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우리집 가정특강으로 창세기를 하루에 2장 씩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읽기도 하고 읽다가 궁금함이 생기면 나누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하브루타 처럼 길게는 1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나갈 정도로 말씀을 서로 나누면서 읽고 읖조리는것이 너무 좋았다. 

물론 가정예배서 창세기 가정예배 책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번 겨울에는 출애굽기로 시작해보자 하고 마음을 먹고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4개의 본문으로 구성된 2탄(!?)이 나오니 얼마나 기쁜지 바로 읽어보고 

내가 먼저 충분히 하나님의 지혜를 얻고 시작하게 되어서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앞서 창세기 가정예배도 그렇지만 아이들과 성경을 읽고 토론하기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우리집은 질문이 많은 집이여서 성경을 통독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정독을 하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정말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혜를 얻는 책이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그러면서 아이들의 마음의 문도 열리고 기도까지 이끌어 지게 되어 있으니, 

처음 가정예배를 시작하는 가정에도 딱 형식적인 틀 보단 자연스럽게 예배가 되도록 도와주고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초등학생을 둔 가정이라면 무리없이 가능한 책이기도 한다. 

물론 부모가 먼저 이 책을 읽고 준비하면서 미리 정립이 된 뒤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없이 좋을 책이다. 

우리는 영적인 하나님의 사람으로 확실히 성경을 보며서 예배를 드리고 가정이 하나님 앞에 서니 

어린 아이들 마저도 영적인 공급함이 채워지는 듯해서 보이지는 않지만, 영적으로 풍성한 양식을 얻는 듯 하다. 

지금 세상이 점점 파도가 버티지도 못할 만큼 들어올때 가정예배만이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방패라고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망설이고 있거나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른다면, 저는 주변 믿음의 가정에게 추천하고 싶다. 

우리 가정은 아이들은 집에서 예배를 드릴 땐 쉬운성경으로 드리고 있어서 출.레.민.신 가정예배 책을 내가 먼저 읽은 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단어와 설명을 머릿속에 그려 놓은 뒤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들이 책에 나와있어서 

좋은 질문의 질적인 부분을 언급해서 아이들의 생각을 뽑아 낼 수 있어서 유익했다. 

신학적으로 혼합주의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성혁명교육으로 인해 자녀들의 영혼에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때 조엘 비키 & 닉 톰슨의 가정예배는 가정예배 뿐 아니라 자녀를 양육하는 양육서로 탁월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