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8%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5)

리뷰 총점 종이책
정범진의 필통사랑
"정범진의 필통사랑" 내용보기
문구덕후인 내가 관심있게 본 책이다.무언가를 수집한다는 건 정말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건데 모우재 필통 박물관을 설립한 정범진 작가의 애정이 느껴지는 책이였다.이 많은 필통들을 어떻게 수집했을까? 궁금증을 가지면서 흥미롭게 읽었다. 모우재 필통 박물관을 가서 책속에 있는 필통들을 눈으로 보고 싶다.
"정범진의 필통사랑" 내용보기

문구덕후인 내가 관심있게 본 책이다.
무언가를 수집한다는 건 정말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건데 모우재 필통 박물관을 설립한 정범진 작가의 애정이 느껴지는 책이였다.
이 많은 필통들을 어떻게 수집했을까? 궁금증을 가지면서 흥미롭게 읽었다. 모우재 필통 박물관을 가서 책속에 있는 필통들을 눈으로 보고 싶다.
y*******6 2025.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범진의 필통 사랑
"정범진의 필통 사랑" 내용보기
혹시 모으시는 물건 있으신가요? 자신의 취미이건 필요에 의해서 건 유독 어떤 물건을 모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빨강머리앤이 그러했어요. 눈에 보이면 주저없이 사게 되었는데, 특히나 세상에 그런 일이 프로그램을 보면 저는 정말 새 발의 피라고 할 정도로 특정 물건을 모으는 분들이 있더라고요.그런데 단순하게 취미의 의미를 벗어나 마치 한 역
"정범진의 필통 사랑" 내용보기
혹시 모으시는 물건 있으신가요? 자신의 취미이건 필요에 의해서 건 유독 어떤 물건을 모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빨강머리앤이 그러했어요. 눈에 보이면 주저없이 사게 되었는데, 특히나 세상에 그런 일이 프로그램을 보면 저는 정말 새 발의 피라고 할 정도로 특정 물건을 모으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단순하게 취미의 의미를 벗어나 마치 한 역사의 기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필통을 사랑하는 수집가의 책을 보게 되었는데요. 모우재 박물관에 가면 직접 볼 수도 있겠지만 도록으로 먼저 만나보면 저자의 필통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엿볼 수 있더라고요. 쌍청헌에서 출간된 정범진의 필통 사랑은 어마어마한 필통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필통이 있었다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그런 필통도 있겠지만 이 책에는 1979년부터 45년 동안 저자가 수집한 600여 점의 필통 가운데 500여 점의 필통을 담아 놓은 책입니다.


각각의 필통들을 전문 사진작가의 손을 통해 멋진 도록으로 완성하였는데요. 도록과 같은 구성이다 보니까 해당 필통에 대한 좀 더 간결하고 전문적인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비단 정보들만 담은 구성이 아니라 저자가 그 필통을 수집함에 있어 다양한 배경지식들을 들려주는 구성들이 재미있었어요. 40여 점의 필통에 대한 배경지식도 접할 수 있었는데요. 필통이 다 같은 필통이지 라고 생각했던 선입견을 완전히 깨뜨려버리는 멋진 구성이었습니다.


저자가 필통을 수집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엽 무렵이었다고 하는데요. 그에 앞서 1978년 성균관대학과 자매 관계를 맺고 있던 대만의 국립정치대학 한국어문학과에 교환 교수로 파견되어 1년간 강의를 하였다고 하는데 그때 관사에서 지낼 때 펜을 꽂아 넣을 문구가 없어서 언제나 책상 위에는 연필이나 볼펜, 붓 등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시내로 나가 필통 하나를 사서 필기도구들을 꽂았더니 책상이 훤하게 정리가 되었고 보기도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산 필통이 대나무 마디 모양으로 깎아 만든 대리석 필통이었다고 하는데 필기도구가 날이 갈수록 점점 많아지자 하나로는 감당이 되지 않아 한두 개를 더 샀는데 그것을 보고는 간혹 저자를 찾아오는 손님이나 제자들이 자신이 필통을 좋아하는 줄 알고 자기 집에 있던 필통이나 아니면 시중에서 사 들고 와서 선물로 주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교환 교수 생활을 마치고 귀국길에 20여 개의 필통이 성가실 정도로 많이 쌓여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중에서 몇 개는 버리고 짐을 줄여볼까 싶기도 하였으나 다시 생각해 보니 하나하나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들이었고 그 필통들에 정도 들어 오히려 몇 개를 더 사서 돌아가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귀국 후에는 필통에 대한 애착심이 강해지기도 하고 수집도 해보면 흥미롭고 의미 있는 일이라 여겨져 이때부터 필통 수집가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수집한 필통은 국내를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이태리,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홍콩, 마카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일본, 아르헨티나, 멕시코, 브라질, 페루, 우루과이, 칠레, 케냐, 잠비아, 미국 등 수없이 맣은 나라의 작품들 수집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재료들 역시 다양한데 나무의 종류만 해도 엄청나게 다양하고 흙으로 만든 도자기도 엄청나게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더라고요. 가죽이나 플라스틱도 있고 코르크 등도 있는데 흙, 돌, 쇠, 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필통을 만드는 재료가 이렇게나 다양하게 있구나 싶더라고요.


필통은 주로 원통형 필통이 많았고 전체적으로 삼각형이나 사각형, 육각형, 팔각형 등 다양했는데 특히나 정범진의 필통 사랑 속에서 보이는 필통들은 필통을 조각한 그림이나 그린 그림 등도 정말 너무 멋지더라고요. 이런 필통에 필기도구를 담아 놓으면 뭔가 할 맛이 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중에서도 표제품으로 선별된 필통은 1986년 1월 2일에 수집한 필통으로 중국 마카오에서 수집하였다고 하는데요. 중국에서 만들어졌으며 상아로 만들어졌고 특A급의 멋진 필통이었어요.


이 필통은 저자가 마카오까지 가서 오랜만에 훌륭한 물건을 발견하여 구입하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금액으로는 제법 비싼 것이었으나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사가지고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크기도 충분히 크고 받침까지 달렸으며 보기에도 무척 고급 상품으로 인식이 되었다고 해요. 필통 속의 그림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자고로 중국 남방 지방에서는 마고할멈이 인간의 생명을 관장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필통 속에 정말 생생하게 그려져있더라고요. 아주 멋진 필통이었는데 저자가 반하여 수집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필통들을 볼 수 있었는데 운보 김기창 화백의 필통도 있고 도예가 김기철 선생의 필통이나 북한에서 만들어진 필통이나 서예가 검여 유희강 선생의 글씨를 새겨 놓은 필통도 있고 굉장히 다양하고 다채로운 필통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필기구를 담은 필통이라는 기능에서 벗어나 너무나도 멋진 하나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멋졌고요. 이번에는 정범진의 필통 사랑을 통해 도록으로 필통을 만나 보았지만 나중에는 영주에 가게 되면 꼭 모우재 박물관에 들러 실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통에 대한 저자의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고 어느 한 가지를 이렇게 꾸준하게 수집하는 열정과 의지가 대단하구나 생각했습니다.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i*****6 2024.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범진 [정범진의 필통 사랑]
"정범진 [정범진의 필통 사랑]" 내용보기
2024.09.01.일 #24_031 #협찬도서 [정범진의 필통사랑] 지음_ 정범진펴냄_ 쌍청헌ㅡ필통? 학교 다닐 때 필기도구를 넣어 다녔고, 요즘은 만년필과 다꾸템을 넣어 다니는 그거? 내가 생각하는 필통은 그건데 뭐 다를 게 있나? 했는데 말이죠. 아니더라고요. 정범진 선생님께서 모아온 필통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펜꽂이더라고요. 에이! 뭐야?! 하며 책장을 넘겼는데요. 와우~! 페이지가
"정범진 [정범진의 필통 사랑]" 내용보기
2024.09.01.일 #24_031 #협찬도서 


[정범진의 필통사랑] 지음_ 정범진
펴냄_ 쌍청헌


필통? 학교 다닐 때 필기도구를 넣어 다녔고, 요즘은 만년필과 다꾸템을 넣어 다니는 그거? 내가 생각하는 필통은 그건데 뭐 다를 게 있나? 했는데 말이죠. 아니더라고요. 정범진 선생님께서 모아온 필통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펜꽂이더라고요. 에이! 뭐야?! 하며 책장을 넘겼는데요. 와우~!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선생님의 애정 넘치는 필통 사랑이 느껴졌어요. 

1978년 대만의 국립정치대학 한국어문학과에 교환 교수로 파견되며 들이기 시작한 필통. 교환 교수로 살며 지내던 관사에서 필기도구가 하나둘 늘어나니 보관할 필통이 필요해 하나둘 구입하게 되고, 관사에 온 손님이나 제자들은 필통이 여럿 있는 걸 보고 또 선물로 사 오고.. 그렇게 늘어나게 된 필통이 교환 교수 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때 보니 대략 20개 정도라고 한다. 처음엔 버리려다가 정이 깊이 들기도 해서 그냥 가져가기로 하고, 오히려 선물로 줄 필통을 더 구입하기로 하면서 수집의 생각까지 하시게 되었다고 한다. 

ㅡ 


005: 홍콩에서 구입한 중국 작품 / 도자기- 필통을 수집하던 초반에 만난 가장 아름다운 필통 
007: 대만 대북에서 구입한 중국 작품 / 상아
016: 한국 경기도 곤지암 보원요. 김기철 도예가의 수제 작품을 선물로 받음 / 흰색 도자기
068: 스위스 취리히에서 구입한 영국 작품 / 백색 본차이나 

ㅡ 


206: 한국 충남 마곡사에서 구입한 한국 작품 / 황양목- 십장생을 잘 조각한 나무로 만든 4각 골동 필통
322: 중국 제남에서 중국 진조휘 양에게 선물 받은 중국 작품 / 대리석 매화 양각
410: 한국 서울에서 선물받은 한국 작품 / 주석
- 성균관대학교 홍보물(1998작). 정범진 선생께서 1999년까지 모교에서 총장으로 계셨다하니 그의 필통 사랑에 홍보물로 필통이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448: 중국 승덕 열하의 피서산장에서 구입한 중국 작품 / 호두
- 호두 껍질을 잘라 이어붙였다고 한다. 나에게 첫인상은 '징그럽다'였지만 찬찬히 보고 있으면 정성과 대단함이 느껴진다. 

ㅡ 


450: 중국 둔계 황산에서 구입한 중국 작품 / 연옥- 예쁘기도 예쁘지만 뚜껑을 열어 놓으면 필통, 닫아 놓으면 향통이 된다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다.
467: 중국 북경에서 선물 받은 중국 작품 / 연옥
- 집에 강도가 들어 아끼던 필통을 도둑 맞았다. 몇년 후 인사동 좌판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비싼 값으로 다시 사들이게 된 귀한 필통. 

ㅡ 


134, 135: 대만 대북에서 구입한 대만 작품 / 대리석- 이렇게 영롱하니 이쁜데 B급 이라고요? 내 눈은 너무 낮은가 보다.
364, 365: 중국 제남에서 구입 및 선물 받은 중국 작품 / 우골
- 응?? 소뼈라고요??? 소뼈는 사골국으로 재탄생하는 것이 국룰아니던가?? 별별 재료를 다 쓰는 중국 클라스~에 또 한 번 놀란다. 

ㅡ 


015, 031, 032, 035, 08, 076, 085, 156, 157, 158, 215, 224, 227, 228, 240, 271, 273, 275: 여러 곳에서 입수한 나무 필통들- 밋밋한 나무에 직접 글귀나 그림을 새기시어 귀한 물건으로 재탄생한 필통들. 이것만 보더라도 선생님의 필통에 대한 엄청난 사랑이 느껴진다.





중고등학생 때 하드보드지를 자르고 필통으로 만들었다. 
그 후 잡지 속 인기 연예인 중에 잘생긴 배우와 가수를 오려내어 하드보드지 필통에 적절하게 배치하여 나의 최애들이 사방에서 잘 보일 수 있게 붙이고, 교과서에 씌우는 비닐까지 필통에 잘 붙이면 완성! (그때 내 최애는 긴 머리 휘날리는 가수 신성우와 짝사랑하고 있는 아이와 닮았던 홍콩 배우 유덕화였다.)
이리 열정적으로 필통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엔 그냥 아무 파우치에나 들고 다닌다. (다이소 매쉬파우치가 단돈 천 원이라니...) 
필통에 대한 열정은 식고 필기구에 대한 열정만 가득한 요즘이다. 필통은 부피가 커서 보관하기 힘들고, 그에 비해 필기구는 부피가 작아 잔뜩 모을 수 있으니 얼마나 이득인가? ㅋㅋㅋㅋㅋ


여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필통(펜꽂이)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이 모든 것이 한 사람이(정범진 선생님께서) 모아놓은 정성이란 것에 감동이었다. 기회가 되면 모우재에 가서 이 많은 아가들을 내 두 눈으로 보고 싶다.



#정범진의필통사랑 #정범진 #쌍청헌 #속뜻사전교육출판사 #필통 #펜꽂이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읽기 #독서 #책읽는엄마 #책읽는소연낭자
#2024소연낭자 #책과함께하는날들 #일상 #일상스타그램
.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썼습니다.





s******7 2024.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양한 필통들의 예술적 가치를 감상해보세요. 정범진의 필통 사랑
"다양한 필통들의 예술적 가치를 감상해보세요. 정범진의 필통 사랑" 내용보기
"필통이란 정신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물건이며 필기구의 안식처이다."속뜻 사전에서 필통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았어요. 필통 筆桶 붓 필, 통 통 pencil case붓이나 필기구 따위를 꽂아 두는 통. 또는 그런 것을 가지고 다니는 작은 상자.원래의 필통은 꽂아 두는 통이었더라고요. 그러다 우리가 필기도구를 가지고 다니는 주머니를 만들면서 그것이 자연스럽게 필통이 되었겠죠.이런
"다양한 필통들의 예술적 가치를 감상해보세요. 정범진의 필통 사랑" 내용보기
"필통이란 정신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물건이며 필기구의 안식처이다."

속뜻 사전에서 필통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았어요. 

필통 筆桶 붓 필, 통 통 pencil case
붓이나 필기구 따위를 꽂아 두는 통. 또는 그런 것을 가지고 다니는 작은 상자.
원래의 필통은 꽂아 두는 통이었더라고요. 그러다 우리가 필기도구를 가지고 다니는 주머니를 만들면서 그것이 자연스럽게 필통이 되었겠죠.이런 필통에 무한한 애정을 보이며 세계 곳곳의 필통을 오랜 세월 동안 모아 박물관을 만드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정범진 교수님이시죠. 

평소 필통을 좋아하셨던 정범진 교수님은 교환 교수를 다녀와서 귀국 하는 길에 필통에 대한 애착심이 더 강해지셨다고 해요. 그러면서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한 필통들. 엄청난 필통 수집가가 되어서 경북 영주시에 모우재라는 필통 박물관도 세우셨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옛날 선조들이 사용했던 필통들을 구경했었어요.  예전에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에서 멋진 작품들을 감상했었지요. 혹시 이런 멋진 작품들을 정범진 교수님도 갖고 계실까? 싶은 생각이 들어 정범진의 필통 사랑을 펼쳐보았습니다. 
정범진의 필통 사랑에는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만든 여러 모양과 색깔, 무늬의 필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범진 교수님께서 연도별로 어디서 구입했는지 다 기록해놓으셨어요. 정말 엄청난 기록물이 아닐 수 없지요. 예전 우리 집에 있었던 것과 비슷한 것도 있을까 싶어 열심히 봤는데 그 필통 이상의 멋짐과 아름다움이 담긴 예술품 같은 필통들이 가득했습니다. 
이런 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은 신기한 필통도 있었고, 요즘에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캐릭터가 그려진 필통도 있었어요. 
나무에 조각을 해서 만든 필통은 정말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정범진 교수님의 필통 중에는 호두 껍질을 이어붙여 만든 필통도 있었는데 그 정성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했을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작품도 있었지요.
아시아 쪽 필통이 많이 있었는데 서양과 동양의 필통은 그 무늬에서 차이가 있음이 보이더라고요. 물론 더 다양하고 많은 필통들이 세계 곳곳에 있겠지만 말입니다. 
필통의 모습을 하나하나 보고 있자니 이걸 만든 그 시대에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필통을 만들고 그것을 사용했을까 궁금해집니다. 무늬를 그리고 조각해 새겨 넣고 하는 것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니까요. 먼저 앞서간 사람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좀 멀지만 한 번쯤은 아이들과 함께 가서 실물이 보고 싶어지는 모우재 필통 박물관. 여행 계획을 세워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 때 이 도록도 꼭 함께 가져가야겠습니다.


속뜻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감상했습니다. 


e****0 2024.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개성 넘치는 아름다움을 가진 필통이 한가득 <정범진의 필통사랑>
"개성 넘치는 아름다움을 가진 필통이 한가득 <정범진의 필통사랑>" 내용보기
?이 책의 제목은 <정범진의 필통사랑>이지만 제목처럼 수집가의 필통사랑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모우재 필통박물관'의 도록이기도 하다. 어떤 한 가지 물건에 애정을 가지고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은 그 대상이 필통인 것. 제목이 <정범진의 필통사랑>인데 제목 그대로 필통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도록'이기 때문에 모우재
"개성 넘치는 아름다움을 가진 필통이 한가득 <정범진의 필통사랑>" 내용보기
?

이 책의 제목은 <정범진의 필통사랑>이지만 제목처럼 수집가의 필통사랑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모우재 필통박물관'의 도록이기도 하다. 어떤 한 가지 물건에 애정을 가지고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은 그 대상이 필통인 것. 제목이 <정범진의 필통사랑>인데 제목 그대로 필통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도록'이기 때문에 모우재 박물관이 소장한 소장품, 필통을 거의 대부분 볼 수 있다. 워낙 많은 필통을 소장하고 있어 소장품 전체를 적는 건 어렵기 때문에 목차도 저자의 선택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필통이 이렇게 다양할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필통을 볼 수가 있다. 고전적인 멋이 담긴 필통부터 캐릭터가 그려진 필통, 조각으로 무늬를 만들거나 도자기로 섬세한 모양을 표현한 필통까지 각양각색의 필통을 볼 수가 있다. 언제 수집했는지, 수집 경로는 어딘지, 어디서 얻게 되었는지 각각의 필통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특별한 일과 함께 한 필통에는 그런 사연도 함께 적혀 있다.

처음 책장을 넘기면서는 제일 마음에 드는 필통 하나만 골라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예쁜 필통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이것도 예쁘네, 저것도 예쁘네, 하다가 마지막까지 딱 하나를 고르지는 못했다. 그만큼 개성 넘치고 아름다운 필통들을 잔뜩 구경할 수 있다. 사진으로 보다 보니 실물 사이즈가 어떨지, 실제로는 어떤 디테일이 있을지 직접 확인할 수는 없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모우재 박물관에도 직접 방문해서 이 개성 넘치는 필통들을 직접 보고 싶다. 그때쯤 되면 소장품이 더 늘어나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정범진의필통사랑 #정범진 #쌍청헌 #모우재박물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p******1 2024.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범진의 필통 사랑
"정범진의 필통 사랑 " 내용보기
여러분들은 어떤 필통을 좋아하시나요? 제가 오랫동안 들고 다니는 필통은 당근 모양의 필통과 하얀 바탕에 수박 무늬가 그려져 있는 필통입니다. 학생 때는 필통이 필수품이었지만, 직장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필통을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됩니다. 아무래도 웬만한 서류 작업이 다 컴퓨터로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에 가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필통은 따로 있습니다.
"정범진의 필통 사랑 " 내용보기


여러분들은 어떤 필통을 좋아하시나요? 


제가 오랫동안 들고 다니는 필통은 당근 모양의 필통과 하얀 바탕에 수박 무늬가 그려져 있는 필통입니다. 학생 때는 필통이 필수품이었지만, 직장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필통을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됩니다. 아무래도 웬만한 서류 작업이 다 컴퓨터로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에 가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필통은 따로 있습니다. 박물관의 외국인 교육 수업 중 청화 백자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보았던 청화백자 도자 텀블러입니다. 청화 안료를 닭털 붓으로 자유롭게, 그리고 재미있게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적당히 높고 단단한 도자 텀블러에 붓들이 꽂혀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본업이 작가인 자의 어쩔 수 없는 본능인 듯합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연필이나 샤프, 볼펜이 아닌 붓으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습니다. 그래서 필통은 오늘날의 필통보다는 저의 붓꽂이와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이 도서에는 여러 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나라의 필통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필통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어 읽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마음에 들어오는 필통은 무엇인지 찾아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도서를 가만히 읽고 있자니 영주에 있는 모우재 필통 박물관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k*****5 202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범진의 필통 사랑
"정범진의 필통 사랑" 내용보기
필통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리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정범진의 필통 사랑'은 정범진 선생님이 1979년부터 45년 동안 수집한 600점이 넘는 필통 가운데500여점의 필통을 전문사진작가의 렌즈를 통해 도록으로 담아낸 책입니다.책에 나오는 고급진 사진 속의 그 모든 것들이 필통이라니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로도자기 같은 멋진 작품입니다.이 도록에는 4
"정범진의 필통 사랑" 내용보기





필통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리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정범진의 필통 사랑'은 정범진 선생님이 1979년부터 45년 동안 수집한 600점이 넘는 필통 가운데

500여점의 필통을 전문사진작가의 렌즈를 통해 도록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책에 나오는 고급진 사진 속의 그 모든 것들이 필통이라니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로

도자기 같은 멋진 작품입니다.

이 도록에는 40여개의 필통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왜 이 분이 필통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는지도 이해하게 됨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필통이 가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어 흥미롭게 읽혀집니다.

마치 박물관에서 직접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필통이라는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 듭니다.

운보(雲甫) 김기창 화백의 필통, 오랜 친구인 도예가 김기철 선생의 필통

강도에게 도둑 맞았다가 다시 찾은 옥필통

조선 묘향산이 그려진 북한에서 제조된 필통

서예가 검여(劍如) 유희강 선생의 글씨를 새겨 놓은 필통 등 다양한 필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멋진 도자기 같은 필통을 만나는 눈호강이라니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비슷한듯 다르게 보이는 필통들을 보면서 직접 실물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필통은 문방사우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연필 등 필기구가 큰 일을 하도록 편하게 쉴 수 있는 요람같은 곳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필통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여서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실제 수집했던 필통 600여점은 작가의 고향인 경북 영주시 상줄동에 위치한

모우재 필통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다고 하니 언젠가 영주에 가게 된다면

꼭 직접 실물로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필통 사랑 구경 책이었습니다.

#정범진의 필통 사랑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c******5 202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범진의 필통사랑 ; 필통만의 매력 속으로
"정범진의 필통사랑 ; 필통만의 매력 속으로" 내용보기
고서적과 다양한 물품에 관심이 많은 저는 최근에 눈에 띄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그 책은 바로 <정범진의 필통사랑>입니다. 필통이라는 주제는 저에게 낯설었지만, 이 책을 통해 필통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졌습니다.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필통이 단순한 문구나 서재 용품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범진 선생님은 45년 동안 전 세계에서 수집한 600점 이상
"정범진의 필통사랑 ; 필통만의 매력 속으로" 내용보기
고서적과 다양한 물품에 관심이 많은 저는 최근에 눈에 띄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그 책은 바로 <정범진의 필통사랑>입니다. 필통이라는 주제는 저에게 낯설었지만, 이 책을 통해 필통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필통이 단순한 문구나 서재 용품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범진 선생님은 45년 동안 전 세계에서 수집한 600점 이상의 필통 중 500여 점을 선별하여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필통의 입수 경위와 제작 연대, 재료 등의 정보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마치 작은 박물관을 탐방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박물관은 방문 시간이나 공간의 제한이 있지만, 책은 언제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실물로 보는 매력은 박물관이 더 크겠지만요.
책을 읽다 보면, 필통을 수집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어, 수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더 깊은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강도에게 도둑맞았다가 다시 찾은 옥필통 이야기나, 인사동 길을 걷다가 집에 있던 필통을 발견하고 다시 가져온 일화 등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저도 제가 수집한 물품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떠오르더군요.이 책은 필통의 재료와 디자인이 매우 다양함을 보여줍니다. 대나무, 오동나무, 옥돌, 대리석 등 각기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필통들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입니다. 심플하게 아무 문양 없이 대리석을 조각한 필통도, 화려하게 겉에 조각을 해서 만든 필통도 각각의 매력과 개성이 넘칩니다. 이를 컬러 사진과 함께 보니 더욱 좋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모우재필통박물관에도 꼭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사회에 공간을 이바지하는 분들이 늘어나서 참 바람직한 방향으로 세상이 흘러가는 것도 보여서 말이죠.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적힌 정범진 선생님의 문장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낭만적인 마음의 여유를 오래도록 간직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나는 어떤 대상에 이렇게 깊은 애정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범진의 필통사랑>은 필통의 예술적 가치를 한 단계 더 깊게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n****4 202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범진의 필통사랑
"정범진의 필통사랑" 내용보기
필통 수집가의 전 세계 필통 컬렉션책을 선택한 이유수집가는 관심있는 물건을 모으는 사람이다.다양한 물건을 수집하는 수집가 덕분에물건의 다양한 측면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다.비록 문방사우에 필통은 해당되지 않지만,필통은 반드시 필요한 문구류다.필통 수집가의 필통 수집 편력을 엿보기 위해"정범진의 필통사랑"을 선택한다.필통이 없으면 책상 위에 문구가 어지럽게 나뒹군다.
"정범진의 필통사랑" 내용보기

필통 수집가의 전 세계 필통 컬렉션




책을 선택한 이유



수집가는 관심있는 물건을 모으는 사람이다.


다양한 물건을 수집하는 수집가 덕분에

물건의 다양한 측면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다.


비록 문방사우에 필통은 해당되지 않지만,

필통은 반드시 필요한 문구류다.


필통 수집가의 필통 수집 편력을 엿보기 위해

"정범진의 필통사랑"을 선택한다.





필통이 없으면 책상 위에 문구가 어지럽게 나뒹군다.

필기도구를 필통에 꽂자 책상은 말끔히 정리된다.


선물로 받은 필통이 쌓였지만, 아끼고 정이 든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필통에 대한 애착이 강해지고, 수집에 흥미를 느끼자,

자연스럽게 필통을 모으게 된다.


여행할 때 토산품, 골동품, 문방구, 관광지에서

필통을 수집하기도 하고, 선물로 받거나, 직접 만들기도 한다.


한국, 중국, 일본 등 가까운 나라부터,

미국, 브라질, 호주, 케냐, 잠비아 등

수많은 나라의 작품들을 수집한다.




나무, 금속, 흙, 뼈, 가죽, 플라스틱, 콜크 등

필통의 재료는 헤아릴 수도 없이 다양하다.


필통의 모양은 원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양을 하며,

조각의 기법은 필통의 품격을 좌우하기도 한다.


좋은 나무 재료를 보면 글씨나 문양 등을 그려 넣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귀한 필통을 만드는 즐거움은

수집가들이 컬렉션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생각하게 한다.





필통은 각종, 연필, 볼펜, 붓 등이 어지럽게 흩어질 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 준다.


필통은 필기구를 보관하는 단순한 통류에 불과하지만,

에술적 아름다움이나 흥취감을 느끼게 한다.



"정범진의 필통사랑"은

1980년대 초반부터 수집한 493개의 필통 컬렉션을 소개한다.


필통의 사진, 입수일자, 입수장소, 입수경위,

생산국가, 생산연대, 재료, 등급 등을 기록한다.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한국 등 동양권 필통을 중심으로,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각국의 필통을 살펴볼 수 있다.


도자기를 중심으로 나무, 금속, 뿔,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 필통의 모습,


필통에 얽힌 에피소드, 필통에 글자를 새긴 이야기,

필통을 수집한 이야기 등 필통에서 담긴 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필통에 관심을 두고 평생도록 수집한 노력을 통해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필통의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정범진의 필통사랑"에 소개된 다양한 필통은

경북 영주시 상줄동 309번지 소재한

모우재 에서 직접 볼 수 있다.


필통은 문구를 담는 용도는 비슷하지만,

모양과 소재, 디자인은 천차만별이다.


평범한 필통이라도, 의미를 담아내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필통이 된다.


"정범진의 필통사랑"은 필통 수집가의 집념이 모은,

세계 각국의 필통을 한 눈에 살펴보면서,


필통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안목을 기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쌍청헌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정범진의 필통사랑"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정범진의필통사랑 #쌍청헌 #서평 #정범진 #쌍청헌

#모우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s****n 202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통 도록
"필통 도록" 내용보기
도록을 즐겨보는 독자로서 “정범진의 필통사랑”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즉각 관심이 생겼어요. 목차를 살펴보니 주로 중국 필통이 사진과 함께 제시되어 있는 책이더라고요. 정범진 선생이 수집한 필통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싶은 호기심에 책을 집어 들었어요.“머릿말을 겸한 필통이야기”에 쓰인 정범진 선생의 필통 수집 일화로 책이 시작되어요. 우연하게 하나씩 구매하거나 선물
"필통 도록" 내용보기

도록을 즐겨보는 독자로서 “정범진의 필통사랑”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즉각 관심이 생겼어요. 목차를 살펴보니 주로 중국 필통이 사진과 함께 제시되어 있는 책이더라고요. 정범진 선생이 수집한 필통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싶은 호기심에 책을 집어 들었어요.

“머릿말을 겸한 필통이야기”에 쓰인 정범진 선생의 필통 수집 일화로 책이 시작되어요. 우연하게 하나씩 구매하거나 선물로 주다가 꽤 모이다보니 그제서야 ‘수집’에 대해 본격적으로 생각하셨다고 해요. 이후에는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수집하시는 걸 알고 제공했다고도 하네요. 1000개 이상은 수집했을 시기에 한 번 자택에서 소중하게 여기시던 필통이 강탈당하는 경험도 있었다고 해요. 그러다 인사동 길을 걷다가 집에 있던 필통 하나를 발견해서 값을 치르고 다시 가져왔다고 하시고요. 이게 유독 기억에 남네요. 영화에서 나올 것 같은 일화에요.
493개 필통을 사진과 입수일자, 입수장소, 입수경위, 생산국가, 생산연대, 재료, 등급 등 정보와 함께 보여주는 책이에요. 일부 필통은 간략한 설명도 쓰여 있어요. 필기도구를 담는 것 이상으로 생각해본 적 없는 필통이 세상에 이렇게 아름답고 보기 좋은 예술품으로 있었다니 감탄했어요. 심플하게 아무 문양 없이 대리석을 조각한 필통도, 화려하게 겉에 조각을 해서 만든 필통 모두 각각의 매력이 느껴졌어요. 
머리말 가장 마지막에 쓰인 정범진 선생의 문장을 속으로 되새기며 책장을 덮었어요. “이런 낭만적인 마음의 여유를 오래도록 간직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다.” 

‘과연 나는 어떤 대상에 이렇게 남다른 감정을 갖고 살고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쌍청헌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썼습니다.

#정범진의필통사랑 #모우재필통박물관 #쌍청헌 #모우재 #정범진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r*******k 2024.08.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