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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상실은 누구나 경험한다 슬픔에 빠진 사람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작 어떻게 도움을 구해야 하는지 모른다 한편 슬픔을 위로하려는 사람의 선의는 와전되고 도와주려는 시도가 오히려 인생에서 가장 나쁜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사실상 더 나쁜 경험을 안겨준다 슬픔에 관한 한 모두가 패배자인 셈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 잘못이 아니다 문제는 슬픔을 다루는 방법을 잘못 배워왔다는데 아니 아예 배운적이 없다는 데 있다
잘나가는 심리상담사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배우자를 사고사로 잃은 여인으로서 슬픔을 경험해왔던 작가 메건 더바인은 상실의 고통과 슬픔을 하루빨리 극복해야만 한다는 사회적 통념에 통렬한 반론을 제기한다 슬픔의 위로는 슬픔의 경험에 대해 그리고 사별의 아픔을 견디는 사람들을 돕는 방법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20여 년 넘는 경력의 베테랑 상담치료사에서 배우자의 갑작스런 죽음이라는 비극을 겪으면서 슬픔의 옹호자로 거듭난 작가 메건 더바인 특유의 깊은 통찰력을 지금까지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상실과 사랑과 치유에 관한 진실을 이 책에 진솔하게 풀어냈다
매트가 세상을 떠난 뒤 나는 그전까지 내가 상당했던 의뢰인 한 명 한 명에게 전화해서 사과하고 싶었다 내가 슬픔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슬픔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슬픔은 치료해야 할 질병이 아니다 안고 갈 경험이다 여기서 할 일은 당신이 슬픔의 현실과 함께 살아가도록 도와줄 지지와 위안을 찾아서 받는 것이다 당신이 필요한 것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참견이 아니라 동지애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으로 복귀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슬픔에 대한 우리 문화의 접근 방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철저히 파헤친다 또한 슬픔을 극복할 것인가 아니면 평생을 고통에 갇혀 살 것인가라는 이분법적 접근 대신에 그 보다 훨씬 더 건강한 중도의 길을 제시한다 그 길은 슬픔을 없애려 하기보다는 슬픔을 보듬으면서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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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타인을 위로하는 진정한 방법! 이제는 위로를 배워야 하는 때! 당신,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슬픔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어느 날 퇴근을 하고 집에 오니 엄마가 영화 「생일」을 보고 계셨다. 하늘나라로 간 아이를 기리며 사람들이 모인 생일 잔치 장면을 엄마와 울면서 본 기억이 있다. 영화는 잔잔하게 울다 웃다 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따뜻하게 비추고 있었다. 우리는 종종 고통을 당한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는다. 슬픔을 겪는 사람들은 이러이러해야 한다, 저러저러하면 안 된다 그런 일종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슬픔이라는 감정을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이 나쁘고 좋은 것이 있을까. 그냥 느껴지니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의 앞표지에 "슬픔을 이해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슬픔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을 위하여" 라고 씌여져 있다. 저자인 메건 더바인은 현재 전 세계를 돌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서로의 상 난 마음을 무작정 고치려 들지 말고 진정으로 경청하는 법을 배우도록 격려하는 '슬픔 옹호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뒤 10년 넘게 잘나가는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던 2009년 어느 날, 사고로 배우자를 잃는 비극적인 경험을 하면서 슬픔과 위로에 관한 우리 사회의 통념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통렬히 깨닫게 된다. 그때부터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슬픔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접근을 바로잡는 에 앞장서 오고 있다. P13_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을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 칭하는 세상에서, 이 책은 그와 다른 관점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한 관점은 우리에게 사랑과 상실과 슬픔과 공동체와의 관계를 재검토하도록 북돋을 것이다. 만일 슬픔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면, 좀 더 도움이 되고, 좀 더 다정하고, 좀 더 힘이 되는 문화를 가질 수 있다. 모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가족이 아프면 마치 내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한 몸에서 분리된 엄마와 아이들의 관계는 정말로 그 고통을 나누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으로 타인의 슬픔을 느낄 수는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슬픔밖에는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슬픔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필요한 순간에 서로를 도와주고 위로할 수 있는 것이다. 삶에서 끔직한 사건이 일어난다고 해도 사랑받고 지지받는다고 느끼는 것이다. 슬픔에 관한 대화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알 필요가 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고아가 된다." 내가 굉장히 공감하는 문장이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언젠가는 깊은 슬픔과 상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이 책을 일독하길 권하고 싶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노력한다면 이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 p19_슬픔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슬픔은 자연스러운 사랑의 연장이다. (...) 슬픔은 사랑의 일부다. 그것은 삶에 대한,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이다. 당신이 살아가고 있는 것, 지금 느끼는 고통, 그것이 사랑이다. #슬픔의위로 #메건더바인 #반니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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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다가가기 위해 진짜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이며, 또한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 사회가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들어가는 글. 11쪽
당신,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이 있다. 반니에서 나온 심리치료사 메건 더바인의 <<슬픔의 위로>>. 저자 메건 더바인은 2009년, 사고로 배우자를 잃는 비극적인 경험을 했다. 슬픔의 도피처Refuge in Grief 홈페이지(refugeingrief.com)를 통해 슬픔을 겪는 수천 명의 사람들과 협업해온 저자. 슬픔의 본질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다면, 슬픔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다정하고 진정으로 함께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슬픔을 겪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다는것이 쉽지 않은 일이므로 이 책을 쓸 때 각 이야기의 분량을 얼마정도로 할지 고심이 많았다는 저자. 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저자만의 사려깊음이 돋보인다. 책 중간중간의 '이렇게 해보자' 부분에서 저자는 슬픔을 살아가고 있는 자들에게 이러이러한 감정 돌보기, 이러이러한 생각 방법, 이러이러한 살림살이가 당신의 삶을 이끌어줄거라 이야기한다.
괴로움의 증거 수면 부족, 식욕 부진, 식욕 과잉, 악몽, 강박적 사고, 불안, 자기 판단, 정서적 반응성, 성마름, 실제적인 책임 정도와 맞지 않은 과도한 죄책감, 격렬한 감정 상태에서의 호흡곤란, 스스로의 고통이나 타인의 반응에 대해 억울한 기분, 자신의 고통이 수용하거나 견뎌낼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느낌. 148쪽 스스로 돌보기 선언 스스로 돌보기 선언서를 작성한다면, 무슨 내용을 담을 것인가? 그것을 적어보자. 그런 다음 그 글을 페이스북이든 블로그든 어디에든 올려보라. 그 일을 매일 실천하라. 당신이 얼마나 자주 괴로움 속에 빠지든 간에, 얼마나 자주 당신의 마음에 제압당하든 간에, 당신은 언제나 다정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명심하라. 177쪽 저자의 삶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비록 내가 감히 알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겪은 저자이지만. 특히 애도 기간 중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수면 문제'에 공감했다. 수면은 몸이 회복되는 시간으로, 당신의 삶이 완전히 무너졌을 때 위로와 개선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첫 번째 장소인데, 잠을 자지 못하거나 자다가도 악몽을 꾸며 깨거나 아니면 너무 많이 잠만 자는 등의 문제로 슬픔을 겪는 자는 고통을 겪는 것이다. 결국 마음이 고통스러운 가운데서도 <<슬픔의 위로>>와 같은 책을 읽는 이유는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할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살아갈 방법에 대해 차분히 계획해보기 위함이다. <<슬픔의 위로>>는 슬픔을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하고 빨리 극복하라는 보통의 위로해주는 책과 달리, 당신 충분히 슬퍼해도 좋다, 당신 그렇게 주저앉아 있어도 된다, 그거 미친거 아니다, 다분히 정상인 거다라고 말해준다. 아픔을 애써 극복해보려고 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위로가 되는 책이 있을까? '위로'라는 행위의 진실된 무게감을 아는 저자의 진실된 글이 나는 참 와닿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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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위로>의 저자 메건 더바인은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뒤 10년 넘게 잘나가는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는 2009년 어느 날, 익사 사고로 배우자를 잃는 비극적인 경험을 하면서 슬픔과 위로에 관한 우리 사회의 통념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슬픔이라는 화두를 통해 우리의 관계를 재고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자신들의 슬픔을 완전한 변화가 필요한 하나의 일탈적 상태가 아니라, 죽음과 상실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이해하도록 이끌어준다. 저자는 우리는 슬픔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는 관점에서 돌봐야 할 경험으로 보는 관점으로 이동함으로써,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 즉 이해, 동정심, 인정, 그리고 고통을 견뎌내는 방법을 구하고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1장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끔찍하다, 2장 슬픔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3장 가족과 친구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4장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는 4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슬픔이란 가능하면 빨리 빠져나가야 하고, 어떻게든 잘 수습해서 잊어버리는 것이 최선인, 불행하지만 잠깐 동안의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신념 때문에 슬픔을 겪는 수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더하여 외로움과 버려졌다는 비참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고 말한다. 슬픔에 빠졌다고 하면 주위에서 참견과 비판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쏟아지기 때문에, 슬픔을 겪는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상처를 받았는지에 대해 함구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슬픔은 삶에 대한,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이며 당신이 살아가고 있는 것, 지금 느끼는 고통, 그것이 사랑이라고 이야기한다. "슬픔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슬픔은 자연스러운 사랑의 연장이다. 슬픔은 상실에 대한 건강하고 온당한 반응이다. 슬픔이 기분을 당친다고 해서 일을 망치는 것이 아니며, 미칠 것 같다고 해서 당신이 미쳤다는 의미가 아니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슬픔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접근하여 가족과 친구들이 당신이 고통에 빠져 있는 것을 보면 어떻게든 당신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하는 말에는 근본적으로 고통을 없애려는 의도가 슬퍼있기 때문에 선의가 도리어 역효과를 낳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라든가 "이번 일로 인해서 당신은 더 강한, 친절한, 동정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와 같은 말은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화나게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그건 '당신에게는 어느 정도 이 일이 필요했다'는 말이며 '당신은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르고 있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오직 슬픔만이 가르칠 수 있다고 추정되는 삶의 교훈은 필요 없으며, 슬픔과 상실은 깊어지고 확장되는 하나의 방법일 뿐 유일한 길은 아니라고 전한다. "지금까지 우리 문화를 지배해온 서사는, 나쁜 일은 당신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일어난 것이며, 처음에는 비록 암울해 보일지라도 늘 그 고투에 합당한 대가를 약속한다. 당신에게 믿음이 있다면 이 고난은 끝날 것이며,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눈부신 해피엔딩이다. 슬픔에 빠진 사람들이 조바심치는 이유가 바로 자신들은 이런 역경 극복의 서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성장'하지 않는다면, 만일 이 고통 속에서 어떤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실패한 것이 되고 만다. 또한 만일 사람들이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기간 안에 이러한 역경 극복의 서사주고에 따라 일을 정리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닌 것이 되고 만다." 저자는 만일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진정으로 도와주고 싶다면, 고통을 성장하고 구원받기 위해 필요한 일탈 상태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지배적인 이야기들을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없는 '슬픔의 단계'를 들먹이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슬픔과 타인의 슬픔을 견뎌내는 기술이다. "우리 사회에는 슬픔에 관해 해야 할 일이 엄청나게 많이 밀려 있다. 한 번도 들려지지 않은 수많은 슬픔들이 누군가가 귀를 열고 들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단지 우리 문화에는 슬픔에 귀를 열게 하는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 고통에 대한, 사랑에 대한, 인생에 대한 진실을 말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얘기해야 한다. 해결할 수 없는 것에 맞서는 용감함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그리고 서로에게 그 이야기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고통과 슬픔은 늘 발생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때 필요한 것은, 슬픔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는 숙달 지향적 태도를 버리고, 사랑을 대하듯, 특히나 힘든 사랑을 대할 때와 같은 태도를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슬픔이라는 '문제'와 싸움을 벌이게 되면 불가피하게 서로의 마음을 공격할 수밖에 없다. 진실은 진실 그대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우리는 상실이라는 충격적인 경험을 우리 자신의 삶 속에, 그리고 더 넓은 세상과 공유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슬픔의 회복은 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며, 정상적인 삶으로의 복귀도 아니라고 말한다. 슬픔의 회복은 당신의 상처에 귀를 기울리고 당신의 황폐화된 현실에 솔직해지는 것이며, 그것은 슬픔과 상실이 당신을 변화시키면서 스스로 길을 개력해서 나가간다는 것을 인식하는 인내력을 기르는 것이라는 저자의 글에 깊이 공감한다. 슬픔은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늘 텅 비어 있을 상실의 가장자리에서 삶을 꾸리는 것. 이것이야말로 슬픔을 회복하는 진정한 일이다." 저자는 희망의 지향성을 무엇을 얻을 수 있다는 태도가 아닌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잇을 것이라는 태도로 바꾼다면 우리는 구체적이고 물리적 결과를 희망하는 대신 상실의 경험을 아름답고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방식에서 살아남기를 희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당신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혹은 당신에게 바라는 진정한 희망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 안에서 당신 자신에게 진실해지는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것이다. 나는 당신이 계속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를, 그리고 그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을 찾고 육성시키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이 사랑과 접속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심지어 다른 모든 것이 작동을 멈추었을 때에도 사랑을 당신 삶을 지탱해주는 닻이자 향수로서 추구하기를 바란다." 저자는 슬픔을 겪는 사람들의 고통을 고칠 수는 없지만, 그들의 고통을 들어주는 방식과 고통에 반응하는 방식은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 고통이 존재할 때는 존재하게 하는 것이다. 고통을 서둘러 없애려 하지 말고, 그 사람들이 안하게 "이것은 아프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슬픔의 위로>는 커다란 고통 한 가운데에서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이 삶의 고통이 한 사람이 감당하기에 너무 벅찰 정도로 커쳤을 때 서로 사랑하고 싶은 것이라는 진실을 깨닫게 한다. 필요한 때에 서로를 도와주고, 삶에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사랑받고 지지받는다는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슬픔을 이해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슬픔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으로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