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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 보여도 티가 나게 되어있다. 상처받은 몸과 마음. 회복될 수 있으나 오래 걸린다. 우리를 돌보지 않고 필로폰에 중독된 엄마. 그런 엄마 대신 우리를 돌보기 시작한 아저씨.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가 아빠가 아님을. 우리는 갈 곳이 없었다. 선택의 여유조차 없었다. 마음을 터놓고 말할 곳도 없었다. 동생을 지켜야 했고, 살아야 했다. 우리에겐 그저 생존일 뿐. ……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다. 아저씨가 오는 금요일 밤이면 우리는 긴장했다. 그리고 몰랐다. 언니가 얼마나 두려움에 떨었을지.. 악몽을 꾸는 언니가 편안해지길 원한다. 그리고 용기 내길 원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길.. 바랬는데.. 역시나..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졌더라고요. 우리에겐 그저 평범한 일상이 학대와 폭력에 무방비로 방치된 아이들에겐 어렵구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인데 무책임한 어른들이 많구나. ㅠ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를 들어줄 어른이, 믿어줄 어른이 필요했을 텐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책이 나왔구나.. 싶어요. 용기를 내줘서 고마워요. 손을 잡아줘서 고마워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문득문득 떠오르는 고통 속에서 신음할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미리 알지 못해 미안해.” “이렇게 말해주다니 넌 정말 용감하구나.” “네가 무척 자랑스러워.”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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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루밍 성범죄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루밍이란 뜻은 마부가 말을 단장하기 위해서 빗질하고 목욕을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고양이가 털을 고르는 것을 그루밍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루밍 성범죄란 가해자가 고의적으로 피해자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여 심리적 지배를 이룬 다음에 성폭행 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민 상담이나 경제적 지원을 토대로 하여 신뢰를 얻은 후에 성범죄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루밍 성범죄의 경우 이미 길들여진 이후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번 회유와 협박으로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숨기게 만듭니다. 또한 특성상 대부분 잘 알고 있는 사이에 발생합니다. 피해자의 친구,지인,친척,선생님 등등.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자신은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시키기 부터 시작합니다. 파이팅 워즈 책에서는 델라와 수키라는 두 자매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그루밍 성범죄에 대해 다룹니다. 또한 델라의 같은 반 친구인 트레버라는 남자 친구로 인해 겪게 되는 성희롱 문제도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성희롱에 대해 어른들의 대처가 어떠했는지, 우린 어떻게 지혜롭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델라와 수키 두 자매의 상황을 아는 이웃 주민들이 자매들을 돕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우리 주변의 성희롱, 성폭력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도와줘야 할지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아이 한 명을 기르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속담처럼 나쁜 어른들에게 상처받는 델라와 수키를 위해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참 감동적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세상에는 나쁜 어른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당당하고 씩씩하게 삶을 개척해 나갈 이 땅의 수많은 델라와 수키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11살의 델라와 17살의 수키는 자매입니다. 델라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엄마는 감옥에 있고 자기가 투표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엄마가 출소할 수 있을 거라 덤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필로폰 중독에 아이들을 데리고 모텔 화장실에서 필로폰을 만들다 화장실을 폭발시키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 살던 클리프턴 아저씨는 경찰에게 이들의 보호자임을 이야기하고 자매를 자기 집으로 데려갑니다. 이후 자매는 다시 위탁모 프랜시스 아줌마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델라는 위탁모 프랜시스 아줌마와 함께 지내게 된 지금, 그동안에 자신과 수키언니에게 있었던 일들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 ![]() 이야기 초반에 델라는 자기가 아직은 쉬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 그건 아이가 내내 주저하며 꺼내고 싶지 않아 보였고 힘들어 보였습니다. 델라는 겉으로 보기엔 눈송이(아이는 본인이 하는 욕 을 눈송이 혹은 눈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를 자주 입에 담는 거친 아이로 비치지만 아이의 자라온 환경에는 심한 결핍이 있었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으며 보호자로 여겼던 클리프턴 아저씨에게 심한 상처를 입었고 그래서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굳게 닫힌 문 같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언니를 향한 델라의 애정은 깊었습니다. 의지할 곳은 오로지 수키언니뿐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수키언니 또한 델라와 같이 심한 결핍은 물론이고 클리프턴 아저씨에게 몹쓸 짓을 오랫동안 겪으며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가 되었고 이 두 자매는 위탁모 프랜시스 아줌마를 만나게 되며 조금씩 상황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 이야기는 소설이지만 저자의 실제 경험이 담긴 책이기도 합니다. 끔찍한 일을 당한 어린 두 소녀의 이야기지만 11살 델라의 시선에서 너무 무겁지 않게 하지만 의미심장하고 날카로운 질문들에 어른으로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생각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도 어른이었습니다. 좋은 어른을 좀 더 일찍 만났다면 하는 안타까움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본인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구하며 결국 자신을 자신에게서 구해내는 용기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점들이 아이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른 뿐 아니라 아무렇지 않게 괴롭히는 동급 남학생을 대하는 델라가 친구들과 연대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델라의 눈부신 성장으로 마무리 되어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책 속 델라는 늑대를 좋아했습니다. 다 자란 늑대는 함부로 건들 수 없는 강인한 존재로 델라가 되고 싶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다소 담긴 어려운 내용을 쓴 저자의 용기에도 박수를 보내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이 희망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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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이들은 어른이 돌봐야 하는 거야”
“나의 아저씨‘의 지안이 생각나게 하는 책.
책장을 펼치며 마음이 먹먹했다. 책장을 덮으며 새로운 희망에 마음이 벅차올랐다. 수키와 델라의 앞날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었다.
엄마, 아빠로부터의 돌봄 부재와 아동학대 엄마 남자친구로부터의 성추행, 엄마를 대신해 어린 동생을 돌봐야 했기에 너무 일찍 어린이 되어버린 수키, 수키 언니가 있기에 유년이 삭막하지만은 않았던 델라.
사회적 도움이 있지만 방법도 모른 채 그저 견디기만 했던 두 아이.
”나의 아저씨“의 박동훈처럼 프란시스 아줌마로부터 사랑은 아니지만 적절한 돌봄을 받으며 이제는 상처를 치유하고 늑대와 같이 용맹하게 제 목소리를 내는 아이들이 되어 간다.
간결한 문체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너무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이 책을 많은 아이들이 읽고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기를. 델라처럼 용감히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
충격적이었지만, 그만큼 가독성도 좋았다.이제는 피하기만 해서는 안될 사건들과 문제들. 상처는 드러낼수록 더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치유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쉬쉬하고 있지만 말고 더 드러내고 도움을 받고 주변에서는 도움을 주자. 그리고 가해자를 더 밝혀내서 처벌을 받게끔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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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 브루베이커 브래들리의 두 번째 뉴베리 상 수상작! 파이팅워즈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두 자매 델라와 수키에게 보호자라는 허울 좋은 이름을 내세운 채 은밀하고 교묘하게 성적 학대를 자행하는 그루밍 성범죄자의 민낯을 들춘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고서 어둠 속에서 불안감에 떨던 두 소녀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처음 읽었을 때는 위탁가정에서 어렵게 자라는 이야기인가 했는데 아이들이 겪어야하지 않아야할 일들이 벌어져 안타까웠다. 그래도 주위에 프랜시스아줌마와 같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인지 싶은데 어째뜬 이런 상황이 안발생하는게 좋겠다 이 작품은 성폭력, 자살 시도, 필로폰, 문신 등 다소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거칠거나 폭력적인 단어나 표현을 거의 쓰지 않는다. 욕대신 다른말로 대체해서 그언어를 쓴다 이건 우리 실생활에도 응용함 좋을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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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출판사의 어린이문학 시리즈 47번째 책이 나왔어요. 파이팅 워즈로 그루밍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는 청소년소설 입니다. 열한 살 델라와 열일곱 살 수키는 자매입니다. 자매의 엄마는 마약 문제를 일으켜 교도소에 수감이 되었고 자매는 갈 곳이 없어 엄마와 함께 동거하던 클리프턴 아저씨 집에서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클리프턴 아저씨가 델라를 성폭행 하려는 것을 목격하자 동생을 데리고 그 집을 도망쳐 나와 아저씨를 경찰에 신고합니다. 이후 클리프턴은 구속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고 자매는 위탁모인 프랜시스 아줌마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프랜시스 아줌마 집에서 지내면서 델라는 새로운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그곳에서 트레버라는 아이가 반 여자아이들을 성희롱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여자아이들은 트레버의 행동을 끔찍하게 생각하면서도 그 행동에 저항을 하기 보다 외면하는 쪽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델라의 생각은 달랐고 허락없이 남의 몸을 만지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기에 트레버와 끝까지 싸워서 처벌을 받게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수키는 빨리 동생을 데리고 독립하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러다 알고보니 수키는 오래전부터 클리프턴에게 그루밍 성범죄를 당해온 성폭행 피해자라는 점이 밝혀집니다. 클리프턴은 수키가 동생을 끔찍하게 아낀다는 것을 이용하여 수년간 수키를 가스라이팅을 하며 성범죄를 저질러온 것이었는데요. 그러다 델라까지 위험에 처한 상황을 보게 되니 델라를 데리고 그 집을 탈출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런 상황을 목격하였으니 수키가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러웠겠어요. 그런 수키를 생각하니 너무도 마음이 아팠어요. 그렇게 수키가 불안한 정신 상태이다 보니 당연히 예민하고 날카롭게 변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자해를 하게 되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 됩니다. 또한 델라 역시 트레버의 문제를 끝까지 싸우는데, 끈질긴 노력 끝에 결국 트레버는 학교에서 징계를 받게 되고 델라의 반친구들은 이런 일들은 더이상 숨기지 않고 드러내어 맞서 싸워야 반복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파이팅 워즈를 읽으면서 참 다양한 감정이 들었는데요. 이 또래의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끔찍하고 감당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고 목소리를 내며 그 아픔을 이겨내려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했고, 세상에는 클리프턴 같은 최악의 인간도 있지만 수키와 델라 옆을 지켜주었던 프랜시스 아줌마를 비롯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그루밍 성범죄는 심심찮게 그에 대한 뉴스들이 들려올 정도로 더이상 영화나 책 속에서만 일어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성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청소년들도 어른들도 파이팅 워즈를 읽어보며 이런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 ![]() ![]() ![]() ![]() |
![]() 저자 : Kimberly Brubaker Bradley 출간 즉시 각종 매체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2021년에 뉴베리 아너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 상, 골든 카이트 아너 상을 단숨에 거머쥔 작품이다. ‘눈물 나도록 슬픔, 그런데 재밌어서 멈출수가 없어. 주인공들의 슬픔에 공감. 주인공들의 성장이 잘 보여지는 작품이었다. 더 놀라운것은 작가역시 성폭력 피해자라는 것이다. ’ 이 책을 읽은 따님이 한 말이다. 그리고 갑자기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 따님의 평을 들으니 안읽을수가 있나? 보호자라는 명분아래 행해진 그루밍 성범죄이야기임을 알고 있었기에 심호흡을 하고 읽기 시작하였다. 11살 델라 &17살 수키 두 자매는 필로폰 중독으로 양육권을 빼앗긴 엄마와 배다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다. 둘은 마약에 빠진 엄마 밑에서 위태롭게 지내다가 엄마의 남자친구 클리프턴에게 아무런 검증없이 맡겨지면서 진짜 가족이 아닌 남자에 의해 아이들의 불행은 시작된다.둘은 서로를 지키위해 애를 쓰는데 … 이모습마저 너무 가슴이 시리다. 네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할수도 없구나. 너도 어린데 , 그 와중에 여동생을 돌보려고 애쓰다니 , 그것도 혼자서 오랫동안, 그런 책임을 지기에 너는 너무 어렸어.P 155 책은 델라의 시선에서 서술되기에 읽기에 어렵지 않다. 현재 위탁모에게 맡겨진 상태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아이들은 위탁모 프랜시스와 지내게 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는듯 보인다. 평범한 가족들이 뭘 먹는지 궁금했던 소녀 델라 , 수영장이라고는 가본적 없는 소녀 델라 그리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마다 소리지르며 깨는 소녀 수키 !! 자녀를 키우고 있는 나로서는 너무 안타깝고 속상했다. 읽는 내내 예상은 했지만 도대체 어떤 일이 수키에게 벌어진건지 ,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읽다가 책 중반에서는 수키의 행동에 너무 깜짝 놀라서 입을 틀어막았다 . 사람은 나쁜 일을 당하면 머릿속이 엉망진창으로 될수 있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수키 잘못도 아니고 P 187 여러모로 상처를 입은 아이들은 치유의 시간이 꼭 필요하고 그 시간을 통해 성장함을 다시 한번 책을 통해 느꼈다. 아이들은 특성상 모든 재앙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고 들었었는데 주인공 델라역시 이 모든 고난이 자신때문이라고 ,자기 잘못이라고 말한다. 프랜시스 아줌마는 여러번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데 , 나역시 조용히 ‘너의 잘못이 아니란다 ’읎조리며 읽었다. 자매들은 결국 용감한 선택을 하면서 소설은 끝맺음한다. 델라는 자신을 괴롭히던 반 친구를 욕을 하거나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용감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 . 우리는 누군가가 허락없이 나의 몸을 만지게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판단력과 결정권이 낮은 어린 나이에 어른들에게 당한 폭력은 눈송이 같은 짓은 절대 그들의 잘못이 아닌 어른들의 잘못임을 , 상처는 언제는 치유될수 있으며 우리는 언제나 더 나아질수 있음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귀한 소설이었다. 나는 자매들의 용감한 &(앰퍼샌드)가 ;(세미콜론)의 의미처럼 계속되어지길, 소망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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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학부모 필독서라 이야기하고 싶어요. ___?? #파이팅워즈 킴벌리 브루베이커 브래들리 지음 #라임출판사 ___?? 네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 원래 아이들은 어른이 돌봐야 하는 거야 이렇게 상처받으면 안 되는 거였어 ___?? 망할 나쁜 XX 눈송이 (델라가 나쁜 말을 써야 할 때 바꿔 쓰는 말??) 어른한테 상처받고 고통받은 아이들이 본인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이야기입니다. . 보호자란 망할 눈송이 자가 있지만 보호받지 못하는 자매들 17세 수키 언니가 있는 11세 델라의 목소리로 그동안 있었던 그녀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___? 용기 있고 단호한 델라의 시점으로 쓴 글은 읽는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자매의 곁에서 묵묵히 그녀들을 응원하는 사회복지사 프랜시스와 마찬가지로 저도 그녀들이 어떻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지 멋진 그녀들의 앞날을 열렬히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___?? 수키 언니는 더 나아질 수 있다. 나는 그것에 희망을 걸고 견뎌낼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더 나아질 수 있다. .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수키의 고통을 반의반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글을 읽는 동안만큼은 제가 마치 수키가 된 마냥 온몸으로 그녀를 위로해 주고 싶었습니다. ___?? (3번째 사진 참고) 최근 뉴스에서 많이 들리는 그루밍 또는 가스라이팅 범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등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 . 가스라이팅 범죄는 상황 조작을 통해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 이라 합니다. . 동시에 우리 아이들 성교육은 어찌하고 있는지 예전의 라떼와는 크게 다르지 않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___ ?? 네 몸은 네가 지키는 거야. 내 몸에 손대지 마. 어떤 식으로든 내 허락 없이는 내몸에 절대로 손댈 수 없어, 알겠니? 그러니까 하지마. 어쨌거나 나는 또렷이 내 생각을 밝혔다. (크?????? 멋지다!! 델라) . 저는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딸아이에게도 이야기 하지만 아들에게도 꼭 이야기 합니다. 너의 몸에 누군가 터치하는 것도 네가 타인을 터치하는 것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죠. ?????? 아직도 남자다움 여자답게를 생각하며 남자아이들을 키우는 부모가 있을까요!! 남자아이도 성교육이 필요하단 사실과 그들의 부모들에게도 꼭 필요하단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습니다. ___? 끔찍한 일을 겪은 피해자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사실 나라도 수키와 같을 듯...) 동시에 주변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합니다. ?? 당당하고 씩씩하게 한발 한발 내딛는 자매들을 보며 슬프지만 희망을 갖고 응원하게 되는 책 ?? 파이팅 워즈입니다. |
#파이팅워즈 #킴벌리브루베이커브래들리 #라임2024.07 /p.311 . 엄마는 마약 중독자에 마약을 만들다 모텔을 폭파 시켜서 감옥에 갔다. 아버지는 누군지 모르고 나이차이가 나는 언니가 보호자 역할을 맡아 온 자매 이야기이다. 집도 없는 자매에게 엄마와 같이 살던 남자가 아버지인 척 아이들을 경찰서에서 데리고 나와서 몇 년을 함께 살면서 성폭행을 한다. 성폭행, 성취행을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거나 하지 않지만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이 너무 가슴 아팠다.두 자매가 겪어야 했던 심리적인 공황상태 그리고 안전함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들이 너무 조마조마해서 가슴 조리며 읽었다. 피해자라고 하기 보다는 생존자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자신도 성폭력 피해자라고 밝힌다. 누군가 학대를 당했다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할 때 믿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믿어주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회가 아이들을 지킬 수 있고 결국 모두가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뉴베리아너상 #청소년소설 #소설추천 #독서 #독서일기 #책리뷰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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