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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의 졸업시험> 있는 그대로 서로를 바라봐주는 고운 마음. 약한 친구를 돕는 몽교장은 아리와 봉달이의 말에 귀기울여 들어준다. 사람의 시선, 어른의 기준이 아닌 순수한 마음을 담아 진정으로 상대를 위하는 게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할 줄 아는 멋진 몽교장. 봉달이도 씩씩하게 졸업시험을 치르며 세상 밖으로 나아갈 준비를 한다. 몽교장과 아리의 든든한 응원이 함께 하니 용감한 봉달이는 어디서든 행복하게 살아갈테다. 황금빛 날개를 활짝 펼치고! <토끼가 투덜투덜> 고요함을 사랑하는 시인을 꿈꾸는 아이에게도, 세상의 소음에 괴로워하는 토끼에게도 어쩐지 자꾸만 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 읽는 내내 합죽이가 되어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나도 알지 그 마음. 잠들지 않는 도시는 한순간도 고요할 때가 없어. 아무리 귀를 틀어막아도 윙윙, 부왕- 온갖 소음들이 쉼없이 들려와 마음을 어지럽히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야. 그래도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아름다운 소리도 있지. 예를 들면 너른 들판 위로 바람이 놀러오는 소리라던가 꽃망울이 터지는 순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면 분명 정답고 행복한 소리들이 더 크게 들려올거야. 그때 우리 시를 써보자! <자꾸자꾸 까먹어>이토록 따뜻한 마음씨의 똑똑한 까마귀라니! 난데없이 나타나 대장이 되겠다고 큰소리 떵떵 치는 올백이의 말에 황당할 법도 한데 까마귀는 언제나 귀를 쫑긋하고 공감하며 들어준다. 그뿐인가, 배고픈 올백이 걱정에 재빠르고 영리하며 용감한 까마귀는 도움을 주기도 한다. 올백이가 들려주는 까마귀에 대한 단단한 오해가 얼마나 억울했을까.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한 마음을 전해본다. 세개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아름다운 세상’이란 노래가 떠올랐다.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함께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는 세상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있는 <봉달이의 졸업시험>.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마음을 나누며 오손도손 사이좋게 살아가는 모습을 꿈꿔본다. 또 누가 아나, 늙은 꼬꼬들과 노년에 좋은 친구가 될지 :) |
![]() 봉달이의 졸업 시험 안미란 ㅣ 글 송선옥 ㅣ 그림 문학동네 이 책은 우리 나라 창작 동화의 대가라고 불리울만한 <안미란 작가님>이 쓰시고, '아이스크림 걸음', '에너지충전' 등의 동화의 그림을 맡으셨던 <송선옥 작가님>이 그리셨다. 총 세 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책은 우리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의 등장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야기 속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봉달이의 졸업 시험 ;;봉수가 전학가면서 두고 간 닭 '봉달이'. 달걀귀신 아리는 봉달이를 졸업시켜 닭장 속에서 해방시켜 주려한다. 과연 그 결말은? 토끼가 투덜투덜;;멋진 시인이 되고 싶은 '나'는 세상의 고요함 속에서 글을 쓴다.소음을 피해 내 방으로 들어온 이상한 손님 토끼! 새벽이 오는 소리에 둘의 귀는 물론 마음도 활짝 열린다. 자꾸 자꾸 까먹어.;;자꾸하는 실수 때문에 잔소리 없는 세상으로 도망가고 싶어 까마귀쪽나무 열매를 따먹고 한 달 동안 까마귀가 되기로 한 '올백이'. 까마귀와 보낸 한 달은 잊지 않을 수 있을까? 반가운 마음이 들었지만, 알은체하지 않았습니다. 인사도 안 하고요. 아무 말도 않는 것, 그게 서로가 원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 멀리 멀리 날아간 봉달이처럼우리 친구들도 꿈을 위해 멀리 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책 뒷날개에 소개된 책 중에 유독 첫째 아이가 기대하는 책이 있었다.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곧 리뷰올라갑니다 ^-^ #봉달이의졸업시험 #안미란 #토끼가투덜투덜 #자꾸자꾸까먹어 #송선옥 #문학동네 본 도서는 <문학동네> 를 통해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
재미난 이야기 세 편이 모여있는 동화집.그저 가볍게 읽고 치우는 내용이 아니라 하나하나 읽으면서 곱씹으며 생각해보고 싶은 내용이 가득이라 더 좋았다.1. 봉달이의 졸업시험 약한 친구를 돕는 멋진 교장이 되겠다고 결심한 몽교장님. 도시가 생겨나고 한밤중에도 전깃불이 번쩍이는 세상이 되자 지낼 곳을 잃은 귀신들이 몽교장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몽교장님 되게 착하고 따뜻하신 분. 학교에서 키우는 수탉 봉달이를 졸업시키는 과정에서도 봉달이가 바깥세상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하는 마음에 이런저런 질문을 하며 나름의 졸업시험이라고 말씀하시네. 함께 읽은 아이는 달걀귀신 아리가 몽교장님을 협박하는 걸 재밌어했는데 그렇게 약자의 말을 귀담아 듣고 반영해주는 윗사람은 정말 드물고 귀한 존재인 것 같다. 아이들은 아이대로 재미 포인트가 있고 어른들은 나름대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이야기인듯하다. 2. 토끼가 투덜투덜 적막과 고요함을 좋아하는 내가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에 지친 토끼를 만난다. 둘 다 소리를 차단하고 조용한 환경을 극도로 선호하는데.. 이야기같고 음악같고 시같은 소리를 만나 세상의 소리를 다시 듣게 된다. 세상에 지쳐 피하고 싶더라도 다시 그 속에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3. 자꾸자꾸 까먹어 갑자기 까마귀 무리에 새롭게 나타나 까마귀 대장이 되겠다는 이상한 놈 올백이. 알고 보니 올백이는 사람이 까마귀로 변한거라네? 도대체 어떤 사연이 올백이에게 있었을까? 뭐가 중요한지 부모님들께 제대로 알려주려는듯해 가슴 뜨끔함이 느껴지기도 했던 책. 이번 책은 읽으면서 세 편 모두 그저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냥 아이들이 웃기고 재밌게 읽고 끝낼 이야기가 아니다. 초1,2학년 이상이라고 적혀있던데 분량은 그 나이 아이들에게 적당할 것 같았고 그 이상의 아이들이 읽어도 충분히 좋을법한 이야기. 재밌게 읽고 좀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통찰력까지 느껴질 이야기였다:) #봉달이의졸업시험#안미란#송선옥#문학동네#북스타그램#인스타그램#동화책#동화책추천 |
도서관에서 그림책도 즐겨 보지만 초등 저학년 창작동화도 즐겨 본답니다. 100~120페이지 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알록달록 예쁜 색감의 일러스트가 매력적이거든요. 문학동네 초승달문고 봄날의 곰, 첫눈 오는 날 찾아온 손님, 별별마을의 완벽한 하루 등등 애정해요.*차례 : 봉달이의 졸업 시험 / 토기가 투덜투덜 / 자꾸 자꾸 까먹어 ![]() 학사모를 쓰고 꽃다발을 들고닭이 졸업을 한다?! 가장 인상깊었던 봉달이의 졸업 시험 이야기 소개할게요~ 닭 소리 때문에 시끄럽다는 민원에 6학년 봉수가 학교 뒤꼍에 닭장을 만들어 키우기 시작한 닭 봉달이. 깐 달걀처럼 얼굴이 하얀 아이 아리가 교장선생님께 닭을 학교 닭장에서 졸업시켜주자고 설득하고 있어요. 학생들은 6학년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을 하는데 왜 닭은 졸업을 못하고 닭장에 갇혀 있어야 하나요? 라는 생각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돼요. 몽교장과 달걀귀신(별명)의 도움으로 닭은 드디어 봉달이는 닭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갔어요. 날아가는 모습이 마치 황금처럼 빛나던 봉황 같았죠. ![]() ![]() ![]() ![]()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고 이해하고 소통하는 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세 편의 어린이의 일상 공간 속 환상 두 스푼과 포근함 열 스푼으로 탄생한 이야기에서는 가능해요. 송선옥 작가님의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일러스트가 너무 기분좋은 동화였어요. 특히 교장실 풍경. 왜 우리 어릴때 교장실에 가면 유리가 올려진 낮은 탁자위에 멋진 분재화분이 있었잖아요. 깨알같은 디테일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 IBBY 아너리스트 2024 한국 후보 우리 창작동화의 대가시죠? #안미란 작가님 #송선옥작가님 #문학동네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IBBY Honour List : 80개 회원국이 2년에 한 번 각 나라의 글, 그림, 번역 세 분야별 우수 신간 대표작 한 권씩을 추천하여 구성된 국제적인 우수 신간 목록 |
봉달이의 졸업시험 동화책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로 되어 있어 이야기가 신선하고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상상하기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닭이 높이 날아가는 모습에 신기했다. 닭은 그렇게 높이 날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해 봤다. 혼자서도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는 봉달이었는데 여태껏 갇혀있어 많이 답답했나 보다. 닭장문이 열리자 쏜살같이 달려가는 모습에 시원함을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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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의 졸업 시험, 토끼가 투덜투덜, 자꾸 자꾸 까먹어 총 세 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단편 모음집인 봉달이의 졸업 시험은 친근한 동물이 주인공인 동화이다. 학교를 졸업 하고 싶은 봉달이, 시끄러운 도시가 힘든 토끼, 엄마아빠에게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려고 한달 동안 까마귀가 된 아이까지 동물과 함께 고민을 해결해 가는 내용이 흥미롭다. 전학 간 아이가 두고 간 닭을 어디서 키울것인지 고민이 깊은 교장선생님의 모습은 사뭇 귀엽고 진지했다. 소음이 너무나 싫은 아이에게 자신보다 더 소음을 싫어하는 토끼의 등장은 아이러니하게도 서로가 더 시끄러울 뿐이다. 까마귀의 몸을 했지만 지저분한 음식은 먹기 힘든 아이를 위해 까마귀 친구들이 음식을 훔쳐 올 땐 사뭇 결연하기까지 하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친근해서 더 몰입이 되었다. 어쩌면 주위에 있을 법하고, 비슷하게 겪어 본 적도 있는 내용이라 피식피식 웃게 된다. 봉달이가 잘 살고, 토끼가 소음에 적응하고, 까마귀들과 아이가 잘 지냈으면 정말 좋겠다. 왠지 모르게 모두 다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득 안고 책을 덮었다. 이야기들이 길지 않고 재밌어서 초1, 2학년이 읽기에 무척 좋은 책이다. 문학동네의 초승달 문고 시리즈는 다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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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의 졸업시험 안미란 글. 송선옥 그림. 문학동네 닭을 학교 닭장에서 졸업시켜주기 위해 교장선생님을 설득하러 온 달걀 귀신.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조용한 곳을 찾아 온 토끼. 반복된 실수로 인해 부모님께 잔소리를 들었던 아이가 잔소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마법의 까마귀쪽나무 열매를 먹고 까마귀가 된 이야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함이 드러난 짧은 동화 세 편이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동물과 소통하는 어른, 아이들의 모습은 꿈을 꾸고 있는 듯 판타지 같으면서도 일상과 맞닿아 있어 우리를 현실과 상상의 세계로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게 해요. ?? 학생들은 6학년을 무사히 마치면 졸업을 하는데 왜 학교 닭장안에 갖힌 닭은 졸업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 몽교장과 달걀귀신의 도움으로 닭은 드디어 학교 닭장을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가고요. ?? 일상 속 소음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토끼와 아이는 소리없이 고요한 곳을 찾아 헤매는데요. 결국엔 일상 속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생활 소리에서 음악을 찾고 소리의 아름다움을 발견해요. ?? 잔소리 없는 세상으로 도망가고 싶어 까마귀가 된 올백이 다시 사람이 되어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어요. 물론 잠시나마 까마귀가 되었던 순간을 절대 까먹지 않았고요. 동물의 말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은 쉬운 듯 쉽지않고요. 사람이 동물이 되었다가 다시 사람이 되는 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세 편의 동화는 상상인듯 현실같은 느낌을 주어요. 동물과 사람이 속마음을 나누고 다정하게 소통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현실같은 판타지세계로 잠시 다녀와볼까요?! #봉달이의졸업시험 #안미란 글 #송선옥 그림 #문학동네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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