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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한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제텔카스텐이라는 메모법을 알고 계실듯하다. 국내에 제텔카스텐을 처음 알린 책책과 비교해도 좋을 것 같다. '제텔카스텐 : 슬기로운 메모생활'은 효용에 대해 중언부언하지만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야를 '디지털'로 좁힌만큼 제텔카스텐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상당히 실용적인 책이지만 노하우와 정답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제텔카스텐을 적용하기 위해 고려해야할 점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밸런스가 잘 잡힌 책이라고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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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계산력 헤아릴 수도 없는 부분을 사람은 기계에게 외주를 주고 있다. 에니악에서 시작된 컴퓨터의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건물 만한 크기였던 컴퓨터는 이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한 크기로 줄었지만 성능은 더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사람으로서 남을 수 있는 통찰력과 영감의 영역.. 어떻게 이런 부분을 외주로 돌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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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텔 카스텐은 서브브레인 이라고 한다. 니콜라스 루만이라는 독일의 학자가 잘 썼단다. 물론 대단한 것은 아니다. 한의원 가면 약재가 여기저기 다양하게 제각각 들어있는 상자가 많은 수납장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을 네이밍과 상호간에 자유를 부여하여 더욱 유용하게 빨리 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루만 이전에도 존재는 하였으나, 루만이 이 제텔카스텐 방법으로 여러 연구성과를 남들보다 조금 더 이뤄 냈다. 디지털 제텔카스텐은 더욱 자유로워 지고 더욱 막강해 질 터이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