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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서평]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내용보기
인생의 정답이 무엇일까.커뮤니티를 보면 나는 이러한 상황이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글을 올리면 남이니까 답이 조금은 보인다는 생각이 들지만.막상 내 문제를 생각하면 안개가 자욱하다. 남의 일이니까 강 건너 보면 내 문제도 답이 보일텐데 왜 자꾸 늪에 빠지는 강에만 허우적 거리는 건지 모르겠다.느긋한 마음으로 살고 싶지만 돈에 허덕이며 하루하루 살기가 팍
"[서평]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내용보기
인생의 정답이 무엇일까.

커뮤니티를 보면 나는 이러한 상황이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글을 올리면 남이니까 답이 조금은 보인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내 문제를 생각하면 안개가 자욱하다. 남의 일이니까 강 건너 보면 내 문제도 답이 보일텐데 왜 자꾸 늪에 빠지는 강에만 허우적 거리는 건지 모르겠다.
느긋한 마음으로 살고 싶지만 돈에 허덕이며 하루하루 살기가 팍팍해진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려면 내 삶에 무엇이 필요한 건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접해본다.
 

이 책은 <밑미레터>라는 리추얼 플랫폼을 통해 레터 형식의 고민 상담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이야기 나누었던 글을 모아둔 인생 에세이 도서다.



이 책을 보다보면 하나같이 현대인들이 주로 많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들이 자주 등장하게 된다. 연애문제, 가족문제, 진로문제, 취업문제, 육아문제 등등 누구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암담하고 답이 보이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의 고충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남일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고민글을 읽어볼수록 각자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만 하나같이 비슷한 고민들이 많이 보여진다. 할 수 있는데 못할 거 같다는 불안함과 두려움이 많은 취준생이나 대학생, 열심히해도 한순간에 방전된 직장인,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우니 힘든 일만 반복되어 자신의 인생이 걱정하고 있는 아이엄마 등등 하나같이 20~30대 연령층 대상으로 고민을 들어준 것으로 추측된다.


이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어도 더더욱 현실은 냉혹하고 기회조차 가지기엔 너무나도 큰 벽이 보여지는 게 많아졌다. 매일매일 살아도 왜 살아야 하나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점점 유리멘탈이 되어가면서 삶이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상황을 자주 맞딱드리니까 더더욱 마음의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있어서 더더욱 이 책에서 전해주는 말을 보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하나 살기도 벅찬 상황에서 내 말을 들어주는 이가 없는 매정한 사회에 누구 하나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작은 한줄기 희망을 얻어보려는 생각을 해야할 거 같다.



이 책을 말하자면, 살아가고자 용기를 심어주는 인생의 작은 힌트 힐링도서라 말하고 싶다.

현실의 무게를 짊어지고 매순간 힘들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늘 자신에 대한 폄하하고 하대하며 모질게 구는 일들이 많다. 더 잘해야 하고, 더 살아보려는 무리하게 자신에게 요구하다보니 쉬지 못하고 있는 자신에게 무거운 짊으로 무너지게 하는 건 아닌지 이 책으로 잠시나마 나를 좀 더 생각해보는 생각을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저자가 말해주는 답변은 하나같이 사연자에게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말을 전해주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지 잠시나마 남보다 나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주옥같은 구절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얻을 수 있어서 계속해서 읽어보고 싶어지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생의 정답은 없지만, 사연자에게 뭐가 필요한지 핵심적인 키워드를 생각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인생조언을 해주고 있어서 이 책에서 전해주는 말들이 매우 따뜻하게 느껴지게 된다.



이 책의 제목에서 보면 인생의 정답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잘 드러나 있다. 사연자 모든 상황을 전부 해결할 수는 없지만, 직접 움직여서 해결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해 동기부여를 제공해주려고 한 것이지,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천천히 살려고 하는지

아님

급하게 살아가려고 하는지 생각해보자.

빨리빨리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늘 그늘이 많이 있는 것은 쉬는 게 부족해지고, 자기만의 취미가 부족한 건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다보면 어느순간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서서히 나아지는 날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나에게 좀 더 부드럽게 대해보는 시도를 해야한다. 그래야만 지금의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덜 할 것이다. 

우리가 왜 열심히 살려는 하는가.

잘 살려고 한 거 아닌가.

그러기 위해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뭐가 힘들고 지친 것인지 잠시나마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유익한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급할것도없고요정답도없습니다
#밑미
#슝슝
#밑미레터
#고민상담
#위즈덤하우스
YES마니아 : 로얄 d*****2 2024.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내용보기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여유롭게 앞서가는 토끼 두마리의 뒤를 따르는 거북이. 땀을 뻘뻘 흘리며 말한다. ‘내 속도로 살고 싶었는데…’ 쫓아는 가나 당혹스러운 얼굴의 거북이가 꼭 나와 닮은 듯하다. 책의 표지에서부터 공감을 일으킨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현실 고민 상담소답게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질문은 살아가며 한번씩은 품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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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여유롭게 앞서가는 토끼 두마리의 뒤를 따르는 거북이. 땀을 뻘뻘 흘리며 말한다. ‘내 속도로 살고 싶었는데…’ 쫓아는 가나 당혹스러운 얼굴의 거북이가 꼭 나와 닮은 듯하다. 책의 표지에서부터 공감을 일으킨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현실 고민 상담소답게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질문은 살아가며 한번씩은 품어봤을 다양한 고민들이라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양질의 답변이다.  제각각의 고민을 한가득 품에 안아들고 어르고 달래다 또 가만히 지켜봐주기도 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성을 최선을 다해 건넨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고민에서 드러난 질문자의 성정을 정확히 파악해 개개인에 맞춘 답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쉽게 흘려보낼 수 있는 사소한 요소들까지 놓치지 않는다.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처럼, 특별하고 다정하게. 역시 진심이 닿을 때 마음이 움직이고 감동이 따른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깨닫는다. 한편으로는 지나온 날들을 반추하며 고민에 대한 내 진심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스스로 지녔던 것들은 물론 누군가 내게 털어놓았던 고민들을 나는 과연 이토록 진지하게 마음 속에 담아보았던가. 항상 난제로 남아있던 부분의 실마리가 조금 풀리는 기분이다.


내일도 여전히 치열하게 고민하겠지만 지금껏 그래왔듯이 자신을 믿고 주어진 순간들을 충실히 살아가면 될 것이다. 급할 것도 없고, 정답도 없으니까. 

y****t 202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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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잠식당하지 말아요.
"불안에 잠식당하지 말아요."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현재 필자의 나이, 25살에는 대학을 졸업하여 취업을 준비하거나 졸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친구들과 밤산책을 하며 맥주를 마시거나 술을 마시면서 주고받는 이야기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득이다.졸업하면 뭐 먹고 살아야 하는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대학 진학을 관두고 일찍 돈 벌었
"불안에 잠식당하지 말아요."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현재 필자의 나이, 25살에는 대학을 졸업하여 취업을 준비하거나 졸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친구들과 밤산책을 하며 맥주를 마시거나 술을 마시면서 주고받는 이야기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득이다.

졸업하면 뭐 먹고 살아야 하는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대학 진학을 관두고 일찍 돈 벌었으면 어땠을까 등의 말들이 오고간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가슴 한 켠에 겨울이 자라며 슬픔이라는 문을 두드린다.

2년 전의 내가 딱 그랬다. 고등학교 졸업에 자격증 하나 없는 내가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취업은 할 수 있을까, 는 류의 고민.

하물며 열심히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 생활을 충실히 보내는 친구들도 미래에 대한 불안을 끌어안고 사는데 말이다.

이로서 취준생을 앞두거나 취준생인 친구들이 느끼는 불안은 '당연하구나' 싶었다.

알코올 중독, 마약, 도박와 같은 중독에 빠지지 않으면 결국 어떻게든 먹고 사는 게 사람이라는 말을 늘 되새기곤 하는데,

실질적인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불안은 썩 가시지 못한다는 게 문제다.


막상 취업을 해도 적성과 맞지 않거나, 첫 사회생활인 만큼 크고 작은 문제에 봉착하여 심적인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현 직장을 관두고 이직을 고려하는 친구들도 많고, 임용고시나 변리사와 같은 시험 준비를 하며 스스로를 다스리는 사람도 많다.

이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불안을 느낀다는 점이다.

인간이 어둠을 무서운 이유는 그 안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으로 인간은 불확실성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불안을 느낀다.

이에 미래는 불확실성의 연속이라 말할 수 있겠고, 우리는 그런 불확실성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간다.


유년 시절에 불안정한 환경에 자라 불안을 특히 자주, 강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필자처럼 맞벌이 환경에 자랐거나, 폭력에 취약했거나, 조건부 사랑을 받고 자란 등의 환경에 자란 아이는

교감신경이 자주 흥분하여 계속해서 불안을 느끼며 주변 상황을 파악하려든다.

이런 사람은 남들에 비해 온전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기 힘들며 사소한 자극에도 감정선이 요동친다.


이 책은 마치 산전수전 다 겪은 누나/언니가 등을 토닥이며 위로와 조언을 따뜻한 방식으로 건네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샘을 자주 자극받았다. 그리고 이렇게 텍스트로도 위로를 받을 수 있구나 싶었다.

약간의 심리학 지식을 곁들인 공감/위로 에세이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내용 자체도 어렵지 않아 책을 자주 읽지 않는 사람들도 충분히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내 삶을 돌아보며 감사할 부분이 있다면 그만큼만 감사하고 미워할 부분이 있다면 그만큼만 미워하면 됩니다.


두려움 때문에 취약성을 드러내길 피하며 수많은 다른 경험과 감정의 가능성도 동시에 막혀버려요.

내 반쪽만 드러낸 채 진정한 관계를 맺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와 같은 문장처럼 고민/갈등을 해결하는 핵심 정보를 콕 찝어서 풀어내기도 한다.


내가 가진 고민이 두렵고 불안한 이유는 실질적으로 해결하지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적확하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둠 속을 후레쉬로 비추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알면 안도감을 느끼는 것처럼

우리가 가진 응어리를 누군가 정확한 표현으로 이끌어줄 때 그 응어리가 일부 해소받는 느낌도 받는다.


위에 게시한 목차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질문이 있다면 구매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필자는 특히 2PART,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기 싫어 고민하는 당신에게>의 글들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s*********2 202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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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들 이렇게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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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끊임 없이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생각이 불안을 낳고 걱정하다 혼자 끙끙 앓다보면 무기력해지기 쉽다. 이럴 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기도 한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살아가는 걸 보면서, '아 다들 이렇게 살고 있구나.'라며 위안을 얻는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도 담겨 있고, 고민을 들어주는 심리 상담
"아 다들 이렇게 살고 있구나." 내용보기
살면서 끊임 없이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생각이 불안을 낳고 걱정하다 혼자 끙끙 앓다보면 무기력해지기 쉽다. 이럴 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기도 한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살아가는 걸 보면서, '아 다들 이렇게 살고 있구나.'라며 위안을 얻는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도 담겨 있고, 고민을 들어주는 심리 상담사 슝슝님도 있다. 스스로를 갉아 먹으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면, 나를 끈임 없는 불안으로부터 건강하게 지켜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y****8 2024.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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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불안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책
"나의 불안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책" 내용보기
나는 나를 죽이지 못해서 왜 이렇게 안달이 났을까. 사는 데 큰 문제도, 큰 일이 닥쳐온 것은 아닌데 막연한 불안감은 보이지 않는 안개로 덮어 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보이지 않는 감정은 글로 써야 내야지만, 그 형체를 잡을 수 있다. 이 감정을 그 누가 이해해줄 수 있단 말인가? 그동안 나는 혼자 쓰고, 혼자서 불안한 감정들을 삼켜 내왔다. 때 마침, 나는 운이 좋게도 책 “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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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죽이지 못해서 왜 이렇게 안달이 났을까. 사는 데 큰 문제도, 큰 일이 닥쳐온 것은 아닌데 막연한 불안감은 보이지 않는 안개로 덮어 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보이지 않는 감정은 글로 써야 내야지만, 그 형체를 잡을 수 있다. 이 감정을 그 누가 이해해줄 수 있단 말인가? 그동안 나는 혼자 쓰고, 혼자서 불안한 감정들을 삼켜 내왔다. 때 마침, 나는 운이 좋게도 책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만났다. 책은 더 이상 혼자서 감정을 참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공저자 밑미, 슝슝은 <밑미레터>고민상담소에서 독자들의 불안한 감정, 두려움, 고민들을 편지로 엮어 감정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저마다 가진 고민들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고, 어쩌면 괴로워했을 공감이 가는 고민들이었다. 각 고민을 저자는 읽고 또 읽고,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저마다의 불안에 따뜻한 말을 건네고 있다.


나처럼 혼자서 불안하고 감정을 삭히는 사람은 나 혼자만의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이 책은 기존의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고 온전히 느끼며 살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가 말했듯이, 이 책을 읽는다고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앞으로 더 큰 걸음을 나아가기 위한 기초 토대임은 틀림없다. 살아있는 한, 우리는 여전히 불안할 것이며, 방황할 것이니까, 그게 우리의 삶을 더 역동적으로 생생하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추가로 책에서 기록할 만한 것을 적어본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자아를 실현한 것도 아니고 일을 잠시 쉰다고 인생이 실패한 것도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

“평균을 따르는 삶에는 내 생각이 없어요. 남과 비교하며 기준을 만들고 남들이 다 그렇게하니 평균에 맞추기 위해 따라가죠. 그렇다고 평균을 따르지 않는 삶의 모습이 아주 특별하고 유별날 거라는 추측 또한 위험해요. 평범을 거부하고 나답게 선택하며 주체적으로 책임지는 삶에 환상을 가질수록 그 삶을 선택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거든요.”

“피트 데이비스는 저서 <전념>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헌신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 전념하는 대신 끊임없이 탐색 모드에 머무르며 가능성의 상태에 있는 건 우리 시대의 특징적 현상’이라 이야기해요.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그 어느 시대도 제공하지 못한 수많은 가능성과 선택의 자유를 줬지만 끊임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것과 뭐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우리가 정말 소중한 것에 집중하게 하는 주의력을 빼앗아버렸어요.”


YES마니아 : 로얄 a*****y 2024.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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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왠지 이 책 속엔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을 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이 책은 ‘밑미’라는 리추얼 플랫폼에서 레터 형식의 고민 상담 프로그램에서 나눈 글귀를 엮어 출간한 책이다.이 책에서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돼요.- 늘 머릿속에 불안이 가득해요.- 부모님의 비교와 평가가 괴로워요.- 일과 육아, 무엇을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내용보기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왠지 이 책 속엔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을 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이 책은 ‘밑미’라는 리추얼 플랫폼에서 레터 형식의 고민 상담 프로그램에서 나눈 글귀를 엮어 출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돼요.
- 늘 머릿속에 불안이 가득해요.
- 부모님의 비교와 평가가 괴로워요.
- 일과 육아,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 무기력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등 2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 연령대라면 공감할만한 고민들과 심리상담사 슝슝의 정성어린 답변이 담겨있다.

나는 특히 <Part 1. 내가 나를 힘들게 해서 고민하는 당신에게>와 <Part 4. 나답게 내 속도로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당신에게> 부분에서 나와 맞닿은 내용들이 많았다.

슝슝의 답변은 무조건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도, 그렇다고 너무 냉철하게 말하는 것도 아니라 읽기에 편안했다.

고민 상담이 쉬워 보이지만 글 속에 숨겨진 감정, 보이지 않는 글쓴이의 생활 속 등장인물, 삶의 배경 등 추측해봐야 할 것들이 많다. 그래서 슝슝은 글 속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질문하거나, 몇 가지 경우로 유추하여 다양한 경우의 답변을 얘기해준다는 점에서 단순하고 일반적인 답변이 아니고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주는 슝슝의 배려심이 좋았다.

내 나이가 딱 서른 넷이라 나와 동갑인 고민 사연에 대한 슝슝님의 글귀가 마음에 와닿았다.

“안개 생각에 서른넷은 너무 많은 나이, 뒤쳐진 나이 같을 수 있지만 생각만 전환한다면 뭐든 할 수 있는 나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나이, 바닥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가 될 수 있어요. 나이가 많아서 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종이에 적어보세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도전하며 산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서른넷 자체가 힘들다기 보다는 이제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늦어버린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괴로웠다. 하지만 이 글귀를 읽고는 조금의 용기가 솟아났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구나. 나도 늦은 게 아니구나. 나이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나이의 프레임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내 생각이 문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슝슝의 답변 레터를 읽어보면 이 얘기를 가장 해주고 싶었던 거 같다.

“여러분, 지금까지 잘 살아오셨어요. 얼마나 열심히 살아오셨는지 저는 알 거 같아요. 그러니 너무 자신을 미워하지 말고 채찍질만 하지 말고, 잠시 놓아주세요. 너무 상대방에 맞춰주기만 하지도 마세요. 내가 애썼지만 나아지지 않는 관계라면,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그리고 늦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산책을 하거나 글을 써보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거나 하나씩 해보면 됩니다. 잘 해왔고, 앞으로도 여러분답게 잘 살기를 응원합니다.”

라고 말해주는 듯 하다. 위 글은 내가 슝슝님의 마음이 이랬을 것이다, 하고 추측해서 써본 글이다. ^^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슝슝님이 쓴 이 문장이 참 좋았다.

“부디 슬픈 일 많은 이 세상에서 당신과 나의 오늘이 평안하기를, 사는 내내 사랑받고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급할 것도 없고, 정답도 없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삶의 속도도, 정답도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 마음을 잘 다잡으시길 그리고 평안하시기를 바란다.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글쓴이
<밑미>,<슝슝> 공저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y*******0 2024.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로가 되는 책...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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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일을 함께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나에게제목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책이었어요. 내용은 말할것도 없구요..다른 사람들의 고민들과 그 피드백을 읽으면서 또 다른 저만의 답을 찾게 되더라구요. ^^ 정말 정답은 없었어요. 어쩌면 답은 내안에서 내가 선택하는 게 모든게 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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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일을 함께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나에게
제목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책이었어요. 내용은 말할것도 없구요..다른 사람들의 고민들과 그 피드백을 읽으면서 또 다른 저만의 답을 찾게 되더라구요. ^^ 정말 정답은 없었어요. 어쩌면 답은 내안에서 내가 선택하는 게 모든게 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k********5 2024.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속도로 살고 싶었는데.. -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리뷰
"내 속도로 살고 싶었는데.. -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리뷰" 내용보기
"고민은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고민을 알아차리면서 그동안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배우고 과거 패턴을 깨트리고 나다운 삶으로 조금씩 나아가요."??"고민 없는 사람은 없어요."책의 저자인 밑미는 내면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음성장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슝슝은 밑미가 운영하는 뉴스레터 <밑미레터>의 코너인 '고민상담소' 코너를 운영하는 심리 상담사이
"내 속도로 살고 싶었는데.. -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리뷰" 내용보기
"고민은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고민을 알아차리면서 그동안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배우고 과거 패턴을 깨트리고 나다운 삶으로 조금씩 나아가요."

??
"고민 없는 사람은 없어요."

책의 저자인 밑미는 내면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음성장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슝슝은 밑미가 운영하는 뉴스레터 <밑미레터>의 코너인 '고민상담소' 코너를 운영하는 심리 상담사이다.

??
책은 사연자들의 사연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4개의 챕터이고 30개의 사연이 들어있다.
모든 사연들이 마치 내 사연처럼 똑같은 건 아니지만 무엇하나 내가 느껴보지 않았던 일들도 아니었다.
나도 그런 일과 감정을 겪고 지나왔던 사연들도 있어 얼마나 괴로울지 공감이 되기도 했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감정과 같은 사연들은 더 눈이 갔다.

??
책에는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다.
나라는 존재를 브랜딩하고 어필해야할 것만 같은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야기.
지나갈 것을 알면서도 괴로울 것을 걱정하는 이에 대한 위로.
언제나 내가 아닌 타인에 기준에 맞추느라 눈치보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외향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에 대한 나만의 속도를 맞추는 법.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을 위한 조언.
등등등

기억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서 열심히 밑줄 치며 읽었다.
모든 걱정이 없을 수는 없지만 그 걱정들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고 더 나은 내가 되길 바라며 읽었다.


#서평단 리뷰
YES마니아 : 로얄 y*****k 2024.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의 불안과 마주하고 달라지고 싶을 때.
"삶의 불안과 마주하고 달라지고 싶을 때." 내용보기
불안. 이 두 글자는 프리랜서로 사는 나에게는 베프 같은 존재다. 애증의 관계랄까. 떼려야 뗄 수 없으니 포기하고 그냥 발목에 붙여두고 함께 걸어가는 존재 같은.그래서 내 삶을, 하루하루를 잘 꾸려 나가려면 그 불안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꾸어 활용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불안은 차곡차곡 쌓였다가 어느 순간 확 터지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와서 인사를 건네기도 하
"삶의 불안과 마주하고 달라지고 싶을 때." 내용보기

불안. 이 두 글자는 프리랜서로 사는 나에게는 베프 같은 존재다. 애증의 관계랄까. 떼려야 뗄 수 없으니 포기하고 그냥 발목에 붙여두고 함께 걸어가는 존재 같은.

그래서 내 삶을, 하루하루를 잘 꾸려 나가려면 그 불안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꾸어 활용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불안은 차곡차곡 쌓였다가 어느 순간 확 터지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와서 인사를 건네기도 하기에 그만큼 단단한 마음이 필요하다. 


불쑥불쑥 찾아오는 불안에 휩쓸려 헤매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랜서가 아닌 정규직이었는데도 그랬다. (불안의 얼굴은 매우 다양하므로.)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살기 시작하면서 불안은 더 나를 쥐고 흔들었다. 그때는 불안과 친구 하는 법을 몰라서(지금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어쩔 줄 몰라 허둥대며 불안이 오면 오는 대로 잠식당했더랬다.  그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밑미와 슝슝이 함께 쓴, '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가 바로 그 책이다.


인트로를 읽어 보니 전에 밑미레터 고민 상담소에서 받았던 내용들을 정리해 묶은 모양이다.

그래서 구성도 질문자의 사연과 상담자의 답변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고로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목차를 쭉 훑어보면서 내게 당장 필요한 고민에 답변을 찾아보아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상황은 다르고, 성향도 다르니 완벽한 100%의 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내게 맞는 답을 찾아보는 데 도움은 되리라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는 시간은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나이를 조금은 먹어서 그런가, 현재 나의 고민이라기보다는 그 시절 내가 했던 고민들이 많았더랬다. 


항상 답변의 시작은 공감이, 말미에는 따뜻한 응원이 덧붙어 있다. 

선뜻 나오지 못하고 자기만의 불안에 갇혀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깨고 나와봐도 좋지 않을까?


물론 뻔한 이야기잖아,라고 할 수 있다. 뻔한 이야기라는 거 누가 모를까. 그렇게 치부하고 끝내 버리면 달라지지 않는다. 머리로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느냐가 관건. 그 뻔함을 실천해 보느냐, 아니냐에 따라 삶에 변화가 생기느냐 마느냐가 달렸다.



이 책에서 꼭 한 문장만 공유한다면 나는 이 문장을 공유하고 싶다. 

"적어도 나만은 내 편이어야 하니까."


책에 나온 많은 고민은 대체로 나를 좀 더 보듬지 못해 생기는 문제들이다. 나에게 가장 든든한 편 하나를 만들어주는 그 시작점이 될 듯하다.


s******j 2024.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