 학교에 가려면 20시간 이상 걸리기도 했다는 걸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상상할 수 있을까? 다른 나라 책을 본다는 건 이렇게 우리를 새로운 시간과 공간 개념 속으로 이끈다.    
  그런데 선생님은 그렇게 먼 거리에도 제자들을 위해 애지중지 가져간 책들을 잘 활용하셨을까? 그래서 책 제목 속에 책물결이 들어갔을까? 시작 부분만 봐도 궁금한 게 많이 생기는 책이다.
  이 책은 표지에서 오래 머물러도 좋겠다.  책 제목이 '아마존을 수놓은 책물결'이니 브라질이나 브라질 부근 나라의 이야기라는 건 알 수 있다. 그런데 표지에 색실들이 제목이나 표지 그림과 이어져 있고 표지 그림 속 칠판에는 구름과 비가 그려져있다. 과학 시간을 묘사한 걸까? 이 실들은 어디와 연결되어 있는 걸까?
  이런 궁금증을 안고 책 내용을 먼저 예상해 본 뒤 책을 다 읽고 처음 생각과 비교해 보면 이 책이 훨씬 흥미로울 거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나니 정말 소중한데 사라져 가는 우리 문화들이 떠올랐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무릎을 치게 만드는 적확한 비유적 표현들과 각 지방의 방언들이 떠올랐다. 그런 다양한 말과 문화를 알면 알수록 표준어란 말이 폭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표준이란 말은 나머지 것들을 다 비정상적이거나 규격에 맞지 않은 불량처럼 느끼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정말 지켜야 하는 문화가  무엇이고 표준어를 다르게 부를 말은 없는지도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다.  
  마침 국립중앙박물관과 마주보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맛깔스런 우리나라 각 지역 방언을 소개하는 전시를 10월까지 하고 있으니 전시를 보며 그런 말들이 생긴 유래와 뜻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인간의 문화는 글이 생기기 전에 말과 그림이 먼저였다. 동굴 벽화나 고분 벽화들이 지금도 남아 우리에게 그 당시 사람들이 무엇을 염원했고 그 그림이 그려진 환경이 어땠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많은 지혜들이  신화와 민담, 그리고 전설 등으로 구전되어 지금까지 그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어떤 이야기는 허황되다 생각되었는데 현실로 증명되는 것도 있고, 어떤 이야기는 사실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안에 내포된 상징성이 더 중요하다는 걸 후대 사람들이 나중에 깨닫기도 한다. 
  과연 책과 인터넷 검색에만 의존해서 우리가 지혜로워질 수 있을까?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살고 있진 않을까? 옛날부터 어르신 한 분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을 읽으며 아마존을 수놓은 책물결이 어떤 의미이고 그런 삶의 방식과 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 경험이 되길 바란다.        
 #초그신서평단 #아마존을수놓은책물결 #이레네바스코글 #후안팔로미노그림 #김정하번역  #봄볕출판사 #문화유산
i***0 2024.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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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문화의 만남! 『아마존은 수놓은 책 물결』
"알록달록한 문화의 만남! 『아마존은 수놓은 책 물결』" 내용보기
혼돈을 싫어하는 인간이 문화를 받아들이며 범하는 오류를 말하는 그림책 우리는 혼돈은 싫어한다. 그래서 자연스레 세상 모든 것에 질서를 부여하려 한다. 이것이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오래된 방식이다. 질서라는 이름 아래 분류를 하고 위계를 만든다. 위계는 곧 상하 즉 높고 낮음의 자리를 정해놓는다. 우월함과 열등감으로 쉬이 변질된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임에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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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을 싫어하는 인간이 문화를 받아들이며 범하는 오류를 말하는 그림책

 

우리는 혼돈은 싫어한다. 그래서 자연스레 세상 모든 것에 질서를 부여하려 한다. 이것이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오래된 방식이다. 질서라는 이름 아래 분류를 하고 위계를 만든다. 위계는 곧 상하 즉 높고 낮음의 자리를 정해놓는다. 우월함과 열등감으로 쉬이 변질된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임에도 이런 인식은 의식하지 않으면 흔하게 일어난다.

 

한 나라, 한 민족의 문화에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당연히 우월함과 열등함으로 분류되어서도 안된다. 그럼에도 분류, 경계짓기에 익숙해져 있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위계를 지니고 나누려 한다. 각 민족의 문화의 형성 배경에는 수 많은 세월이 켜켜이 쌓여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에도 ‘문명의 발달’ 잣대로만 문화를 보려 한다. 책 꽤나 읽었다는 지식인이 더 그런 오류에 빠지기 쉽다.

 

혼돈을 싫어하는 인간이 문화를 받아들이며 범할 수 있는 이 흔한 오류를 알록달록한 그림에 이야기를 얹어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뭉클하게 전해주는 그림책이 있다. 봄볕 출판사의 『아마존은 수놓은 책 물결』이다.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알록달록 풍성해지는 비밀이 담긴 그림책

 


주황, 파랑, 초록의 실이 ‘아마존의 수놓은 책 물결’ 이라는 책 이름과 숲의 나무를 이어주고 있다. 알록달록 실들이 만들어 낼 책 물결이 궁금함을 더한다.


이 이야기는 책을 사랑하고 가르침에 열정적인 어느 젊은 선생님이 책 없는 아마존의 작은 마을로 부임하며 겪는 이야기다. 파란 실과 연결된 선생님의 존재는 도시화된 문명의 상징이다. 이야기의 초반에는 선생님의 책 만으로도 아마존 밀림의 원주민들과의 문화적 연결이 가능했다. 이는 이어짐, 연결, 만남으로 상장되는 선생님의 파란 실이 원주민의 집으로까지 연결되는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러다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자연의 시련이 마을을 덮친다. ‘그건 단지 전설일 뿐이야’라고 치부하며 믿지 않았던 ‘커다란 뱀’이 실제로 등장한다. 자연의 힘 앞에서 선생님의 책은 사려져 버린다. 실의에 빠진 선생님을 ‘알록달록 이야기 헝겊책’을 만들어 위로하는 원주민을 보며 선생님은 비로소 가르쳐야 할 그들이 아닌 함께 배우는 우리’라는 자세로 원주민의 문화를 배우기 시작한다. 이제 파란 실만이 아닌 두 문화가 한데 어우려져 알록달록 풍성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헝겊 책은 이제 자연의 거대한 시련이 와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야기는 힘이 있으니까.

 

활자로 적힌 지식만큼 생존과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지혜도 중요하다. 그 지식과 지혜는 오랜 세월 전승되어 전설과 신비로운 이야기로 전해 내려온다. 문화에는 일방적 계몽이 없고 얽히고 설켜야 풍성해진다는 비밀이 『아마존은 수놓은 책 물결』 그림책에 담겨있다.

 


이야기 전체를 이어주는 ‘실’, 이 책에서는 실이 그 자체로 문화다. 파랑색 실 뿐만 아니라 초록, 주황, 노란 실들도 중요하다고, 그 실들이 함께 어우러 졌을 때 비로소 비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생명력이 있는 문화가 만들어진다는 진리를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우리에게 들려준다.


 

 

#아마존을수놓은책물결 #이레네바스코_글 #후안팔로미노_그림 #봄볕 #김정하_옮김 #초그신 #초그신서평단 #아마존 #문화

@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j*******n 2024.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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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물든다는 것
"책에 물든다는 것" 내용보기
이 이야기는 아마존 오지에 첫발령을 받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전해 줄 이야기가 실린 책을 가방 가득 갖고 가면서 시작되는 책으로 "책"에 관한 그림책 중 단연 으뜸으로 꼽고 싶을 정도로 감동을 전한다. 부임지 '아마존 라스 델리시아스 마을'아마존으로 떠나기 전날 밤, 잠든 선생님 곁에는 파란 실뭉치가 책 위에 돌돌 말려있다. 바로 아이들에게 전해 줄 문명 세계의 이야기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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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아마존 오지에 첫발령을 받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전해 줄 이야기가 실린 책을 가방 가득 갖고 가면서 시작되는 책으로 "책"에 관한 그림책 중 단연 으뜸으로 꼽고 싶을 정도로 감동을 전한다. 


부임지 '아마존 라스 델리시아스 마을'


아마존으로 떠나기 전날 밤, 잠든 선생님 곁에는 파란 실뭉치가 책 위에 돌돌 말려있다. 
바로 아이들에게 전해 줄 문명 세계의 이야기 뭉치다.

<책 내용을 전해 줄 파란 실뭉치>
선생님은 집을 떠난지 나흘 만에 라스 델리시아스 마을에 도착했다.
 조그만 원주민 마을에 벽 없는 초라한 학교를 보고 놀란 선생님은 담담하게 선발을 만들어 책을 꽂았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신기해하고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이 커다란 뱀이 잠에서 깨어난다며 언덕으로 달아나자 아이들을 붙잡으려고 했다.아이들이 미신을 믿는 것을 바로 잡고 싶었지만 학교에 아무도 남지 않아 선생님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된다. 
<마을에 홍수가 덮친 날>
마을은 물이 불어나 마을 곳곳을 쓸어내렸고 선생님은 책을 구하지 못해서 소리를 질렀다. 
울고 있는 선생님을 위해 마을 사람들은 천에 수를 놓아서 책을 만들게 되고 책 속에는 마을의 성스러운 전설이 담겨 있었다. 
선생님은 마을 어른들에게 마을의 역사를 들려달라고 했고 수놓는 법을 배웠고 헝겊 책을 만드는 법도 배웠다. 

<마을의 역사와 전설이 깃든 천으로 만든 책에서 나온 실을 붙잡고 있는 선생님>

선생님이 가져온 책 속 문명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때에는 파란 실이 나와서 책과 아이들이 연결되었다.
머지 않아 마을 사람들이 천으로 만든 책에서 나온 실을 선생님이 붙잡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선생님은 라스 델리시아스 마을 사람들에게 서서히 물들게 되었다. 

물들어 간다는 것은

 -조동례



물들어간다는 것은

마음 열어 주변과 섞인다는 뜻이다


섞인다는 것은

저마다의 색을 풀어 닮아간다는 것이니


바람이 불 때마다

밀었다 당겼다 밀었다 당겼다


닫힌 마음이 열릴 때까지

서로의 체온을 맞춰가는 것이다


태양이 어둠을 받아들이는 것도

봄꽃이 사람들을 밖으로 불러내는 것도


마음이 닮아가는 것이고

마음이 닮았다는 것은 편하다는 것이고


편하다는 것은

너와 내가 하나가 되어간다는 것이다

네가 아프면 곧 내가 아프다는 것이다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삶이 깃든 문명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 선생님이 가져간 문명을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마을의 삶을 선생님이 오롯이 받아들인 것처럼 말이다. 

세상의 모든 선생님들께 이 책은 말한다. 

지식 전달자의 역할로 인한 커다란 책무성으로 피곤해하지 마시길......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닮아가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자 가르침이다. 

 #초그신서평단#아마존을수놓은책물결#이레네바스코#김정하#봄볕#물듦#융합#문화존중#책
h*****1 2024.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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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수놓은 책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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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수놓은 책 물결> 이란 책은, 아마존의 광활한 풍광과 그 드넓은 자연 속 사람이 파랑, 주황, 초록 등 부드러운 색감과 단정한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겉표지에서 파란 나비, 책꽂이에 꽂혀있는 파란색 책에서 흘러나온 파란 실을 따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첫 장을 펼치면서 나도 모르게 라스 델리시아스 마을, 소리 내어 불러보았다. 이 이야기는 교육의 열정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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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수놓은 책 물결> 이란 책은, 아마존의 광활한 풍광과 그 드넓은 자연 속 사람이 파랑, 주황, 초록 등 부드러운 색감과 단정한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겉표지에서 파란 나비, 책꽂이에 꽂혀있는 파란색 책에서 흘러나온 파란 실을 따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첫 장을 펼치면서 나도 모르게 라스 델리시아스 마을, 소리 내어 불러보았다.

이 이야기는 교육의 열정을 가진 새내기 교사가 아마존의 작은 마을로 부임하면서 겪게 되는 내용이 소개돼 있다. 선생님의 존재는 문명의 상징이다. 선생님이 배를 타고 찾아가는 울창한 밀림과 한쪽은 숲이 개간되면서 벌목과 공사차량만 보이는 황량한 밀림 풍경이 공존한다. 그러나 책이 지닌 힘은, 두 문화를 순탄하게 이어주는 듯하다. 그러다 위기가 닥친다. 하지만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바뀌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며 선생님과 원주민들은 관계를 회복하고 아마존의 생태계는 재생된다.


다시 지어진 학교 도서관 책장에 책들이 세로로 꽂혀 있지 않고, 책들이 가로로 꽂혀 있는 장면에서 미소가 지어진다. 처음에는 계몽 선생님이 연상됐지만,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책의 힘과 타인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됐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이야기 거리가 풍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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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2024.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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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수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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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수놓은책물결#이레네바스코_글#김정하_옮김#초그신#초그신서평단@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아마존 라스 델리시아스 마을로 발령받아 떠나는 선생님은 서른 두 시간을 걸려 도착했지만 또다시 험난 한 길을 가야만 도착하는 마을...지붕과 벽이 없는 벌판에 책상과 의자 만이 덩그러니 놓여있는 자연 속의 교실...준비해 온 교과서로 수업하기 전에 그림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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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라스 델리시아스 마을로 발령받아 떠나는 선생님은 서른 두 시간을 걸려 도착했지만 또다시 험난 한 길을 가야만 도착하는 마을...
지붕과 벽이 없는 벌판에 책상과 의자 만이 덩그러니 놓여있는 자연 속의 교실...
준비해 온 교과서로 수업하기 전에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즐거운 수업을 하지만 또 난관에 마주한다.

진흙과 태풍으로 젖은 책...

마을 여자들이  헝겁으로 바느질로 만든 책으로 아마존의 이야기를 발견하면서 또다른 즐거움을 찾는데...

강추하는 그림책이다.
m*****2 2024.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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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수놓은 책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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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수놓은책물결#이레네바스코_지음#후안팔로미노_그림#김정하_옮김#봄볕#햇살그림책#책추천#??..@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어느 젊은 선생님이 아마존 밀림한가운데 있는 학교로 가게 되었어요.선생님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책을한가득 싸서 떠났지요.아이들은 이야기책을 무척 좋아했어요.선생님이 읽어 준 책을 아이들은신이 나서 집으로 가져갔어요.그런데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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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_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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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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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
.
어느 젊은 선생님이 아마존 밀림
한가운데 있는 학교로 가게 되었어요.
선생님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책을
한가득 싸서 떠났지요.

아이들은 이야기책을 무척 좋아했어요.
선생님이 읽어 준 책을 아이들은
신이 나서 집으로 가져갔어요.

그런데 사실은요,
밀림 속 마을에도 선생님이 모르는
이야기와 전설이 있었답니다.
그게 뭐냐면 말이에요 ......

나비가 실을 물고 날아가요.
선생님의 머리 맡에는
파란 실타래가 놓여있어요.
선생님은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것들이 많아요.
실을 통해 그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요.
선생님이 많은 가르침을 주려고
떠났지만, 배운 것이 더 많았던 시간
실을 물고 떠나는 새는
또 어디로 가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까요?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어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아이들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아요.
가르쳐야 하는 '그들'이 아닌
함께 배우는 '우리'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그림책이에요.

5세 아들에게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편견이었어요.
아이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림책을 보는 것 같아요.
자연의 아름다움과 알록달록 색깔과
좋아하는 동물의 그림들을 보며
새롭게 이야기를 만들며 읽더라고요.
마치 헝겊으로 만든 글이 없는 그림책처럼요.

#도서협찬#신간도서#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책육아#일상기록#도서기록#그림책힐링#??
c*******4 202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마존을 수놓은 책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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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수 놓은 책 물결이레네 바스코 지음후안 팔로미노 그림김정하 옮김미리의 서평이 책은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젊은 선생님과 그가 만나는 특별한 원주민 마을에 대한 그림책입니다.선생님이 아마존 밀림 속 작은 학교에 부임하면서 겪는 여러 사건들을 통해, 책과 교육의 중요성, 그리고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선생님과 마을 주민들 간의 협력과 상호작용이 어떻게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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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수 놓은 책 물결
이레네 바스코 지음
후안 팔로미노 그림
김정하 옮김

미리의 서평
이 책은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젊은 선생님과 그가 만나는 특별한 원주민 마을에 대한 그림책입니다.
선생님이 아마존 밀림 속 작은 학교에 부임하면서 겪는 여러 사건들을 통해, 책과 교육의 중요성, 그리고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선생님과 마을 주민들 간의 협력과 상호작용이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림과 글을 함께 읽으면 책을 수 놓는 과정이 아름답습니다.

상윤이 서평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뱀과 동물들이 나와서 재밌었습니다.

이 서평은 초그신 서평단 모집 @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을 통해서 봄볕 출판사 @springsunshine0423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아마존을수놓은책물결 #아레네바스코 #후안팔로미노 #김정하옮김 #봄볕 #봄볕출판사 #초그신서평단 #초그신 #책추천 #책리뷰 #그림책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c********0 2024.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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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수 놓은 책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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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_수놓은_책_물결#이레베_바스코_글#후안_팔로미노_그림#김정하_옮김#봄볕#초그신서평단#아마존 #책 #교육 #선생님 #노력 #감동 #공동체 #배움 #문화 #존중  매년 교실에서 새로운 학생들과 첫만남을 하면서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서로에게서 배운다’라는 말이다. 교사인 나는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도하고 그에 못지 않게 아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다. 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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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_옮김

#봄볕

#초그신서평단

#아마존 #책 #교육 #선생님 #노력 #감동 #공동체 #배움 #문화 #존중


  매년 교실에서 새로운 학생들과 첫만남을 하면서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서로에게서 배운다’라는 말이다. 

교사인 나는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도하고 그에 못지 않게 아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다. 나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 시를 잘 쓰는 아이, 예쁘게 말하는 아이, 노래 가사를 잘 외우는 아이 등등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는 서로 배우고 성장한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서 선생님도 열심히 가르칠테니까 너희들도 선생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사실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내가 꼭 가르쳐야 한다고 정해놓은 것을 그저 가르치기에 바빴다. 하지만 아이들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그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에너지 그리고 저마다 빛을 내는 그 반짝임이 너무 예쁘고 닮고 싶었다. 그래서 각자의 향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꽃뿔소 자코’ 그림책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봄볕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그림책 ’아마존을 수놓은 책 물결‘이라는 그림책은 교사인 나의 성장기와도 비슷했다. 아마존에 있는 라스 델리시아스 마을로 발령을 받은 신규 선생님은 처음 만날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을 가득 챙겨 놓고는 잠을 청한다. 침대 옆 탁자에 놓은 책 한 권 위에는 알 수 없는 파란색 털뭉치 하나가 실이 조금 풀린 채 놓여있다. 이제부터 이야기는 실뭉치에서 나온 실오라기와 함께 조금씩 조금씩 풀려 나간다. 

  젊은 선생님은 자기가 가진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아이들도 마을 사람들도 선생님이 가져온 책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선생님, 커다란 뱀이 잠에서 깨어나고 있어요! 학교가 강 바로 옆에 있어서 위험해요.”

폭풍우로 무섭게 강물이 불어난 어느 날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은 전설 속 커다란 뱀이 잠에서 깨어났다며 언덕 위로 달아났다. 불어난 강물에 교실에 있는 책이 휩쓸려 가도 책을 구해야 한다고 외치는 것은 젊은 선생님 한 명 뿐이었다. 책을 모두 빗물에 떠내려 보낸 다음 날 한 가닥만 보였던 파란색 실오라기는 색색의 여러 가닥으로 변한다. 바로 마을 사람들이 함께 책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존 마을 사람들이 함께 만든 책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기게 될까?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서로의 이야기가 서로 실처럼 얽히며 더 새롭고 단단한 이야기가 되어가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 ‘아마존을 수 놓은 책 물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아야겠다. 


 



d******9 2024.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