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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현대적인 감각에 사투리 입말의 만남!
"현대적인 감각에 사투리 입말의 만남! " 내용보기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믿으라고 계속해서 얘기를 듣지만 학교 생활은 잘하고 있는지 알림장을 써오기라도 하면 빠진 것은 없는지 부모들이 직접 볼 수 있는 앱까지 나온 요즘이다. 옛이야기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어리석고 모자란 점이 있어서 가르치고 배우게 해야한다는 어른들의 생각이 내재되어 있는 것을 작가는 혼이라도 내주고 싶은지 전개해나간다. 이야기
"현대적인 감각에 사투리 입말의 만남! " 내용보기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믿으라고 계속해서 얘기를 듣지만 학교 생활은 잘하고 있는지 알림장을 써오기라도 하면 빠진 것은 없는지 부모들이 직접 볼 수 있는 앱까지 나온 요즘이다.

옛이야기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어리석고 모자란 점이 있어서 가르치고 배우게 해야한다는 어른들의 생각이 내재되어 있는 것을 작가는 혼이라도 내주고 싶은지 전개해나간다.
이야기를 읽어가며 나도 부모지만 주인공의 부모가 주인공 아이에게 말하는 말투가 어찌나 밉던지... ????????

사인본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선 구매를 해서받은 책...구수한 입말 같은 옛이야기와 현대적인 감각의 그림이 있어 정겹기만 하다.

똥과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안 사투리책을 열심히 찾아 읽었었는데 연장선으로 이런 그림책을 만나 참~~ 반갑다!

사투리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 많이 많이 나왔음.... ????????

#답답이와도깨비, #하수정작가, #이야기꽃그림책@iyagikot, #사투리, #얘기줌치, #별별남녀, 와 #앙코르 꼭 읽어봐야겠다~^^*
l*****4 2021.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쾌하면서 제 모습도 돌아보게 해주네요.
"유쾌하면서 제 모습도 돌아보게 해주네요. " 내용보기
어른들의 눈에는 마냥~ 느리고 답답한 답답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본인은 답답하지 않은것 같아요. 그런 답답이를 보는 부모는 속이 타들어가고 그렇게 아이를 세상 밖으로 떠나 보냅니다. 집을 떠나 온 답답이 버들나무에 살고 있는 도깨비를 만나요. 근데 도깨비가 우리가 알던 그 도깨비가 아닙니다. 뿔도 방망이도 없지요. 더구나 시대상과 다르게 짧은 치마와 새빨간 스니커즈
"유쾌하면서 제 모습도 돌아보게 해주네요. " 내용보기
어른들의 눈에는 마냥~ 느리고 답답한 답답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본인은 답답하지 않은것 같아요. 그런 답답이를 보는 부모는 속이 타들어가고 그렇게 아이를 세상 밖으로 떠나 보냅니다. 집을 떠나 온 답답이 버들나무에 살고 있는 도깨비를 만나요. 근데 도깨비가 우리가 알던 그 도깨비가 아닙니다. 뿔도 방망이도 없지요. 더구나 시대상과 다르게 짧은 치마와 새빨간 스니커즈를 신었어요. 심지어 경사도 사투리를 쓰는 지역에서 서울말을 쓰네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답답이에게 좋아하는게 뭔지 묻는 도깨비, 아마도 처음 받아 본 질문이였을것 같아요. 어른들은 답답이에게 또래답지 못하게 느린 부분만 신경쓰고 지적했을테니깐요. 도깨비와 보내는 세번의 일년, 좋아하는 것을 하며 보내는 답답이의 얼굴은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입니다. 빈손으로 돌아오는 답답이가 부모의 눈에는 여전히 어리숙하고 세상 물정 모른다 하지만 답답이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점점 자라나고 있어요. 늘 부모보다 작던, 도깨비 보다 작던 아이는 어느 순간 부모 보다 훌쩍 컸고, 비단 겉모습뿐만은 아니겠죠.

늘 부모의 눈에는 아이의 부족함이 참 잘 보이는것 같아요. 근데 그 부족함이란게 기준은 무엇일까요? 카더라 통신에서 들려온 이야기가 기준이 된건 아닐까요?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 하는데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조급한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어쩌면 저도 아이가 즐겨하고 좋아하는게 아닌 카더라 기준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답답이의 부모처럼 걱정근심 가득한 얼굴을 하고선 말이죠. 부모 앞에서 표정이 없던 답답이가 도깨비를 만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때 보이는 밝은 표정에서 요즘 제 모습과 아이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w****y 2021.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답답이와 도깨비
"답답이와 도깨비" 내용보기
할머니들이 들려주시던 옛날 이야기.참 신기하게도 할머니들의 구수한 옛날이야기에는절로 집중하고 눈을 반짝이게 되는 매력이 있지요. ★★★★★" 봐라~. 일로 온나. 여 앉아 봐라.내 옛날얘기 하나 해 주께. " 이야기꽃 그림책 <답답이와 도깨비> 는 구수하고 재미난경상도 사투리로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듯한 그림책이랍니다. 짝짝이 짚신을 신은 답답이, 빨간색 스니커즈를 신
"답답이와 도깨비" 내용보기
할머니들이 들려주시던 옛날 이야기.
참 신기하게도 할머니들의 구수한 옛날이야기에는
절로 집중하고 눈을 반짝이게 되는 매력이 있지요.



★★★★★
" 봐라~. 일로 온나. 여 앉아 봐라.
내 옛날얘기 하나 해 주께. "

이야기꽃 그림책 <답답이와 도깨비> 는 구수하고 재미난
경상도 사투리로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듯한 그림책이랍니다.



짝짝이 짚신을 신은 답답이, 빨간색 스니커즈를 신은 도깨비!
달라도 너무 다른 둘이 만나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 하시죠?


-



동래골 어딘가에 늦둥이로 태어난 한 아이가 있었어요.
자랄수록 답답한 답답이는 버선도, 짚신도 짝짝이로 신죠.
그러나 답답이 왈, "지는 하나도 안 답답한데예~~~!!"

밖에 나가 세상 공부를 좀 하고 들어오라는 부모님 말씀에,
발 닿는 대로 가다 서울말 쓰는 도깨비를 마주친 답답이.

도깨비 말대로 답답이는 1년 동안 도깨비와 살게 되고,
밥을 좋아한다니 한번 만들어보라는 도깨비 이야기에
벼를 기르고 밥으로 만드느라 정말 1년이 후딱 지났지요.

열심히 했으니 선물을 준다는 도깨비는 보자기를 펼치고
요리조리 돌고 손뼉을 치더니 배부를 일이 생긴다 하지요.

답답이는 그대로 보자기를 품고 집으로 향하다 해가 지자
주막에 하루를 묵다 그만 아주머니에게 바꿔치기 당하고
부모님께 자신 있게 보여드리다 면박만 당하고 말았어요.
그렇게 답답이는 또다시 세상 공부를 하러 총총 떠납니다.


●답답이는 과연 이번엔 어디로 떠나게 될까요?
●세상 공부를 다시 하고 나면 '안답답이'가 될까요?
●답답이와 도깨비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답답이가 좋아하는 건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주막 아줌마가 뻇어간 보자기는 되찾을 수 있을까요?
●답답이는 부모님께 인정받는 것이 꼭 필요할까요?


-


도깨비와 함께 지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조금씩 찾아가게 되는 답답이.
자신이 좋아하는 삶에 차차 가깝게 다가갑니다.

답답이와 달라도 너무 다른 도깨비와 지내는 동안
답답이는 쑥쑥 성장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 찾아요.
부모님께 매일 핀잔을 당하고 꾸지람을 듣기만 했던
답답이에겐 소중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지요.

그래서 이야기의 결론도 조금은 예측을 벗어납니다!
옛날이야기라고 결론이 매일 같으라는 법 있나요?

답답이가 어떻게 자라고 어떻게 살게 되었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깜짝 놀라실지도 몰라요.


-


분명 답답이를 만났는데 정말 이상하게도
조금은! 속이 시원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
읽고 나면 미소가 지어지는 신기한 이야기!

생생 렌여사가 소개하고 싶은 찐추천 그림책!
#이야기꽃그림책 #답답이와도깨비 입니다.



※직접 도서를 구매하여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7 202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답답이와 도깨비
"답답이와 도깨비" 내용보기
도깨비가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나요?   유쾌한 책을 만들며 상쾌한 삶을 살고 싶은 하수정 작가님이 들려주는 오싹하지만 유쾌하고 상쾌 통쾌한 옛이야기 한자락~~ 나이를 한참 먹었지만 짚신짝도 못맞추는 답답이에 속이 타들어가는 부모는 세상 공부 좀 하고 오라며 답답이를 내보낸다. 대충 발 닿는데로 다니다 빨간 스니커즈에 서울말씨의 도깨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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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나요?

 

유쾌한 책을 만들며 상쾌한 삶을 살고 싶은 하수정 작가님이 들려주는 오싹하지만 유쾌하고 상쾌 통쾌한 옛이야기 한자락~~


나이를 한참 먹었지만 짚신짝도 못맞추는 답답이에 속이 타들어가는 부모는 세상 공부 좀 하고 오라며 답답이를 내보낸다.
대충 발 닿는데로 다니다 빨간 스니커즈에 서울말씨의 도깨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요상하고 재미난 일들이 일어난다.

'아휴 이 답답아~~'
책을 보던 막내가 탄식할 정도로 답답한 답답이지만 어느덧 성장하여 독립하는 답답이를 보며 원하는걸 물어봐주고 시간을 두고 기다려주는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구수한 사투리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정겹게 느껴지는데 막상 아이에게 읽어주려니 억양이 어려워 너무 어색하더라는??????

 

#답답이와도깨비 #하수정그림책 #이야기꽃그림책

y*****0 202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답답이와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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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일로온나. 여 앉아 보라. 내 옛날얘기 하나 해 주께. . 경상도 사투리로 시작하는 옛이야기 하수정작가님을 알게된 그림책은 #울음소리 한 아이의 울음소리를 따라가면 아이의 아픔과 공포…다소 어두운 그림책이였는데 이번 그림책은 경상도 사투리로 재미를 준 옛이야기이다. . . 나이를 한참 묵었는데 버선도 짝재기로 신고 짚신짝도 못 맞춰 신는 답답이가 세상 공부를 하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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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일로온나. 여 앉아 보라.
내 옛날얘기 하나 해 주께.
.
경상도 사투리로 시작하는 옛이야기
하수정작가님을 알게된 그림책은 #울음소리 한 아이의 울음소리를 따라가면 아이의 아픔과 공포…다소 어두운 그림책이였는데 이번 그림책은 경상도 사투리로 재미를 준 옛이야기이다.
.
.
나이를 한참 묵었는데 버선도 짝재기로 신고 짚신짝도 못 맞춰 신는 답답이가 세상 공부를 하러 나가는 길에 서울말 쓰고 빨간 스니커스 운동화 신은 도깨비라니~ 현대판 도깨비인가? 도깨비는 답답이에게 “너 좋아하는게 뭐니” 물어보면 답답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걸 이야기 해준다.
.
천천히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다가가는 답답이 그리고 그 옆에서 악의가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함께 있는 도깨비 그 둘의 이야기를 보면서 도깨비는 나쁘고 무섭다는 선입견과 다르게 행동하는 답답이을 보면서 우리가 사람을 볼때 제 멋대로 판단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듣다.
.
.
정말 요상하고 재미난 이야기 한 판!
잘 봤습니다.



 

p******7 202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패셔니스타 답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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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빨간스니커즈를 신은 도깨비라니....그것두 여자도깨비라니 ㅋ아 작가의 상상력에 빵터지고구수한 사투리에 또 빵!다른이들 눈에는 답답하지만 본인은 절대 답답하지 않다는 답답이의 자존감이 돋보여서 너무 좋았다.강하게 키우는 부모의 모습도,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는 모습도,기존에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각색된 옛이야기들보다 훨씬 유쾌하고 멋진 내용이네.마지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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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빨간스니커즈를 신은 도깨비라니....
그것두 여자도깨비라니 ㅋ
아 작가의 상상력에 빵터지고
구수한 사투리에 또 빵!
다른이들 눈에는 답답하지만 본인은 절대 답답하지 않다는 답답이의 자존감이 돋보여서 너무 좋았다.
강하게 키우는 부모의 모습도,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는 모습도,
기존에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각색된 옛이야기들보다 훨씬 유쾌하고 멋진 내용이네.
마지막까지 답답이는 양말도 짝짝이로 신는 사람이다.
그는 몰라서 그런것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패셔니스트였던 것은 아닐까.

아이들은 자기만의 개성과 시간을 가지고 크고 있다.
그 모습이 부모 눈에, 타인의 눈에는 모자라보이고 부족할 지라도 그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응원해 주고프다.
혹시 아나 멋진 보자기와 황금을 낳는 송아지를 데리고 올지 ^^??
YES마니아 : 로얄 r*****m 202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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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짱! '답답이와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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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책방에서 눈에 띄어 바로 사게 된,하수정 작가님의 사인마저 귀여운, 빨간 스니커즈를 신은 힙한 도깨비와 버선과 짚신을 짝재기로 신은 어수룩한 답답이의 판타스틱한 이야기꽃 출판사 애기줌치 전래그림책. 오효효효효효~중독성강한 도깨비의 웃음소리도 매력적이고 경상도 사투리가 구수하게 살아있어 입에 착착붙어요.앉은 자리에서 아이에게 3번을 읽어주고, 유튜브에 작가님과
"중독성 짱! '답답이와 도깨비'" 내용보기
동네 책방에서 눈에 띄어 바로 사게 된,
하수정 작가님의 사인마저 귀여운,
빨간 스니커즈를 신은 힙한 도깨비와 버선과 짚신을 짝재기로 신은 어수룩한 답답이의 판타스틱한 이야기꽃 출판사 애기줌치 전래그림책.

오효효효효효~
중독성강한 도깨비의 웃음소리도 매력적이고 경상도 사투리가 구수하게 살아있어 입에 착착붙어요.
앉은 자리에서 아이에게 3번을 읽어주고, 유튜브에 작가님과 작가님 어머님 목소리를 담은 북트레일러영상을 보고 감을 잡아 또 3번을 더 읽어줬다죠. 1일 1답답이와 도깨비 진행중입니다^^
목탄지의 종이질감이 그대로 살아나면서 파랑과 빨강의 색채대비를 이루고 장면마다의 환상적인 색감으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짹짝이 짚신 답답이, 빨간 스니커즈 도깨비,
둘이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배부르고, 부자 되고, 속 시원해지는
요상하고 재미난 이야기 한 판!'
아이와 함께 쓴 빨간 스니커즈 도깨비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라우?

오효효효효효~
안녕? 난 빨간 스니커즈 도깨비야.
나같은 여자도깨비는 처음 본다고? 그럼 먼저 <도깨비가 준 선물>을 읽고 와~
난 커다란 버드나무에서 살아.
어느 날, 버선하고 짚신을 짝재기로 신은 사내아이가 지나가잖아. 부모님과 사람들에겐 답답해 보였겠지만 딱 내 스타일이고 딱히 갈 데도 없어보여서 내가 먼저 1년 같이 살자고 했지.
빨간 스니커즈와 짝재기 버선, 잘 어울리지 않아?
답답이에게 뭘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밥 먹는 거랑 귀여운 거, 만드는 거 좋아한다고 하더라구.
자기가 좋아하는 거 알고 성실하게 자기 할 일 해내면 되지, 뭘 더 바래?
1년 동안 요령도 안피우고 자기가 할 일 알아서 척척 잘 해서 답답이에게 선물을 줬는데 주막 아주머니한테 다 뺏기고 말았잖아.
눈치가 없는건지 말 못하는 바보인지 주막 아주머니가 자기 거 가로챈지도 모르고 그냥 가더라고.
내가 혼쭐을 내줘야지 어쩌겠어.
그 주막아주머니 다시는 못된 짓 못하겠지? 효효효

답답이랑 세 번째 지내다 보니
이젠 답답이가 그 옛날 답답이가 아니더라고.
답답이가 먼저 부모님께 자기가 다 컸다고 스스로 나가서 잘 살아보겠다고 하지 않겠어?
이젠 먼저 나랑 살자고 하더라구.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해보라구!

그런데...
넌 뭘 좋아하니? 오효효효효효~

#답답이와도깨비 #하수정작가 #이야기꽃그림책 @iyagikot
YES마니아 : 플래티넘 m******8 2021.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와... 옛이야기의 현대판 버젼! 꼭 봐야죠!
"와... 옛이야기의 현대판 버젼! 꼭 봐야죠!" 내용보기
이 책은 참 신비롭습니다. 옛 이야기 같은데 옛 이야기 같지 않아요. 왜냐구요? 여자아이 신은 신발 좀 보세요~ 조선시대로 추측되는데 빨간 스니커즈라니요! 이 책은 파란색이 정말 많이 쓰였는데요. 도깨비를 만날때 느껴지는 서늘한 파랑과 도깨비와 답답이가 살면서 느껴지는 신비로운 파랑과 핏기 없이 그냥 파랑파랑한 도깨비의 파란 얼굴과 옷 사이에서 빨간색 스
"와... 옛이야기의 현대판 버젼! 꼭 봐야죠!" 내용보기

이 책은 참 신비롭습니다.

옛 이야기 같은데 옛 이야기 같지 않아요.

왜냐구요?

여자아이 신은 신발 좀 보세요~

조선시대로 추측되는데 빨간 스니커즈라니요!

이 책은 파란색이 정말 많이 쓰였는데요.

도깨비를 만날때 느껴지는 서늘한 파랑과

도깨비와 답답이가 살면서 느껴지는 신비로운 파랑과

핏기 없이 그냥 파랑파랑한 도깨비의 파란 얼굴과 옷 사이에서

빨간색 스니커즈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세상에 그 많은 신발 중에 왜 빨간 스니커즈일까?

빨간 구두 이야기 아시죠?

엄마 말? 할머니말? 안듣고 빨간 구두 사서 신고 성당갔다가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춤을 추게 되서 결국 발목을 잘라버린 이야기요.

여렸을 때 듣고도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던 옛날이야기였어요.

아이가 빨간 구두를 훔친 것도 아니고,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그저 어른들이 사라고 했던 검은 구두를 사지 않았다고 계속 춤을 추게 하고

발목까지 자르는 형벌을 주는건 이야기라도 너무하지 않나 싶어요.

어른들 말씀 잘 들으라는 나름의 교훈이 있겠지만?!

지금도 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는 도깨비가 신고 있는 빨간 스니커즈를 보고, 이 빨간 구두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이 얼마나 시원통쾌하던지요.

빨간 구두의 여자아이는 구두를 컨트롤하지 못해 원치 않는 춤을 추지만

도깨비는 빨간 스니커즈 신고 얼마나 춤을 맛깔나게 추는걸요! 막 따라하고 싶다니까요~

 

어딘가에 종속되지 않고

시대상에 맞지 않는 신발이지만

자기가 선택한 신발을 신고

답답이 불러다가 함께 놀고 살고

이 얼마나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 도깨비인지요!

 

 

 

이번에는 답답이의 신발을 볼까요?

답답이는 짚신을 신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짚신 두 짝이 짝재기에요!

어때요? 우리 답답이 성격 느낌 오셨나요?

답답이는 버선을 짝재기로 신고, 짚신도 짝재기로 신지만 아무렇지 않아요.

오히려 짝재기로 신었다고 주변에서 난리죠.

답답이가 진짜 구분을 못해서 짚신을 짝재기로 신었을 수도 있고

아님 뭔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한 요건으로?

나름 전략적으로? 짝재기로 신었을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왜냐면 동네 사람들이 수근수근해도 짝재기로 신은 버선이랑 짚신을 다시 고쳐 신지 않거든요.

알고보니 나름 뚝심있어요?!

 

이렇게 답답이는 짝재기로 신을 신고 부모에게 떠밀려서 집을 나섭니다.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짠한 느낌이 드는건 저 뿐은 아니겠죠?

하지만 마지막에는 답답이 자신의 의지로 집을 나섭니다.

와우, 우리 아이들도 언젠가 이렇게 부모 곁을 떠나겠쬬.

괜히 눈물 찔끔 한방울 닦구요....

 

신발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요.

신발을 신고 나서야 우리는 집 밖으로.

즉, 세상으로 나가게 됩니다.

나를 원하는 곳으로 가게 해주는 것.

그것이 내가 신은 신발입니다.

 

여러분들은 신발을 신고 가장 먼저 어디를 가고 싶으신가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답답이도 목적지 없이 걷다가 자기를 찾고 성장했거든요.

어쩌면 목적지가 정해진 인생은 슬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목적지 없이 걷다가 인생을 발견하고 자신을 찾겠죠.

옛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 깊고 다양하게 생각할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가 읽어주는 재미난 옛 이야기로 답답이와 도깨비를 본 우리 아이도

지금은 그 깊은 의미를 알 수 없겠지만

언젠가 길을 찾지 못하고 막막할 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것이 책의 힘이지요 ^^

YES마니아 : 로얄 d**b 2021.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답답이와 도깨비
"답답이와 도깨비" 내용보기
저자 : 하수정출판 : 이야기꽃출간 : 2021.9.6."봐라~. 일로 온나. 여 앉아 봐라.내 옛날얘기 하나 해 주께."나이를 한참 묵었는데도 양말도 집신도 짝짝이로 신는 답답이는 부모님 품을 떠나 세상을 배우러 길을 떠나고, 빨간 스니커즈를 신은 도깨비를 만나게 됩니다.정말 정말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 이야기 같은 그림책이네요.권선징악 스토리에 깨알같은 웃음이 가득한 일러스트
"답답이와 도깨비" 내용보기

저자 : 하수정
출판 : 이야기꽃
출간 : 2021.9.6.

"봐라~. 일로 온나. 여 앉아 봐라.
내 옛날얘기 하나 해 주께."

나이를 한참 묵었는데도 양말도 집신도 짝짝이로 신는 답답이는 부모님 품을 떠나 세상을 배우러 길을 떠나고, 빨간 스니커즈를 신은 도깨비를 만나게 됩니다.

정말 정말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 이야기 같은 그림책이네요.
권선징악 스토리에 깨알같은 웃음이 가득한 일러스트에요.

하, 이렇게 귀여운... 로코의 한장면 같은 열린 결말이라요.♡
작가님의 센스에 마지막까지 미소지으며 본 그림책입니다.

어설프게 사투리 구사하느라 힘들었지만, 우리 아이들의 호응속에 집중해서 너무 재미있게 읽은 "답답이와 도깨비"

"근데 넌 좋아하는 게 뭐니?"

#그림책 #picturebook #booktrailer
#답답이와도깨비 #하수정작가 #사인본
#이야기꽃그림책 @iyagikot #오이풀책방




l*********2 2021.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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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도깨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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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여자 도깨비가 빨간 운동화를 신었네? 여자 도깨비도 처음이고, 운동화도 처음인데? 답답이는 양말이 짝짝이네!"(아이들의 눈썰미는 탁월하다!)이제, 내가 읽어줄 차례.경상도 사투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글에 행여나 이해가 안될까 부연설명을 시작했다. "엄마, 그냥 사투리로 읽어. 다 알아들어"(아차차! 어른의 쓸데없는 오지랖;;)답답이는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아이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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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여자 도깨비가 빨간 운동화를 신었네? 여자 도깨비도 처음이고, 운동화도 처음인데? 답답이는 양말이 짝짝이네!"
(아이들의 눈썰미는 탁월하다!)

이제, 내가 읽어줄 차례.
경상도 사투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글에 행여나 이해가 안될까 부연설명을 시작했다.
"엄마, 그냥 사투리로 읽어. 다 알아들어"
(아차차! 어른의 쓸데없는 오지랖;;)

답답이는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아이들을 대변한다. 반면에 타인(사회)의 기준을 아이에게 들이미는 부모,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부정한 행위를 일삼는 주막 부부는 은연중에 마주치는 낯 뜨거운 어른의 모습이다.

답답이는 느리다. 하지만 자신만의 세상에서는 불편하지 않다. 그저, 배우고 익혀야할 것이 많은, 변화가 많고 빠른 세상에 익숙한 부모만 애가 탈 뿐이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그렇듯, 아직 어린 아이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면 더욱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여자, 단발머리, 빨간 운동화로 그려진 도깨비는 예외적인 캐릭터다. 옛날이라 일컬어지는 사회를 배경으로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도깨비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미지다.

알고보니, 답답이는 농사도 잘 짓고, 동물을 사랑하고 잘 키우며, 나무로 만들기도 잘한다. 거기다 솔직하고 버선을 짝짝이로 신을만큼 개성도 있다.

"넌 좋아하는게 뭐니?"
라고 물을 줄 아는 관심과 배려,
"나랑 1년만 살자!"
고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함,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고 반성하도록 기회를 만드는 기획력,
결코 무섭게 협박하지 않는 친근함과 사교성,
몸을 쓰는 도깨비 주문의 신선함까지!!
전과는 전혀다른 매력이 철철 넘치는 도깨비다.

그래서,예외적인 두 인물 vs 어른들
결론이 어떻게 그려졌을지는...직접 보는게 답이다.

그림과 글, 캐릭터와 이야기 곳곳에 질문이 동동동 떠다닌다.
어른인 내가 보고 감상하는 것을 아이들은 어떻게 느낄까? 아마 나보다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마음에 간직할테지.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을 만드는 이야기꽃 출판사 그리고 근사한 작품에 찰떡처럼 질문과 생각할 거리를 곳곳에 잘 포섭해놓은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야기꽃 응원단으로 참여해서 싸인까지 받으니 더욱 애정이 넘치는 그림책이다

#답답이와도깨비 #하수정작가 #이야기꽃그림책
y********7 2021.09.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