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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음주 영향인지 요즘 들어 기억이 현저히 떨어진 것을 느낀다. 특히 방금 내가 뭘 하려 했는지 기억이 안 날 때면 정말… ㅜㅜ 그런 내게 이 책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였다. 예전부터 손가락을 움직이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어서 평소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려고 했지만, 이 책은 보니 그저 손을 많이 쓴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처음 따라하라고 하면 잘 안 되는데 계속 하다보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일상에서, 사무실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손가락체조. 완전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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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면서도 현대인들이 체조를 일상에서 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1일 1분동안 손가락으로 체조를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이 책은 매우 고맙게 느껴질 것이다. 손가락을 체조를 하면 굳이 돈을 주고 헬스클럽에 가거나 시간을 내서 멀리 공원까지 가지 않아도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공간에서 쉽게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시라자와 다쿠지는 일본에서 알츠하이머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며, 텐도대학교 대학원 가령제어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그가 이렇게 손가락 체조를 강조하는 이유는 역시 이런 체조를 꾸준히 하면 뇌세포의 파괴를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뇌세포는 나이가 들면 파괴되어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지만 저자는 손가락 체조를 통해 뇌의 자극을 주어서 활성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손가락 체조를 잘 모르는 초보자들도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저자는 그림을 통해 자세하게 독자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서 손가락 접기와 같은 경우, 말 그대로 엄지부터 차례대로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면 되는 것이다. 별로 대단해보이지 않은 이런 동작을 꾸준히 반복하면 그것이 운동이 되고, 습관이 되어서 우리 뇌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렇게 손가락 접기 체조 외에도 이 책에는 다양한 손가락 체조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려줘도 제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뇌를 건강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