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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허니차니맘입니다. 오랜만에 산뜻한 책! 맘이 따뜻해지는 책! 바로, #우리들의플레이리스트 청소년들이 자기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이야기~! 저 또한 저런 나이가 있었는데 말이죠. 저는 10대에 무엇을 했는지 생각을 하게되는 책~! 청량한 리듬으로 재생되는 열여덟의 멜로디 같은 여름날 이야기! 저희 아이들이 읽음 좋을 것 같은 책! 한 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아요~ << 줄 거 리 >> 주인공 나래가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며 단짝인 이나와 반이 떨어진 것을 못내 아쉬워하는데... 진로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 나래... 빈 칸으로 남긴 진로 계획서... 문득 단짝인 이나를 따라 노래를 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어서 보컬 학원에 따라 들어가고 뜻밖의 개능과 열정을 발견하다. 이런 한편 이나는 가수가 꿈이던 꿈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다. 이나가 꿈을 꾸는 것만큼 꿈을 포기하는 선택에도 크나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과정이 마냥 절망으로 얼룩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을 여는 시작점이 되어 또 다른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음을 알려준다. 꿈이란? 꼭 단일적이지 않고, 드높거나 거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10대 아이들.... 브이로그를 찍으며 일상을 기록하고 하루하루를 건강히 가꾸고자 하는 "유 림" 책을 통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부지런히 북 토그를 다니는 문학소녀 "소영" 일단 꿈을 찾는 건 미뤄 두고 공부에 집중하는 전교권 성적의 "정현" 자기만의 리듬의 플레이리스트로 열여덟의 여름을 부지런히 달려가는 이야기 주인공~~ 꿈을 향해 걷는 10대들에게 이 책을 꼭 읽기를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주니어김영사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서 직접 읽고 작성한 개인적인 글입니다 > . . #주니어김영사 #우리들의플레이리스트 #꿈을찾아서 #청소년문학 #10대추천도서 #허니차니맘 #책기록 #책서평 #책육아 #도서기록 #도서협찬 #초등맘 #육아맘 #도치맘 #쭌맘이벤트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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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온라인에서 음악을 들을수없었던 사춘기시절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기위해서 라디오를 친구삼아 좋아하는 곡이 나올때마다 공테이프에 차곡차곡 녹음을 눌러 모았던 나의 플레이 리스트 내가 좋아하는 곡들만 모았기에 ~ 장르,가수를 가리지않고 모았기에 무한반복으로 달달달 외워졌다. 지금도 그곡을 들으면 그시절 추억이 맴돈다. 그때의 곡들은 지금도 외워서 따라부르게되고 이책의 표지에서부터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게 해주었다. 너의 플레이 리스트가 궁금해!!! 슬쩍 아이에게 책을 건내며 한마디 툭~ 무슨말인지 모르는 아이는 멀뚱멀뚱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여름이야기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
표지만 보아도 버스정거장 그리고 벤츠, 교복입은 아이들과 줄이어폰 무선이어폰으로는 느낄수없는 감성 여름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배경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있는 다섯명의 아이들 개성과 꿈이 나와 다른 서로를 보며 새로운 영향을주고 힘이되어주면서 함께 꿈을 찾아간다. 꿈을 이루기위한 도전과 실패 그안에서 알게되는 성장하는 과정들 음악.노래라는 꿈을 중심으로 나래와 이나의 우정과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세밀하게 담겨있다. 주인공 윤이나래 - 단짝인 나래와 이나 유림이 - 유튜브 인플로언서 소영이 - 문학소녀 정현이 -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학생 나래는 아주 멀리서, 그러나 분명한 빛을 내며 다가오고 있을 제 미래를 상상해 보았다. 어두웠던 마음 어딘가에서 소금 같은 별이 흩뿌려지는 것 같았다.
책안에서는 음악을 듣기위한 플레이 리스트가아닌 사춘기 성장과정을 극복해나가며 있었던 일들, 좋아하는일들을 기록하며 추억의 리스트가 만들어진다. 어쩌면 예전 우리도 곡을 듣기위한것이 아닌 생각을 키워나가는 성장과정이었을지도... 시작. 그자체만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지만, 시작 이후를 거듭하며 움직이면 이렇게 짜릿해지는구나." p.204 이소설에나오는 어른들처럼 간섭하지않고 아이의 선택을 기다려줄수있을까 아이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답을 말해주는것보다 힌트를 주는 어른이 될수있을까 점점 입시로 힘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싶다 나의 꿈을향해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속 여유를 갖을수있게 도와주는 책 이책은 현재 청소년을 위한책, 청소년기를 보낸 모든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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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리듬으로 재생되는 여름날의 멜로디>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윤이나래(윤이나+이나래)와 친구들의 푸릇푸릇한 고딩 이야기. 예상대로 요즘 학교 밴드에 빠져 있는 샤샤가 중학교 가서도 댄스부가 아닌 밴드부에 들어갈까 고민할 만큼 재미있게 읽었고. 나도 요즘에 비하면 어두컴컴 거무죽죽한 고딩 생활이었지만, 좋은 친구 둘은 건져 나온 푸르른 때를 회상하며 푹 빠져 읽었다. 어른들 눈에는 우리들의 청소년이 그까이꺼 뭐 대충 쉽고 간단하게 되는대로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돌아보면 인생 어느 때보다 깊은 철학을 했었다는 것을, 좌충우돌 실수만발 온몸과 온마음으로 성장통의 마지막 단계를 넘어갔다는 것을. 어른이 되고, 거리두기가 되니 알겠다. 그 시절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말그대로 '예쁜지'. "얘들아, 예쁜 너희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어. 너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듣는 재미도 쏠쏠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을 나래와 그 옆의 이나 그리고 유림, 소영, 정현이들을 응원할게." 너희들의 푸른 꿈을 위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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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윤혜은 |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내가 여고생일 때 어른들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금이 가장 좋을 때야!~” 공부만 해야 하는 갑갑한 현실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기에 그때는 어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알 것 같아요. 여고생 친구들만 만나도 마음이 두근두근! 뭔가 설레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그때 그 시절 추억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들춰내기만 해도 ‘깔깔깔~’ 웃음이 멈추지 않죠~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주니어 김영사의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30대 후반인 저에겐 여고생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현재 청소년기인 아이들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랍니다.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나래의 이야기로 시작되고요. 나래를 비롯해 단짝 친구인 나래, 소영, 유림, 정현! 열여덟 다섯 명의 여고생이 꿈과 진로를 향해 달려가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나래’는 자신이 뭔가 하고 싶은지, 뭐가 되고 싶은지 꿈이 없던 아이로 등장하지만, 뒤늦게 노래하고 싶다는 꿈을 키우게 되면서 보컬 학원에 등록하며 재능을 쌓아가고 있는 친구예요.
‘이나’는 원래 가수가 꿈이었기에 중학생 때부터 보컬 학원에 다니며 꿈을 키우고 있었지만,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열여덟! 이 시기에 노래를 그만해야 할 것 같다며 꿈을 포기하려 합니다.
‘소영’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작가님 토크쇼도 찾아다니고, 도서관 사서가 되는 꿈을 지니고 있어요. 소영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그렇다고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유림’은 브이로그를 찍으며 일상을 기록하는 평범한 아이로 등장하고, ‘정현’은 공부에 집중하는 전교권 성적을 가진 아이인데, 공부에 집중하고자 하니 정말 하고 싶은 꿈은 미루고 있는 아이예요.
다섯 명의 다양한 환경을 가진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소설이지요. 등장하는 아이들은 저 여고생 때도 역시 있었던 아이들이었고, 나와 가까운 아이를 보며 공감하며 마음속으로 응원하게 되며, 내가 저 아이였다면 싶은 지점도 있더라고요. 지금은 이미 지나간 시절이지만, 그때로 돌아간다면 난 어떤 아이로 성장하고 있을까? 하며 잠시 과거로 되감기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열여덟 살에는 대학 입시라는 목표를 두고 공부만 해야 할 때였는데, 왜 그렇게 다른 것들이 하고 싶었는지. ‘내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버티고 버텼던 거 같아요. 그런데 막상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것들도 계속 미루게 되더라고요. 대학생이 되어도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간절히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본 경험이 없다 보니 막연히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하다가 안 되면 포기하고 그랬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혹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빨리 알 수 있도록 청소년기에 많은 경험을 했으면하는 바람이 있어요.
꿈과 진로를 못 정해 막막하다면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에서 다섯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들의플레이리스트 #주니어김영사 #청소년소설 #여고생이야기 #진로고민 #미자모카페 #미자모서평 |
![]() 요즘은 청소년소설도 다양한 주제로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어릴 때는 초고학년이나 중학교때는 고전문학을 주로 읽거나 로맨스소설, 하이틴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읽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은 표지만큼이나 청량하고 상큼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요즘 10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살고 있을까? 아직은 어린 초등4학년, 2학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솔직히 학교생활, 학업에만 나의 관심도 국한 되어있다. 이러다가 사춘기가 오면 나도 아이와 멀어질까봐 걱정되지만 늘 생계에 바쁜 맞벌이 엄마로서 차분히 앉아서 아이와 요즘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할 마음의 시간도 물리적인 시간도 만들기가 힘들다. 주인공 이나와 나래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다. 여고동창. 어쩌면 여자들 사이에선 가장 오래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되는 친구일 수도 있다. 아무래도 사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는 사람들과는 다름이 있다.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 그냥 서로 좋아서 절친이 될 수 있는 사이이지 않을까. 이나와 나래는 2학년이 되어서 반이 갈라지게 되었다. 그게 섭섭한 나래지만 이나는 별일 아니라고 여기는 성격도 전혀 다른 친구이다. 이나는 자신이 해야만 하는, 하고 싶은, 할 수 있다고 믿는 꿈이 있다. 음악이라는 뚜렷한 장래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 ![]() 그래서인지 목차에도 음반 트랙처럼 표현되어 있다. 간간히 책속에서 음악도 언급되고 있어서 음악을 들으면서 읽어보기도 좋은 책이다. 나래는 이나를 따라 보컬 학원에 들어가서 음악을 향한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면 가수라는 꿈을 키우게 되지만 반대로 지금껏 음악을 목표로 삼았던 이나는 불현듯 음악을 그만두겠다고 한다. 정말 질풍노도의 시기인가. 이책에는 이나와 나래와 같은 10대들이 등장한다. 소영. 유림이. 태연이. 다들 각자만의 고민과 꿈을 가지고 있다. 어른들은 교복입는 시절이 가장 아름답고 빛난다고 하지만 정작 그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고민하고 불안해하느라 정작 그 시절을 즐기지 못하고 있었다. P. 14. 내년엔 다시 같은 반이 될 수도 있지만 그때는 고3이고, 고3은 왠지 스무 살 보다 멀게 느껴져서 아예 오지 않을 것만 같다. 나래는 자신이 그 시기를 영영 마주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걸 안다. 알지만 모른척 한다. 그렇게 모르는 채로, 모호한 채로 지내도 괜찮을 시절이 끝나 가고 있다는 것 역시. 무엇인가 될 준비를 한 사람많이 고3으로 넘어갈 수 있따면 얼마나 좋을까. 초중고를 거쳐 고3이 되면 곧 성인이 되어서 모든 걸 스스로 책임져야한다는 압박감이 들 것 같다. 실제로 그 시절이 지나 대학생에 이어 사회인이 되고 20대, 30대, 40대를 거치다보면 고3은 그냥 아이일 뿐인데. 처음으로 자신의 지금까지 실패할 수도 있는 입시라는 걸 겪고, 그 결과에 따라 책임을 져야한다고 하니 얼마나 두려울까. 40대가 되어도 정작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게 인생인데.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마음은 그 시절로 돌아가 상큼 해질 수 있지만 그 시절을 앞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10대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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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여름날이 떠오르는 표지를 보며 어떤 청춘의 풋풋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일지 또 어떤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주는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살수록 '사는 운'이, 쓸수록 '쓰는 운'이 쌓인다고 믿는다는 저자님은 좋아하는 모든 일 중에 노래 부르기를 가장 좋아하시는데 오랜 시간 지망생의 마음을 심어 준 노래와 소설을 하나로 이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씀하신다. 자신의 노래에 대한 사랑을 이 소설의 주인공들을 통해 진심으로 담아내신 느낌이라 작가님의 취향과 시선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 책은 모두 각자의 길을 가는 정인고 5인방 이나래, 윤이나, 양유림, 문소영, 서정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하면서, 원하는 것을 계속 원하면서 그런 단숨함을 유지하는게 자꾸만 어려워지는 세상을 살아가며 앞으로 무엇을 좇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것만으로도 막막한 그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의 나'와 '되고 싶은 나'사이의 간극을 아직 셈하지 않은 우리의 주인공 이나래에게는 틀림없이 더 긴 가능성의 시간이 이어질 것이다. 나래는 자신만의 선택을 하며 좀 더 현명한 상태로 가을을 맞았기를 바란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노래들을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삼아 들으며 책을 읽는 재미도 있었다. 나에게는 모두 추억돋는 노래들이다 보니 윤이나래의 음악 분위기를 연상하며 읽을 수 있었다. 나의 가난했던 중학교 시절 처음으로 구매한 LP판이 바로 휘트니휴스턴의 앨범이었을 정도로 휘트니휴스턴의 <Greatest Love of All>은 내게 익숙한 노래인데 실패하든 성공하든 나는 내가 믿는 대로 살거라는 가사의 뜻도 너무 좋았다. 성패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믿는 대로 사는 모습은 쉬이 상상되지 않지만, 우리가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보다 당장 뭘 해야 하는지 가르치는 데에 흥미를 느끼는 어른이 더 많은 날이었다는 나래의 말이 더 마음에 와 닿았다. 나래 엄마가 노래방에서 부른 원미연의 <이별 여행>도 내가 한때 정말 좋아하고 즐겨 부르던 노래여서 추억돋았고, 스티비 원더의 <Overjoyed>를 들으면서도 , 레슨곡 다이애나 디가모의 <Don't Cry Out Loud> 를 들으면서도 역시 나래의 진로와 인생에 대한 고민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곡이라 생각되었다. 무엇보다 나래와 이나가 축제때 부른 아리아나 그란데의 <Breathin>은 이 소설의 주제를 관통하는 노래가 아닐까 싶었다.
친구 이나를 따라 제 꿈을 정해버린 나래이지만 생기부랑 자소서 빈칸에 넣을 말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자기만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지켜 가는 일을 하며 뭐든 좋아하는 것 하나쯤은 붙잡고 살게 될 수밖에 없을 거다.
답답하다고 등을 돌려 버리는 게 아니라 친구 소영이가 그랬듯이 그럼에도 조심조심 다가가는 용기를 쌓아가면서...
학창시절, 십년후에 나는 뭘 하고 있을까를 적어봤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으로부터 십년후 나는 나중에 내가 뭘하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또 뭘 좋아하게 될지도. 사실 지금도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계속 찾고 있는 중이다. 좋아하는 걸 찾는게 너무 어려워도 그런 나를 내가 계속 기다려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찾을때까지. 하고 싶은 게 생기면 그땐 망설이지 않고 할 수 있음 좋겠다. 그리고 각자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든 서로에게 손을 흔들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좋겠다. 나래처럼. 좋아하는 걸 모아두는거 그거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지만 고2 여름방학을 보내는 나래처럼 나도 특별한 성취가 없어도 행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고 싶다. 내 아이에게도 그 힘을 전수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문장은 ' 인생은 끝나지 않는 자습 시간 같은 것 ' 이라는 문구였다.
표지를 보면서 내가 " 와, 책이 참 청량하네 !" 했더니 옆에서 내가 책읽는 모습을 바보던 초4 아들이 " 엄마, 청량한게 뭐예요? " 하고 물었다. 그래서 " 음, 맑고 시원하고 풋풋한거야, 너처럼." 라고 했더니 사전을 찾아보잔다. '청량하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맑고 서늘하다, 소리가 맑고 깨끗하다, 인품이나 성격이 깨끗하고 선량하다' 라고 나와있었다. 사전의 뜻을 확인한 아들은 " 그럼, 나는 청량하지 않아요. 저는 열이 많아서 늘 덥거든요." 한다. 아들의 말을 들으며 문득 학생들을 위해 월요 인사맛을 준비하시는 담임 선생님 인사말 하나가 생각났다.
탁 트인 곳에서 친구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머무는 휴식을 떠올리게 하는 소설, 열여덟의 나의 꿈과 외로움에 관해 이야기하는 청소년 소설이 발간되었다. 올여름 풋풋한 정인고 5인방의 청량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나만의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쉼의 마음으로 이 책을 한 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미자모#우리들의플레이리스트#윤혜은#주니어김영사 |
후텁지근하고 마음이 지치는 날, 온 몸을 청량하게 해주는 이 소설을 만났습니다. 표지부터 "청량" 그 자체인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 그들의 청춘에는 어떤 음악이 함께 했을까요?고2가 되면서 다른반이 되어버린 절친 이나래와 윤이나, 일명 윤이나래. 부모님의 별거로 전학 오게된 첫 날에 단둘이 노래방에 가게되었던 별난 기억까지 소환 될 정도로 서운하고 초조하지만 애써 담담한 척 해봅니다. 새로 친해진 유림과 소영도 있지만 여전히 이나의 영향으로 노래에 대한 작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나는 나중에 내가 뭘 하고 있을까 궁금해. 뭘 좋아하게 될지도." 라고 정현이 툭 말을 던졌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뭐고, 내가 잘하는 것이 뭘까? 난 뭘 향해 달려가야하는 걸까? 나래를 보면서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새싹"이였는데 어느덧 이렇게 파릇파릇한 꽃나무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쁘고 멋진 꽃을 피울 수 있을지, 종국에 어떤 열매를 맺을지 궁금하기만 했던 그 때. 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않아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얼떨결에 노래라는 작은 물결에 올라탄 나래나 반대로 힘겹게 놓아버린 이나. 좋아하는 걸 모르겠다던 정현과 유림, 소영. " 요즘 학생들도 <해리포터>를 보나? 그 시리즈 영화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있어.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실력에서가 아니라 선택에서 나온다.'" 고2의 이 아이들은 "꿈과 미래는 것이 달콤하다"라는 전제가 아니라는 건 진작에 알았겠죠. 꿈은 꾸지만 끊임없이 나를 의심하고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오는 외로움은 가끔 나 혼자만의 외로움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지금의 불완전한 모습 그 자체로 작은 별처럼 빛나고 있다는 걸, 저또한 한~참 뒤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각자만의 "플레이 리스트"로 각자만의 "트랙"대로 .. 꼭 대단한 실력이 아니라 소소하더라도 무언가를 하는 나의 그 선택이 미래의 내가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학창시절의 풋풋한 나로 돌아가는 기분이였습니다. 사소한 일상에 웃고 울고 고민하던 나와 친구들. 깔깔 웃고 또 울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 저의 <플레이리스트>를 떠올리는 시간이였어서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청량한 여름 시원한 바람같은 이 성장소설을 읽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그 시절,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는 어땠나요? *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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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이 쨍한 여름날, 초록이 가득한 나무 아래 이어폰을 나누어낀 두 소녀의 모습과 제목을 보는 순간! 음악을 좋아하고 성장을 꿈꾸는 우리 집 아이가 읽으면 좋을 책처럼 보였다. 책표지의 제목이 음악이 나오는 것처럼 그려져있고, 책의 목차는 음악 플레이 리스트처럼 쓰여 있다. 표지와 목차만 보아도 음악과 함께하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이 꿈인 이나. 이나의 목소리를 독점한 단짝 친구 나래. 중3, 고1 때 같은 반이었던 나래와 이나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서로 다른 반이 되었다. 나래가 단짝 친구였던 이나와 새로 만난 친구인 소영, 유림, 정현이와 함께하는 학교생활과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에는 소녀들의 평범한 일상, 소소한 고민이 잘 그려져 있다. 단짝 친구와 같은 반이 되지 않아서 서운하고, 거울 속 내 모습에 삐져나온 머리카락이 너무 잘 보이고, 새 학기에 새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그렇다고 혼자 있는 건 좀 그렇고, 새로운 선생님에 대한 인상, 동아리 활동에 대한 이야기, 등등 그 시절을 보내온 어른과 그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공감할 내용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이 친구 다음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은 꿈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매년 진로계획서를 작성해야 하고 꿈을 대학 진학을 위해 그럴듯한 수단처럼 취급해야 하는 현실과 순수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그냥 해볼 수 있는 삶. 사이에서 고민할 여유가 없다. 이제 20년도 살지 않은 아이들이 무언가를 결정하기엔 고민하고 탐색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져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책에 주인공인 나래가 인생이 노래라면,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 부분을 읽으며 인생이라는 플레이 리스트에 삶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스한 음악도 있고 달콤한 음악도 있다. 또 시끄럽고 정신없는 음악도 있다. 어떤 음악을 들을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지만 자동 재생되는 음악을 들을 때도 있다. 인생도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음악이 멈추기 전까지 플레이 리스트가 계속 돌아가는 것처럼 삶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첫 번째 목차인 <티저 : 구름다리>는 학교의 신관과 본관을 연결해 주는, 2학년이 된 나래와 이나가 서로를 만나기 위해서 지나가야 하는 곳으로 나온다. 나래와 이나가 1학년 때 함께 있던 교실에서 구름다리를 건너면 나래의 새로운 2학년 교실과 음악실, 밴드부가 있고, 이나의 2학년 교실은 그녀가 꿈이라고 했던 밴드부와 반대인 구름다리를 건너편에 있다. 나래와 이나의 선택, 그리고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구름다리를 통해 언제나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라는 모습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 나래와 친구들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다. 친구들을 보면서 좌절하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세상을 대하는 다양한 방법을 보고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터득할 수 있길, 지금 자신의 길이 외로울지라도 오늘이 쌓이면 내일이 되고 결국엔 꿈이 이뤄질 테니까 말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이 꿈을 위해 고민하고 찾고 나아가길 응원한다. <위 도서는 미자모카페에서 제공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 우리들의 학창 시절 그 언젠가를 추억할 수 있는 음악 플레이 한 장면이 떠오르는 표지의 초록 초록한 책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 아이가 커갈수록 왜인지 나도 청소년 소설에 눈길이 더 끌린다. 표지가 나의 여고 시절을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쉬어가는 그 시간이 떠올리게 되어 더욱 내용이 궁금해졌다. 이 책의 작가는 좋아하는 모든 일 중에 노래 부르기를 가장 좋아하며, 오랜 시간 지망생의 마음을 심어 준 노래와 소설을 하나로 이을 수 있어서 기뻐하는 윤혜은 작가이다. 에세이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매일 마음 쌓는 마음> 등을 지었고, 망원동에서 동료작가와 서점 '작업책방 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 또한 앨범의 첫 페이지처럼 되어있다. 티저, 인트로, 트랙, 스페셜 트랙, 히든 트랙, 아우트로 구성되어 있는 한편의 소설 앨범을 받은 기분이 든다. 가수들 앨범의 플레이리스트만 보고 궁금해지는 것처럼 이 책의 흥미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 고등학교 2학년 이나, 나래, 유림, 소영이 이렇게 4명의 친구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나아간다. '윤이나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나와 나래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 잘 통하고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친구 사이이다. 유림과 소영은 나래와 같은 학원을 다니면서 알게 된 친구들이지만 고등학교 2학년이 돼서 나래와 같은 반으로 다시 만난 친구들이다. 학교에서 진로계획서를 받고 뭐라고 적을지 고민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미래를 생각하며 꿈과 현실을 마주하는 고등학생들의 모습 참 우리 시절 고등학생 때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진로계획서로 인해서 꿈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 현재 나의 꿈을 다시 돌아보는 모습, 어쩌면 우리가 고등학생 시절에 겪은 상황이라 더욱 아이들의 모습이 이해가 되어간다. 청소년 소설처럼 친구들의 메세지를 주고 받는 대화모습도 귀엽게 되어 있다. "언제가 중요한 건, 빠르거나 늦거나를 따지기 위한 게 아니라 그런 마음이 들었을 때를 놓치지를 않기 위해서야." '어른들이 들으면 하다 하다 꿈꾸는 것조차 미룬다고 타박하려나. 하지만 지금 우리의 대화는 꿈꾸기를 언제까지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에 더 가깝다. 각자의 현실에 실망보단 애정을 더해 가면서 봄을 건너왔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시간을 허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깝지도 않다. 미래에도 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앞으로 보낼 시간을 후회하지 않을 거란 믿을이 내게는 있다. 아니, 필요하다.'
책을 읽고 난 후 표지를 다 펼쳐서 보니 한편의 학창 시절 그림이었다. 나의 학창 시절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진로를 생각하며 나아가는 4명의 모습이 멋지고 응원하는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어떤 선택을 해도 경험이 될 거라 믿고,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더욱 멋지게 그려나가 보자는 마음으로 나 역시 진로 고민을 하는 고등학생 소녀 4인방을 응원하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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