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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파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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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표지에 이끌려 보게된 책화가들이 그린 18~20세기의 파리의 모습들이 담겨져있고 주로 그림들을 모아둔 책이라 전시회 도록 같은 느낌도 들었다화가들의 손끝으로 전해지는 파리라니,,정말 낭만 그자체다표지처럼 컬러풀한 그림들도 있지만무채색에 가까운 풍경화들이 더 많았다화려한 파리의 색채를 기대한다면 살짝 실망할 수도예술가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파리,,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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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표지에 이끌려 보게된 책

화가들이 그린 18~20세기의 파리의 모습들이 담겨져있고 주로 그림들을 모아둔 책이라 전시회 도록 같은 느낌도 들었다


화가들의 손끝으로 전해지는 파리라니,,

정말 낭만 그자체다


표지처럼 컬러풀한 그림들도 있지만

무채색에 가까운 풍경화들이 더 많았다

화려한 파리의 색채를 기대한다면 살짝 실망할 수도

예술가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파리,,

사람들의 말처럼

파리는 정말 도시 전체가 예술작품 같다


지인은 너무 냄새나고 더러워서

다신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했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까 언젠가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양장본이라 두껍고 좋았다 

특히 표지가 재질도 그림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만 그림의 비하인드나 화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점은 조금 아쉬웠다 글이 좀 더 가득 채워져있었다면 완벽했을 것 같다

#연말리뷰







h****u 2025.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화로 만나는 도시, 파리
"명화로 만나는 도시, 파리" 내용보기
파리는 그림, 제라르 드니조, 김두완 옮김파리의 상징, 에펠탑이 조르주 쇠라의 반짝이는점묘법으로 표현된 표지가 너무 아름다워요.저는 조르주 쇠라의 점묘화를 몇 작품 보긴 했지만,에펠탑 그림은 처음 보았거든요.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답니다.프랑스는 친구와 처음 배낭여행으로다녀온 곳이기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곳인데요.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자유로운 분위기가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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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그림, 제라르 드니조, 김두완 옮김

파리의 상징, 에펠탑이 조르주 쇠라의 반짝이는
점묘법으로 표현된 표지가 너무 아름다워요.
저는 조르주 쇠라의 점묘화를 몇 작품 보긴 했지만,
에펠탑 그림은 처음 보았거든요.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답니다.

프랑스는 친구와 처음 배낭여행으로
다녀온 곳이기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곳인데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저희 아들이 제일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기도 해요. 바로 파리의 에펠탑을 보기 위해서요.

그런 파리의 옛 모습을,
아름다운 명화로 만나볼 수 있다니요.

에펠탑뿐만 아니라, 그 당시의 거리, 사람들의 일상, 옷차림, 개발되어 가는 도시, 밤의 불빛을 머금은 풍경들,
당시 파리의 모습 그대로, 파리의 역사를 따라가봅니다.
지금과는 또 다른 그 때의 낭만 가득한 거리를
그림을 통해 가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설렙니다.

무엇보다, 파리 곳곳의 풍경을 각기 다른 개성의 화가가
그린 그림으로 만나보는 것이 저는 참 즐거웠어요.
같은 도시의 풍경을 그렸지만, 그림 그린 이가 누구인지에 따라 묘하게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요.
한 시대의 시간과 공간을 그림으로 만나보는 것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그 당시, 화가들 대부분이 꿈을 키우고
많은 작품을 남겼던 이곳 파리.
작품마다 이건 어느 화가의 작품일까.
이름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그만의 느낌이 녹아있는
그림들을 살펴볼 수 있는 멋진 시간..
(제인 북카페를 통해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난 터라
더 반갑게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파리라는 낭만 가득한 도시와, 명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아주 귀하디 귀한 책입니다.
책의 종이 질감도 너무 보드랍고 좋아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바라보듯
종이 위에 새겨진 그림 속에 깊이 빠져들어
오랫동안 바라보았습니다.

언젠가 아이와 함께 다시 가볼 파리를 그려보며..
눈과 마음이 충만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
.
“저 도시 옆에서는 모든 도시가 작아진다.
파리는 바다처럼 거대하다.”
_빈센트 반 고흐 
m****r 2024.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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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그림
"파리는 그림" 내용보기
??다양한 화가들의 시선을 통해 본 파리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파리의 미술적 움직임, 파리를 어떻게 보고 그리며, 그들의 작품이 파리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대한 파리를 둘러싼 예술가들의 역사를 관람합니다. ??파리를 사랑하는 화가들의 시선을 통해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 바티뇰 광장, 오르세 미술관 등 파리의 주요 장소를 소개합니다. 파리에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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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화가들의 시선을 통해 본 파리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파리의 미술적 움직임파리를 어떻게 보고 그리며그들의 작품이 파리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대한 파리를 둘러싼 예술가들의 역사를 관람합니다


??

파리를 사랑하는 화가들의 시선을 통해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바티뇰 광장오르세 미술관  파리의 주요 장소를 소개합니다


파리에서 활동한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파리의 거리건물인물그리고 일상 생활을 묘사함으로써파리의 독특한 분위기와 매력을 표현했는지를 설명합니다


??

화가들이 소재로 삼은 파리의 명소와 그곳에서의 에피소드를 통해 파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봅니다또한 미술과 도시의상호 작용에 대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파리의 매력을 재발견합니다.



w****6 2024.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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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그림_ 당신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파리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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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예술 그 자체다!위대한 화가들이 남긴 유산으로 파리를 여행하는 보물 같은 책!   빈센트 반 고흐는 이렇게 말했다. “저 도시 옆에서는 모든 도시가 작아진다. 파리는 바다처럼 거대하다.”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 되어준 도시, 거리 그 자체가 예술인 곳 파리! 고흐, 쇠라, 모네, 카유보트 등 18~20세기 회화를 빛낸 화가들 역시 이 아름다운 도시에 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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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예술 그 자체다!

위대한 화가들이 남긴 유산으로 파리를 여행하는 보물 같은 책!

 






  빈센트 반 고흐는 이렇게 말했다. “저 도시 옆에서는 모든 도시가 작아진다파리는 바다처럼 거대하다.”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 되어준 도시거리 그 자체가 예술인 곳 파리고흐쇠라모네카유보트 등 18~20세기 회화를 빛낸 화가들 역시 이 아름다운 도시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파리는 그림은 이 끝없이 펼쳐진 영감과 예술의 도시를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책이다퐁 뇌프센강에펠탑몽마르트르 등 위대한 화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파리의 매력에 금세 황홀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곳이 오늘의 그림이다.” - 에밀 졸라

 



  책을 펼치자마자길게 쭉 뻗은 샹젤리제의 직선 도로가 한 눈에 보이는 그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오귀스트 카돌의 에투알 개선문에서 본 파리 풍경이다뇌이쉬르센의 입시세 납부소 건물 두 채를 시작점으로 그림 왼쪽에는 아직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몽마르트르 언덕이 보인다그림 오른쪽에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탑을 비롯해 여러 대형 건축물의 상부가 은근히 고개를 내밀고 있다드넓은 하늘 아래, 1843년의 근사한 파리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다이곳은 지금도 파리 여행자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뷰포인트로 손꼽히곤 하는데카돌의 그림에 담긴 과거의 파리와 현재의 파리 사이에서 거대한 시간의 간격이 매만져지는 듯하다.

 



알프레드 시슬레(1839~1899)의 밤나무 오솔길」 은 이제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계절의 풍광이다가족과 함께 세브르에 정착한 이 예술가는 강줄기를 따라 높이 들어선 나뭇잎들의 반짝임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강의 완만한 곡선 안쪽에 자리 잡았다근경에서는 풀들이 잔잔히 떨고하늘에서는 구름이 바람을 따라 천천히 움직인다걷거나 사륜마차를 탄 산책자들은 이 여름날 아침의 평온함을 즐긴다덧없는 행복의 순간적인 정경우수가 진하게 배어 있는 이미지다. / 20p

 


센강에서 세관원’ 루소가 독창성을 자랑한 반면귀스타브 카유보트(1848~1894)는 인상주의적 터치를 가미한 절묘한 사실주의를 선보인다그렇게 만들어진 절묘한 사실주의를 선보인다그렇게 만들어진 작품이 사선으로 펼쳐진 멋진 경치가 돋보이는 유럽교생라자르역으로 이어진 폭이 넓은 선로 위를 지나는 유럽교는 봄날의 오전 분위기에 젖어 있다화가가 작품 오른쪽 부분에 그늘을 만들어 왼쪽 부분의 빛을 더 부각한 덕분에 처음 이 작품을 보면 감상자의 시선이 더블린 광장을 둘러싼 오스만풍 건물 정면까지 깊숙이 들어간다. / 34p

 







  파리를 배경으로 한 그림들을 이렇게 엮어놓고 보니이 무렵의 파리가 보다 입체적으로 다가온다르누아르의 작품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에서 드러나는 자유분방함과 달리어린 고아들이 뛰노는 뒷거리의 풍경을 담은 뷔실리에의 메닐몽탕의 안뜰 내부에서는 파리 서민들의 쓸쓸하고도 담담한 일상이 엿보인다피사로의 그림 오후의 생토노레 거리비의 효과에서만 하더라도 마차가 다니고 은은한 시적 정취가 느껴지던 파리의 거리가, 30년 후 장·루이 르포르의 그림 속에서는 인파와 교통체증으로 복잡하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독창성이 돋보이는 귀스타브 루아조의 바스티유 광장은 7월 기념비 주변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교통수단과 행인들의 역동적인 광경을 담고 있다로마의 트라이아누스 원주에 착안한 7월 기념비는 프랑스 절대주의의 종언을 알린 1830년 7월 혁명의 망자들에게 바쳐졌는데그 꼭대기에 있는 아름다운 조각상이 특히 눈에 띈다오귀스트 뒤몽이 만들고 자유의 화신이라 불리는 이 조각상은 마치 모든 굴레를 벗어던지고 구름의 왕국으로 가려는 듯하다폴 고갱에게 따로 조언을 받기도 한 루아조는 이처럼 활력 넘치는 기법을 선보이며 당대의 거대한 흐름과 궤를 달리했다. / 72p

 


1884년 귀스타브 에펠이 에펠탑의 초안을 마련했을 때조르주 쇠라는 수도 변두리의 그랑자트섬에서 본 여름철 일요일의 한가로운 모습을 그림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에는 반사광으로 반짝이는 센강의 눈부신 수면 위를 원색의 돛단배와 작은 보트가 떠다니고강가에는 확실한 특징이 있으면서도 비현실적으로 표현된 사람들이 드나든다이러한 비현실성은 여러 가지 기법적 요소에서 비롯되었다실루엣을 평평하게 하고 잘라 낸 불완전한 모사움직임의 부재… 하지만 앞에서 뒤로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향하는-첫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이중 소실점의 배치가 가장 결정적이다. / 137p

 







  예술가들이 사랑한천의 얼굴을 가진 파리를 감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다파리를 배경으로 이처럼 다채로운 화풍을 즐기고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물 같은 책이다그림처럼 아름다운 파리의 정수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h***s 2024.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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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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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 역사와 아름다움은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히 빛나는 도시다. 에펠탑은 이 도시의 상징인 것 같다. 처음 완공될 때에는 예술계에서 비웃음을 받았지만, 오늘날에는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았다. 에펠탑은 파리의 전경을 지키는 파수꾼과도 같다. 그 높이는 하늘을 향해 끝없이 솟아올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로베르 들로네의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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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 역사와 아름다움은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히 빛나는 도시다. 에펠탑은 이 도시의 상징인 것 같다. 처음 완공될 때에는 예술계에서 비웃음을 받았지만, 오늘날에는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았다. 에펠탑은 파리의 전경을 지키는 파수꾼과도 같다. 그 높이는 하늘을 향해 끝없이 솟아올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로베르 들로네의 그림을 통해 본 에펠탑은 그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그의 작품은 당대의 예술에 앞서서 최신 기술과 추세를 예측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 이는 오늘날의 드론 촬영과 같은 현대적인 트렌드를 떠올리게 한다. 먼 옛날의 등불이 준비에브였다면, 지금은 에펠탑이 파리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

이 도시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그 너머에는 과거와 현재, 예술과 문화가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진 풍요로운 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에펠탑은 그야말로 이 도시의 상징인데, 완공 초기에는 예술계의 비난을 받았지만, 오늘날에는 파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서서, 고유한 매력과 흡인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빈센트 반 고흐와 같은 화가들이 파리의 지붕 풍경을 그려내면서 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했던 것처럼, 파리는 그림 속으로 옮겨진 듯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이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풍경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으로 간주될 만큼 아름답고 특별하다.

파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미를 간직하고 있는데, 예술가들은 이 도시를 향한 애정과 그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옮기며 그 무한한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예술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파리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상기시키며 새로운 시각으로 이 도시를 발견하게 해준다.

따라서, 파리는 단순히 하나의 도시가 아니라,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세계적인 명소로, 그 아름다움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영원히 아름다운 도시로 남을 것 같다. 이러한 파리의 매력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예술가들과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새로운 발견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w*********0 2024.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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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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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그림 파리를 그림이라고 했어도 무방한 제목...화가들의 도시, 파리 미술 산책...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정말 귀한 화첩과 같은 책을 접했다. 표지부터 148페이지까지 그냥 넘길 수 없는 그림들과 그림과 작가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글이 빼곡하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나? 엉뚱하게도 이 책을 다 읽고 내게 들었던 생각은... 대한민국은 그림... 역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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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그림 

파리를 그림이라고 했어도 무방한 제목...
화가들의 도시, 파리 미술 산책...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정말 귀한 화첩과 같은 책을 접했다. 
표지부터 148페이지까지 그냥 넘길 수 없는 그림들과 그림과 작가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글이 빼곡하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나? 
엉뚱하게도 이 책을 다 읽고 내게 들었던 생각은... 

대한민국은 그림... 역시 대한민국을 그림이라고 읽어도... 
또는 수원은 그림... 수원을 그림이라고... 책을 한번 써보고 싶은 진심 엉뚱하지만 순수한 욕심이 생겼다. 
파리를 수원으로 대체해 볼까? 싶다. 

센강이 낳은 도시 파리는 물(황구지천, 만석거, 서호...)의 도시 수원 
파리의 다리는 수원의 수문(화홍문) 
석조 건물의 기억은 행궁의 기억 
철의 시대는 반도체의 시간 
끝없이 펼쳐진 영감의 거리들은 화성 안과 밖의 거리들 
이상의 대로, 전설의 광장은 행궁동의 골목과 화녕전 앞 뜰의 잔치... 또는 연무대(동장대) 앞 뜰 
파리의 사람들은 수원의 깍쟁이들 
파리의 밤은 수원 화성의 야경 
파리의 지붕은 팔달산에서의 조망 
도시의 오아시스는 수원의 오래된 저수지와 함께한 논과 공원 
과거의 파리, 이후의 파리는 그대로 과거의 수원, 이후의 수원으로... 
흐르는 계절 따라.. 역시 그대로... 봄엔 도청 벚꽃을... 여름엔 서호 주변 배롱나무를 가을엔 칠보산의 단풍을 겨울엔 눈 덮인 광교산을... 

이 책을 지은 제라르 드니조에게 묻고 싶다. 
위와 같은 수원의 모습을 당신의 멋진 책 파리는 그림처럼 써봐도 되는지를... 
물론 번역해 주신 김두완 님에게 조언을 받아서 말이다. 엉뚱하다고 웃으시는 것으로 내가 벌린 소동은 마무리하고 말이다. ^^ 
단... 
수원을 그린 그림은 어디서 구할 것인가? 
작가이자 화가이신 나혜석 님만 알고 있는.. 그렇지만 어떤가? 
지금 수원을 그리는 많은 어반 스케치 작가님들이 계시고 수원에 대한 글씨를 적는 캘리그래퍼들이 계시니... 
옛 수원을 담은 사진도 차고 넘칠 테고...
무엇보다 세계유산으로 화성을 등록할 수 있었던 근거인 화성원행반차도에 있는 그림들은... 외국인들에게나 수원이란 곳이 생소한 사람들에게 수원을 소개할 수 있는 멋진 그림일 테니... 

내 서평을 읽는 분들이 있다면 어이가 없을 듯하다. 특히 작가님이나 마케터님은 더더욱... 
그런데 이렇게 신이 나는 이유는... 
파리는 그림... 이란 책이 준 영감? 때문이니 날 질책말기를... 
책을 읽고 파리라는 도시, 공간, 장소에 대한 매력이 더욱 커지고 동경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 
빈센트 반 고흐의 말을 빌리면 파리는 
'저 도시 옆에서는 모든 도시가 작아진다. 파리는 바다처럼 거대하다.' 

그리고 이곳을 그렇게 그리는 유명한 또는 유명하지 않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도 공감이 되며... 도시의 어느 한 곳이 아닌 도시의 모든 면이 매력적이라는 것이 얼마나 부러움의 대상인지... 또한 그러면서도 그곳에서 나고 자란 파리지앵이더라도 오호 파리를 내가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면이? 이런 곳이?라고 더 잘 알게 되는 계기도 될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수원을... 
서울을... 
우리나라의 곳곳을... 
세계의 도시를 이렇게... 
우린 세계 시민이니까... 그렇게... 서로를 알리고 알아가면 참 좋겠다.라는 순박한 생각을 해본다. 
'그림'으로 말이다. 

에밀졸라의 말을 빌려본다. 

'저곳이 오늘의 그림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파리는그림 #제라르드니조 #김두완 #어떤책 #책추천 #서평 #미술 #파리 #화가 #파리를그린화가 #파리를그린그림 #에이치비프레스
c*******e 2024.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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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이 오늘의 그림이다La est aujourd'hui la pei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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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 졸라Emile Edouard Charles Antoine Zola빛에 떨리고 부서지는 점묘화 표지, 덕분에 반짝이는 주말 저녁 기분이었다. 프랑스대사관 출판지원작 ‘파리 미술 안내서’를 번역본으로 만나 보는 호사를 누린다.조르주 쇠라(Georges-Pierre Seurat, 1859~1891) 눈부신 작품으로 에펠탑을 먼저 만난 탓인지, 여러 이유로 여러 번 방문했지만,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았던 에펠탑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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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 졸라Emile Edouard Charles Antoine Zola

빛에 떨리고 부서지는 점묘화 표지, 덕분에 반짝이는 주말 저녁 기분이었다. 프랑스대사관 출판지원작 ‘파리 미술 안내서’를 번역본으로 만나 보는 호사를 누린다.



조르주 쇠라(Georges-Pierre Seurat, 1859~1891) 눈부신 작품으로 에펠탑을 먼저 만난 탓인지, 여러 이유로 여러 번 방문했지만,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았던 에펠탑과 관련된 사고 - 에펠탑이 영원히 각인된 사건 - 가 떠올랐다. 




영국 유학 중인 어느 겨울, 파리에서 유학 중인 친척을 만나, 천천히 거리를 산책하다 독일 유학 중인 친구가 부탁한 에펠탑에서 파는 엽서들을 사러 올라갔다. 이미 해가 졌고 야경을 보며 대화에 몰두하다 고요한 분위기에 둘러보니, 직원이 전기를 내리고 퇴근한 후였다. 당연히 엘리베이터 작동도 멈췄다. 남은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지 않은 홀가분한 퇴근이 파리지엥답다고 해야 할까. 프렌치스럽다고 해야 할까. 

너무 당황해서 웃음이 새어나오는 복잡한 기분으로, 전에는 미처 존재를 몰랐던 고불고불 계단을 찾아 빙글빙글 돌며 아래로아래로 내려왔다. 덕분에 주로 센강 주변으로 발자국만 남기며 총총 걸어 다니던 파리에 추억이 생겼다. 큰 일(?)을 겪고 나니, 일상적인 불편이 덜 불편하게 느껴졌다. 불친절함도, 소매치기접근도, 기념품경매도.   

새 책의 인쇄잉크 냄새를 맡으며 한 장씩 넘기며, 내가 본 파리와 내가 경험할 수 없는 시공간의 파리들을 만난다. 현실의 추억은 울고 싶도록 그리운 감정을 불쑥 밀어올리고, 문학과 영화와 미술 작품들로 만난 추억은, 상상할 수 있어 더 그리운 감정이 애틋하게 고이게 한다.

“기원전 4세기경엔 갈리아인들, 즉 파리시족이 강이 교차하는 지점에 보를 설치하면서 센강의 윤곽이 뚜렷해졌는데, 이로써 아중에 시테섬이 된 최초의 집성촌 뤼테스가 들어섰다.”

“18-20세기 회화의 세계 수도 파리는 그 자체로 영감의 원천이다.”





‘지나간’ 시간과 사람들은 대개 아픔을 동반하는 영원한 이별의 잔상이지만, 파리라는 시공간에서 지나간 시간과 사람들은 투명하기보다는 다채로운 색채로 기억해내는 미화되고 편집된 추억담 같다. 주로 함께 걷기만한 시간들과 정해지지 않은 주제의 오랜 대화들이 인생에서 내가 바란 최고의 풍경 같기도 하다. 이제는 그때의 누구도 그런 시간적 사치를 누릴 수 없어서 더 그렇다.

“산책하는 것은 파리답다.” (빅토르 위고)

“결국 센강은 다리를 건너다니며 강변을 정처 없이 떠도는 산책자들에게 한결 같은 길잡이가 된다.”

“프랑스 최초의 철교인 퐁데자르**는 다리이자 공원으로서 산책자들의 마음을 꽃과 소관목으로 사로잡았다.” **예술의 다리 Pont des Arts






그렇기 때문에 파리 미술은 파리의 시대와 문화와 사회를 담지하고, 변하지 않는 어떤 것을 소환할 힘을 지닌 채 감상자들을 마주한다. 미술사 같기도 하지만, 어떤 순간 같기도 한 모든 작품들을 거듭 펼쳐보니, 영원한 이상향 같은, 모든 계절에 빛나는, 오래된 이 도시가 새롭게 그리워진다.









k****k 2024.03.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