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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뒤늦게 알게 된 이 작가의 작품들을 줄기차게 읽고 있다 절판된 작품들도 중고매장에서 구입하는 등 한동안 작가에게 심취해 있었다 우선 철학서 중에서는 쉽게 접근 가능하달까, 가독성은 좋다 그리고 같은 동양 문화권의 기본 베이스가 있어서 인지 꽤 설득력도 지니고 있다 한데 이러한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큰 산을 한 권으로 집약한 작품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이미 십년 전에 나온 작품을 이제서야 읽어보며 새삼 작자에게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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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문장,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사유와 가라타니 고진에 대한 숙고. 근대문학의 종언을 읽기 전에 읽고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경쾌한 텍스트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가라타니 고진에게로 가는 안내서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읽고 가라타니 고진의 모든 저작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