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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꿈을 꾼다. 꿈 속에서 코끼리 사냥꾼들이 달려와 총을 쏘고 쓰러진 아이의 엄니를 뽑아낸다. 거대한 엄니를 사냥꾼들은 이빨시장으로 가져간다. 상인들은 엄니를 사가고 그것들로 장식품을 만든다. 그리고 아이는 꿈에서 깬다. 코끼리의 상황을 아이의 꿈에 비댓어 그려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그림책이였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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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사냥꾼 #조원희 #이야기꽃그림책 #동물보호 #멸종위기동물 #좋은그림책추천 짙은 빨강에 파랑, 회색, 검정 첫 표지부터 끝까지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이다.
망원경 렌즈안으로 발가벗은 아이가 보이고 그 뒤를 쫒는 충을 든 사냥꾼들 살포시 눈을 떴을 땐 온갖 무서운 도구가 아이의 입속을 휘젓고 있었고, 아이는 무서워 차마 눈을 뜰 수 없다.
무서운 꿈, 꿈보다 더 무섭고 끔찍한 현실 책장을 넘길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인간의 사치와 화려한 이기심이 코끼리에게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현실인지 작가는 아이를 통해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꺼리가 많은 책인 것 같다. 왜 책의 분위기가 이렇게 무거운지..... 처지를 바꿔 생각해보는 것 서로 이해하고 아끼며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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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작가의 이빨사냥꾼은 이번 2017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빨사냥꾼이라는 제목과 빨간배경에 총을 뒤로 맨 코끼리의 뒷모습이 심상치 않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림책일까 궁금증에 구매하였는데, 미취학 아이들과 함께 보기전에 먼저 책을 본 후에 설명과 함께 아이들과 보는것을 추천한다. 강렬한 색채들과 이미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책이 담고있는 의미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면 분명 어른과 아이가 함께 자연에대해, 인간이 얼마나 자연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지 얘기해볼수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같다. 이런 소재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상에서 가까이 접할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티비나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이런 무거운 소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는지 간혹 난감할때가 있다. 하지만 반드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할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설명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보는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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