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관심이 있었다. 처음에 읽을 때만해도 아이를 가진 부모인지라 운동뇌와 공부뇌의 연결성을 더 자세히 알고싶었고 게임에 빠지는 아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걱정과 조언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생각하며 읽었다. 인문학이야기니까 어쩌면 많은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읽을수록 책 두께에 비해 다른 책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이야깃거리가 많아서 흥미진진했다. 사냥을 하던 인류가 농부가 되면서 얼마나 지루하게 됐는지, 그러면서 놀이와 스포츠, 여행, 예술활동 등 지금의 모습들이 자연스레 이해가 된다. 얼마나 다들 심심했으면 세계인들이 모두 모여 올림픽이란 거대한 스포츠이자 놀이를 만들었겠는가. 인간은 진화적으로 자극을 받아들이고 저장하고 표현하는 '인지'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지루한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어졌어요. 이러한 놀이의 이야기도 재밌지만 e스포츠, 바로 게임에 대한 내용에서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게임을 하는 어린 아들을 보며 어느 부모나 하는 걱정들 때문이다. 성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중독되면 어쩌나 등등. 그런데 책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마크)'이야기부터 읽을수록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밖에 없는것이다. 내 생각을 읽었나싶게 이전까지 쌓인 부정적인 오해들을 차례로 깨부셔줬다. 나는 이 책에서 얻은 가장 값진 지식이라면 '게임에 대한 오해와 걱정'을 많이 덜어주었다는 것에 가장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래서 십대 부모들은 꼭 읽어보시기를, 읽어보면 게임을 하는 아이가 달리 보일 것이다. 공격성, 중독에 대한 걱정도 없어지고 잘파세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금의 아동 청소년들은 잘파세대로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과 게임을 자연스럽게 접한 '디지털 네이티브'입니다. 몰입에 최적화된 게임을 하며 자랐기에 피드백이 없거나,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 성취에 대한 보상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포츠, 게임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같이하는 운동에 대한 좋은점이라든지, 살아가면서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은 피해야 하는게 아니라 겪어내면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를 말하는 내용도 좋았다. 사람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보고 용기를 주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불안한 시기의 청소년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당장 거절을 경험하는 게 부담된다면, 자기 자신의 힘을 믿어보는 건 어떨까요. 기억하지 못할 테지만 우리 모두는 이미 셀 수 없이 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선 경험을 갖고 있답니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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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임, 인문학 - 인문학의 세계에 막 발을 내민 나에게 굉장히 새로운 조합의 키워드들이었다. 게임도 좋아하고, 스포츠도 좋아하는 나지만 한 번도 놀이가 가진 진화인류학적 의미를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표지도 귀엽고, 내용도 복잡하지 않아 보여 놀이 인문학 입문용으로 선택하기 좋아 보이는 책이었다. 저자는 1장 (인생이라는 놀이) 에서 놀이 인문학에 세계에 독자를 초대한다. 기본적인 스포츠와 게임, 사냥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2장 (우리는 오픈월드에서 성장한다) 에서는 본격적으로 e스포츠, 즉 게임을 다방면으로 해석하여 게임이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을 살펴본다. 3장 (함께한다는 것: 우정으로 이어지다) 에서는 스포츠의 매력 중 하나인 협동과 우정의 중요성을, 4장 (용기란 무엇인가: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서는 힘) 에서는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을 다룬다. 이 책은 아이들도 읽기 쉬운 단순한 언어로 놀이 인문학의 기초를 소개한다. 게다가 다양한 유명 학자들의 연구나 주장을 인용하여 꽤나 깊이 있는 분석도 포함되어 있다. 아이들뿐 아니라 막 운동이나 게임을 시작해 동기 부여가 필요한 이들, 혹은 운동/게임 중 슬럼프가 온 이들, 혹은 그냥 나처럼 놀이인문학에 대한 단순 궁금증을 가진 이들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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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사람에서 게임하는 사람으로 (스포츠와 게임으로 보는 놀이 인문학) 나는 게임 중에서 인디게임, 그중에서도 픽셀게임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의 표지가 나를 매우 사로잡았다 게임에 관련된 책 일 것 같지만 이 책은 게임설명서가 아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뉘어져 있다 1.인생이라는 놀이 2.우리는 오픈월드에서 성장한다 3.함께한다는 것 4.용기란 무엇인가 인류가 이족보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생긴 스포츠의 시작부터 오늘날 게임의 세계까지 그리고 게임과 스포츠를 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우리는 페이커 같은 게이머들인가? 이 책은 우리가 게이머라고 말한다 게이머란 무엇인가? 놀이라는 이름 아래 재미와 몰입을 하고 경쟁과 규칙을 지키고, 협력과 연대를 하며 상호작용을 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을 하고 창의성을 높인다 고로 우리는 모두 게이머다. 공부든 일이든 자발성과 낙관주의, 열정을 갖고 대한다면 그것이 곧 게임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은 게임을 통해 세상에서 부딪히게 될 장애물에 대해 연습하고 실험하고 배우고 내성을 쌓는다. 게임은 더 이상 현실의 도피처가 아닌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안전지대다. 스포츠와 게임이 단순히 취미가 아닌 이들이 가진 힘에 대해 스포츠와 게임을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쓴 이 책을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리뷰어클럽리뷰 #yes24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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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모바일 게임,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몰입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이기 때문이에요. 게임은 책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동기 부여가 잘 되고, 쉽게 성취욕을 채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글도 인상 깊었습니다. "일정한 규칙 안에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사람들".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스포츠의 매력이라고 생각되네요ㅎㅎ 읽다보니 스포츠와 게임은 생각보다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포츠는 주로 현실이 무대고 게임은 가상세계가 무대일 뿐. 사람을 몰입하게 만드는 힘은 비슷한 것 같아요. 요즘은 둘을 섞어서 게임과 스포츠를 같이 즐길 수 있기도 하고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스포츠와 게임을 한번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에서 책을 제공받고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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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책 표지를 본 아들이 말했다 마크다!! 달리는 사람에서 게임하는 사람으로라는 제목을 보더니 아들이 말했다 포켓몬 진화같은건가? 아, 이 얼마나 창의적이고? 게임만 아는 아이이던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해해보고 싶었다 놀기위해 태어난 아들을 게임하기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아들을 내가 여자라서 이해를 못하는 걸까? 내가 엄마라서, 어른이라서 이해를 못하는 걸까? 아들을 이해해보고자 읽은 책은 더 심오한 내용의 책이였다 고대 사냥부터 올림픽, 아이들의 놀이터 놀이들에서 현대의 스포츠와 게임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단 한가지, 우리는 모두 게이머이다 놀이라는 이름 아래 재미와 몰입, 경쟁과 규칙, 협력과 연대, 상호작용, 시행착오, 창조와 창의력 등등 마음껏 놀아본 자만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우리는 알게모르게 누리고 있다 과거의 놀이가 스포츠와 게임으로 진화하는 과정에 자신의 인생을 지휘해가는 게이머들의 탄생 아이와 함께 그린투라스모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아이는 열광하고 엄마는 말도 안돼 저게 가능해? 믿기지 않는 동상이몽 사실 노는 것이, 게임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엄마도 어린시절에는 놀이터, 동네오락실 매니아에 포트리스, 크아,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등등 이기기 위해, 레벨업을 위해 달리던 시절이 있지 않은가? 다만 그때와 지금이 다른 것은 게임이 없던 시절부터 시작한 나와 게임이 없었던 적이 없는 아이의 차이 단순히 게임만 생각해서 바라보면 답답함이 몰려오지만 과거의 사냥부터 시작해서 거슬러 올라오며 생각해보면 목적을 향해가는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사람들의 특징이다 놀이를 위한 바깥활동이 없어진 현대사회에 과거의 놀이가 게임이란 형태로 변화한 것이라면 그것을 통해 소속감, 협동심, 경쟁, 도전, 노력, 끈기, 실패를 딛는 유용함과 재미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까지! 오늘도 사냥?을 나가는 아이를 바라보며 오늘의 사냥을 통해 얻는 것이 있기를 바래본다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