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촘촘한 구성
"촘촘한 구성" 내용보기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가장 얕아지는 동짓날.네명의 아이들이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긴장감을 늦출수 없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린시절 악몽속으로 읽는 이가 빠져들어가 버둥거려도 빠져나오지 않는 늪에 빠진 기분이든다."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야하니까요. 기억해야 하니까요."12년전 사라진 아이들이 돌아와서 생기믄 숨막히는 쫒고쫒기는 진실과 비밀!왼전 숨을 멈추
"촘촘한 구성" 내용보기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가장 얕아지는 동짓날.
네명의 아이들이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긴장감을 늦출수 없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린시절 악몽속으로 읽는 이가 빠져들어가 버둥거려도 빠져나오지 않는 늪에 빠진 기분이든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야하니까요. 
기억해야 하니까요."

12년전 사라진 아이들이 돌아와서 생기믄 숨막히는 쫒고쫒기는 진실과 비밀!

왼전 숨을 멈추게하는 장면들이 있어 침삼킴조차 더디게했던 내용들은 요소요소가 짜임새있고 청소년소설이라는 말을 하지않아도 어른들도 나무 재미있게 빠져읽을 만한 요소들이 많은 소설책이다
y********h 2024.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밤이 길었던 날 / 카테리나 사르디츠카
"밤이 길었던 날 / 카테리나 사르디츠카" 내용보기
『밤이 길었던 날』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밤이 길었던 날>은 꽤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책장이 넘어갈 정도로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고 재밌기까지 합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글자가 눈앞에서 아른거리기만 하는 힘겨운 여름이지만 이 책은 자꾸만 페이지를 넘기라고 부추기네요.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을 고수하는 어느 외딴 마을,
"밤이 길었던 날 / 카테리나 사르디츠카" 내용보기




『밤이 길었던 날』





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밤이 길었던 날>은 꽤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책장이 넘어갈 정도로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고 재밌기까지 합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글자가 눈앞에서 아른거리기만 하는 힘겨운 여름이지만 이 책은 자꾸만 페이지를 넘기라고 부추기네요.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을 고수하는 어느 외딴 마을, 코로춘이 있던 날 사라졌던 아이들이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사라졌던 기간 동안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로 말이죠. 1년 중 낮이 가장 짧은 날, 오래전 이 명절은 태양의 신 다즈보그를 숭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다즈보그의 죽음과 탄생 사이, 이승의 영역이 보호의 범주를 벗어나는 바로 그 밤에 이승과 저승 사이의 장벽이 사라져 위험한 조재들이 마음대로 죽음의 영역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네요. 바로 그  '코로춘' 이라 부르는 동지, 선한 조상과 악귀가 동시에 현실 선계에 출몰한다는 그날, 12년 전 사라졌던 소냐 포레스, 톰 해틀러, 아스트리드 말러가 12년 동안의 기억은 모두 잊은 채 마을로 돌아왔는데요. 하지만 불행하게도 함께 사라졌던 막스 말러만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네요. 사라졌던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왔다면 모두가 기뻐하고 축제를 벌여도 시원찮을 텐데 마을 사람들의 분위기는 어쩐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합니다. 마치 돌아오면 안 될 것이 마을로 돌아온 것 같은, 불길한 이들을 대하듯 하는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 차라리 사라진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어야 했을까요? 아이들이 사라지던 날 함께 어린이집 침대에서 잠을 자다 무언가를 목격했던 도라 역시 아이들이 사라지고 난 세월은 지옥과도 같았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아스트리드는 동생 막스를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합니다. 어른들이 아닌 친구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네요. 그렇게 돌아온 아이들과 도라의 막스를 찾아 떠나는 두려움 가득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도라가 주인공일 거라 생각했는데 주인공은 따로 있었네요. 매정해 보이기까지 하는 할머니와 가족에게 억압당한 생활을 했던 아스트리드가 주인공이었어요. 아스트리드와 막스가 사라진 후 어머니는 정신을 놓을 정도로 아마 가혹하게 정신적인 학대를 당했을 겁니다. 그런 억압적인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아이, 엄마를 그곳에서부터 구하고 싶었을 아이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네요. 그렇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우정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응원하게 됩니다. 


오컬트적인 미스터리와 산 자와 죽은 자, 인간의 존엄을 찾아 나서는 아이들과의 여정에 함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a*******7 2024.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름끼치는 미스터리 소설
"소름끼치는 미스터리 소설" 내용보기
[밤이 길었던 날] : 카테리나 사르디츠카영어덜트 소설 부문 반짝이는 신인 작가!청소년이 주축이 되는 성장 로맨스 영어덜트 소설.카레리나 사르디츠카는 첫 소설 『The Disappearance of Sara Lindertova』로 데뷔하여 체코 문학재단 ‘Reading Changes You’에서 영어덜트와 신인 부문에서 ‘독자가 고른 올해의 책’ 상을 받았다.외딴 마을, 이곳의 사람들은 오랜 전통으로 내려오는
"소름끼치는 미스터리 소설" 내용보기
[밤이 길었던 날] : 카테리나 사르디츠카

영어덜트 소설 부문 반짝이는 신인 작가!
청소년이 주축이 되는 성장 로맨스 영어덜트 소설.

카레리나 사르디츠카는 첫 소설 『The Disappearance of Sara Lindertova』로 데뷔하여 체코 문학재단 ‘Reading Changes You’에서 영어덜트와 신인 부문에서 ‘독자가 고른 올해의 책’ 상을 받았다.

외딴 마을, 이곳의 사람들은 오랜 전통으로 내려오는 규칙을 따라 고대 신들을 믿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네 명의 아이들이 사라졌다.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12년이 지나고, 돌아온 아이들은 그동안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적대적인 마을 사람들에 맞서 그곳에 갇혀있는 한 사람을 되찾아와야 한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가장 얕아지는 동짓날, 어른이 된 네 사람은 ‘그곳’을 향해 다시 한번 발을 내딛는데… 가장 두려운 것은, 마주하는 순간 두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되는 성장 이야기. 어린 시절 악몽 속에서, 속삭이는 자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잠자리에 듭니다.
악령들은 저희에게 닿을 수 없으므로
저희는 깨어날 것입니다.”

여섯 살의 나이에 실종된 아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다 큰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그 동안의 기억을 기억하지 못한다. 모호한 신념과 왜곡이 만연한 마을 안에서 아이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악몽으로 들어가 죽음을 불사르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한다. 망각과 죽음, 기억과 갈등, 고통스러운 장면과 삶을 위혐하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길을 찾아가는 아이들은 무서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보고 그 희망에서 힘을 얻는다. 현실을 벗어난 아이들과 그들의 세계, 그 곳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우정과 소중한 것을 구해내려는 순수한 마음,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을 억압하고 폭력을 휘둘렀던 부모와 마을 어른들, 누가 옮고 그른지의 판단을 내리는 선과 악에 대한 고뇌와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

악몽을 디테일하게 묘사하여 더 섬뜩하고 오컬트적인 미스터리 그 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인간의 존엄성을 찾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미친듯이 빠져들게 하는 작가의 필력은 무더운 여름, 소름 끼치는 두려움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가 없다.

최근에 읽은 미스터리소설 중 3위 안에 드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k********5 2024.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악몽이 선사하는 공포의 모든 것, 두려움을 마주 하라!
"악몽이 선사하는 공포의 모든 것, 두려움을 마주 하라!" 내용보기
밤이 길었던 날/ 카테리나 사르디츠카 지음/ 그늘동유럽 신화는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다. 카테리나 사르디츠카 작가의 소설 <밤이 길었던 날>은 그 생경한 동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고대 신들을 믿는 외딴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불가사의한 이야기다. 친숙하지 않아 더 이끌린다. 낯선 폭력과 억압 그리고 뒤틀린 인간관계가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서도 그 안에 잠재된
"악몽이 선사하는 공포의 모든 것, 두려움을 마주 하라!" 내용보기
밤이 길었던 날/ 카테리나 사르디츠카 지음/ 그늘


동유럽 신화는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다. 

카테리나 사르디츠카 작가의 소설 <밤이 길었던 날>은 그 생경한 동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고대 신들을 믿는 외딴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불가사의한 이야기다. 친숙하지 않아 더 이끌린다. 낯선 폭력과 억압 그리고 뒤틀린 인간관계가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서도 그 안에 잠재된 진실을 쫓게 된다. 






오랜 세월 대대손손 내려오는 전통과 관습을 지키며 폐쇄적으로 살아온 마을 사람들에게 끔찍한 비극이 일어난다. 유치원에서 낮잠을 자던 아이들 중 네 명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그리고 '코로춘'이라 부르는 동짓날에 아이들이 돌아왔다, 단 '한 아이'만 빼고. 이제 이야기는 그 아이들이 왜 사라졌는지를 밝히고 돌아오지 못한 '한 아이'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얼마나 두렵고 험난할지 어느 누가 섣불리 입에 담을 수 있으랴.



친구들이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했었다.




도라 로트너는 사라진 네 명의 아이들, 소냐 포레스, 톰 해틀러, 아스트리드 말러, 막스 말러와 친했다. 아이들이 사라지던 그날도 함께 있었지만 남겨진 아이였다. "가운데 침대에서 자고 있던 아이, 다른 아이들이 당한 일에 대해 한마디도 꺼낼 수 없었던" 아이였다. 그런 그녀 앞에 죽었다고 믿었던 친구, 아스트리드가 12년 만에 다 자란 모습으로 나타났다. 소냐, 톰도 그날 함께 돌아왔다, 막스만 빼고.


여기 있느니 차라리 사라지는 게 나았으니까!



이제 침묵을 강요당했던 그날의 기억을 소환하여 끔찍하고도 잔혹한 진실을 마주할 시간이다. 홀로 돌아오지 못한 막스를 위해 목숨을 걸고서라도 진실을 쫓는 아스트리드와 친구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부모조차 포기해버렸던 아이들이 스스로 깨어나 비열하고 잔혹한 악에 맞서는 서사는 큰 울림이 되어 마음에 새겨졌다. 





선과 악, 전통과 관습, 성장과 어른 등 수많은 질문과 생각들이 책을 읽는 내내 꼬리를 물었다. 


이제 잠자리에 듭니다. 악령들은 저희에게 닿을 수 없으므로 저희는 깨어날 것입니다.




책에서도 나왔지만 즈두하크와 노즈니차처럼 서로가 있어 우리가 인식하는 존재들이 있다. 노즈니차는 악몽을 만들어내고 즈두하크는 그걸 막는 존재라고 한다. '악'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굳이 우리가 이와 반대되는 '선'을 갈망하지 않을 것이다. <밤이 길었던 날>의 즈두하크 아스트리드처럼 '선'은 모진 고난과 역경을 겪고 이를 이겨내면서 성장해나가고 깨어난다. 그 험난한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고뇌하는 아스트리드를 보면서 뜨거운 무언가가 온몸에 차올랐다. 






악은 한없이 비열하고 이기적인 행보로 오로지 자신의 욕망을 채워가는데 선은 이를 막기 위해 온 자신을 던져 맞섬으로써 숭고한 가치를 지키고자 한다. 그렇기에 악의 그림자는 끊어져도 선의 그림자는 이를 따르는 용기 있는 자들로 계속 이어지는 게 아닐까. 공포로 뒤덮여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일을 서슴지 않는 마을 사람들 속에서도 아스트리드와 톰과 도라는 두려움의 실체에 한발 한발 다가서는 용기 있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들은 기어이 두려움을 마주하고 이겨내어 더욱더 단단하게 일어섰다. 



'어른'이라는 이유로 그들을 억압하고 폭력을 행사했던 부모들과 마을 사람들에 대한 생각도 이어졌다. 도라의 말처럼 고대의 전통과 관습을 지키며 왜곡된 가치관을 지닌 채 살아온 마을 사람들이었다. 단순히 시간이 흘러 몸이 커졌다고 어른이 아니다고 한 톰의 엄마 발레리아 말처럼 경험과 그 경험으로 쌓인 깨달음과 지혜가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리라. 아스트리드와 톰과 도라처럼 말이다. 



동지 그 후 열두 밤 동안 이어진 숨 가쁜 모험을 함께 하며 두려움과 용기 그리고 사랑과 용서에 대해 깊은 여운을 느꼈다. 아스트리드가 자신 안의 공포와 악마를 직접 마주하고 깨달은 진실이 깊이 새겨졌다. 깨어나라. 당당히 두려움에 맞선 이들여, 항상 함께 걸어가리니.



매력 넘치는 이색적인 소설 <밤이 길었던 날>이 선사하는 서늘한 공포를 이겨낸 자만이 진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리라.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여러분께 주저 없이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밤이길었던날, #카테리나_사르디츠카, #그늘, #슬라브신화, #악몽, #선과악, #두려움, #공포, #미스터리, #성장
d******u 2024.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여름밤미스터리스릴러
"한여름밤미스터리스릴러" 내용보기
갑자기사라진아이들,12년후기억을잃은채나타났다돌아온아이들은악몽을꾸기시작하고..어느한소녀는그것들은늘주변에있다고하는데..그것이무엇인지책을읽어야만알수있는여름밤스릴러를읽으며오싹한밤이될것이다
"한여름밤미스터리스릴러" 내용보기
갑자기사라진아이들,12년후기억을잃은채나타났다
돌아온아이들은악몽을꾸기시작하고..
어느한소녀는그것들은늘주변에있다고하는데..
그것이무엇인지책을읽어야만알수있는
여름밤스릴러를읽으며오싹한밤이될것이다

l*****8 2024.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컬트 미스터리 좋아하면 읽어보길.
"오컬트 미스터리 좋아하면 읽어보길." 내용보기
12년 전 네 명의 아이들이 사라졌다.도라 로트너는 네 명의 아이들이 사라진 날, 혼자 남겨진 아이이다. 어린이집 낮잠 시간에 4명의 아이들이 사라졌고, 아이들이 사라지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는 도라는 어둠이 아이들을 데려갔다고 말했으나 어른들은 아무도 그 말을 듣지 않았다. 12년 후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얕아지는 동짓날, 사라진 아이들 중 3명이 돌아왔다. 그 아이들은 12년
"오컬트 미스터리 좋아하면 읽어보길." 내용보기
12년 전 네 명의 아이들이 사라졌다.

도라 로트너는 네 명의 아이들이 사라진 날, 혼자 남겨진 아이이다. 어린이집 낮잠 시간에 4명의 아이들이 사라졌고, 아이들이 사라지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는 도라는 어둠이 아이들을 데려갔다고 말했으나 어른들은 아무도 그 말을 듣지 않았다. 

12년 후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얕아지는 동짓날, 사라진 아이들 중 3명이 돌아왔다. 그 아이들은 12년 동안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12년 동안의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아이들은 도라와 함께 아직 돌아오지 않은 막스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과연 아이들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고 막스를 구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 도라가 주인공인 줄 알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막스의 누나인 '아스트리드' 였고, 같이 사라졌던 톰과 도라가 조력자가 되어, 마을의 비밀과 함께 가족을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인 아스트리드는 태어나면서 가족으로부터 억압을 받으면서 자랐다. 그녀의 집안에는 할머니가 최고 권력자이며, 심지어 다른 가족들에게 가스라이팅을 한다. 어머니는 할머니로부터 정신적 학대를 당하며 다른 가족들에게 기가 눌린 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살고 있던 아스트리드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탈출하고 싶었고, 어머니를 구하고 싶었고, 같이 사라졌던 막스도 구하고 싶었다. 

마을에 온 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아스트리드는 어렸을 때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전에는 하지 못했던 말을 할머니에게 하고, 사촌에게도 당당하게 말을 전달한다. 그러면서 본인의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고, 자존감도 높아지며, 친구와의 관계도 전보다 개선된다.  

또한 이 책은 아스트리드에게만 보이는 사람이 나온다거나, 나방을 토해내고, 꿈속에 나오는 어둠이 현실화가 되는 현상이 나온다. 이러한 오컬트적인 미스터리가 무섭기도 하고 기괴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신기하기도 했다. 

이 책은 슬라브 신화를 바탕으로 써진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다. 슬라브 신화를 모르더라도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만 알고 봐도 무방한 소설이다. 

오컬트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꼭 읽어보길. 여름엔 미스터리 소설이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밤이길었던날 #그늘 #미스터리추천책 #오컬트추천책
#여름에읽기좋은책 #결말이궁금해
YES마니아 : 로얄 t******9 202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