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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던 폐쇄적인 마을의 이야기. 미스터리보다 기이한 분위기를 주는 설화같은 느낌이 강하다. 3권까지 보고나니 그 긴 시간동안 치토세가 얼마나 외롭고 쓸쓸했을지 그 고독이 가늠도 가지 않았다. 호수에서 바다로 나아간 치토세처럼 그저 못본 척 입을 다무는 마을의 풍토도 달라지길 이치카를 위해서 바라게 된다. |
| 치토세의 실종 그리고 빗속에서 치토세를 찾아다니는 소녀들. 마지막 깊은 물밑에서 솟아오르는 존재. 치토세의 마지막 미소가 눈물이 맺힌 듯 밝게 웃는 듯 보이는 치토세의 미소가 마음에 남네요. 이제 물밑에는 더이상 아무도 없는데 그 마을은 이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결말이 깔끔하면서도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네요. |
| 계속 치토세를 보면서도 치토세라는 생물은 대체 뭘까? 하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었는데 할머니가 마을사람들만 가지고있는 눈과 치토세를 연결시켜서 우린 모두 인어의 저주를 받은게 아닐까? 그리고 그녀도 인어가 되다 못한 존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와서 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진짜 인어가 나왔는데 정말 치토세와는 다른... 압도적인 무서운 존재같은 느낌이어서 또 신기했고... 결국은 우리는 외롭지만 변하고 성장하는 존재라는 메세지도 남기고 완결이 나서 그부분도 좋았습니다. |
| 시프트코믹스 출판사에서 발행한 후유무시 카이코 작가님의 <[GL] 물밑에서 03권(완결)>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해 주세요. 하 결말 보고 너무 조와서 정신이 멍해짐... 솔직히 지엘적 요소 뺴고 봐도 충분히 재밌고 이종족물과의 사랑?으로 봐도 너무 조왔습니다..... 이런 독특한 작품 넘 소듕 |
| 물밑에서 3권 완결권. 이 작가의 전작 단편도 읽어봤지만 이번 권도 뭔가 시작부터 길게 갈 생각은 없었던 듯 하다. 생각보다 깔끔하다면 깔끔하게 이야기를 마무리짓고, 해피엔딩도, 불행한 엔딩도 아닌...정말 물밑같은 느낌으로 엔딩이 난다. |
| 완결이라니 으스스하면서 공포에 떨면서 보던게 순식간에 끝나버렸어...인어물 백합은 이제 또 어디서 볼 수 있나요..심지어 공포 스릴러물을 또 어디서 찾나요..작가님 다른 작품 낼 때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이 소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걱정됐던 3권인데 깔끔하게 완결이 나버렸네요. 캐릭터 적으로도 스토리 적으로도 완벽한 엔딩인 것 같아서 펼치는 순간 멈추지 않고 쭉 읽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인어스럽고 몽환적인 엔딩이였다고 생각해요.. 장르 문법적 미스테리어스함도 너무 취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