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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조크등요 어떻게 기분이 좋냐며뇽 이 책을 읽고 나니까 기분이 조크등요. 어떻게 기분이 좋냐며뇽, 일단 책에 나오는 친구들이 서로 꼬옥 안아주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따뜻해 보였기 때문이에용. 처음에는 그냥 안아주는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었는데 책을 계속 읽다 보니까 안아주는 것은 그냥 팔로 사람을 잡는 것이 아니라 “나는 너를 조아해”, “걱정하지 마”, “내가 옆에 있어” 같은 말을 한 번에 해주는 것 같았어용. 특히 다른 친구들이 서로 안아주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안아달라고 하는 장면을 보니까 조금 슬펐습니당. 나도 가끔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누가 이유를 계속 물어보면 더 말하기 싫을 때도 있거등요. 그런데 그냥 아무 말 없이 꼬옥 안아주면 마음이 좀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책에 나오는 친구도 누군가가 자기를 안아주기를 기다리는 마음이었나 봅니당. 그리고 신기했던 것은 책에 어려운 말이 많이 없어도 마음이 잘 느껴진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책은 글자가 많아야 이야기가 잘 전달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당. 얼굴 표정이랑 행동만 봐도 지금 슬픈지, 부러운지, 행복한지가 보여서 그림을 한참 보게 되었어용. 진짜 사람도 그런 것 같아요. “나 지금 슬퍼!”라고 말을 안 해도 얼굴을 보면 조금 알 수 있잖아용. 마지막에는 저도 괜히 엄마아빠나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졌습니당. 물론 갑자기 친구한테 달려가서 안아주면 친구가 놀랄 수도 있으니까 물어보고 안아줘야 됩니당 ㅋㅋㅋ. 그래도 누군가 힘들어 보일 때 모른 척하지 않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내용은 간단한데 읽고 나면 마음속에 따뜻한 게 하나 생기는 책 같습니당.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고 기분이 조크등요. 왜 좋냐며뇽, 사랑받는 것도 좋지만 내가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해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용. 앞으로 기분이 슬픈 날이 오면 저도 말해보고 싶습니당. “나도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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