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종이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그림체 덕분에 오랜시간 시선이 머물며서 상황을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수영장 안에서 상상의 요소들의 어우러짐이 아주 좋아 소장용으로 선물용으로 추천합니다. 실제와 상상의 요소가 물 안과 밖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책을 덮고 현실로 돌아왔을때도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 귀엽고 상상충만,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이지현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상상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는데 수영장이라는 공간은 밖에서 그 안의 깊이를 알 수 없고, 수중에서 눈앞의 사물들이 왜곡되어 보이기도하고, 몸의 무게를 느낄수없어 꿈이나 무중력상태의 공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있음직한 수영장의 이야기라 더 공감되고 감탄하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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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바글바글한 도심에서 경쟁과 생활에 찌든 현대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수영장 심연에 힘차게 들어가는 장면을 보면 갈증이 해소되는 듯하고 수영장 속의 신비한 세상을 보면서 현실에서도 잘되길 소망해 본다. 글이 없는 동화책이라 그런지 어른이 봐도 무난한 이야기가 많은 책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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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지 너무 궁금했던 작품이었다. 글 없는 그림책은 데이비드위즈너의 작품만 많이 읽어보았는데 흰곰과 노란 우산 이후로 세 번째 한국 작가의 글없는 그림책을 읽어 보았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수영장 상황에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두 아이의 모습이 참 시원하게 느껴졌다. 여러 번 읽어서 그림책에서 나타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조금 고민해보아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