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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자연과 인간사에서 크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일부터 시작해 작음과 큼 사이의 긴장, 으레 더욱 큰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성향, 크기의 극단적인 사례를 이야기한다... ...2장은 우리의 크기 지각, 즉 우리가 무엇을 보는지 그리고 무엇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초점을 맞추며, 우리 삶의 많은 측면에 놀라울 정도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의 키가 어떤 결과를 빚어내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3장에서는 크기들 사이의 관계, 즉 비례, 대칭, 비율의 이야기를 살펴본 다음, 대중문화에서 자주 언급하는 탓에 독자 여러분도 아마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믿고 있을 이른바 황금비를 자세히 들여다볼 것이다. ...4장은 크기의 설계를 다룬다. ...5장에서는 스케일링을 살펴본다. ...그런데 이런 크기들은 어떤 분포를 보일까? 그래프로 나타내면 대칭일까? 비대칭일까? |
| 세상은 큰걸 자랑할 순 있어도 작은 걸 자랑하진 않는다. 대대익선이랄까. 기술적으로는 크기가 작은 걸 만드는 게 좋은 일이지만, 키가 큰 사람이든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든 규모가 클수록 선호도가 높다. 이 책은 온갖 사이즈를 나열하며 시작한다. 줄자 하나 가지고 돌아다니며 혼자 즐거워하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연상될 정도로 저자가 신나 보인다. 읽는 입장에선 그게 그렇게 재미있나 싶지만. 정보량이 넘쳐서 초반엔 좀 버거운데 차츰 맥락을 알려준다. 크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양으로 승부하는 면이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