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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를 접하기 전에는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이라는 작가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알고 보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칠레의 국민 작가이며, 네루다의 스승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런 위대한 작가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인 <빨간 모자>,<잠자는 숲속의 공주>,<백설공주>,<신데렐라>를 시로 썼다니 관심이 갔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시로 표현돼 있어서 느낌이 색달랐어요. 단어 하나하나 공들인 티가 난다고 할까요?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디자인과 그림이 아주 예쁩니다. 서가 장식용으로도 나무랄 데 없어요. 개인적으론 <빨간 모자>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귀여운 그림에 무시무시한 내용의 조합이 신선했거든요. ㅎㅎ 예쁜 그림책도 보고, 몰랐던 작가도 새롭게 알게 돼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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