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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가정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어릴 적 가정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내용보기
"오늘날의 가족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정신분석 치료 현장에서 근무하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고, 가족이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었다는 저자.그리고 가족이라는 가정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삶의 지혜를 얻게 되었고 그 깨달음을 책을 통해 전한다.=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어찌할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불가능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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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가족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정신분석 치료 현장에서 근무하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고, 가족이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었다는 저자.
그리고 가족이라는 가정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삶의 지혜를 얻게 되었고 그 깨달음을 책을 통해 전한다.



=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어찌할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불가능한 삶의 영역이 있다. 그 영역이 가정이다. 흔히 불가능한 선택의 영역을 운명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절대적인 운명이면서 어찌할 수 없는 수용 속에서 살아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전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더 다양하고 많아졌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가족' 그리고 '가정'이다.



'어떤 시대에 태어났는가?'
'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났는가?'
'남자로 태어났는가?' 혹은 '여자로 태어났는가?' '
'어떤 형제와 자매 속에서 성장했는가?' 등처럼 
우리의 선택이 아닌, 우리의 '운명'이다. 

= 이렇게 운명으로 엮어진 가족 속에 머문 정서는 생명의 본질을 담은 우연의 산물이다.


어릴 적 태어나고 자란 가정의 정서는 우리가 삶을 대할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삶의 선택에 따라 선연과 악연 그리고 행복과 불행을 만드는 터전이었다. 이러한 환경들 속에서 우리의 자아가 생성이 된다.



저자는 책을 통해 7개의 사례들을 통해 가족의 정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전한다.

가족은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고, 닮고 싶지 않은 부분이지만 어쩔 수 없이 물려받게 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한다. 그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때가 더 많지만, 서로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서로를 잘 알 것이라는 생각에,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해 줄 것이라는 착각에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하나의 인격체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환경들이 좌우하겠지만, 그중 가장 큰 영향을 '가정'으로부터 비롯되는 것. 어찌 보면 당연한 사실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그 어떤 관계에서보다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것도 가족이지 않을까?






#어릴적가족의정서가행복과불행의터전이었다 #강인경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k*******3 2024.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내용보기
?책을 읽기 전 저자의 이력을 보면서 굉장히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대를 졸업하고 음악을 한 사람인데 대학원에서는 법학을 공부했다는 사실도 독특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진로상담을 공부하고 현재는 정신분석치료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누구나 가족에 대한 생각과 고민들은 갖고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정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내용보기

?책을 읽기 전 저자의 이력을 보면서 굉장히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대를 졸업하고 음악을 한 사람인데 대학원에서는 법학을 공부했다는 사실도 독특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진로상담을 공부하고 현재는 정신분석치료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누구나 가족에 대한 생각과 고민들은 갖고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정신분석을 공부하게 된 것도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도 요즘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가족에 대한 부분에서 걱정스럽기도 하고 깜짝 놀라기도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저희 세대는 가족이 제대로 해 준 것이 없어도 이를 극복해내고 본인이 일어서든지 아니면 그 안에서 순응하며 지내든지 하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 중에서는 가족을 원망하고 심한 불평을 늘어놓는 경우들도 적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 면에서 가족이란 예나 지금이나 우리가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환경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덮어두고 지나가기 보다는 들여다 봐야 할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렵거나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한 책이라기 보다는 사례들을 편안한 문체로 써놓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상담받는 이야기를 읽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편했습니다. 특히 어른아이부분에서는 누구나 한번씩은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례들을 통해서 그 상담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짚어주고 필요한 내용들을 마지막 부분들에 정리를 해주어서 이해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가족의 정서라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책을 읽는 내내 생각했는데 지금 나의 가족의 정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정서를 보여주고 있는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물론 처음에는 저의 원가족에 대한 생각들이 앞섰지만 책을 읽으면서 현재의 저의 가족에 대한 생각으로 차츰 옮겨가더라고요. 책을 읽고 나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생명이라는 단어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d****h 2024.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와 가족에 대해서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와 가족에 대해서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내용보기
우리는 가족을 선택하거나 가정 환경을 선택 할 수 없다. 그래서 어느 정도 정해진 운명을 부정 할 수 없다. 애초부터 불가능한 선택의 영역이기 때문이다.그럼 애초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괜찮았을까?그건 또 아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딱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다.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에서는일곱분의 사례가 있
"나와 가족에 대해서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내용보기


우리는 가족을 선택하거나 가정 환경을 선택 할 수 없다. 
그래서 어느 정도 정해진 운명을 부정 할 수 없다. 
애초부터 불가능한 선택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럼 애초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괜찮았을까?
그건 또 아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딱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다.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에서는
일곱분의 사례가 있다. 그리고 그 7명의 사례자를 통하여 가족의 정서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그리고 정신분석치료에 대해서 조금 더 편안하게 우리가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의 사유 방식을 시적으로 표현하여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사례자의 삶을 소설로 풀어 나가고 또 내면의 정서과 감정을 그렸다. 

항상 제일 마지막 부분에는 가슴으로 고백하는 날이라고 스스로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의 잘못을 수용하고 새로운 삶을 다지는 사례자들의 의지를 과거형으로
서술을 하는데 이 부분에서 많이 공감을 했다.

사실 그냥 표면적으로 만나거나 바라봤을 때는 아무런 문제 없이
평온한 사례자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내면 깊숙이에는 어린 시절 또는 과거의 
가정환경 또 다른 환경들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길을 잃은 사람들이다.
자신들도 인지 못하고 인식 못한 채로 서서히 부정적인 영향에 잠식되어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떄로는 밝은 척 때로는 괜찮은 척 이만하면 괜찮다 라는 자기 위로로 말이다.

하지만 깊은 곳에서는 '뭔가 잘 못 되었다' 라는 소리가 계속 외쳐서 나온다.
저자는 그런 부분을 정신분석을 통해 사례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 나아간다.  

상처를 알고 상처를 느끼면서 스스로 상처를 회복하고 앞으로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타인들의 사례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나는 어떤 상처를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기분 좋게 읽어 내려갔다. 


+책을 지원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h*******2 2024.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신간도서]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강인경/ 북보자기
"[서평/신간도서]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강인경/ 북보자기" 내용보기
[서평/신간도서]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강인경/ 북보자기오늘의 책 소개안녕하세요 도로시입니다.오늘 서평 할 도서는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입니다.도서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의 저자 강인경은 '윤정' 신경정신분석연구소에서임상정신분석연구원으로 4년 동안 정신분석 현장에 있으며 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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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강인경/ 북보자기

오늘의 책 소개
안녕하세요 도로시입니다.
오늘 서평 할 도서는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입니다.
도서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의 저자 강인경은 '윤정' 신경정신분석연구소에서
임상정신분석연구원으로 4년 동안 정신분석 현장에 있으며 치료를 받았던 고객들을 임상적으로

연구한 경험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 가족 정서가 평생 동안 삶의 판단에 개입하여 행복과 불행을 만드는 터전임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성공한 자와 가진 자를 부러워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족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가족이 무엇인지, 가족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도와줍니다.
저자는 어릴 적 가정의 정서는 우연의 운명으로 엮어져 삶의 선택에 따라 선연과 악연,

행복과 불행을 만드는 근원적인 터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족의 정서는 무의식에 정보의 프로그램으로 입력되고 의식의 초기화로 각인되어

자아를 생성시킨다고 이야기합니다.


책 정보


책 제목: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지은이: 강인경
출판사: 북보자기
출간일: 2024.6.12
총 페이지: 204 페이지

저자 소개


목차 소개




책의 인상적인 문장
어릴 적 가정의 정서는 우연의 운명으로 엮어져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선택에 따라 선연과 악연 행복과 불행을 만드는 근원적인 터전이었다.
가족의 정서는 무의식에 정보의 프로그램으로 입력되고 의식의 초기화로 각인되어
자아를 생성시키는 근원이다.


'인간의 귀소처는 어디일까?' 정신분석에서는 어머니의 품속과
아버지가 계신 가정 속에서 어릴 적 말하면서 거울을 보고 자신을 알게 될 때의 공간이다.
그 기간 동안 자극으로 얻어진 정서는 행복과 불행의 근원이었다.


정신분석에서 거부와 회피의 의미는 다르다.
거부는 자신의 내면에서 받아들이지 않는 억압의 표현이라면,
회피는 불특정한 외부의 대상 속으로 도망가서 숨으려는 억압의 표현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이다.
그 만남 속에서 인간은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만큼 만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했어도 만남을 통해 인생의 가치는 달라진다.


사회에 나가서 객관성을 얻기 전에 주관적인 개별성은 가정의 울타리에서 먼저 형성된다.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극을 받아 성장했는지에 따라 사랑과 행복의 차이는 모두 다르다.
흔히 성격 차이도 결국 사랑과 행복의 차이다.
그만큼 사랑과 행복은 어떤 가정 환경 속에서 성장했는지에 따라 가치와 의미는 다르다.


감상평
임상정신분석연구원인 저자가 말하는 가족의 정서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가족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가족 안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보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가족 정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운명적으로 얻어진다는 것과 사회생활에 기본이 된다는 점에서
가족 정서가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례자들의 예시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읽으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도 

얻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정신분석 전문가의 입장에서 가족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과 상담 과정을 통해 

치료 과정을 보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 속의 한 줄
"가정은 이성의 가면을 벗은 생명의 정원이다."


추천하는 사람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
불행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
가족의 정서를 배우는 사람들


도서출판 북보자기 서평 이벤트에서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d**********h 2024.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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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해요
"흥미진진해요" 내용보기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네요. 정신분석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족이라는 것은 선택 할 수 없지만, 내스스로를 돌아보며 통찰 할 수 잇는 책 인듯 합니다.^^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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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네요. 정신분석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족이라는 것은 선택 할 수 없지만, 내스스로를 돌아보며 통찰 할 수 잇는 책 인듯 합니다.^^추천추천
t****1 2024.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릴 적 가정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어릴 적 가정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내용보기
정신분석학에서 보는 시선에 따라 내담자들의 사례들로 이루어진 책의 내용이 담겨있다.책 제 목 그대로 가정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을 나누는 시작이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저마다의 불만과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 그 이유는 가정에 있었다.  그 내용들을 보며 나 자신에 대해 행복인지 불행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어릴 적 가정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내용보기
정신분석학에서 보는 시선에 따라 내담자들의 사례들로 이루어진 책의 내용이 담겨있다.
책 제 목 그대로 가정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을 나누는 시작이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마다의 불만과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 그 이유는 가정에 있었다.  그 내용들을 보며 나 자신에 대해 행복인지 불행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t**********9 2024.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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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은 생명을 피우는 꽃이다.
"인품은 생명을 피우는 꽃이다." 내용보기
가족의 정서는 인성의 뿌리다. 인성의 또 다른 이름을 인품이라고 한다.  저자는 윤정 신경정신분석연구소에서 임상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정신분석 치료 과정에 4년간 참여하고 있다.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적인 삶의 영역이 가정이다. 이런 운명으로 엮인 가족의 정서는 생명의 본질을 담은 우연의 산물이다.가족의 정서는 자아를 생성하는 근원이다. 늑대 굴에서 양
"인품은 생명을 피우는 꽃이다." 내용보기
가족의 정서는 인성의 뿌리다. 인성의 또 다른 이름을 인품이라고 한다.  


저자는 윤정 신경정신분석연구소에서 임상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정신분석 치료 과정에 4년간 참여하고 있다.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적인 삶의 영역이 가정이다. 이런 운명으로 엮인 가족의 정서는 생명의 본질을 담은 우연의 산물이다.


가족의 정서는 자아를 생성하는 근원이다. 늑대 굴에서 양육된 아이들이 인간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심한 스트레스로 9년 만에 죽었고, 병아리와 함께 자란 오리를 어미 오리와 함께 지내게 했어도 닭소리만 냈다, 아이가 만 3세가 될 때 성인의 80%에 해당하는 뇌의 발달을 가져온다는 사실로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는 것을 알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곱 분의 사례를 읽어가다 보면 독자들은 물론 앞으로 가정을 꾸릴 젊은 세대에게도 치유와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일곱 분의 사례는 [ 기억이 부르는 날 → 선택의 삶 → 내면의 거울 → 외면의 거울 → 바이러스→ 가슴으로 고백하는 날 ]의 순서로 되어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의 기억을 먼저 떠올리면서, 사례자의 삶과 정서를 이야기해 준다. 내면과 외면의 거울로 이성적 판단을 지닌 자아의 선택을 비추어 보고, 바이러스로 자아의 방어기제를 살펴본다. 가슴으로 고백하는 날에서는 사례자 분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수용하면서 변화한 삶의 기록을 남겼다.


1. 도망자(회피)는 이혼, 우울증, 폭식과, 술로의 도피는 모두 자신이 택한 것임을 직시하고 치유해 가는 여성 이야기다.


2. 독단주의자(합리화)는 열심히 일만 하고 살았기에 남들에게 인정은 받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었던 직장인 이야기다. 그래서 정신 분석과 함께 스스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나온다.


3. 사랑 받았던 사랑은 사랑이 아닐 수 있다(거부)는 큰 소리를 지르는 남편과의 갈등으로 과거의 유학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여성이 스스로 치유해 가는 여정을 그린다.


4. 어른 아이(퇴행)는 안정적인 가정을 원하는 40대 초반의 두 아이를 둔 여성 이야기이다. 화가 나면 예전의 아버지처럼 자녀에게 폭력과 폭언을 쓰고, 힘들면 어머니에게 위로 받는 전형적인 어른 아이의 모습에서 어떻게 어른이 되어 가는지를 보여준다.


5. 이성의 환상(승화)은 부부 갈등으로 고민하는 40대 중반의 남성 이야기다. 모든 갈등은 합리적인 사고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어머니에 대한 연민 때문에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우월의식을 가장한 것이었다. 우월한 자아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했지만 행복은 없었다. 치료를 통해 이제 행복을 느끼는 아들이자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살아가게 되었다. 


6. 이념의 환상(도피)은 50대 후반의 혼전 임신의 아픔을 안고 사는 여성의 이야기인데 그녀의 딸도 힘든 과정을 똑같이 겪고 있다. 그녀가 살아온 삶으로 딸을 억압한 것이다. 과거의 상처가 이데올로기로 억압 당하면서 조울증을 가지고 살았다. 결국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상처를 통해 생을 시작함을 깨닫고 자녀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어머니의 삶으로 돌아온다. 


7. 도취(자기애)에서는 70대 후반의 나르시시스트 여성이 나온다. 항상 자신이 스타이고 싶은 욕망 때문에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 정신 분석을 통해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고 치료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의지의 삶을 실천한다. 그녀는 결국 정신 분석 치료와 최면 의학 치료를 통해 스스로 우울증과 공황 장애를 극복했다. 


공감과 동감은 같은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달랐다. 공감(Empathy)은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삶이지만, 동감( Sympathy)은 함께 그 감정 속에 머물러 있는 삶이었다. 공감은 동적이고 동감은 정적이다. 공감은 치료의 승화이고 삶의 미학이며 상처와 함께 새롭게 살아내는 생명의 삶이었다. 나는 동감 말고 공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기쁨과 즐거움도 고통이라고 해서 이게 무슨 말이지 싶었다. 알고 보니 기쁨과 즐거움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고통이었다. 기쁨이 중단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고통이 된다. 분노와 슬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화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멈추어야 덜 고통스럽다. 


불교에서는 생로병사를 사고(四苦), 사람이 가지고 있는 7가지 감정을 칠정(七情)이라고 한다. 7정이란 희노애락애오욕 즉 기쁨, 성냄, 슬픔, 즐거움, 사랑, 증오, 욕구를 말한다. 이런 감정이 다 고통인 것이다. 그 뜻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사랑도 기쁨도 즐거움도 중단될까 봐 사라질까 봐 근심하기에 고통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고통을 피하려 하지 말고, 무엇을 위해 살 것인지 고민하지 말고, 고통을 안고 살아보라고 한다. 고통은 사랑을 키운다.


그리고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삶에는 답이 없다. 그래서 상처를 통해 묻고 자신의 답을 찾아내야 한다. 서로 다르기에 아프지만 그 아픔은 새로운 답을 열어줄 문이다. 상처 입은 아픔은 쉴 날이 없다. 젊은 날의 살갗에 달라붙어 아직도 여러 개의 못이 박혀 몸살을 한다. 내 인생의 열쇠는 내 손에 있으므로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의존하지 않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의존은 자신의 삶을 가꾸지 못하게 한다. 선택의 순간마다 의존하는 삶 속에 스스로의 행복은 머물지 않는다. 


어쩌면 힘들다고 술을 마시고 화가 난다고 폭식을 하는 것 역시 무엇인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닐까? 나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살아내는 독립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신분석의 삶이란 상처를 알고, 상처를 느끼면서, 그 상처를 안고, 스스로 살아내는 삶이다. (p.182)


♥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l****1 2024.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신분석치료로 돌아보는 가족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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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나 혼자 이 세상에 덩그러니 나타나진 않았습니다. 지금 나의 문제는 모두 가족 정서의 중요성을 간과한 결과입니다. 성공과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현실 속에서, 가정은 더 이상 안정적인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나와 가정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들은 가족 정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나를 이해하
"정신분석치료로 돌아보는 가족 정서" 내용보기


오롯이 나 혼자 이 세상에 덩그러니 나타나진 않았습니다. 지금 나의 문제는 모두 가족 정서의 중요성을 간과한 결과입니다. 성공과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현실 속에서, 가정은 더 이상 안정적인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나와 가정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들은 가족 정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나를 이해하는 여행, 정신분석적 삶에 대한 책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우리 가정의 정서가 인생을 좌우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들려줍니다. 어린 시절 가족과의 상호작용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어떤 부모와 형제자매를 만나게 되는지는 우리의 선택과는 무관하게 결정됩니다. 강인경 저자는 가정을 '불가능한 선택의 영역'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운명이라 부릅니다.

이 운명적 상황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어떤 시대에 태어나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는지, 어떤 형제와 자매 속에서 성장했는지는 모두 우리의 선택과는 무관하게 주어진 것들입니다. 이런 가족 구성 요소는 우리의 인생 궤적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가정 속에서 경험하는 정서는 우리 무의식 깊숙이 새겨지며, 이는 평생 동안 우리의 의사결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저자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가족의 정서가 어떻게 우리 삶의 중심에 자리 잡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가족 정서는 생명의 본질을 담은 우연의 산물이지만, 죽을 때까지 우리의 삶의 모든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근원적 힘으로 작용합니다. 무의식 속에 프로그램처럼 입력되어 우리의 자아를 형성하고, 의식적인 삶의 초기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혼 후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30대 후반 직장인, 공황장애 진단받은 70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책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사례는 가족 정서가 개인의 삶에 얼마나 깊이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줍니다. 이 사례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삶 속에서의 증거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현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한 사례에서는 어릴 적 부모의 애정 결핍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관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정신분석치료를 통해 우리가 어릴 적 경험한 가족 정서를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정신분석치료는 자신의 무의식 속에 숨겨진 가족 정서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현재의 문제를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의 삶을 보다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딱딱한 정신분석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문학적 독백과 소설, 시적인 언어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기억이 부르는 날'에서는 시적인 독백을 통해 기억 속으로 들어가고, '선택의 삶'에서는 소설 형식을 빌려 사례자의 삶의 판단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부록 편은 '정신분석의 삶'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삶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핵심을 보여줍니다.

정신분석의 삶이란 상처를 알고 상처를 느끼면서 그 상처를 안고 스스로 살아내는 삶이라고 합니다. 정신분석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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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 2024.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_어릴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_강인경_북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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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어릴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_강인경_북보자기  세상에 태어나서 왜 행복이란 걸 잘 모를 때가 많을까? 정말 사는 건 무엇일까? 제대로 살아가는 게 맞는 걸까? 도대체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늘 무의식적으로 그런 고민을 하며 산다.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결국은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다.  그러면 가족은 무엇일까? 엄마의 몸에서 태어난 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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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어릴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_강인경_북보자기

 

 세상에 태어나서 왜 행복이란 걸 잘 모를 때가 많을까? 정말 사는 건 무엇일까? 제대로 살아가는 게 맞는 걸까? 도대체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늘 무의식적으로 그런 고민을 하며 산다.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결국은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다. 

 그러면 가족은 무엇일까? 엄마의 몸에서 태어난 아기에서 어린이가 되고 다음 청소년에서 청년을 지나 중년에 접어든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어느새 노인이 되는 게 세상의 이치인데. 

 그러고 보면 인생이란 건 길다가도 짧아서 특이하다. 결국은 가치 있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 게 인간의 목표가 아닐까? 이렇게 심오한 얘기로 시작했지만 가족은 정말 필연적이며 운명이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친척이나 혹은 친구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만 정서적으로 온전치 못한 성격을 느낄 때가 있다. 어렸을 땐 그런 걸 전혀 의식하지 않고 싸우거나 말로 화해하기도 하지만 그 이유를 찾지 않았다. 당시의 감정적인 면만 바라봤다. 하지만 나이를 조금 먹은 지금은 달리 생각하게 된다. 뭐랄까. 그 사람이 살아왔던 과거가 어땠는지 궁금해한다. 아마도 좋지 못한 가정 환경에서 살았을 것 같다는 짐작을 한다. 보통 부모가 없거나 학대를 받았다거나 제대로 키워지지 않고 타인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자랐다거나 등의 것들이 말이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과연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그런 성격을 가지고 태어나는 건지 아니면 가정 환경을 통해 인격 형성이 되는 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후자의 경우를 무시할 순 없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였던 사이코패스 관련 사건이나 가스라이팅,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등 다양하게 불리는 것들이 있었다.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오늘날 가족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가정은 여성의 가면을 벗은 생명의 정원이다

 

 처음엔 이 책이 전문적인 학술 서적일 것 같아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구성이 독특했다. 일반적인 나열식이 아닌 독특한 제목으로 글의 성격을 정해 놓고 다양한 사례자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사실 모든 걸 이해하긴 어려웠지만 적어도 사례자의 감정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를 통해 주위 사람이 어떤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좋지 않은 성격을 가지게 된 건지 조금은 알 것 같다. 가족에 대해 그리고 자라온 환경을 통해 가진 성격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어릴적가족의정서가행복과불행의터전이었다 #강인경 #북보자기 #리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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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2024.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내용보기
내 어릴 적 1980년대는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한 시대였다. 그때는 부모님들은 다 돈을 벌러 나가시고 아이들은 동네를 마구 뛰어다니며 놀았다. 요즘 시대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방임에 가까울 수도 있다. 우리 어린 시절은 매 맞는 것도 흔한 일이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툭하면 매를 들었다. 요즘처럼 아이들의 마음과 감정을 알아봐 준다거나 공감해 준 적도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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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 적 1980년대는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한 시대였다. 그때는 부모님들은 다 돈을 벌러 나가시고 아이들은 동네를 마구 뛰어다니며 놀았다. 요즘 시대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방임에 가까울 수도 있다. 우리 어린 시절은 매 맞는 것도 흔한 일이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툭하면 매를 들었다. 요즘처럼 아이들의 마음과 감정을 알아봐 준다거나 공감해 준 적도 거의 없어 시대의 변화를 느낀다. 오은영 박사님의 책을 보고, TV 방송을 보면서 어린 시절의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성인이지만 어린 시절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람들의 사연을 방송을 통해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는 가족의 정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어찌할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삶의 영역이 가정이다. 어떤 부모, 어떤 형제, 자매, 남자, 여자, 어떤 시대 등 우리가 선택할 수 없었다. 어쩌면 우리의 삶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복불복인 것이다. 

 

부모를 만나 살아가는 삶은 운명으로 주어진 삶이다.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삶이다. 그러나 다른 타자를 만나 사는 것은 자신이 선택한 결과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이다. 그 만남 속에서 인간은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만큼 만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흔히 연애와 결혼이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하나라고 한다. 새롭게 맺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우자와의 갈등, 자녀들과의 갈등, 고부 갈등 등 또 다른 갈등으로 아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 책에서는 일곱 명의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사람의 과정 속에서 가족 정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삶의 선택 속에서 어떤 판단을 선택해서 행복할 수 있는지 고민을 그리고 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아파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위 사례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고 위로받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학교에 다니고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인생 여정에 가장 중요한 환경이 가정이다. 가끔씩 TV에 나오는 아동 학대 뉴스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나고, 차마 끝까지 보지도 못하고 채널을 돌릴 때도 있다. 가장 중요한 환경인 가정 안에서 따뜻한 보호와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과 아픔의 공간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주시기를 바라며 어린 시절의 상처와 고통으로 아파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치유 받고, 위로 받기를 바란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y 2024.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