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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너무 사실적이고 이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은 책이었는데,,책 내용에 빠져서 정신없이 넘겨보느라 책 제목을 미처 살피지 못했었다. 그래서 한 달 넘게 이 책을 찾으려고 얼마나 애썼던지..ㅋㅋ 나의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놀라웠던 책이다. 우리 엄마의 삶을 몰래 촬영하여 책을 만드셨나 싶을 정도.. 작은 시골마을 부지런히 자연을 일구어 자식 먹이기 바쁜 고단한 삶을 사셨는데..채소를 다듬는 손과 자세가 어쩜 이렇게 하나 낯선게 없는지... 나중에 나의 엄마와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삶이 이렇게 책과 똑같아서 신기했다고 전해드리면서.. 그리고..낯 간지럽지만 이제까지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려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