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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서평을 쓰기 위해서 카데고리를 정해야 하는데 내가 구분한 "나의 책" "아이들 책"... 그러나 망설여진다. 이 책은 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너무도 좋은 감동과 기쁨을 주니 누구의 책으로 설정을 해야 할지 말이다. 사실 어린왕자는 오래전 내가 어렸을 때 읽었던 기억과 도서관에서 빌려서 아이들에게 읽혀준 기억이 있다. 지금부터 2년전 읽어줄 때만 해도 둘째녀석은 초등1학년이었는데 어린왕자를 읽고 난 후에 모든게 어린왕자처럼 창의적이면서 독창적이였고 조금은 엉뚱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니 서서히 잊혀지는 것 같아서 어린왕자 책이 집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런데 한권의 책으로 2권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둘째 아이에게는 한글판이 필요했고 요즘 한창 영어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 첫째아이에게는 영어판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하지만 쉽게 쓰는 단어가 아닌 단어가 많을거라 걱정을 했다.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걱정에서 끝이 났다.어렵고 많이 쓰지 않는 단어밑에는 친절하게도 단어의 뜻을 적어주어서 아이가 쉽게 이해해가며 읽는 모습을 보았다. 처음에 읽는 모습을 보고 뜻도 모르고 읽는 것 같아서 식사시간에 무슨 내용을 읽었어? 했더니 앞부분의 내용을 막힘없이 술술 이야기해 가는 모습에 참 감사했다. 나도 막강한 힘을 가진 왕처럼, 내가 제일 잘난 것처럼 허세를 부르기도 하고, 내가 하는 모든 것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많은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업가의 모습.. 어린왕자가 별들을 가서 만난 이들의 모습이 내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는것 같아서 참 안타깝기도 하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나도 과연 가로등에 불을 켜면서 나만의 기쁨과 소유를 위해서가 아닌 다른 일을 위해 전념을 다 하고 있는건지?어린왕자와 뱀과의 대화처럼 나도 다른 사람들 사이에 있지만 다른 사람을 외롭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그렇듯 읽을 때마다 다른 감동과 생각을 주며 나를 바로잡아 주고 많을 것을 안겨주니 꼭 소장하여 읽고 읽고 또 읽어야겠다.아이들과 같이....
요즘 대구에는 꽃박람회중이다.그런데 그곳에 어린왕자와 여우,장미의 모습을 보고 잠시 기쁘게 아이들과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어린왕자라고 반가워하며 가까이가서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기특하고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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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를 읽어 본 줄 알았다. 내용은 수십번 수백번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알고도 있었다. 그런데 이책을 읽는 순간 느꼈다. 아니 알았다고 말해야 하겠다. 처음 읽는 거였다. 제대로 이렇게 읽은 것은 처음이라는 거.. 나머지는 다른 글들에서 삽화로 읽었거나.. 어느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알게 되었다거나.. 아니면 아주 작은 짜투리 글로만 봤던 것이다. 그렇게도 어린왕자의 내용은 나의 깊숙한 곳에 있으면서도 한번도 제대로 읽지를 못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어린왕자를 친구처럼 여겨온것은 허세의 별에서 사는 이와 비슷한 느낌이다.
어린왕자는 한별 한별에 사는 사람들의 군상을 이야기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별에서 살아간다. 그 별의 문을 열어놓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별의 문을 꼭꼭 닫아 걸고 있는 사람이 있다. 자신만의 별에서 갇혀 살다가 그 별의 잣대에 맞지 않다고 사람들을 판단하고 마구 질책하며 살아간다. 그러는 사람 또한 행복하지 않다. 질책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또한 불행으로 가둬놓기 때문이다. 그 작은 별에서....
어린왕자가 씌어진 시기가 1943년이다. 이 당시에 벌써 생텍쥐베리는 이러한 사람들의 군상을 파악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이름으로써 문학이 세상을 앞지른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그말에 증거로 사용해도 될듯 하다. 우리네 현대에서도 이러한 삶의 군상은 나타난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예전엔 그렇지 않았다. 낭만이 흐르고 의리가 있고 인간의 정이 있었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사는 세상은 같다는 이야기다. 옛날이 더 정이 있다고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어렸다는 이야기고 때가 묻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어른이 되면 아이의 생각을 잊어버리고 창조적인 생각보다는 틀에 갇힌 생활을 한다. 가르쳐 주면 가르쳐 준대로만 입력해서 그대로 뱉는 로보트 역할을 할 뿐이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하면 눈알을 굴리고 머리속을 복잡게 하면서 심하게 눈치를 본다. 그렇게 획일하게 살아버리는 것이 어른인가 보다. 그러한 어른을 욕하면서 성장해오면서 그 어른의 별에 나도 붙잡혀 버린 듯 하다. 아이에게 혼자만의 생각을 못하게 하고 다른 이들과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어른... 그러한 어른이 되어 버렸다.
어린왕자는 가끔씩 되풀이해서 읽을 필요가 있는 듯 하다. 한번씩 돌아보면서 집떠난 어린왕자가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생각의 정화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럼 아무 생각도 못하고 자신의 별에만 갇혀서 한발자욱도 떠나지 못하는 어른은 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
참.... 하나의 팁이 더 있다면 이 책은 한글판과 영어판이 동시에 제작되어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의 학생.. 아니 영어를 읽을 줄 아는 학생이라면 한국어로 일단 어린왕자를 읽고 뜻을 안 뒤에 영판으로 된 책을 읽어보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영어원작을 그대로 읽어 보게 하는 것은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본인의 자신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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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고 이미 몇 번을 보았음에도 어쩔수 없이 끌리고 마는 책들이 있다. 게다가 다양한 버전처럼 나온 그 책들을 모두 소장하고 싶어지는 마음을 동반하는 책들이기도 하다. 아마 그중 대표적인 책이 바로 『어린왕자』가 아닐까 싶다.
어린왕자, 여우, 장미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자, 의외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읽으면 읽을수록 느끼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어릴때 읽었던 어린왕자는 분명 이런 의미가 아니였을 것이다. 똑같은 책임에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 그 의마가 참 많이 달라지기도 하는 것이 『어린왕자』였던 셈이다.
그렇게 해서 다시 읽게 된 것이 랭컴(LanCom)에서 나온 『어린왕자』. 이 책의 디자인이나 구성을 비유하자면 마치 수험서를 떠올리게 한다. 수험서를 보면 문제와 답이 분절되어 있는데 이 책은 랭컴(LanCom) 출간한 '한글과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시리즈의 무려 첫번째 책으로 한글판 + 영문판이 따로 또 같이 묶여 있는 책인 것이다.
책표지의 제목이 적혀 있는 하얀 부분이 바로 두 권을 감싸고 있는 책인데 둘을 분리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함께 붙어 있는게 더 좋아서 그냥 두고 싶다.
책의 크기에 비해 글자 크기가 제법 큰 한글판의 경우 우리에게 익숙한 『어린왕자』속 인물들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자인것 같았던 그림은 사실 코끼리를 소화시키는 보아뱀이였던 의외의 이야기, 불시착으로 만나게 된 어린왕자, 어린왕자가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 여우와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상당히 의미있게 다가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순수하지만 그래서 상황을 더 명확하게 볼 줄 안다고 생각했던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세상 속 신기한 사람들을 만나고 온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린왕자는 자신이 만났던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어 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마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인간을 표현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기도 한다.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여서 그 어떤 수식어 없이도 읽어 볼 가치를 느끼에 하는 『어린왕자』를 예쁜 그림과 영문판으로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한글판과 영문판을 비교하며 읽어도 좋을 것이다. 영문판의 경우엔 어렵다고 생각되는 단어의 경우엔 그 아래에 의미가 적혀 있고, 때로는 문장에도 적혀 있기도 하니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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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를 걸친 멍 때리는 듯한 표정의 어린왕자를 만나려는 것은 아니었다 망토를 걸친 어린왕자는 너무나 흔하게 만나는 듯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같은 어린왕자이지만 오늘은 좀 새로운 도전하는 마음으로 어린왕자를 만나보려고 한다. 난 너무 세상의 때가 가득 담겨져서 세상에 찌들어서 그런가 솔직히 몇번을 봤다고(읽었다고 )해도 솔직히 잘 이해를 못하였었던 것이다. 지금까지는 말이다. 그래서 이번엔 정독이 어떠할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린왕자를 만나본다.(솔직히 아무리 정독을 논한다한들 나의 머리로 나의 가슴으로 얼마나 이해할지는 미지수이긴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하는 모자 속에 든 코끼리 그림은 나도 알고는 있다 아니 알고만 있다고 정정해야 옳을 것이다. 그러나 난 지금껏 그것만을 가지고 도대체 이걸 어떤 깊이와 어떤 넓이로 이해를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어린아이의 시선이라는 아주 심드렁한 표현을 쓰고 싶지도 않았음을 물론 그런 소릴 듣는걸 용납하고 싶지도 않았던 것이다. 오늘 다시 만나는 코끼리는 여전히 살았 있었는데 그것에서도 뭔가를 찾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저 중절모 안에 서 있는 저 코끼리를 보고 난 무엇을 찾아서 어린왕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걸까? 또 복잡하다. 나의 노고에 감동을 받아 나를 불쌍히 여겨준 것일까? 나는 드디어 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어느 지질학자를 만난 어린왕자를 보면서 그제서야 아~ 이런느낌을 이야기 하는건 아닌가 하고 그 방향을 잡은 것 같았다고나 할까? 어린왕자는 지질학자의 지구별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지구에 도착한다. 난 이 지질학자를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어쩜 이리도 세상을 풍자한 것일까? 가진자들의 탁상공론을 그리고 서로간에 전혀 신뢰를 쌓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자신은 전혀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말로만 엉덩이를 붙이고서만 세상의 모든 일들을 처리하는 지질학자 이는 바로 우리들 세상의 많은 부분이 그렇지 않은가?자신이 최고라는 생각도 그 중 한 몫을 차지하고 있고 말이다. 그러나 난 또다시 벽에 부딪힌 느낌이다. 이게 다 인가? 싶은 느낌! 이래서 뭘 어쩌자는 느낌! 어른들은 결과를 눈에 보이기를 원한다는 이것이 결과물일까? 에고 오늘도 어린왕자는 나의 머리에 한줄기 풀리지 않는 숙제를 남기고 떠나보낸다. 혹시 이런 느낌이었을까? 어린왕자가 어른들을 바라보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답답하여 미칠지경인 왜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가하는 아쉬움 가득한 슬픔. 언젠가는 알아지겠지 어린왕자야 그동안 건강하게만 있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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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왕자 / The Little Prince >>
아주 예전에 읽었던 어린왕자를 한글과 영어 두가지 버전으로 골라볼수 있는 2 in 1 으로
만나보았다. 어릴때 어떤 감흥을 받았는지, 넘 오래돼 기억조차 없는데,
성인이 된 지금 다시 폈을때 어떤 느낌이 들런지 약간은 떨린 마음으로 책을 펼쳐들었다.
어린왕자가 생각나게 만드는 은은한 노란빛 표지까지도 마음에 드는데, 반을 쪼개면 어릴적 친구와 나눠먹던 아이스바가 처럼 한글판, 영문판으로 두권이 되어버린다^^
일단 왠지 하나는 덤으로 받은듯하여 기분좋게 만드는 책~
삶의 본질을 잊고 사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어린 왕자는 지구에 오기까지 여섯개의 조그만 행성을 여행하며, 이해할수 없는 어른들을 만난다.
자신의 권위를 중요시하는 명령만 하는 왕
유난히 허세를 부리는 사람
부끄러움을 잊기위해 술만 마시는 술꾼
헛된 소유욕에 가득한 사업가
쉴틈없이 명령에 따라 가로등을 켜고 끄는 사람
일시적인 것을 하찮게 생각하는 지리학자
이들을 만나면서 어린왕자는 어른들은 절대 이해할수 없는 존재라 확신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구에 온 어린왕자는
여우를 만나게 되면서, 중요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다른 존재를 길들여 관계를 맺는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한글로 읽어봤다면 다음은 영어책도 도전해볼만하다.
어느정도 영어를 접한 아이들도 읽을만한 분량이고, 또 어려운 단어나 구는
한글해석도 함께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수 있다.
한글책은 그림이 컬러풀한데, 영어책은 똑같은 그림이 흑백으로 되어있어
똑같은 그림 찾아보는 재미도 함께 한다^^
어릴적 읽던 어린왕자는 나 또한 어린왕자 입장에서 이해가 된듯하였다면 성인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본 느낌은, 나도 어린왕자가 이해하지 못할 어른 중의 한명이 아닐까 하는
부끄러움도 들고 아울러 나를 둘러본 반성의 시간도 가져보게 했다.
어린왕자는 워낙 유명해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이라던지,
별을 삼켜버릴듯한 바오밥나무 그림 등 우리에게 익숙한게 너무 많다.
그리고 그림 못지 않게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아니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가치있게 다가오는 문구들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샘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너의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건
그 꼿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라는것.
"그렇기에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영원히 책임도 있다는 것 "
장미꽃을 책임져야 하는게 자신의 일임을 깨닫고 지구를 떠나는 어린왕자를 보며
저자는 말하고 있다.
어린왕자에게 그려준 양을 위한 입마개에 가죽끈을 그려주지 않았다는걸.
양이 장미를 먹었을지, 안먹었을지 하늘을 올려보고 생각해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일이 중요하다는걸 어른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는것.
예나 지금이나 어린왕자를 읽으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어린왕자와 같은 동심을 나이들어서도 간직하고 산다면,
우리 주변의 사소한 모습들 하나하나도 더 가치있고 애정있게 보이지 않을런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어린왕자처럼 살아보리라는 다짐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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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의미를 찾는 순간에만 의미를 갖는다고 했던가? 그렇지 않은 것은 의미조차 존재치 아니하고 사라지고 만다.사는 동안에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혹은 부여 하지 않고 사는지에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며 사는지 묻고 싶다.그렇게 바쁜 생활에 묻히고 잊고 살았던 그 의미들을 이따금은 책 읽기를 통해 가슴 깊은 곳에 침잠 되어버린 의미와 감동을 재발견 하는 즐거움과 희열을 느낄때가 있곤 하다.이를테면 시대감각을 상실하고 그 때의 상황이나 오늘의 상황이 다를지라도 그 감동은 더 크게 와 닿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삶의 근본이 분명 우리에게 존재하고 있듯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나는 보석과 같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오래도록 읽고 또 읽어도 배어나는 감동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진실을 깨닫게 해 주기도 한다.앞서 말한 모든 것을 대변 해 주는 '어린왕자'를 다시금 만났다.마치 맑은 영혼의 부딪힘으로 섬광처럼 빛나는 어린왕자의 순수함이 황량한 사막에서 삶의 체험을 토대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삶의 본질을 잃고 세속화 된 세상살이를 되돌아 보게 하는 교훈적인 희망의 인물을 담고 있다.'어린왕자'는 마치 사람이 출생하여 죽을 때까지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치러야하는 의식처럼 그렇게 우리들 가슴에 곱게 물들여져 흩어져 있던 감성들을 젖게 해 준다.때때로 마음이 울컥해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어린시절의 추억이 꿈결처럼 다가올라치면 소행성에서 지구까지 여행하면서 어린왕자가 만나는 사람들과 세상의 모순 앞에서 '어린왕자'는 외면하지 않고 그것에서 진정한 가치와 올바른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랭컴출판사에서 출간 된 이 책은 두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어린왕자'의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되어 있어 고전을 감상하며 영어 공부를 할 수도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게다가 원문 밑에 직독직해가 가능하게 의미를 달아놓고 있어 빠른 속도로 읽어나갈 수 있고 그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담아놓고 있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하지 않았더라면,혹은 온전한 여행을 했더라면 지금 우리가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었을까 하는 장난기가 발동한다.'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말은 곧 우리네게 다양한 경험을 해야 비로소 성숙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일곱번째 별인 지구에서 만난 여우와의 대화는 전체를 통틀어 잊지 못할 명언을 내뱉어 놓는다.결코 화려한 문체는 아니지만,마음에 스며드는 듯한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이렇듯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시간을 잊지 못할만큼의 기억을 다시금 '어린왕자'를 통해 아름답게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꽤나 즐거웠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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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에서 많은 책을 선보이고 있는 랭컴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어린 왕자> 는 한영 합본으로 따로 책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때 어린왕자를 읽고는 지루해서 사실 제대로 못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딸이 중학생이 되고 이제는 한번 딸과 함께 제대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이면 영문판도 있는 책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랭컴에서 이렇게 한글과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시리즈로 어린왕자를 첫번째 기획물로 내놓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른 번역으로 원문의 감동을 살린 완력 한글판으로 다시 읽는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지루하기만 했던 부분들이 이제서야 와닿기도 하고 딸이 이제 기말고사가 끝나면 이 기쁨을 같이 누릴 것 같습니다.
아 참, 삽화도 어린왕자 원본에 있는 삽화를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생텍쥐베리는 정말이지 재능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삽화도 멋지게 직접 그리고 함축적인 삶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명대사같은 그의 짧은 소설은 어른들에게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서 존재하게 해줍니다. 조용히 호흡을 하며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여유를 뜻합니다. 아니 여유가 없더라도 한번 해볼만 한 일입니다. 마음속에서 여유라는 것이 생기거든요. 어린왕자의 삶은 제가 그렇게 해본다면 못할 정도로 우주속의 작은 '나'라는 존재를 선보입니다. 하루에 해가 지는 것을 마흔번이나 본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 너무 외로울 것 같습니다. 몹시 슬플 때에는 석양을 좋아하는 법이라는 이야기도 정말 와닿습니다. 장미나 여우는 '너'를 의미하는 것이구요. 각박한 사회속에서 너의 의미가 퇴색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이 남편이라 할지라도요. 진정한 희생적인 삶이야말로 오히려 채워지는 삶일텐데 저의 마음도 너무 각박해져서 남편에게도 툴툴거리며 잔소리하기 일쑤였거든요. 어린왕자처럼 인내하고 희생하고 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 읽지는 못했지만 영어원서로서의 어린왕자도 정말 특별합니다. 영어라는 언어 그대로 와닿는 느낌이 또 다르거든요. 의역없이 그 언어 자체로 다가오는 느낌이란. 어린왕자는 꼭 원서로도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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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야."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중학교 때 처음으로 만났던 <어린 왕자>에 나왔던 제가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아름다운 대사들입니다. 이 밖에도 주옥같은 대사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불러도 될만큼 충분히 아름다운 글입니다.
처음으로 어린 왕자를 만났던 때가 중학교때였는지 고등학교때였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늘 마음 한 켠엔 어린 왕자가 있는 별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꽤 여러 권의 어린 왕자 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올케가 우리 애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이라며 어린 왕자 책을 선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책도 이 책처럼 한글과 영어로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합본이 된 책이었습니다.
이사하면서 그 책을 잃어버리고 아쉬워하던 차에 어린 왕자와 작가의 학창시절을 같이 이야기했던 <지구별 어른, 어린 왕자를 만나다>를 읽고 참 공감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왕자의 내용과 작가의 학창 시절을 번갈아 이야기하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옛 추억에 잠기곤 했습니다.
"어린 왕자"란 단어만 들으면 그저 앞 뒤 재지 않고 무조건 책을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터라 당연히 <어린 왕자 두 번째 이야기>도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왕자 두 번째 이야기>는 외국 저자가 써서 그런건지 몰라도 기대했던 바에 미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그저 토막토막 조각나 있던 <어린 왕자>의 기억을 다시 되새기며 읽었습니다. 십 대 시절 읽었던 어린 왕자, 이십 대 시절에 읽었던 어린 왕자, 삼십 대 시절에 읽었던 어린 왕자,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다시 읽게 된 어린 왕자는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1935년에 비행 도중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했다가 구조된 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 때의 경험이 이 책을 쓰는 데 기초가 된 것 같습니다.
주인공 '나'는 어린 시절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을 어른들에게 보여주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 그림의 내용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어른들의 눈엔 그림이 모자로만 보이기 때문이었죠. '나'가 그린 두 번째 그림은 보아뱀의 내부를 그려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속이 보이든 안 보이든, 보아뱀 그림 같은 건 그리지 말고 지리, 역사, 문법 같은 실용적인 공부를 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결국 '나'는 어른들이 좋아할 대화내용을 골라 말을 하게 되었고 어른들은 그런 '나'를 교양있다며 추켜 세워주곤 합니다.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던 중에 '나'가 탄 비행기가 사막에 불시착하게 되고 비행기를 고치느라 정신이 없는 '나'에게 어디선가 한 아이가 나타나 대뜸 "내게 양을 한 마리 그려 줘요."라고 합니다.
깜짝 놀란 '나'는 그림을 못 그린다며 발뺌하지만 아이는 계속 양을 그려달라고 합니다. 아이의 재촉에 그가 전에 그려본 적 있던 겉만 보이는 보아뱀 그림을 그려줍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한번에 그 그림이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킨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다시 한 번 '나'에게 양을 그려달라고 재촉합니다.
비행기를 고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냥 대충 아무렇게나 그려주었는데 그건 양이 아니라 염소라고 하질 않나, 병든 양이라고 하질 않나, 암튼 이상한 아이였습니다. 나중엔 귀찮아서 그냥 상자만 달랑 그려줬더니 그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귀여운 양이 맞다며 좋아합니다.
그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가 소행성에서 지구로 여행을 온 지 일 년이 되었으며 일 년이 되는 날 고향 별에 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기 보다는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일깨워줄 수 있는 동화, 어린 왕자를 영어 원서와 함께 볼 수 있어서 영어 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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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를 중학교때 처음 읽었었다. 감수성이 예민했던 시절이라 장미꽃이 밉살스럽게 구는 것이 못마땅했고 어린왕자가 지나치게 끌려다니는 것도 거슬렸었다. 그런 상황에서 어린왕자가 별을 떠나는 것도. 어린왕자가 자신의 별을 떠나 여행하게 되는 소행성들을 여행한다. 첫번째로 가게 되는 별엔 왕이 홀로 살고 있는데 어린왕자를 보는 순간부터 신하로 삼으려 하고, 두번째 소행성엔 허세를 부리는 사람이 살고 있는데 자신을 잘난 사람이라 인정해주기만을 바랬다. 세번째 소행성엔 술꾼이 살고 있었는데 술을 마시고 있으면서 술을 마시는 자신의 부끄러움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신다고 한다. 네번째 별은 사업가가 살고 있었는데 우주에 반짝이는 별들을 헤아리면서 자신의 소유이며 그것을 헤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다섯 번째 별은 하루종일 가로등을 껐다가 켰다가 하는 사람이 살았다. 자신을 위한 일이 아닌 다른 일에 열심히인 사람은 오직 그뿐이여서 어린왕자가 친구로 삼고 싶었으나 별이 너무 작아 더 머물러 있을 수 없었다. 여섯번째 별엔 지리학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가 지구를 알려 준다.
일곱번째 별은 지구이다. 사막에 도착한 어린왕자는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생명체가 뱀이었다. 그리고는 친구를 찾아 다니게 된다. 어느 정원에서 장미가 피어 있는 것을 보고는 자기 별에 장미를 떠올리게 된다. 우주에 장미는 자신 밖에 없다고 말했던 장미의 말을 기억하며 수많은 꽃 중 그저 한송이 장미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우를 통해 길들여지는 것에 대해 알게 되고 많은 시간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를 대하고 생각해주면서 서로 친구가 된다. 이런 관계는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세상에 여우는 많지만 어린왕자에게 길들여진 여우는 단 하나 특별한 존재로 남는다. 어린왕자에게 자신의 별에 있는 장미는 그래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여우가 말했다. “나에게 너는 아직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르지 않은 소년에 불과해. 그래서 난 네가 필요하지 않고. 또 너에게 나는 수많은 다른 여우와 같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한 존재가 되는 거야. 나에게 너는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가 되고, 너에게 나는 역시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 –P105
어린왕자는 지구라는 별에서 인간을 만나게 된다. 비행기가 고장나서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조정사와 어린왕자는 친구가 된다. 어린왕자가 원하는 선물을 그림으로 그려주기도 하고, 어린왕자의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하지만 어린왕자는 자신의 별에 남겨두고 온 꽃을 보러가기 위해 먼 여행을 결심한다. 뱀에게 부탁해서 자신의 별로 떠나간다.
어른이 되어서 읽은 어린왕자는 어릴 때 읽은 느낌과는 다르게 전해진다. 어린왕자가 별로 되돌아가는 것이 슬펐다면 지금은 지구에 계속 있었어도 행복하지 않았을꺼란 생각이 든다. 서로에게 길들여진다는 것. 누구에게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가치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어른이 되면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도 어렵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은 어린왕자가 가진 순수한 마음을 잃어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그림이 단지 모자로만 보이는 까닭이 아닐까. 눈에 보이는 것, 나에게 이로운 것만 쫓아 살고 있는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한글판과 함께 영문판이 보너스로 함께 있어 함께 보면 영어문장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 어린왕자의 내용은 간단하고 짧은 문장이 많아 어렵지 않게 영어문장을 공부하는 교재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영문판에 간단한 주석이 포함되어 있어 읽고 의미를 파악하기에 도움이 된다. 쉬운 책으로 영문 책읽기를 하는 분들에게 적당한 단계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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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조그만 별에서 온 장미꽃을 사랑하는 어린왕자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티비라던가 우연찮게 언뜻 본 것뿐이지 제대로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대하여 읽어 본적이 없었다.
단지 알고만 그것도 어렴품이 알고만 있었을뿐이다.
왜 그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혀졌는지 그리고 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지
어릴때 읽지 못했던 어린왕자를 지금에 와서 읽어보고자 한다.
생택쥐페리가 어른이 읽도록 쓴 동화라고 하니 예전에 읽는 것보다 조금 더 나을꺼라
혼자 생각하며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 어린왕자는 너무나 많은 번역본이 나와 있는 상황이다.
내가 읽기 시작한건 랭콤에서 나온 완역 한글판과 영문판이 같이 되어 있는 책으로
한가지 책의 내용이 두권 셋트로 붙어 잇어서 그렇지.. 사실 그렇게 두껍지 않은 책이다.
주인공의 이야기 식으로 되어 있는 이책은 주인공의 어릴적 화가의 꿈이 좌절된
부분부터 시작한다. 아이때의 풍부한 상상력과 틀에 박히지 않는 생각은 나이가 들면서
즉 어른이 되면서 세상의 규칙에 따라 점점 작아진다. 작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사실은
거이 사라지는게 아닌가 싶다.
주인공 또한 어릴때 화가의 꿈을 가지고 그린 코끼리를 먹은 보아뱀의 그림은
어른들이 보면 그 누구도 이해할수 없는 그래서 도움되는것을 배우라는 얘기를 듣게되고
화가의 꿈을 접고 비행사가 되었다.
비행사가 되어 비행중 비행기 사고로 사하라 사막에 추락하면서 거기서 만나게된
어린왕자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머나먼 무척 작은 행성 B-612 별에서 온 어린왕자,
아무도 없어야 할 사하라 사막에서 만난 어린왕자는 과연 누구일까
그리고 어린왕자가 들려주는 어린왕자가 지구에 오기까지 여행한 6개의 별과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3개의 화산과 4개의 가시를 가진 장미꽃이 살고 있는
작은별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어떤 생각을 하게 하고 싶은걸까
어른의 시선으로 현실성을 가지고 생각한다면 전혀 말이 안돼라고 치부할수도 있는
이야기 속에 숨은 순수함과 진실 그리고 상상력이 보여주는 꿈과 같은 이야기는
읽는 동안 나로 하여금 현실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꿈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어른이 되어 어느새 잃어버린 순수함과 상상력, 그리고 지금 중요하다고 생각햇던것이
과연 그렇게 중요한지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며, 이책의 여운은 오래 갈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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