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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소중하기를, 순간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하늘도 올려다 보면서요.'-p141 [책방시절]을 읽으면서 임후남 작가님의 여유가 너무 부러웠다. 한적한 시골의 작은 책방! 손님이 없어도 좋다. 향기로운 차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삶. 시골 마을이라서 사계절을 온통 느끼며 살고 있다니 엄마나 한가로운가! 종종거리며 바쁠 이유가 없다. 비가 오면 비를 느끼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으면 된다. 게으름을 피워도 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책방시절] 구절구절이 나늘 감동시겼다. "그래 내가 꿈꾸는 삶이 이런거라고!" 나도 퇴직하면 임후남 작가처럼 작은 책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차를 팔 생각은 없다. 단지 책이 있고, 음악이 있으면 된다. 서재가 아니더라도 집에 나만의 작은 공간을 책방으로 꾸미고 싶다. 어디서라도 책을 잘 보지만 나만의 공간이 있다면 좀 더 아늑할 것 같고, 대접 받는 느낌일 것 같다. [책방시절]이 바쁜 일주일의 활력이 되어 주어서 참 고마웠다. 요 며칠은 정말 바빴다. 7월 말부터 6일간 휴가 동안엔 어머니 홀로 계신 시댁을 다녀왔다. 이번 주말에 시어버님 기제사라 일주일 내내 동동거리며 지냈다. 학교 늘봄 교실과 향교 체험을 오는 아이들을 위해 특강을 했다. 그리고 퇴근 길에 제사장을 봤다. 과일, 나물거리, 고기 등. 저녁을 먹고나면 밑반찬을 하나씩 만들었다. 물김치도 새로 담갔다 . 그리고 아버님 제사에 오실 손님들을 위해 집안 청소며, 이불 빨래도 했다. 방학인데 오히려 더 시간이 없다. 그래도 수업 준비를 하고 나면 책을 읽었다. 이번에 시댁에 가서 집을 꼼꼼이 둘러보았다. 2~3년 쯤 뒤에 내가 귀향해서 살 집이라고 생각하니 더 정이 갔다. '지금 창고로 쓰고 있는 방이 제법 넓으니 여기를 서재로 만들자'고 남편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어머님께서는 우리가 들어오게 되면 절대 책은 가져오지 말라고 어름장을 놓았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이 2,3천권 정도 된다. 책을 좋아하는 나야 별로 부담이 되지 않지만 집에 책을 들이는 건 어머니에게는 짐인 모양이다. 하지만 책을 버린다는 건 생각하기 싫다. 남편은 어머님 살아계실 동안은 따로 보관하다가 돌아가시고 나면 서재를 꾸며 주겠다고 했다. 어머님 말씀이 내 마음에 무겁게 자리했다. 책을 가져오지 말라는 말을 들으니 어쩐지 나를 부정당하는 느낌이었다. 60년 가까이 살았으니, 살아온 나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적게 남았다. 그러니 뭐든 욕심부리지 말고 가볍게 만들어야되는데 책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 작가님처럼 우아하게 살려면 나를 가볍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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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시절》은 임후남 작가님의 일상을 담은 책이에요. 저자는 2018년 도시 생활을 접고 경기도 용인 시골 마을로 이주하여 책방 '생각을담는집'을 차렸다고 해요. 이전에 『시골책방입니다』라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제게는 드라마 같은 삶으로 느껴졌어요. 소소한 즐거움과 따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네 책방이 현실에 존재한다는 게 신기했거든요. 근데 여전히 변함없이 시골책방을 지키며 꾸준히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반가웠어요. 어릴 적에 여름방학이 되면 시골집으로 놀러가듯이, 어쩐지 저자의 이야기는 마음의 쉼표처럼 편안함을 주네요. 텃밭을 가꾸고 책방을 꾸려가는 모습이 특별할 것은 없지만 오히려 특별하지 않은 하루라서 별일 없는 일상이라서 편안하고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저자가, "책방에 있을 때가 가장 좋습니다. 책방은 모두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저만의 공간이기도 하니까요. 세상으로부터 제가 숨어든 공간." (42p)라면서 책방 한구석에 놓인 책상이 자신의 방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와닿았어요. 다른 건 몰라도 나만의 책상은 꼭 가져야겠다고, 그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뭔가를 끄적이며 작은 기쁨을 누리고 있는 사람에겐 '가장 안전한 나만의 방'이 지닌 의미는 각별하니까요. "이곳 책방에서 가끔 읽는 사람들이 찾아오면 그들과 책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와 음악가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음악을 듣습니다. 시골이어서, 책방이어서 누릴 수 있는 호사지요. 이곳은 가장 안전한, 나만의 방이니까요." (5p) 피서철, 모두 어디론가 떠나지만 저자는 이미 떠나왔으니 떠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 시골살이의 장점이겠네요. 책방을 하기 위해 시골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시골에 살기 위해 책방을 차렸고, 책방에서 책을 쌓아놓고 읽어도 누가 게으르다고 할 사람이 없으니 나태함의 극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니 유유자적 행복 그 자체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일들이 많지만 그 모든 시간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니 즐거운 것이겠지요. 누가 시켰다면 힘들었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이라서 기꺼이 받아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자는 자신의 생활이 더욱 단순해지기를 소망한다고 하네요.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아요. 단순한 삶, 저 역시 노력하고 있거든요. 비워내야 할 것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물건이든, 마음이든 비워내야 한결 가볍게 살 수 있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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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후남 작가는 가장 행복한 책방 사장님이다. 그는 시골 책방을 통해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많은 이들은 임후남 작가를 뵙기 위해 한적한 시골 책방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저자는 고지(즈)넉한 시골 책방을 지키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작은 소리가 저자의 귓가에 맴돌 때도 있다. 작은 소리지만 큰 울림을 주는 이야기도 있다.
저자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책방에서 듣는다. 그의 책방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방이 되었다. 그래서 저자는 전작이었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동네책방" 펴 냈다.
저자는 책 제목 "책방 시절" 앞에 '가장 안전한 나만의 방에서'라고 책방을 소개 한다. 시원한 바람과 밝은 햇살이 비춰오는 책방에 앉아 사색에 잠긴 저자의 모습을 그려본다. 한 장 한 장의 책장을 넘기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에 도취된 저자의 모습을 그려본다. 담장에서 자라난 들꽃에 향연에 취해 책장 넘기는 것을 잊는 저자의 모습을 그려본다.
저자의 책방은 이 모든 것을 그릴 수 있는 시골에 위치한다. 저자는 이 책에 그를 담았다. 저녁에는 모두가 고요함속에 잠들어 가지만 달빛과 별빛을 벗삼아 책방을 덩그러니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 책방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햇살이 시끄러운 책방. 음악이 춤추는 책방. 책들이 서로 몸을 곧추세우고 봐달라고 아우성치는 책방. 이렇게 시끄러워도 고즈넉한 책방. 그래서 때때로 고독한 책방. 그래도 누군가 찾아오면 가슴이 발그레해지는 책방.
그리움을 달래고자 책방을 찾는 이들,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 멀리서 손님처럼 찾아오는 이들,
저자는 이들이 찾아오는 시골 책방 주인이다.
저자는 책방 주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쉼을 안겨준다. 지칠대로 지쳐있는 이들이 시골 책방을 찾아온다. 그들은 지금 한 권의 책이 아니라 쉼을 원한다. 이 시골 책방은 쉼을 주는 주막과 같은 역할을 한다. 주인생활, 책방 사장으로 이 모든 이들은 가려 받지 않는다. 모두가 찾아오는 사랑방으로 주인된 책방 사장님은 오늘도 따뜻함으로 찾아오는 이들을 맞이한다.
나는 남해 끝자락에서 산다. 저자의 책방을 멀리서나마 그려본다. 용인에 가게 되면 꼭 한번 들려야겠다는 마음을 갖는다.
저자의 책방은 인간 냄새가 있는 곳이다. 세상속에서 맡은 인간 냄새는 역겨울 수 있다. 그런데 책방에서 맡은 인간 냄새는 다름이 느껴진다. 서로에 대한 경쟁에서 나오는 냄새가 아닌 인간미에서 나오는 냄새이기 때문일까.
이 책을 통해 한적한 시골 책방을 여행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책방 시절에 살아가는 저자의 깊은 내면의 속삭임을 듣게 되었다. 이 책은 어지러운 세상에 사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사랑방에 누워 한 권의 책을 벗삼아 잠들게 만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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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시절 #가장안전한나만의방에서 #임후남지음 #생각을담는집 대나무를 연상케하는 색감의 표지가 내눈을 사로잡았다. 내 집에서 나의 공간은 컴퓨터가 있는 방이다. 부제가 책을 읽게끔 손이 가게끔 이끌었다. 경기도 용인 한적한 시골마을에 생각을 담는 집 책방지기인 시인이자 작가인 저자는 어떤 템포로 글을 썼을까가 궁금했다. 글을 보면 저자의 글쓰기의 시간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시공간을 초월하는 무언가를 느낀다면 이상하다고 느껴질까. 나는 시계의 초처럼 빨리빨리 나의 시간은 지나가고 있다. 저자의 시간은 시 의 시간을 나타내는 짧은 시심처럼 천천히 가고있는 듯한 기분이라고 해야겠다. 임후남작가의 시골책방은 대표적인 시골책방으로도 꼽힌다. 휴식이 있고 여유가 있는 책을 매개체로 이루어진 책방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어보는 책방지기의 삶이 아닐까도 생각해본다. 한적한 시골에서 출근하며 둘러보는 바깥의 풍경은 많은 생각을 덜어내기에 좋다. P.73 내가 모르는 세계, 현실의 내 세상에서 미처 보지 못하는 세계, 혹은 내가 잊고 살았던 세계를 잠깐이라도 고개 숙이고 들어가는 것. 그것은 앎의 순간이지요. 앎이 찰나에 지나지 않아도 알아가는 것. 그리고 위로를 받는 것. 그것으로 책 읽기는 족하지요. P.30 그렇게 한참 흙에 있다 보면 내 발바닥 어딘가에서 꿈틀대는 것이 기어나와 땅을 향해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하면서요. 걷기를 좋아하는 나. 맨발로 몇달전에 아이들과 동네 배봉산에 올라서 황토길걷기를 했다. 구간이 꽤 길었지만 아이들과 푸르른 나무들과 양손에 신발을 들고 걷는기분이 꽤 좋았다. 오~ 작가님과 같은생각을 향한다는 것이 이런 즐거움이려나 싶었다. 지구의 반대편까지 땅의 기운을 내가 다 받는다는 기분으로 걷게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었다. 나도 나이가 먹으면 어떤모습으로 있을까 상상을 하곤 하는데 책방할머니까지는 아니어도 고전소설을 읽는 할머니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이들어서도 끝없이 사유하고 내가 살아온 궤적을 떠올려보며 이때는 왜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후회보다는 추억거리를 떠올리며 현재에 감사하는 할머니로 늙어가고 싶다. 독일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인 마틴 슐레스케의 <울림>에는 '읽기'보다는 '하나님앞에서 훈련'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나는 균형있는 읽기와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읽기와 묵상 그리고 쓰기를 병행하며 내 삶을 돌아보며 깨닫고 이전의 실수는 현재의 실수가 이어지지 않게 나를 정비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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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후남 시인의 <<책방 시절>>을 마주하는 기분은 남다릅니다. '가장 안전한 나만의 방에서'라는 부제처럼 평온하고 안전한 것에 대한 기억과 그 느낌들이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에 다가서게 됩니다. 도시를 떠나는 삶, 그리고 시골의 책방에서 지내며 자신을 꾸려나가는 시간을 보내는 기억에 읽는 이들도 그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하는 기분이 됩니다. 저자는 이렇게 자기 자신을 꾸려나가는 삶에 대해서 자기만의 호흡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것에서도 마음이 저절로 다가가는 듯했습니다. 한적한 시골의 책이니 가끔 찾아오는 이들과 나누는 여유로운 담소들도 그 어느 때보다 나를 위함으로 느껴지고, 또 다른 작가들이 예술가들을 초대하는 행복한 시간까지도 모두 행운처럼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이지 않았을까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적한 시골 책방은 오늘도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 마음을 행복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합니다. 자연을 느끼는 마음까지도 모두 행복 그 자체가 됩니다. 햇살도 바람도 모두 행복한 이야기들을 속삭이며 편지를 쓰도록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이렇게 편안하고 다정한 편지들이 녹아있는 책이어서 더 마음에 흡족하고 그동안 바쁘고 힘든 생활에 대한 위로의 시간을 허락하고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주어지는 듯한 것은 저만의 느낌을 아닐 것이라 믿습니다. 한적한 시간들은 고독하지만 평화롭고 진정한 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더불어 선사하고, 소박함이 행복과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메시지도 스스로 마음에 새기게 만들어줍니다. 아름다운 소박함으로 여유와 행복을 만끽하도록 하고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만나게 되는 곳도 바로 책방 시절의 기억임을 훈훈하게 마주할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색할 수 있고, 자연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고 더불어 소중한 이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힘을 발휘하면서 다정하게 함께 하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허락하는 곳임을 글줄에서, 또 이야기에서 마주할 수 있어서 더 온기어린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느끼고 다정다감하게 자기자신과 사람들, 자연을 어루만지는 손길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
![]() ? 시골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책방을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가꾸고 있다. 책방이 있는 시골마을에서 봄,여름, 가을, 겨울의 책방의 모습과 그 주변의 모습을 들려주고 있다. 새싹이 돋아나고 활기가 넘쳐나는 시골풍경속에 책방 또한 활기가 넘치고 푸릇푸릇 새싹들이 올라오는 모습에 감사하며 그 모습들을 마음속에 간직할수 있는 시골풍경과 책방모습, 그리고 여름에는 한여름의 뙤약볕에도 일이 많은 시골의 모습처럼 저자 또한 열심히 무언가를 준비하고 다듬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골의 바쁜 일상속에서도 짬을 내어서 손님을 맡고 글을 쓰고 자신만의 피서공간에서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하는 글을 읽다보면 한 여름의 더위 속 저자의 모습이 보여줘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가을은 만물이 풍성한 시기이기에 도시에서는 느낄수 없는 풍성함을 느낄수 있다. 곡식이 익어가고 얼마안되는 이웃들간의 나눔, 그리고 간혹 방문하시는 책방의 손님들과 저자가 기획한 모임들로 인해 책방 또한 풍성해지고 주변 풍경도 풍성한 가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글을 읽고 있는 내 마음 또한 풍성하게 느껴지는 건 왜 일까? 겨울에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 폭설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시기이지만 책방의 모습은 아름답기만하다. 눈길을 치워야 하는 수고로움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 또한 시골책방의 모습이다. 하얀 눈으로 덮힌 그 시골책방을 책으로 글로 상상해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이렇듯 계절만다 달라지는 시골풍경과 함께 그 속에 있는 시골책방의 모습속에서 저자가 하루하루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가슴따스하고 정겹고 나 또한 추억속에 빠지게 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저자가 우리에게 무심코 던져주는 안부인사에. 왜 이리 가슴이 떨리고 눈물이 솟구치는지.. 콘크리트로 지은 집안의 회색도시에서의 삶이 나 또한 무너지고 있었나 보다. 저자의 글 한문장 한문장이 가슴에 와닿고 울컥하기 까지.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안부인사에 답을 하며 읽어 내려 갔던것 같다. 지친 우리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모두에게 권하고 싶고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시골책방이다. 사실 저자의 전작들의 읽어왔고 인스타와 블로그도 팔로우 하고 있기에 저자의 시골책방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가본듯한 생각이 들정도로 친숙하다.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는 곳이기에 저자의 신작이 나왔기에 얼마나 반가운지. 이 책 또한 메마른 도시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수 있을듯하다. 큰 클씨에 읽기 편하게 해주신 저자의 배려심이 함께 있는 책인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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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후남 저의 『책방 시절』 을 읽고 “어쩌다 서울에 나가면 오래 알던 동네도 낯설기만 합니다. 때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점점 뒷걸음질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따라갈 수 없는 것들. 나만의 호흡을 갖고 살아야지요. 이곳 책방에서 가끔 읽는 사람들이 찾아오면 그들과 책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와 음악가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음악을 듣습니다. 시골이어서, 책방이어서 누릴 수 있는 호사지요. 이곳은 가장 안전한, 나만의 방이니까요. 오늘도 이곳에는 밝은 햇살이,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이 햇살을, 이 바람을 당신께 보냅니다.”(서문 중에서 5p) 저자의 서문의 이 글 속에 저자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진다. 우선 작가 시인의 지나온 계절의 사연들이 쉽지 않은 데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극복해낸 인내와 의지력의 결실의 모습 말이다. 말이 그렇지 대도시를 떠나 시골에 내려가 그것도 결코 쉽지 않은 ‘시골 책방’을 운영하면서 아름다운 책방 시절을 보내고 있는 임후남 시인의 다정한 편지들 내용들이다. 그동안 『시골 책방입니다』, 『나는 이제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내 꿈은 신간 읽는 책방 할머니』 등 책방에서의 생활을 꾸준히 책으로 펴내고 있는 그는 이번 책에서 더욱 정제되고 소박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말을 건다. 특별할 것도, 대단할 것도 없는 일상의 소소한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가 시골에서 작은 책방 문을 열고 보내는 하루가 그대로 보인다. 하루와 또 하루, 또 하루를 살아내는 그의 일상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풍요롭다. 고독하지만 평화롭다. 작가가 어쩌다 서울 나들이를 하러 나간 날엔 벌써 이곳 용인 시골 책방이 이 그립다고 말할 정도로 이제는 정이 완전 들어 버린 시인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나무가, 물소리가, 흙냄새가 무척 그리워서... 밤늦게라도 집에 돌아오면 비로소 안심이 된다고 말하는 시인은 용인 시골 책방에서 터를 잡고서 여유와 풀요와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다. 도시와는 완전 다르지만 심심하게 종일 혼자 있는 날도 있고, 그러다 사람들이 와서 함께 노는 때도 있고. 그러다 이렇게 가끔 편지를 쓰면서 생활하지만 무진장 행복하다는 저자 시인의 모습이 마치 어린이 마냥 행복에 겨워하는 것 같아 책을 읽는 내내 함께 어우러지게 되어진다. 한적한 시골 책방에서 저자가 만나는 자연과 책과 작가와 만남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생활이 활력 넘치는 모습이 되는 것 같아 참으로 좋다. 자연스럽게 나 자신도 바로 그 시골 책방으로 달려가고 싶은 유혹이 들 수밖에 없다. 책방을 찾아가는 손님으로 가서 작가와 자연스레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시골 책방의 분위기를 통해 그 활력을 나만의 것으로 듬뿍 받아 챙기고 싶은 것이다. 저자가 도시의 세상의 현란한 자극을 떠나 용인의 시골 책방에로의 무위에 이르는 길은 이토록 저자의 치열한 사색과, 쓰고 읽는 즐거움과, 자연이 안겨주는 평온으로 가득 차 있기에 그러한 저자의 모습을 직접 가서 배울 수 있는 좋은 체험의 기회로 삼고 싶다. 소박한 밥상 같은, 무위에 이르는 길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인생 후반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이 책은 그래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면서 실제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 같은 의미도 있어 참으로 유익한 독서 시간이었다. 책을 좋아하기에 자연과 함께 하며 시골 책방을 운영하는 저자와 함께 시간을 갖고서 많은 것을 진지하게 배우고 일깨우는 시간을 꼭 가질 것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평화를 갖게 해주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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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읽기 . 책숲마실 책집지기를 읽다 26 경기 용인 〈생각을 담는 집〉과 《책방 시절》 책집이란 잇는 쉼터입니다. 책집지기가 쓰거나 엮지 않았어도, 속에 담은 이야기가 빛난다고 여기는 책을 마을이웃하고 두루 나누려고 잇는 쉼터입니다. 책집이란 속을 살피는 이음터입니다. 겉으로 번드레하게 꾸미는 책이 아닌, 속으로 흐르는 빛나는 씨앗을 살펴서 잇는 자리입니다. 책집이란 들숲메를 잊거나 잃은 자리에 푸른바람을 한 줄기 일으키는 나들터입니다. 모든 종이책은 들숲메에서 왔습니다. 들이 없거나 숲이 없거나 메가 없다면 종이를 못 얻고 책을 못 묶습니다. 어느 책이건 푸른별에 들숲메가 우거지기 때문에 태어나게 마련입니다. 글 한 줄마다 푸르게 일렁이는 이야기가 깃드는 줄 알아보는 책집지기가 마을사람한테 조그맣게 푸른바람을 잇고 펴는 책집입니다. 《책방 시절》은 경기 용인에 있는 〈생각을 담는 집〉에서 내놓은 조촐한 꾸러미입니다. 책집이면서 펴냄터인 ‘생각을 담는 집’이고, 시골에서 일구며 마주하는 하루를 자그맣게 담아냅니다. 책을 읽는 손과 책을 내려놓고서 일하는 손이 어울리는 길을 문득문득 옮겨적어요. ‘생각’이란 샘물처럼 새롭게 일으켜서 이곳에 생겨나는 씨앗을 가리키는 우리말입니다. ‘집’이란 너나없이 누구나 아우르면서 포근히 깃드는 곳을 나타내는 우리말입니다. 저마다 보금자리에서 생각을 길어올리기에 마을이 빛납니다. 누구나 어디에서나 생각을 잇기에 만나고 헤어지면서 삶을 헤아리는 마음을 느낍니다. 서울이라면 북적대는 사람들이 바쁜 일손을 쉬는 책집이 있을 만합니다. 시골이라면 철마다 어떻게 해바람비가 다르게 흐르는지 읽고 느껴서 나누고 누리는 책집이 있을 만합니다. 그리고, 종이책에 담은 삶이 아니더라도, 눈으로 담는 삶과 손으로 짓는 삶과 다리로 누비는 삶과 온몸으로 맞이하는 삶을 이야기로 들려주고 들을 만합니다. 마을에 책집이 있기에 마을사람으로서 스스로 가꾸는 하루를 차분히 돌아보는 실마리를 나눕니다. 마을에 나무와 숲정이가 있기에 아이들이 숨을 돌리고 어른들은 일손을 쉴 수 있습니다. 마을에 이야기가 있기에 아이어른이 함께 자라면서 배우는 나날을 일굽니다. 《책방 시절》(임후남, 생각을담는집, 2024.7.5.) ㅍㄹㄴ 무는 아주 작은 씨앗 하나가 큼직하게 자라 허연 몸통을 드러내지요. 그 모습을 보다 보면 헤벌쭉 입이 벌어집니다. (11쪽) 그런데 궁금한 것은 왜 스스로도 즐겁지 않았던 그것을 또 자식에게 시키는가 하는 일입니다. 그 자식 역시 즐겁지 않은 일을, (33쪽) 저는 책방에 있을 때가 가장 좋습니다. 책방은 모두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저만의 공간이기도 하니까요. (41쪽) 길을 걷는다는 것은 그렇게 사람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낯선 세상에 혼자 태어났지만 가족을 만나고 사는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나 그들로부터 음으로 양으로 영행을 받아 삶을 만들어나가는 것처럼요. (106쪽) 아직 서울에서 일하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심심해서 어떻게 사느냐고. 서울이 그립지 않으냐고. 저는 그냥 웃었습니다. (145쪽) 돌아가신 후에야, 제가 나이들고 나서야 엄마의 삶이, 아버지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내 부모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을까.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을까. (149쪽) + 시골의 밤은 캄캄합니다 → 시골은 밤이 캄캄합니다 → 시골밤은 캄캄합니다 4쪽 밝은 햇살이 → 밝은 해가 5쪽 사실 제가 먹는 것보다 다른 사람 주는 게 훨씬 더 많거든요 → 막상 제가 먹기보다 다른 사람한테 훨씬 많이 주거든요 → 정작 저보다 다른 사람한테 훨씬 많이 주거든요 12쪽 몸을 움직이며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 몸을 움직이며 일하기를 즐깁니다만 → 몸을 움직이며 일하면 즐겁습니다만 12쪽 손톱 끝이 새까매집니다 → 손톱 끝이 새까맙니다 17쪽 초겨울 햇살이 참 좋습니다 → 첫겨울 해가 참 따뜻합니다 35쪽 긴 설 연휴 중입니다 → 설에 길게 쉽니다 → 설말미가 깁니다 41쪽 누군가가 농사짓는 밭은 조심스러워 → 누가 짓는 밭은 거리껴서 49쪽 타인에 대해 말을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 남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 남을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59쪽 “늙은 오이 먹어요?” … 큼지막한 노각 네 개를 받아들고 → “늙은오이 먹어요?” … 큼지막한 늙오이 넷을 받아들고 74쪽 이렇게 쓰는 것이 좋다, 라는 식의 강의가 아닌 첨삭을 하다 보니 → 이렇게 쓰면 낫다고 들려주기보다 손질을 하다 보니 76쪽 단감일까 대봉일까 아님 토종감일까 → 단감일까 불퉁감일까 아님 텃감일까 → 단감일까 장두감일까 아님 텃감일까 84쪽 이제 평지가 된 길을 따라 → 이제 반반한 길을 따라 → 이제 고른 길을 따라 90쪽 심폐소생술을 한참 하자 검붉었던 입술이 회복됐고 → 숨살리기를 한참 하자 검붉던 입술이 살아나고 → 숨을 한참 불어넣자 검붉던 입술이 낫고 133쪽 무를 뽑을 때의 쾌감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아요 → 무를 뽑으며 이루 말할 수 없이 즐거워요 → 무를 뽑으면 이루 말할 수 없이 신나요 137쪽 그 김치를 다 먹을 리 만무합니다 → 그 김치를 다 먹을 수 없습니다 → 그 김치를 다 못 먹습니다 139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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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작가다. 시인이다. 처음 만나는데 천천히 읽으면 예상하지 못한 즐거움이 있다. 시골 책방이라고 하지만 경기도 용인 시골이라 그렇게 먼 시골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책은 시인이 쓴 에세이와 책방 주인이란 것 때문에 선택했다. 시인의 눈길로 사물의 다른 면을 볼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33편의 에세이는 나의 기대와 다른 방식으로 풀려나왔다. 자신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내었지만 기대한 시선의 신선함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시골로 내려온 후 마주한 현실적인 부분들이 나의 감성을 건드린다. 자신의 바람대로 살고 있는 시골 생활이 굉장히 행복해 보인다. 읽으면서 나도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계속 품었다. 시골 책방에 많은 손님이 오지는 않는다. 작가는 그것을 알면서도 책방을 차렸고, 열심히 운영한다. 책방 수익에 목을 메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 좀더 여유로워 보인다. 나의 착각일까? 물론 정책 자금을 따내기 위한 노력이나 작가와 시인 초대 행사 등은 아주 바쁜 일이다. 동네 책방들이 생존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는 이미 요조의 책을 통해 알고 있다. 그런데 정책 자금이 책방 수익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부분에서는 놀란다. 하지만 책방 주인의 이런 노력이 책방에 온 작가 등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블로그 사진을 보면 상상한 것보다 훨씬 큰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생각한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모임들이 보인다. 시골 책방의 작고 아담한 공간을 생각한 나에게는 정말 예상 외의 모습이다. 시골 생활에 빠진 시인의 감성들이 곳곳에 묻어 있다. 들에 피는 수많은 먹거리를 채취해서 먹는 장면은 나도 모르게 입맛을 다신다. 시골에서 자란 후배와 함께 채소 등을 채취하는 장면은 보기 좋고 왠지 모르게 부럽다. 작가처럼, 아니 작가보다 훨씬 먹거리를 모르니 작은 모험처럼 다가온다. 겨울 눈 치우기 에피소드는 남편이 살짝 불쌍해 보인다. 적지 않은 나이의 도시 남자가 눈 치우기에는 마당 등이 엄청 넓다. 눈을 한 번이라도 치워 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잘 몰랐던 사실 하나는 처음 책방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아니란 점이다. 이미 나와 있는 책들도 관심이 생긴다. ‘가장 안전한 나만의 방에서’란 부제가 붙어 있다. 왜 이런 부제를 붙인 것일까?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맨발로 흙길을 걷고, 작은 밭을 가꾸는 모습은 여유로워 보인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풍경, 현실적인 텃밭의 모습 등도 조용히 가슴에 와 닿는다.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살짝 걱정이 된다. 책 읽고, 음악 들으면서 풀어낸 이야기는 자연스레 눈길을 끈다. 단순하고 변화 없는 일상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치열한 삶의 흔적이 묻어 있다. 편지글처럼 쓴 글들은 읽다 보면 나만의 짧은 답장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잠시 멈추고, 추억 속으로 빠져들고, 책방 바깥의 자연 풍경을 떠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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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후남 작가의 산문집 ‘책방 시절’ 은 도시의 빠르고 복잡한 생활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로 떠난 작가의 삶을 들여다 보고 작가가 시골에서 작은 책방을 운영하며 겪는 소소하고도 풍요로운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 마을로 내려와 책방을 운영하며, 영화 '리틀 포레스트'처럼 상추, 오이, 배추, 무, 부추, 들깨 등을 심고 가꾸며 노동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비오는 날에는 음악을 듣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솔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책방 앞마당에서 화초와 이야기하며 나무와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을 보내는 등 시골 생활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시골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시골 생활을 통해 담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는 작가가 책방을 운영하며 북토크, 음악회, 독서모임, 글쓰기 모임 등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 그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일에 여유라는 짧은 쉼표를 찍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도시의 소음과 속도에서 벗어나 책과 사람, 자연과 교감하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는 과정은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작가는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시골로 이주하여 작은 책방을 운영하며,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소소한 일상과 그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문학적인 감수성으로 따뜻하고 섬세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또 시골에서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빠른 속도에 지친 이들에게 시골 생활의 여유와 낭만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고, 그런 삶속에서 자연과의 교감, 사람들과의 진솔한 소통, 그리고 책을 통해 얻는 지혜와 위로를 나누며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삶의 속도를 조금 늦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 진솔한 사람들과의 교감, 그리고 책을 통해 얻는 지혜와 위로가 주는 힘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