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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의 소개를 보면서, 여전히 같은 책을 두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음을 느낀다. 저자의 이야기를 이 책으로 처음 듣게 되었는데, 어떤 책 제목에 솔깃해서 읽다 보니 내가 읽은 책이다. 아, 이런 책이었나 싶을 정도로, 사유의 깊이가 달라서 조금 멘붕이 오기도 했다. 나의 얕은 사고와 넓게 보지 못하는 시선이 잠깐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어떤 게 맞는 건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다양하게 짚어보는 시선 사이에 여성으로 살아가는 일의 사유가 분명 존재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아직 더 읽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지금 이 책을 판단하기에는 어렵기만 하다. 완독의 순간에 지금과 다른 할 말이 많이 생길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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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표지가 이쁘니까?^^ 여기 나오는 책 한 권, 한 권을 다 읽고 싶다. 이렇게 다이제스트로 요약된 거 말고. 그래도 이런 책은 꼭 필요하긴 하다. 훌륭한 안내서가 되니까. 책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목록을 보니까 난 절반도 안 읽었다. 분발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