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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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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에서 첫 페이지에 낯선 장면이 등장하고 있었다. 부엌에 아빠가 앞치마를 입고 있으며, 화장실에 아들이, 신발장에는 학교에 가기 위해서, 딸은 분주한 모습으로 나오고 있다. 네 가족 중에서, 다들 바쁜 상황에서, 아빠 홀로 여유로운 모습이다. 식탁 위에서 매일 아침, 가족의 식사를 직접 차리는 아빠의 모습은 사회생활, 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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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에서 첫 페이지에 낯선 장면이 등장하고 있었다. 부엌에 아빠가 앞치마를 입고 있으며, 화장실에 아들이, 신발장에는 학교에 가기 위해서, 딸은 분주한 모습으로 나오고 있다. 네 가족 중에서, 다들 바쁜 상황에서, 아빠 홀로 여유로운 모습이다. 식탁 위에서 매일 아침, 가족의 식사를 직접 차리는 아빠의 모습은 사회생활, 직장에서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던 아빠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낯설 수 밖에 없다. 회사에서 ,명예퇴직이나 은퇴로 인해,오갈 곳이 없는 아빠들은 이제, 회사원이 아닌, 아빠 주부가 되어서, 음식이나 요리할 때 쓰는 앞치마를 입고 있다.



이 그림책을 보면 , 아빠는 삼식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일하는 것 이외에는 할 줄 모르는 아빠들은 일을 멈추고, 다른 일을 시작해야 한다. 자상한 아빠의 모습으로 남아 있지만, 여전히 고독하고,외로운 섬에 홀로 있는, 기분이 들 수 있다. 오로지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일만 하는 아빠의 모습이다. 정장 차림의 아빠는 이제 여유롭고, 한가한 하루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취미생활도 즐기고, 친구도 만나고, 졸업식에도 참석하고, 평범한 가정의 모습, 꿈꾸는 이상적인 가족 이다.



그러나 아빠는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빠는 쓸쓸하고 고독하다.  재취업도 힘든 상황에서, 하루가 길기만 하다. 한숨만 쉬는 아빠의 뒷모습을 보면서, 딸은 어깨가 움츠러든 채, 처량해진 아빠의 뒷모습을 보고, 아빠를 챙기기 시작했다. 아빠의 하루를 관심 가지게 된다. 홀로 방치된 아빠는 딸이 있어서, 혼자가 아닌 함께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었다.

???

k*******2 2024.05.2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정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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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요즘 잘 계시죠? 인사차 건네는, 진심이 담겨있든 없든 관심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말 뿐인 인사라도 나의 가족에겐 안부를 전하는 말을 언제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가족이니까, 가족이라서, 매일 보는 사이니까 무슨 안부인사가 필요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지나쳐 버린 사이 그저 집이라는 장소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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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요즘 잘 계시죠? 인사차 건네는, 진심이 담겨있든 없든 

관심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말 뿐인 인사라도 

나의 가족에겐 안부를 전하는 말을 언제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가족이니까, 가족이라서, 매일 보는 사이니까 

무슨 안부인사가 필요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지나쳐 버린 사이 그저 집이라는 장소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사이가 

되어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정년퇴직을 한 아버지의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책은 아버지의 

뒷모습에서 쓸쓸함을 보여줍니다. 

아버지는 오랫동안 자신의 일이 있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쉼 없이 일했을 아버지, 그런 아버지는 

어느 날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고 인생의 쉼표를 

맞이하는 순간을 덤덤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미뤘던 취미활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입니다. 

오랫동안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던 

자신의 일이 없어지자 허무하기도 하고 

다시 일을 하지 못하게 될까 봐 불안하기도 합니다. 

식구들의 아침을 챙기고 난 후 혼자 밥 먹는 

뒷모습이 쓸쓸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식구들이 먹다 남긴 반찬이나 아니면 

간단하고 조촐하게 차린 밥상일 겁니다.





딸은 아버지가 일상에서 여유를 찾은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힘든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버지에게 건네는 딸의 관심은 

축 쳐진 아버지의 어깨를 다시 일으킵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묻겠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함께하면서도 관심 주지 못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나 또한 가족에게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따뜻하고 다정한 그림책을

우리들에게 권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i****0 2024.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내용보기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예요.윤여준 작가님이 쓰고 그림도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다 그림책'은 도서출판 키다리의 새로운 브랜드인데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함께 즐기는 다양한 그림책을 만들어간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요즘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터라 무척 반가웠어요. 글보다는 그림, 때로는 그림 한 장이 더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내용보기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예요.

윤여준 작가님이 쓰고 그림도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다 그림책'은 도서출판 키다리의 새로운 브랜드인데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함께 즐기는 다양한 그림책을 만들어간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요즘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터라 무척 반가웠어요. 글보다는 그림, 때로는 그림 한 장이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려주는 경우가 있어요. 

이 책에서는 아빠의 일상을 바라보는 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요. 퇴직한 아빠의 하루는 간만에 여유를 되찾은 것 같아서, 편안하고 괜찮아 보였어요. 일 년의 시간은 특별할 것 없이 무난하게 흘러갔어요. 그러다가 덜컥, 뭔가 걸려 넘어지듯 전혀 괜찮지 않은 아빠를 발견하게 됐어요. 비오는 날, 딸이 아빠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이 두 번 나오는데 그냥 그 장면을 보고 있으면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상황이고 무슨 감정인지를 단박에 알아챌 수 있어요. 그동안 아빠는 늘 자식들에게 "아빠는 괜찮아."라고 말해왔고 실제로도 든든하고 믿음직한 아빠였을 거예요. 하지만 일을 그만 두게 된 아빠는 겉으론 괜찮은 척해도 전혀 괜찮지 않았던 거예요. 가까운 가족이라고 해도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으면 그 마음을 알 수 없어요. 갑자기 비가 쏟아질 때 우산이 없으면 흠뻑 젖듯이, 아빠의 퇴직은 예기치 못한 소나기였던 것 같아요. 그걸 모르는 딸은, "아빠, 왜 자꾸 비를 맞고 다녀요."라고 말했고, 아빠는 "괜찮아, 많이 오지도 않는데 뭘!"하고 답했던 거예요. 비가 많이 오든 적게 오든, 우산이 없는 사람은 그 비를 맞을 수밖에 없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딸이 비를 맞고 서 있는 아빠에게 다가가, "여기, 우산.", "괜찮다니까!", "같이 써요. 이젠 제 우산도 제법 커요."라고 말할 때는 뭉클해졌어요. 어느새 훌쩍 자란 딸이 커다란 우산으로 비를 막아주고 있으니, 이젠 아빠도 진짜 괜찮아질 거예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지만 제목 그대로,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내용이었어요. 사실 아빠의 안부뿐 아니라 가족 간에 서로 안부를 챙기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종종 소홀해질 때가 있어요. 가족끼리 사랑하는 마음을 감추거나 아끼지 말고 열심히 표현해줘야 해요. 밖에서 아무리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불어도, 따뜻한 우리 집과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있다면 얼마든지 버텨낼 수 있다고요. 가족을 생각하게 되는, 좋은 그림책이었네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4.05.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내용보기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제목에서부터 마음이 찡해지던 책, 뜻밖에도 그림책이 왔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5월, 어버이날이 다가오고 있어서인지 더 마음이 가는 이야기였다. 아빠의 자리, 가장이라는 무게감을 견뎌온 지난 세월을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있을까, 책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와 짝꿍 생각이 났다.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을 해야겠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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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제목에서부터 마음이 찡해지던 책, 뜻밖에도 

그림책이 왔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5월, 어버이날이 다가오고 있어서인지 더 마음이 가는 이야기였다. 

아빠의 자리, 가장이라는 무게감을 견뎌온 지난 세월을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있을까, 

책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와 짝꿍 생각이 났다.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을 해야겠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거라고, 이해해 줄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말로 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 수가 없을테니까.  

평범하고 퇴직하신 아빠들의 모습을 담고 있었고, 우산없이 비를 맞고 오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하고 싶은 말이 아주아주 많을것 같았는데 의외로 글밥이 적었는데, 단순히 그림책이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보고 생각할 꺼리,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가족들의 아침을 챙겨주시는 아빠를 보면서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아버지의 모습이란 

걸 깨달았다. 부지런하고 엄한 아버지셨다. 오래 전에 우리 곁을 떠나 별이 되셨지만, 

한없이 다정하셨고 우리를 많이 사랑하셨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어릴 때 힌없이 커보이고 든든했던 엄마,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이만큼의 세월이 흐른 

지금의 모습들이 겹쳐졌다. 

가족들이 바쁘게 나가고 난 아침, 퇴직하시고 혼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아빠의 등에서 

우리는 미처 보지 못했던 부모님의 쓸쓸한 뒷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가족들에게 커다란 우산이 되어주던 아빠의 모습이 어쩐지 축 늘어진 화초와 닮았다. 

이제는 우리가 아빠 혼자서 비를 맞지 않도록 함께 우산을 쓰고, 같이 걸어 갈 수 있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고, 친구가 되어 줄 시간! 

아빠와 함께 아침을먹으며 두런두런 나누는 이야기, 아빠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오늘은 엄마에게 맛있는 점심 먹자고 전화를 드려야겠다!!




출판사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k*****m 2024.05.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 내용보기
환하게 빛을 내고 있는 가로등 아래 양쪽 어깨가 축 내려앉은 듯한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표지가 오늘따라 참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오늘날의 우리들의 아버지들의 모습 같아서요.당신의 출근길을 준비하기도 빠듯하셨을 텐데,누구보다 이른 아침을 시작해 가족들의 아침 식사를 챙겨주시는 아버지이시지만, 자식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급하게 집을 나서기 바쁜 아침이에요.그러다 직장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 내용보기

환하게 빛을 내고 있는 가로등 아래 양쪽 어깨가 축 내려앉은 듯한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표지가 오늘따라 참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오늘날의 우리들의 아버지들의 모습 같아서요.

당신의 출근길을 준비하기도 빠듯하셨을 텐데,
누구보다 이른 아침을 시작해 가족들의 아침 식사를 챙겨주시는 아버지이시지만, 자식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급하게 집을 나서기 바쁜 아침이에요.

그러다 직장에서 퇴직을 하시고 그렇게 자신의 여가 시간을 잘 즐기고 계시나 했더니, 어딘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아버지의 모습.


책 속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저희 부모님의 모습이 겹쳐 보였어요. 내 삶을 살아가느라 차마 생각하지 못했던, 단 한 번도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드리지 못했던 시간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내일부터 차근차근해보려고요.
"엄마, 아빠. 오늘 하루는 어떠셨어요?
많이 힘들진 않으셨어요? 식사는 하셨어요?"



#다그림책 #오늘은아빠의안부를물어야겠습니다 #윤여준 #그림책 #문화충전200 #오늘의책 #네이버책 #네이버도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k*******3 2024.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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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서평]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책 소개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그리 멀게느껴지지 않은 제 자신의 이야기와도 비슷하게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된 에세이 입니다.스토리  아버지는 퇴직 이후에 조금은 달라진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고 하는데요.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은 은퇴를 하신 이후우울감을 느낀다고들 합니다. 모든 아버지들이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 주변만 해도 자신의감정을
"[서평]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책 소개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은 제 자신의 이야기와도 비슷하게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된 에세이 입니다.

스토리  아버지는 퇴직 이후에 조금은 달라진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은 은퇴를 하신 이후
우울감을 느낀다고들 합니다. 모든 아버지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 주변만 해도 자신의
감정을 잘 내색하지 않으시고 과묵하신 분들이
많기에 우울감을 느끼시더라도 표현을 크게
하시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자 윤여준님은 눈에 쉽게 보이지 않는 것,
불분명하게 엉켜있는 것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며 소극적이지만 필요할 때 목소리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이 책은 직접 쓰고 그린 첫번째 그림책으로
일러스트 에세이라 보시면 되실 것 같네요.



아버지가 퇴직하고 나서 가족들 아침밥을
챙기기 시작했지만 다들 출근길이 바쁘다보니
식사를 거르고 갈때가 잦았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아빠도 여유롭게 쉬시면서
친구들도 만나기도 하고 취미생활도 즐기시며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보였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당연했던 식사 자리의
모습이, 성인이 되어 각자 할일을 하기 위해
바빠지다보니 가족 모두 모여 밥 한끼 먹기
어려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독립해서 지내거나
결혼을 하여 자주 만나기 어려운 거리에
살다보면 더 그렇게 되는게 현실인 것 같아요.




하지만 재취업을 위한 시간이 길어지자
아빠도 점점 하루 시간가는게 길게 느껴졌다고
하네요. 책을 읽기전에는 은퇴하신
시점이라 생각했는데 아마도 자의적으로
퇴사한 상황은 아니었나봅니다.

그림을 잘 살펴보면 색을 사용하신 부분에도
감정이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는 것 같은데요.
각 캐릭터나 요소들마다 포인트 컬러가
주어졌는데 아버지는 주황, 딸은
파랑으로 표현이 되어져 있었어요.

대부분 무채색을 사용하고 포인트되는
요소들에만 색을 부여하니 시각적으로도
감정이 전해진 기분이었달까요.



저자는 스토리 상 비를 소재로 아버지의
울적한, 지친 마음을 표현하신 것 같은데
아빠는 딸 앞에서는 우산이 없어도 괜찮다고
말씀하시며 길을 걷지만 비를 맞으며 축쳐진
어깨를 보는 딸은 마음이 쓰이기에 아버지와
우산을 함께 쓰자고 제안합니다.

처음에는 계속 거절하다가 딸이 이제는
제법 제 우산도 같이 쓸만큼 크다 라고
말하자 같이 쓰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함께 우산을 쓴다는 의미는 아빠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간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겠는데요.
배경 역시 무채색에서 노란 컬러로 변하며
심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같더라구요.



아침밥은 항상 아빠 혼자 드셨는데
이제 아침도 함께 하니 소소한 일상이지만
아빠 역시 기분이 좋아지신 것 같고
딸 역시 아빠에게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는
매개체로 작용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그림 표현도 아빠가 만든 요리라서
주황색 포인트 컬러가 들어갔나봅니다.

일을 쉬시게 되시면서 울적해진 아빠의
마음에는 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어쩌면
아버지께는 그 어떤 위로보다도 가장
가까운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다시금
힘을 얻게된 것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스토리가 거창하지 않아도 그림책으로
들려주는 소소한 일상과 그 일상 가운데
가족으로부터 힘을 주고 얻는 내용을 보며
현재 나와 부모님의 관계는 어느 정도인가,
나와 배우자의 관계는 어느 정도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그림책 에세이를 찾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앞으로 이런 책 종류를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게 되더라구요.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 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다그림책, 문화충전으로 부터
'도서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m******5 2024.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윤여준/다그림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윤여준/다그림책" 내용보기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난 애교보단 무뚝뚝하고 쌀쌀맞은 딸이다. 전화보다는 단답의 카톡이 아빠랑 하는 대화 방식이다.보고서 같은 단답형의 아빠의 대화는 이어가는게 여간 쉽지 않다. 직장생활이 길어질수록 아빠는 어떻게 이 힘든 생활을 버텼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그러면서 대화는 하고 싶지만 여간 어렵다.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서 아빠 대화하기 좋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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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난 애교보단 무뚝뚝하고 쌀쌀맞은 딸이다. 전화보다는 단답의 카톡이 아빠랑 하는 대화 방식이다.

보고서 같은 단답형의 아빠의 대화는 이어가는게 여간 쉽지 않다. 

직장생활이 길어질수록 아빠는 어떻게 이 힘든 생활을 버텼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그러면서 대화는 하고 싶지만 여간 어렵다.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서 아빠 대화하기 좋은 방법은 아빠가 좋아하는 군것질거리나 자주 보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어야 조금 가능한 것 같다. 나의 아빠는 오랫동안 주말 부부를 하셔서 평일 근무날에는 회사 임원 기숙사에서 일을 보시고 주말에 본가인 인천에 오셔서 쉬신다. 게다가 그 당사 아빠가 집에서 쉬시계시다보니 책 내용이 와닿았던 동화책이라서 이렇게 서평단으로 이 책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책 내용을 보면 알겠듯이 작가님의 아버지가 은퇴를 하시고 난 후 흘러가는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풀어냈다.

이 책에 나오는 작가님의 아버지는 무뚝뚝하고 말이 없으신 편이지만 은근히 섬세하고 가정적이신 분 같다.

(은퇴하셨다고 설거지, 요리 집안일을 하시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딸 방문에서 저렇게 부드럽게 여는 모습 쉽지 않다. )




'우산'이라는 매개체가 단순히 비를 피해주는 물건이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든다.

늘 가장이라는 역할에 가족 구성 앞에서 늘 앞장서서 헤쳐나가고 치열한 삶을 사신 아버지의 모습

은퇴 후 세상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났지만 직업이라는 방패막이 없어서 비를 피하지 못한게 아닐까?

이제는 앞이 아닌 같이 걸어가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다. (자녀가 장성해서 그만의 우산이 있으니까?)

아니면 아빠의 속상한 내면을 이해하는 모습일지도?

노랑하늘에 하늘 구름이라서 파랑과 오렌지의 대비가 여기서는 덜 하다. 



작가님의 고심함이 책 안에 숨어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부분은 무채색 계열로 그려져있는데 아빠의 색은 오렌지, 딸의 색은 파랑색으로 집중하게 되고 서로 보색 대비해서 왜 저 색을 사용했을지 호기심을 만든다.

그래서 지금 아빠에게 필요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보기에는 격려와 비상금 같다.

아빠 소심한 모습은 너무 슬퍼서 보기 실다.

아빠는 당당한 모습이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m********2 2024.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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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에 대한 소개글을 보고 퇴직이 얼마 안남은 남편을 떠올렸다. 딸이 퇴직한 아빠를 보고 그린 책이라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가올 남편의 퇴직을 미리 준비해볼까 하는 마음에 책을 신청했다. 막상 책을 받고 읽은 뒤 떠오르는 얼굴은 남편이 아니라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기술자셨다. 한동안은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회사를 그만 두고 작은 사업체를 꾸렸다. 구멍가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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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에 대한 소개글을 보고 퇴직이 얼마 안남은 남편을 떠올렸다. 딸이 퇴직한 아빠를 보고 그린 책이라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가올 남편의 퇴직을 미리 준비해볼까 하는 마음에 책을 신청했다. 막상 책을 받고 읽은 뒤 떠오르는 얼굴은 남편이 아니라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기술자셨다. 한동안은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회사를 그만 두고 작은 사업체를 꾸렸다. 구멍가게 수준이라고 했지만 우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만큼은 벌이가 되는 편이었다. 그러다 소위 빚잔치라는 걸 했다. 사업이라는 게 내 기술, 내 돈만 갖고 하는 게 아니니 어디선가 문제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문제가 생긴다. 공장을 정리하고 집도 정리하고 이사까지 해야 했던 그 시절이 내 기억에 아버지가 집에 있는 유일한 시기였다. 내가 중학생때였고, 아버지는 40대였다.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상상이 안간다. 빚잔치를 한다고 빚이 다 정리가 된 것도 아니었고, 키워야 할 자식은 줄줄이고, 노모까지 부양해야 했으니. 그 시절을 돌아보면 아버지는 집에서 한시도 쉬지를 않았다. 이사간 집에 손볼 곳이 많기도 했지만 일부러 일을 만들기도 했다. 휑하던 마당에 작은 화단을 만들어 한켠엔 나무를 심고 한켠엔 텃밭을 꾸리는가 하면, 합판을 사와서 평상을 만들기도 했다. 집을 돌보는 시간이 아버지의 마음을 정리하던 시간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주인공, '아빠' 역시 일을 그만 둔 상태다. 권고사직을 당한 것인지 희망퇴직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회사를 그만 두고 나오는 그의 손에 들린 것은 작은 상자 하나뿐이다. 그 속에 회사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작은 화분도 담겨 있다.

퇴직 후 한동안 아빠는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취미 생활도 즐기고 친구도 만나고, 가족들 밥도 챙겨주고.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아빠가 조금씩 힘들어하는 게 보인다. 재취업은 쉽지 않고 한숨만 늘어난다. 취업 면접을 한 뒤 비를 맞고 돌아오는 아빠. 


퇴직하던 날도 아빠는 비를 맞고 돌아오고 있었다. 딸이 같이 쓰고 가지며 우산을 권유하지만 아빠는 우산이 작다며 비를 맞고 먼저 가버린다. 이 때만 해도 아빠는 딸의 우산 아래 들어갈 생각도 하지 못했다. 아직 딸의 우산은 혼자 쓰기도 작아 보인다.

딸의 꿈인지, 실제 상황인지 모를 장면. 아빠가 비오는 날 비를 맞고 있다. 런닝과 파자마 차림으로 쏟아지고 있는 비를 맞고 있는 아빠에게 딸이 우산을 씌워준다. 이제 내 우산도 제법 크다고. 

우산이 가족의 보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드러내고 있다면, 화분은 자존감의 표현물로 볼 수 있을 것같다. 회사 책상 위에 놓여 있던 화분은 집에 와서 점점 시들어간다. 딸이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고 아빠가 재취업에 성공하면서 화분은 꽃을 소담스럽게 피워낸다. 크든 작든 아직은 내게 쓰임새가 있다는 사실에 의욕을 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게 아닐까.

아버지는 그 뒤로 다시 작은 사무실을 열었다. 기술이 있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아래에는 아버지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었을 것이다.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는 일. 딸의 우산이 작다는 말은 아직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는 일이 아빠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가장으로서의 마음을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가족을 먹여살리는 게 아빠만의 일일까. 내 우산도 제법 크다고 이야기하는 딸의 말은 서로 의지하고 의지가 되어주는 가족이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책을 보고 있으려니 아버지 생각도 나고, 이 책과 비슷하게 일찍 퇴직해야 했던 제부들도 떠오르고, 지인들의 모습도 떠올랐다. 자의든 타의든 회사를 그만 둔 뒤 망망대해에 놓인 듯한 기분, 재취업이 잘 되지 않아 초조한 마음에 잠을 설치던 그 기분을 사실 짐작조차 못한다. 미루어 생각할 뿐이다. 


이 책이 출간된 건 몇 년 전이었다고 한다. 키다리 출판사가 사용하던 그림책 브랜드에 문제가 생겨서 새로 출간을 해야 한 모양이다. '다'라는 출판사 이름으로 새롭게 펴내면서 서평단 모집을 하길래 신청을 했다. 이 책은 그 대상이 어린이들은 아니다. 퇴직하거나 퇴직을 앞둔 지인을 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안부를 묻는 그 작은 행위 하나만으로도 누군가는 기력을 찾지 않을까.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 점점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림책의 확장을 응원한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m*****6 2024.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내용보기
마음을 활짝 열고서 만나게 되는 이 책은 멋진 그림책인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랍니다. 표지의 아빠모습부터 아련하게 다가와서 더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그림책이 되었고 그림책이기에 그림들에서 텍스트 이상의 의미와 표현들이 표출되고 그것을 독자들이 얼마든지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읽어나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즐겁게 마주할 수 있어서 더욱 이 그림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내용보기
마음을 활짝 열고서 만나게 되는 이 책은 멋진 그림책인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랍니다. 표지의 아빠모습부터 아련하게 다가와서 더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그림책이 되었고 그림책이기에 그림들에서 텍스트 이상의 의미와 표현들이 표출되고 그것을 독자들이 얼마든지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읽어나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즐겁게 마주할 수 있어서 더욱 이 그림책에 남다른 의미를 두게 됩니다. 
이 그림책에 빠져들면서 늘 괜찮다고 말하시는 아빠였기에 아빠의 속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에 그냥 무신경할 수밖에 없었던 날들을 생각해봅니다. 아빠를 무신경하게 그냥 괜찮다며 지나치지는 않았는지를 생각해보면서 마음이 아려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퇴근 후,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아빠의 모습, 그리고 언젠가부터 느껴지는 아빠의 달라진 면모, 어느날 비를 흠뻑 맞고 온 아빠의 모습에 가만히 아빠에게 우산을 받쳐주면서 이야기를 걸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그림책이어서 더 애잔하게 아빠를 떠올리고 무심하게 그냥 넘긴 자신의 이야기도 더해서 생각과 감정을 더 넓혀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림들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에 더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이 그림책은 그래서 더 정을 기울이게 하고 마음으로 읽고 느끼게 만드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듯합니다. 아빠를 가만히 소리내어 불러보게 만들어주는 그림책입니다.
s*****3 2024.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 그림책-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가족 그림책-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내용보기
아빠와는 평소에 대화를 자주 나누지 못해 늘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지던 마음이 가슴 한편에 있습니다.책을 읽으며 아빠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아빠와는 따로 연락을 주고받지 않은지 너무 오래라 이유 없이 연락을 드리는 게 어색해져 버렸고, 가까이 계셔서 언제라도 보러 갈 수 있기에 안부를 묻는 일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용기 내서 아빠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졌습니다.이
"가족 그림책-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내용보기
아빠와는 평소에 대화를 자주 나누지 못해 늘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지던 마음이 가슴 한편에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아빠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아빠와는 따로 연락을 주고받지 않은지 너무 오래라 이유 없이 연락을 드리는 게 어색해져 버렸고, 가까이 계셔서 언제라도 보러 갈 수 있기에 안부를 묻는 일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용기 내서 아빠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은 아빠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선에서 물러난 아빠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딸의 시점으로 풀어내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선에서 퇴직해 집에 계신 아버지들, 열심히 가족들을 위해 일을 하고 계신 아버지들,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의 이야기 그리고, 모든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누구든지 공감을 하면서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퇴직 후 가족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일을 하시는 아버지, 조금씩 아빠의 말수도 눈에 띄게 줄고, 자신감 넘치던 아빠의 모습이 달리 보입니다.

항상 괜찮은 줄만 알았던 아빠의 모습.
딸의 눈에는 점점 작아져 가는 아빠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그맣던 나는 커졌는데 아빠는 점점 작아집니다.
그림 하나하나 볼 때마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아빠,엄마 생각이 나고 마음이 짠 해집니다.

늘 크게만 보이던 아빠.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아빠의 뒷모습은 
내 기억 속의 모습보다 훨씬 작고 쓸쓸해 보입니다.
우리는 그런 아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문득 아빠가 생각나는 날,
특별한 이유 없이
오늘은 아빠에게 안부를 물어보면 어떨까요?

거창하지 않은 한마디만으로도 힘과 위안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그림책 에세이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오늘은아빠의안부를물어야겠습니다

r******n 2024.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