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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슬픔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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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또 다른 슬픔으로 상쇄되지 않는다. 더구나 가족을 잃은 극단의 슬픔은 인간의 모든 감정을 압도한다. 결국 적절한 애도의 과정과 시간의 경과만이 그 거대한 슬픔의 회오리로부터 조금씩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뿐이다. 그렇다고 슬픔의 잔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이토 히데노리가 쓴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와 같은 상실의 고통과 애도의 전 과정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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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은 또 다른 슬픔으로 상쇄되지 않는다. 더구나 가족을 잃은 극단의 슬픔은 인간의 모든 감정을 압도한다. 결국 적절한 애도의 과정과 시간의 경과만이 그 거대한 슬픔의 회오리로부터 조금씩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뿐이다. 그렇다고 슬픔의 잔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토 히데노리가 쓴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와 같은 상실의 고통과 애도의 전 과정을 담은 책을 읽고 있노라면 잊었던 슬픔이 장마철의 먹구름처럼 몰려오곤 한다. 물론 이 책은 사람이 아닌 반려견이나 반려묘 등 반려동물과의 영원한 이별, 말하자면 펫 로스를 경험한 이들에 대한 설문 조사와 그들의 특별했던 경험담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빠른 치유와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를 돕는 방법을 모색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말이다. 가족이나 친인척 등 가까웠던 사람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사람을 애도하고 그들을 다시 정상적인 삶으로 안내하는 책은 무수히 많이 나왔지만 펫 로스와 상실의 고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동등한 무게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 까닭에 펫 로스를 경험한 반려인들의 슬픔이 사회 구성원 전반의 지지와 위로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를 처리하는 제반 시설 역시 체계적으로 준비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저자는 이러한 환경에서 펫 로스를 경험한 반려인 중 한 사람으로서 자신이 사랑했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수용하고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필요했음을 절감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생각해 볼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정작 '그날'을 맞고 나서야, 충분히 예상하고 있다 여겼던 충격에 실제로는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p.7 '프롤로그' 중에서)


책의 구성은 꽤나 길고 복잡하다. 프롤로그에 이어 제1장 ''펫 로스'란 무엇인가?', 제2장 '첫 준비는 '좋은 홈닥터'', 제3장 '실록-나의 펫 로스', 제4장 '펫 로스에 관한 설문 조사 45인의 이야기', 제5장 '마지막 '준비'는 '이별의 의식'', 제6장 '반려동물을 잃으면 꽃으로 장식하자', 제7장 '미국 '펫 로스'의 최전선' 제8장 '탤런트 가미누마 에미코 씨의 경우', 제9장 '배우 단 미쓰 씨의 경우', 제10장 '슬픔을 다독일 방법은 있는가?', 제11장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는다'를 끝으로 '에필로그'가 이어진다. 책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8장과 9장에서 연예인의 펫 로스 경험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늘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연예인에게 있어 자신이 사랑하던 반려동물의 죽음에서조차 마음껏 슬퍼하지 못한다는 건 다른 일반인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비극이다.


"가미누마 씨는 '새로운 개를 키우는' 것을 '치사한 방법'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펫 로스에 관한 취재를 계속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바가 있다. 그것은 펫 로스로 고생하는 사람은 거의 예외 없이 죽은 반려동물을 깊이 사랑했고, 그들을 객관적으로 보았으며 온 힘을 다해 행복하게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p.213)


내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개나 고양이는 주로 목줄을 하지 않은 채 풀어놓고 키우는 게 일반적이었다. 동물을 키우는 용도가 달랐기 때문이다. 개는 주로 가족이 남긴 음식물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성장한 후에는 식용으로 팔기 위한 목적이었고, 고양이는 무엇보다도 집 안팎에 들끓는 쥐를 퇴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지금처럼 온전히 사람과 동물 사이의 친밀한 관계가 목적이 아니었다. 그런 까닭에 길에서 개의 배설물을 밟는 일은 다반사였고, 우리 집 개와 다른 집 개가 길에서 흘레붙는 장면을 보는 일도 자연스러운 일상이었다. 그러나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가구의 소득이 증가하는 것과 비례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급격히 증가했다. 애견인, 애묘인이 증가하면서 동물의 권리도 빠르게 신장되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인간에 비해 수명이 짧은 반려동물과의 동거는 필연적으로 펫 로스로 인한 상심과 그리프 워크 과정 및 그에 필요한 제반 시설과 제도 정비가 절실한 시점에 이르고 말았다. 그것은 이제 일부 반려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부각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 역시 이를 지적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민트의 죽음을 계기로 3년에 걸쳐 펫 로스에 대해 취재했는데, 지금 뜻하지 않은 곳에 착지한 기분이다. 처음에는 펫 로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을 생각이었지만, 애당초 펫 로스는 '극복'해야 할 것, 즉 끝내야 하는 것이 아니었다. 로쿠뇨의 말대로, 오히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의 '시작'으로 파악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펫 로스는 극복되지 않는다. 펫 로스와 공존하면서 그 슬픔까지 자기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 - 그것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인생을 산 주인이 걸어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p.277 '에필로그' 중에서)


비가 갠 하늘엔 잠자리 몇 마리가 날고 있다. 무더위를 예감하려는 듯 말이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심지어 식물까지도 생명이 있는 한 서로서로 감정을 교류하면서 외로움을 달랜다. 그러나 습관처럼 주고받던 어떤 행위가 멈추고, 감정의 교류마저 불가능하게 되었을 때, 인간의 상심과 우울은 대체할 수 없는 좌절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자신에게 남겨진 삶을 이어가야만 한다. 땅속에서 6~7년 동안 유충으로 살다가 지상으로 올라와 2~3주일의 번식활동 후 죽음을 맞는 매미에 비하면 우리가 키우는 반려동물은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의 곁을 지켜주는가. 곧 있으면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겠지. 우리의 깊은 상심을 이해한다는 듯.

s*****l 2024.07.21. 신고 공감 1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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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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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펫 로스'라는 말이 아무런 의미도 없고 감정의 변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또 누군가에겐 이 '펫 로스'라는 단어가 아주 두려운 단어이면서 무서운 단어이기도 하다. '펫 로스'는 자신의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의 슬픔과 괴로운 감정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반려동물과 오랜 세월 함께 하면서 깊은 유대감이 생긴 경우 더욱 펫 로스 증후군을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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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펫 로스'라는 말이 아무런 의미도 없고 감정의 변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또 누군가에겐 이 '펫 로스'라는 단어가 아주 두려운 단어이면서 무서운 단어이기도 하다. '펫 로스'는 자신의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의 슬픔과 괴로운 감정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반려동물과 오랜 세월 함께 하면서 깊은 유대감이 생긴 경우 더욱 펫 로스 증후군을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반려동물을 잃은 직푸에 깊은 슬픔과 고독감, 후회와 죄책감 등의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문제는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정신적인 혼란을 겪거나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나아가 아무 의욕이 없는 무기력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이런 펫 로스 증후군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 그 대안도 알려준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잃는다고 모두가 펫 로스 증후군을 겪는 것은 아니다. 물론 자신이 펫 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에는 다양한 설문 조사와 펫 로스 증후군의 예시를 알아보고 자신의 경우와 비슷한지 알아볼 수 있다. 


펫 로스 증후군까지는 아니었지만 오래전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한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큰 상실감이었다. 반려동물이 인간의 수명과 달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고, 유한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의 반려동물만은 특별하게 평균 수명을 훨씬 뛰어넘어 장수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곧 이별의 날이 왔지만 현실적으로 믿겨지지 않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때에도 현실적으로 믿겨지지 않았다. 아주 큰 상실감과 슬픔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극복을 했고 이별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별을 인지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제대로 된 이별을 하지 못한 것 같아 후회된다. 이별의 준비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지만 헤어짐을 받아들일 이별의 의식이 필요했던 것 같다. 아직은 새로운 반려동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지만 행복한 기억으로 가지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4.08.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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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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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나,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의 지인 등 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겠다.이 책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알아두어야 할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지침서이다.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겠다.이 책은 단순한 슬픔을 넘어, 남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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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나,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의 지인 등 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겠다.



이 책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알아두어야 할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지침서이다.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겠다.



이 책은 단순한 슬픔을 넘어, 남겨진 자리를 추억과 사랑으로 채우는 법을 가르쳐 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감정적인 치유와 더불어, 그들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에도 그들의 사랑을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은 위로와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소개하고 싶은 책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이다.





이토 히데노리

1975년 태어나 도쿄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1998년 문예춘추에 입사, <Sports Graphic Number>, <문예춘추>, <주간문춘> 편집부를 거쳐 2019년 프리 선언. 큰곰 문제와 펫 로스 등 주로 동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해 취재하고 있다. 현재 삿포로에 살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생각해 볼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정작 '그날'을 맞고 나서야, 충분히 예상하고 있다 여겼던 충격에 실제로는 아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7쪽)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된다. 1장 ''펫 로스'란 무엇인가?', 2장 '첫 준비는 '좋은 홈닥터'', 3장 '실록-나의 펫 로스', 4장 '펫 로스에 관한 설문 조사 45인의 이야기', 5장 '마지막 '준비'는 '이별의 의식'', 6장 '반려동물을 잃으면 꽃으로 장식하자', 7장 '미국 '펫 로스'의 최전선', 8장 '탤런트 가미누마 에미코 씨의 경우', 9장 '배우 단 미쓰 씨의 경우', 10장 '슬픔을 다독일 방법은 있는가?', 11장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는다'로 이어진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압도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한 장면은 눈물을 절로 흐르게 할 만큼 진솔하고 가슴이 아팠다. 



프롤로그를 읽고 보면 이 책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느껴서 이 책을 집필했음을 깨닫고, 더욱 이 책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과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반려동물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과정을 통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말한다. 펫 로스는 반려동물이 죽은 다음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죽기 전부터 이미 시작되는 것(52쪽)이라고 말이다. 



'이 아이가 정말 가 버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절망감, '어쩌면 조금 더 버텨 줄지도 몰라' 하는 희망 사이에서 어지럽게 흔들리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문제까지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으로 생각지 못했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 때문에 일을 쉬는 분위기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였는데, 이는 물론 일본에서도 생소하지만, '반려동물 장례 휴가'를 받을 수 있는 회사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반려동물 보험회사인 아이펫 손해보험 주식회사가 그렇다고 한다. 



이 회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기 위한 '반려동물 휴가'를 1년에 이틀 신청할 수 있고, 반려동물이 사망한 경우에는 1년에 사흘(1년에 한 마리)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237쪽)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강조한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그들의 사랑과 추억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한다고 말이다. 



저자는 애도 과정을 섬세하게 다루며,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의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반려동물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품고 그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른 생명체와 나누며 살아갈 것을 권장한다. 



이 책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에도 계속해서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사랑과 추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는 것이다.


'펫 로스'라는 용어는 아직은 다소 생소하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반려동물을 잃음'이지만 이 용어가 뜻하는 바는 반려동물을 잃은 주인이 그 상실감 때문에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인간의 삶에 '죽음'이 예정되어 있듯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에게 '펫 로스'는 예정되어 있는 과정이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이렇게 이미 예정되어 있어 피할 수 없는 반려동물의 '죽음'과 그 때문에 사람이 겪을 수도 있는 '펫 로스'를 어떻게 하면 이겨 낼 수 있을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84쪽)



이 책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안에 따뜻함과 희망을 담고 있다. 



저자의 글은 편안함과 위로를 주며,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어떻게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니, 구체적인 방법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겠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이들이 언젠가 마주하게 될 그날을 위해, 이 책은 슬픔을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s*****a 2024.08.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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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펫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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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펫로스♡저는 펫로스에 관심이 많은 편이예요. 어렸을 때부터~ 수많은(?) 강아지들을 키워왔고.. 이별과- 여러 펫로스 경험들도 있고~ 특히.. 최근(최근은 아니고..몇년전) 친정엄마가 15년 키운 강아지 미니를 떠나보내고 슬퍼하는 모습을 너무 길게 보아서~~ 펫로스에 관심이 많아요..그리고 현재도 제가 찐으로~~ 키우는 인생강아지 비숑 솜이를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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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펫로스♡


저는 펫로스에 관심이 많은 편이예요. 어렸을 때부터~ 수많은(?) 강아지들을 키워왔고.. 이별과- 여러 펫로스 경험들도 있고~ 특히.. 최근(최근은 아니고..몇년전) 친정엄마가 15년 키운 강아지 미니를 떠나보내고 슬퍼하는 모습을 너무 길게 보아서~~ 펫로스에 관심이 많아요..그리고 현재도 제가 찐으로~~ 키우는 인생강아지 비숑 솜이를 키우고 있어서.. 사실 제 삶보다 짧을 것을 알기에-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 1인입니다 ㅠ.ㅠ 

미니를 수목장 했기 때문에 저도 여러번.. 갔었는데요~ 펫로스를 겪고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보았어요ㅜㅜ 하루종일 땅에 주저앉아 우는 사람.. 간식을 주며 살아있는 것처럼~ 말을 거는 사람..등등 슬퍼하는 모습들을 보며 저도 같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반려동물은.. 왜 펫로스가 심각할 수밖에 없는지 제가 생각해보았는데요~ 사람의 죽음도 슬프지만.. 다 독립적인 개체(?)로 각자 알아서 살아가지만~ 반려동물들은~ 밥도 챙겨줘야되고- 똥 오줌도 치워줘야되고- 24시간 내 옆에 붙어서 같이 자고 생활하고 따라다니고~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착형 사랑이기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집에 들어오는 그 순간부터..매달리고 좋아해주고- 놀아달라고 따라다니고- 간식달라고 또 매달리고- 이렇게 졸졸졸졸 따라 다니던 존재가 사라지면... 정말 그 허전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아니, 그랬었어요..늘 강아지라는 존재는- 


제 인생을 거쳐갔던 강아지들~ 7살때 처음 키웠던 진돗개 남매 뽀삐, 삐삐- 잃어버리고 털만 보고도 울었던 포메라니언 복남이- 울 귀염댕댕이 치와와 뽀리- 사람보다 더 사람같았던 마음을 알아주던 믹스견 까미- 그 아가들 첫째, 둘째, 막내- 울 쪼꼬미 도둑한테 머리맞고도 소중하게 살아주고..아픔도 견뎌주었던 엄마 최애견 말티즈 미니-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워보겠다고 골든리트리버 데려왔던 결혼 후 첫 강아지 보들이- 너무 순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쁜 내 인생 최애견 솜이-까지..저의 인생을 함께해준 고맙고도 예뻤던 하늘의 별이 된 강아지들에게 나의 유년시절을 함께 해줘서.. 큰 위로와 행복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제가 제 인생의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 꼭 다 만나 함께 뛰놀자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언젠가찾아올그날을위하여펫로스, #펫로스, #소담출판사, #소담, #이토히데노리, #김난주


c******a 2024.07.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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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예정된 이별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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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그들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없었는데 만약에 내가 그들의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면 나 또한 그 아이들을 잘 보낼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예정된 이별을 대비해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개와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고 있는데 이들의 수명은 대략 정해져 있고 애지중지하는 반려동물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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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그들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없었는데 

만약에 내가 그들의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면 나 또한 

그 아이들을 잘 보낼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예정된 이별을 대비해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개와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고 있는데 

이들의 수명은 대략 정해져 있고 

애지중지하는 반려동물과 영원한 이별을 

해야 할 날이 올 때 가족과 마찬가지인 그들을 떠나 

보내기란 무척 힘든 일일 것입니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갑자스런 이별은 큰 슬픔과 충격으로 다가오고 

펫로스 증후군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의 저자 또한 자신의 사랑하는 반려견을 

잃고 과연 펫 로스를 극복하는 일이 가능한지, 

검색을 하고 찾아보았으나 의문을 풀어주는 

정보가 없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이 책은 사랑하는 가족,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충분한 위로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팻 로스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통계를 보여주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알리고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기에는 마음의 고통이 깊다는 것이죠. 

사실 펫 로스 증후군을 극복한다기보다 

자신의 힘듦을 이야기하고 슬픔을 완화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를 하며 예정된 작별과 마주하기 

위한 11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개와 고양이는 아니지만 물고기 한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실 물고기는 수명도 더 짧고 

해서 저는 늘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아이 둘이서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슬픔이 걱정되는데 오늘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보려고 합니다. 

언젠간 마주할 이별의 날에 슬픔이 오래도록 

남지 않고 좋은 기억만 간직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i****0 2024.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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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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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애완묘 죽음의 아픔을 극복하기책을 선택한 이유한국이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변화하면서,애완동물이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로 바뀌어지면서,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사회 풍조가 생겨난다.반려동물의 짧은 수명 때문에 인간과의 이별은 대부분 불가피하다.반려동물의 죽음이 미치는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를 선택한다."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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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애완묘 죽음의 아픔을 극복하기




책을 선택한 이유



한국이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애완동물이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로 바뀌어지면서,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사회 풍조가 생겨난다.


반려동물의 짧은 수명 때문에 인간과의 이별은 대부분 불가피하다.

반려동물의 죽음이 미치는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를 선택한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1장 ‘펫 로스’란 무엇인가?

2장 첫 준비는 ‘좋은 홈닥터’

3장 실록-나의 펫 로스

4장 펫 로스에 관한 설문 조사 45인의 이야기

5장 마지막 ‘준비’는 ‘이별의 의식’

6장 반려동물을 잃으면 꽃으로 장식하자

7장 미국 ‘펫 로스’의 최전선

8장 탤런트 가미누마 에미코 씨의 경우

9장 배우 단 미쓰 씨의 경우

10장 슬픔을 다독일 방법은 있는가?

11장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는다


로 구성되었다.




1장 ‘펫 로스’란 무엇인가? 에서는


펫 로스 는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주인이 느끼는

깊은 슬픔에서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이다.


소중한 존재를 잃었다는 의미에서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지만,

주위의 이해를 바라기 힘든 공인되지 않은 비탄이다.


그리프 위크 는 비탄의 일이라는 뜻이며,

소중한 존재를 잃은 사람이 슬픔의 과정을 거쳐

회복으로 향하는 과정을 말한다.


펫 로스 는 정신의학의 상실 반응일 뿐이며,

경청해 주기만 해도 상당히 마음이 가벼워진다.


그리프 케어, 주변의 지지는 펫 로스 를 이겨 내는 첫걸음이다.



2장 첫 준비는 ‘좋은 홈닥터’ 에서는


예비 그리프 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펫 로스 의 전조를

명확하게 느끼는 것이다.


주인은 반려동물의 병을 치료하느라 혈안이 되지만,

반려동물은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꿋꿋하게 살아간다.


책임감이 강한 주인일수록 병을 치료하기 위한

슬프고 안타까운 노력으로 펫 로스 증상이 심각해진다.


반려동물이 살아 있는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펫 로스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달라진다.



3장 실록-나의 펫 로스 에서는


문예춘추사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필자가 되면서,

여름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민트를 생각해

훗카이도로 이사한다.


발작과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되다가,

민트 는 잠이 들듯 숨을 거둔다.


부부가 민트 를 잃은 아픔이 밀려오는 순간이

서로 다른 것은 흥미롭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의 힘을 빌려,

흥미 차원에서 죽은 민트 와의 소통을 시도해 보기도 한다.


반려동물 민트 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4장 펫 로스에 관한 설문 조사 45인의 이야기 에서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한 45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아이들이 어려서 육아에 정신이 없어, 슬퍼할 틈이 없었고,

임시 보호견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집착이 사라지며,


꿈에서 재회하면서 평온한 마음을 갖게 되며,

고령으로 새로운 개를 입양하는 것을 포기하거나,


죽음의 자연 현상을 바라보면서 슬픔이 사랑으로 승화되며,

신부전 진단으로 갑작스러운 이별의 충격을 맞이한다.



고양이는 거의 집에서 생활하므로, 집과 연대성이 강한만큼

상실감과 부재감을 보다 강하게 느낀다.


상태가 눈에 보이게 나빠지고부터는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우며,

마당의 죽은 고양이 밥그릇에 새로운 새끼 고양이가 모여들고,


고양이의 마지막 음식으로 수제 고양이 간식 제조업에 뛰어들거나,

반려동물의 죽음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갖고,


고양이가 죽은 후 이상한 기척 등 현상을 느끼기도 한다.




5장 마지막 ‘준비’는 ‘이별의 의식’ 에서는


반려동물 장례비는 고액화 추세다.


반려동물과 주인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이나 화장장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펫 로스 를 살펴본다.


동물 관리 센터 에서 유해를 소각하거나,

이동 화장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이 숨을 거두며 해야 할 일,

신관의 반려동물에 행하는 신장제,


펫 로스 증상에서 벗어나게 하는 감사의 마음,

죽은 반려동물 관련 불가사의한 체험단을 이야기 한다.



6장 반려동물을 잃으면 꽃으로 장식하자 에서는



플로리스트 는 고양이 미루 의 유해를 꽃으로 빙 두르면서 꾸미자,

슬픈 와중에 다소나마 위안을 느끼게 되자,


죽은 반려 동물이 수많은 꽃에 묻혀 떠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꽃 장례 서비스를 시작된다.


화장업자는 작업을 하는 중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애기를 들어드려, 무거운 짐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반려동물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떠나보내는,

꽃은 반려동물과 주인을 있는 마지막 끈이다.




7장 미국 ‘펫 로스’의 최전선 에서는


펫 로스 는 죽음 전후의 소통 문제다.


펫 로스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좌담회에서,

경험과 느낀 것을 공유하면서 그리프 워크 를 지원한다.


슬픔을 털어놓고 진심으로 공감해 주면서,

조금씩이나마 슬픔을 덜 수 있다.


펫 로스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을 사람과의 소통망으로

끌어안는 미국의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8장 탤런트 가미누마 에미코 씨의 경우 에서는



가미누마 에미코 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애견 베베 의 죽음을 고백하자, 취재를 청한다.


프렌치 불도그 베베 를 보고 한눈에 반했지만,

가게 주인은 수명이 8년 이라고 주의를 준다.


동물 병원에서 수혈을 받으며 4년 반을 연명한 시기는

가미누마 연예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다.


괴로울 때 베베 를 쓰다듬어 주면서 숨이 트였지만,

베베 가 먼저 떠나겠다는 생각은 현실이 되고 만다.


술에 기대면서, 출관 할 때는 남편의 부축을 받는다.

펫 로스 후 저혈당 증세가 심신에 현저하게 나타난다



베베 가 돌아온 느낌을 받게 된 불가사의한 현상,

무심한 위로의 말에 대한 분노,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유,

개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해 이야기 한다.



9장 배우 단 미쓰 씨의 경우 에서는



편집자 시절 단 미쓰 를 담당하면서,

애묘 퀸시 가 전우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다.


퀸시 가 죽은 지 다섯 달 정도 지난 후 인터뷰 에서,

단 미쓰 의 초췌한 모습에 동요한다.


퀸시 가 죽기 2년 전, 할머니 다카코 의 마지막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트라우마 가 된다.


대학에서 사체 보존 처리를 공부했지만,

죽음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다.


슬퍼도 일상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반려동물이 떠난 자리에 남은 유품은 정리한다.


집에 돌아왔을 때 사라지고 싶다는 감정의 반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10장 슬픔을 다독일 방법은 있는가? 에서는


펫 로스 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없다.


슬픔을 완화하고, 자기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다.

펫 로스 를 완화하는 방법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준비가 된다.


펫 로스에 대해 알면, 스스로에게 마음껏 슬퍼하도록 허락할 수 있다.


슬픔을 얘기할 대상을 찾기는 상당히 어렵다.

펫 로스 를 지원하는 좌담회는 상실 체험과 슬픔을 얘기하면서,

깊은 연대감으로 바뀌어 간다.


감사하는 말이 슬픔으로 가득한 마음속에 아련한 온기를 밝히며,

펫 로스의 슬픔은 완화된다.


차분하게 유품을 정리하면서, 남아 있는 유품에서

회복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슬픔이 장소로 연결되어 있는 이상, 장소 자체를 바꾸는

이사도 슬픔에서 벗어나는 한 방법일 수 있다.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사진과 동영상도

많이 남기는 게 좋다.



11장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는다 에서는


새로운 개를 맞는 것은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


그리프 위크 의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선사해 준 것을 되새기고,

생명의 소중함을 실감하면서,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는 능력이 신장된다.


새로운 개를 맞아들이자고 결정했을 때,

보호 시설에서 보호견을 데려오자고 마음먹는다.


먼 길 떠난 반려동물은 비통한 시간을 견뎌 낼

주인을 위해 새로운 아이를 데려다주면서,

생명의 바통 터치 가 이루어진다는 말에 공감한다.


레타라 의 사소한 표정이나 몸짓을 보며,

민트 와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시간이 늘어난다.


목줄을 하지 않은 대형견에게 물려죽은 개,

떠나간 반려동물 잊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펫 로스 의 개념과 펫 로스 이겨내기,

펫 로스 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반려동물 장례, 미국의 펫 로스 문화,

유명인의 펫 로스 체험 이야기,

펫 로스 에서 벗어나기에 대해 다룬다.


펫 로스 는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주인이 느끼는

깊은 슬픔에서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이다.


펫 로스 는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지만,

주위의 이해를 바라기 힘들다.


그리프 위크 는 비탄의 일이라는 뜻이며,

소중한 존재를 잃은 사람이 슬픔의 과정을 거쳐

회복으로 향하는 과정을 말한다.


그리프 케어, 주변의 지지는 펫 로스 를 이겨 내는 첫걸음이다.


예비 그리프 는 펫 로스 의 전조를 명확하게 느끼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꿋꿋하게 살아가지만,

주인은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안타까운 노력으로 펫 로스 증상이 심각해진다.



여름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반려견 민트를 위해 훗카이도로 이사하지만,

발작과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되다가, 민트 는 숨을 거둔다.


부부가 민트 를 잃은 아픔이 밀려오는 순간은 서로 다르다.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한 45인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펫 로스 의 경험을 살펴본다.



반려동물 장례비는 고액화 추세다.


동물 관리 센터 에서 유해를 소각하거나,

이동 화장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플로리스트 는 반려견 미루 의 유해를 꽃으로 꾸미며,

슬픈 와중에 다소나마 위안을 느끼게 되자,


죽은 반려 동물이 수많은 꽃에 묻혀 떠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꽃 장례 서비스를 시작된다.


반려동물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떠나보내는,

꽃은 반려동물과 주인을 있는 마지막 끈이다.



펫 로스 는 죽음 전후의 소통 문제다.


무료 좌담회에서, 펫 로스 경험과 느낀 것을 공유하면서,

슬픔을 털어놓고 진심으로 공감해 주면서,

조금씩이나마 슬픔을 덜 수 있다.


펫 로스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을 사람과의 소통망으로

끌어안는 미국의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연예인 가미누마 에미코 의 애견 베베,

배우 단 미쓰 의 애묘 퀸시 에 대해

펫 로스 경험을 인터뷰 하면서 펫 로스 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펫 로스 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없다.


슬픔을 완화하고, 자기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펫 로스에 대해 알면, 스스로에게 마음껏 슬퍼하도록 허락할 수 있다.


펫 로스 를 지원하는 좌담회, 유품의 정리, 이사,

사진과 동영상 남기기 등 펫 로스 해소 방법을 제안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그리프 위크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실감하면서,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는 능력이 신장된다.


새로운 개를 맞아들이기,

목줄을 하지 않은 대형견에게 물려죽은 개,

떠나간 반려동물 잊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다.


만나면 언젠가는 떠나가기 마련이고,

인연이 있으면 떠난 후에도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을 맞이할 때에는 이별을 알지 못한다.

반려동물에 대해 즐거움에 빠지면,

반려동물이 가져올 미래의 아픔을 외면하게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이

이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펫 로스 를 체험한 경험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겪게되는 슬픔과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이해하면서 반려동무레 대한 올바른 시선을 가지게 하고,


펫 로스 에서 벗어나기 위한 바람직한 행동이 무엇인지 이해하면서,

펫 로스에서 현명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태일소담출판사 와 소담북카페 서평단에서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언젠가찾아올그날을위하여 #이토히데노리 #김난주 #태일소담출판사

#소담북카페 #이토히데노리 #김난주

s****n 2024.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젠가 다가올 그 날
"언젠가 다가올 그 날" 내용보기
태어나서 한 번도 무언가를 키워본 적이 없다. 그 흔한 병아리도 한번 사본적 없다.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릴 땐 엄마가 동물을 싫어했고 커서는 내가 과연 생명을 책임질 능력이 될까 싶어서였다. ?그와 반대로 어릴 적 내 친구들은 강아지에 극성(그 당시엔 그렇게 느낌)인 애들이 많았다. 아프다고 울고 뭐 했다고 울고, 그 당시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
"언젠가 다가올 그 날" 내용보기
태어나서 한 번도 무언가를 키워본 적이 없다. 그 흔한 병아리도 한번 사본적 없다.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릴 땐 엄마가 동물을 싫어했고 커서는 내가 과연 생명을 책임질 능력이 될까 싶어서였다.

 ?
그와 반대로 어릴 적 내 친구들은 강아지에 극성(그 당시엔 그렇게 느낌)인 애들이 많았다. 아프다고 울고 뭐 했다고 울고, 그 당시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 집에 이틀 정도 누군가가 강아지를 맡겼다. 짧은 시간 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강아지를 데리고 갔을 때 저녁 시간 즈음이었는데 설렁탕 먹다가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 ???? 다른 기억은 흐릿해도 이건 또렷한 거 보니 강렬하긴 했나 보다.
??

생각해 보니 이 이틀 가지고도 눈물바다였는데 애완동물을 잃으면 얼마나 심할지 감히 상상도 안되더라 ??
??

내가 봤을 때 우리나라는 동물에게 관대한 나라는 아닌 것 같다. 아직까지 펫로스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책에 미국 사례를 보니 더더욱 그런 듯.
??

일본은 우리나라보단 조금 나아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부정적인 주변 시선은 있는듯했다. 어쨌든 반려동물을 두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니 살아있을 때 미리 준비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음의 준비든 다른 것의 준비든.
 

펫로스를 겪은 많은 사람들의 사례가 있었는데 좌담회가 어렵다면 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머릿속에 어느 정도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도움 될 것 같다. 우리나라에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꽃 장례식이 너무 인상 깊어서 없다면 꼭 도입되었으면 좋겠더라 ??
??

사람을 보낼 때도 장례식 기간 동안 고인을 그리고 보낼 준비를 하는데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보낼 때도 그런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닐까. 어릴 땐 동물 장례식이 너무 이상했는데 동물의 사체를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는 장례식이 생겨서 다행이다 싶더라.....?????♀?
??

나도 조금 더 펫로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조금 슬퍼서 찔끔거리면서 읽음??
YES마니아 : 플래티넘 t********l 2024.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내용보기
처음 ‘펫로스’라는 단어를 안게된 것은 SNS를 통해서였다.‘펫로스’를 경험한 한 웹툰작가가 SNS를 통해 펫로스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공유하면서다. 이후 그는 꾸준히 자신과 같은 상황을 맞이한 반려인들의 이야기들을 소개받고, 소개해주고 있다.우리집에도 반려견이 있다.6살의 나이라 아직은 ‘그날’이 머나먼 일이라고 온 가족이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죽음이라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내용보기
처음 ‘펫로스’라는 단어를 안게된 것은 SNS를 통해서였다.‘펫로스’를 경험한 한 웹툰작가가 SNS를 통해 펫로스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공유하면서다. 이후 그는 꾸준히 자신과 같은 상황을 맞이한 반려인들의 이야기들을 소개받고, 소개해주고 있다.

우리집에도 반려견이 있다.
6살의 나이라 아직은 ‘그날’이 머나먼 일이라고 온 가족이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예고하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므로 가까이 다가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종종한다.
자라오면서 늘 우리집에는 강아지가 있었다.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펫로스’라는걸 겪어왔었던것 같다. 
결혼 후 종종 남편과 반려견을 들이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종종 나눈적이 있다. 누군가 먼저 키우자는 이야기를 한다면 다른 한사람이 그 감정을 눌러주기로 했다.
반려견을 들인다면 언젠가 감당해야할 헤어짐과 그 상실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감정을 딸아이도 똑같이 느끼고, 평생 슬픈 기억으로 남게하고싶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집에는 막내아들이 있다.
이 책은 ‘펫 로스’ 예비군들을 위한 책이다.프롤로그를 읽는 순간부터, 아니 책표지와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마음이 울컥해서 눈물이 차올랐다.

‘슬픈 이별이 기다리고 있는데 
왜 우리는 반려동물을 키울까?’

라는 말이 너무나 공감이 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끄덕이는 질문일것이다.
반려동물과 예정된 작별을 마주하기 위한 11가지 이야기가 담겼다.특히 반려동물과 이별 후 우리가 해야할 일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이별 후 겪은 상황과 감정에 대한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니 꼭 나도 좌담회에 참가해 그들과 함께 앉아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그들의 감정에 공감이 되고 미래의 내 일인것만 같아 자꾸 눈물이 흘렀다.
이 책을 책장 깊숙히 넣어놓고 언젠가 찾아올 우리집의 ‘그날’에, 아니 그날이 지난 후에 다시 한번 꺼내 읽고 싶다.
s********s 2024.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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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집에는 반려견 혹은 반려묘를 키우시나요?아니면 다른 동물을 키우고 계신가요?저는 반려견을 11년 째 키우고 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강아지를 가진 가정이 점점 많아지더니반려견 천만시대라는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어요.종종 반려견을 키우다가 한 번씩은 생각해봤는데요.제 반려견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걸까? 어떤 감정이 들까? 라는기분이 참 늘 들더라고요.그 이유는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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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집에는 반려견 혹은 반려묘를 키우시나요?
아니면 다른 동물을 키우고 계신가요?
저는 반려견을 11년 째 키우고 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강아지를 가진 가정이 점점 많아지더니
반려견 천만시대라는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어요.

종종 반려견을 키우다가 한 번씩은 생각해봤는데요.
제 반려견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걸까? 어떤 감정이 들까? 라는
기분이 참 늘 들더라고요.
그 이유는 반려견의 수명이 반려견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5년 혹은 더 길게도 산다고 해서이기도 해요.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반려견을 키우고 있거나
키웠던 적이 있던 분, 혹은 키우고 싶어하는 분, 싫어하는 분 등
다양한 분들을 보게 되는데요.

반려견을 키우다 이별을 맞이하신 분들이 참
힘들어 하시는 것을 종종 보게 되었어요.
우울증 처럼 정말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 순간이 오면 정말 그럴까? 그분들처럼 슬퍼질까?
이런 생각이 아직도 혼자 많이 든답니다.
11년 정도 키우다보니 어느정도 자기 감정표현도 하고
정말 가족같은 반려견이 되었어요.

반려견과 이별을 한다면 미리 이성적으로 객관적으로
감정을 추스릴 만한 것이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이번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이번 책에는 펫로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는지, 어떤 사례가 있는지, 어떤 마음을 가지는 지 등을
참고해 볼수 있었어요. 
읽으면서도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준비한다는게
감정과 이성의 오감이 참 싱숭생숭했답니다. 

저희 아내는 책 제목만 봐도 생각하기도 싫다며
자리를 피하더라고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이제는 피하고 싶은 이야기들도 
함께 공유해야하는 것 같아요. 그저 덮어두는 불편한 감정이 아닌
건강하게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떠나보내고 등등

한 사람이 반려동물을 기른다면 인생에서 많아도 한마리 정도라면
그 이별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추스리는 방법은 좋은 내용이라 생각들어요. 

다들 키우시는 반려동물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셨으면 해요 저희 반려견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별해야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면
혹은 힘들어하신다면 다른 분들이 펫로스를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 내용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직접 읽고 기록한 서평입니다." 
s*******z 2024.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감과 위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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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네 발 달린 동물은 쳐다도 보지 않았다. 텔레비전에 개와 관련된 이야기나 영상이 나오면 일부러 채널을 돌리거나 누군가와 반려동물 이야기가 나오면 대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예능도, 대화도 실제로 그 무엇도 말하거나 보려고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 식으로 시간이 흘러 슬픔도 같이 흘려보내는 방법을 선택했다. 외면으로. 예전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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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네 발 달린 동물은 쳐다도 보지 않았다. 텔레비전에 개와 관련된 이야기나 영상이 나오면 일부러 채널을 돌리거나 누군가와 반려동물 이야기가 나오면 대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예능도, 대화도 실제로 그 무엇도 말하거나 보려고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 식으로 시간이 흘러 슬픔도 같이 흘려보내는 방법을 선택했다. 외면으로.

예전이었으면 이 책을 읽을 생각조차 안 했을 것이다. 아니 눈길조차 주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은 시간도 많이 흐르기도 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견뎠는지 등등. 시간이 지나고나니 그때 좀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극복했으면 좀더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펫 로스’라는 단어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것이라서 그 의미와 단어가 주는 어감 등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겨를도 없었다. 그런 의미와 어감이 있는지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개와 고양이를 보낸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조금 다른 것도 처음 알았다. 

몇 달 전에 한 지인이 반려견을 보내고 많이 힘들어했다. 아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어느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예전 나의 경험이 소환되면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부터 흘렸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슬픔은 잊혀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 오래 지나서 잊었다고 좀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감정이입이 되는 순간 나는 십수년 전 그때로 돌아가 다시 슬퍼하고 있었다. 나의 눈물과 슬픔을 보고 지인은 좀 위로가 되었다고 했다. 같이 슬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좀 다독여졌다고 말이다. 
이 책에는 그런 마지막의 장면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각자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한결같이 슬프고 속상하고, 못해준 것을 후회하고. 한편으로는 함께 했던 좋은 추억으로 위안을 받고.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나처럼 외면으로 슬픔을 극복하려는 사람이 아니고 함께 슬퍼하고 공유할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저자를 비롯한 45인의 경험담이 담겨있고, 이별에 대처할 방법 등이 제시되어 있다. 사람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방법을 알고 있으면 언젠가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다가 보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을 때가 있으니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아직도 슬퍼하고 있을 나의 지인에게 슬며시 추천해주고 싶다. 이런 책도 있으니 힘들면 기대어보라고. 혼자가 아닌 느낌이 들어 괜찮을 것 같다고 말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2 2024.08.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