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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승화시킨 10대들의 성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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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게>를 쓰신 이나영님의 책이란 점이 우선 크게 관심을 끌었던 <붉은실>   문학동네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하신 경력도 화려하지만 재작년 우리가 살고있는 시 도서관주최 초등어린이 필독서로 선정되어 연극까지 공연하고 우리 시 어린이들이 하나되어 읽었던 작품이기에 그 작품을 쓰신 이나영작가님의 작품이기에 더 눈길이 갔나봅니다.             여느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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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게>를 쓰신 이나영님의 책이란 점이 우선 크게 관심을 끌었던 <붉은실>

 

문학동네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하신 경력도 화려하지만

재작년 우리가 살고있는 시 도서관주최 초등어린이 필독서로 선정되어

연극까지 공연하고 우리 시 어린이들이 하나되어 읽었던 작품이기에

그 작품을 쓰신 이나영작가님의 작품이기에 더 눈길이 갔나봅니다.

 

 

 

 

 

 

여느 화려한 도서보다 수수하고 담백한 문체의 글이 역시나 책 읽는 우리로하여금

가슴 짠~함을 이끌어 준 글인데요,

책 속의 붉은실 한오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연결되어 있어

더 더욱 책에 몰입할 수있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세아이들

새엄마가 아기를 가져 주위의 반응때문에 더욱 마음이 어지러운 은별,

지금까지 절친이였던 은별이와 멀어지고 친구들 사이에서 방황하는 민서,

강압적인 아빠때문에 늘 주눅들어 있는 강우.

 

누구나 자라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방황과 갈등이지만

붉은실에서 이어진 세친구의 갈등은 그 나이에 그들에게 유독 큰 상처이고

풀어야할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세상을 많이 살아본 어른들의 시각에선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이지만

어릴적 겪었던 경험을 들춰봤을때

그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고민꺼리인지 아이들시선에 맞춰 바라볼 줄 알아야하는 게

성숙한 어른들의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엄마가 임신을 하게되고 이제껏 느껴보지않았던 마음의 벽을

느끼게 되는 은별이의 고민.

고전소설 <콩쥐팥쥐>처럼 새엄마의 아기에게는 자신과 다른 대우가 있을거라는 불안감

누구나 은별이 입장이라면 느껴봄직할 고민입니다.

 

 

 

 

 

 

 

 

 

엄마,아빠 두분 다 직장에 다니시는 관계로 늘 외로운 민서는

단짝이였던 은별이가 언제부터인가 자신을 멀리하고 강우하고만 어울리는 것같아

더욱 외로워집니다.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나도 너 얿이 잘 지낼 거야!'

외치지만 지금껏 단짝이었던 은별이와의 독립이 과연 가능할까요?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강제 전학을 온 상태,

아버지의 강압적인 권위에 항상 주눅 들어서 늘 긴장의 연속인 강우의 상태.

실상 학교 폭력의 피해자인 강우의 처지는

어른들이 인정하지 않는, 귀 기울지 않아서 생긴 것이다.

강우는 홀로 외롭게 세상의 잘못된 '자'로 재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때문인지 뾰족한 것에 공포가 생기는 첨단공포증에 시달리게 되고~

 

 

 

 

 

 

 

"붉은 실은 인연을 뜻하기도 해"

붉은 실로 이어진 세 아이의 상처와 우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이런 잔잔한 내용을 좋아하는 엄마는 나의 딸과 아들, 그리고 주변 친구들에게

이 책을 한번 읽고 자신의 현재 고민은 무엇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나갈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새엄마와 더 닯고 친하고픈 은별이의 마음도

자신의 엉킨 매듭의 실마리가 찬혁이 아니라 아빠였다는 것을 깨닫는 강우 그리고

그냥 툭 내던진 말에 단짝친구 은별이조차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깨달은 민서를

보면서 13살 그네들이 가져야할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떠올랐답니다.

 

 

현재 내 딸은 제일 무섭다는 중학교 2학년이고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으로

아직 아이이고 싶으나 몸은 어른처럼 성장하고 머릿속은 뒤죽박죽 지칫 혼돈이 올 수있다는

가능성을 늘 엄마로써 염두해두고 있지요.

물론 생각없이 내뱉은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화를 내더라도

한번쯤은 겪어야할 상황이 아이들 앞에 와 있음을 깨닫고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는 속담을 거울 삼아 계속 단단해지고 단단해져서

대범한 눈을 가진 인격체로 커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빨간 실'은 그 무엇일까요?

 

 

y****2 2017.04.1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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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 붉은실 : 이나영, 이수희 (성장소설)
"시공주니어 ▷ 붉은실 : 이나영, 이수희 (성장소설)" 내용보기
"붉은 실은 인연을 뜻하기도 해." 붉은실 글 : 이나영, 그림 : 이수희 출판사 : 시공주니어        열세 살의 은별이는 화목한 가정에서 큰 고민 없이 지내오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엄마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다. 동생이 생길 거라고 한 번도 생각한 적 없었던 은별이는 당황했지만 축하했다. 그러나 그 때부터 지금의 엄마가 새엄마라는 사실을 자꾸 인
"시공주니어 ▷ 붉은실 : 이나영, 이수희 (성장소설)" 내용보기

"붉은 실은 인연을 뜻하기도 해."

붉은실

글 : 이나영, 그림 : 이수희

출판사 : 시공주니어

 

 

 

 

 

열세 살의 은별이는 화목한 가정에서 큰 고민 없이 지내오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엄마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다.

동생이 생길 거라고 한 번도 생각한 적 없었던 은별이는

당황했지만 축하했다.

그러나 그 때부터 지금의 엄마가 새엄마라는 사실을

자꾸 인식하게 되고 만다.

친엄마는 두 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지금의 엄마는 다섯 살 때 아빠와 재혼한 새 엄마이다.

은별이 기억 속에 엄마는 지금의 엄마 뿐이고,

작년까지만 해도 새엄마라는 사실도 몰랐으며,

그 사실을 알게 되었어도 놀라긴 했지만 문제 될 건 없었다.

은별이, 엄마, 아빠는 서로를 사랑하는 완벽한 가족이기 때문이다.

민서는 은별이와 단짝이다.

맞벌이 하며 늘 바쁜 부모님의 식사를 챙기는 대견한 딸이다.

​은별이와는 '뚱스 파워'를 외치며

뚱뚱한 몸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유쾌한 소녀이다.​

 

 

은별이는 엄마의 임신을 알게 된 이후부터 혼란스러웠다.

자신이 엄마와 닮은 데가 하나도 없는 진짜 딸이 아닌 사실에 대해

마음이 많이 복잡해진 것이다.

그래서 살을 빼기로 했다.

엄마처럼 날씬해져서 엄마를 닮기 위해 말이다.

이러저러 생각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은별이는

민서에게 그 화살을 쏘고 말았다.

그래서 더이상 붙어다니지도 말도 하지 않는 불편한 사이가 되어 버렸다.

 

은별이의 엄마는 뜨개방을 운영한다.

'아리아드네 뜨개방'.

아리아드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공주의 이름으로,

영웅 테세우스를 사랑한다.

테세우스가 복잡한 미로 속에 사는 무시무시한 괴물을 죽이겠다고 나서자

붉은 실 한 타래를 구해서 테세우스에게 건넨다.

테세우스는 괴물을 죽이고 그 붉은 실을 따라

미로에서 빠져나왔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의 아리아드네 그림이 붙어있는 뜨개방에

어느날 강우가 찾아든다.

강우는 굉장한 모범생으로 숫기가 없는 소년이다.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부모님 때문에

늘 주눅이 든 채로 지낸다.

그러다 어느날 뜨개질이라는 일탈을 찾아낸 것이다.

게다가 뜨개방의 아줌마는 무척 친절했고

그 곳은 집보다 편안했다.​

매일 같이 들려 뜨개질을 배우다 그 곳에서 은별이와 마주친다.

은별이와 강우는 학교에서 짝꿍이지만

오히려 뜨개방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해지게 된다.



 

 

은별, 민서, 강우,

세 명의 주인공은 각자의 커다란 고민이 있고

그것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힘쓴다.

용기를 내어 진심을 말하고

또는 사과를 하여 용서를 구하는 등

사춘기에는 쉽지 않은 것들을 해낸다.

커서 돌이켜보면 별 거 아닌 문제라도

당시에는 너무너무 힘든 성장통을 꿋꿋이 겪어내며,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잔잔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

.

.

'아리아드네 뜨개방'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좋겠다.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며

나의 유년 시절을 생각하니

코 끝이 찡해진다.

​내가 청소년문학이나 성장소설을 열심히 읽는 것은

재미가 첫번째 이유지만,

어린 날 받았던 나의 상처를 치유하고

같은 불행을 내 아이에게 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이지 좋은 엄마, 바른 어른이 되고 싶다.

d******g 2017.06.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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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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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우아한 거짓말이 생각이 나서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붉은 실의 가닥들이 책에 그려져 있어서 자꾸만 의식적으로 실을 손으로 떼려고 해서 헛웃음을 지으면서 읽어나갔다.  이야기는 이렇다. 세 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이고 그들 각자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2살 때 친모가 돌아가시고 5살부터 새엄마와 살면서 새엄마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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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우아한 거짓말이 생각이 나서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붉은 실의 가닥들이 책에 그려져 있어서 자꾸만 의식적으로 실을 손으로 떼려고 해서 헛웃음을 지으면서 읽어나갔다.

 

이야기는 이렇다. 세 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이고 그들 각자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2살 때 친모가 돌아가시고 5살부터 새엄마와 살면서 새엄마를 친엄마라고 생각하며 살았고 어느 날, 그 관계에 새로운 생명이 들어오면서 자신이 소외된 느낌으로 우울함이 갑자기 닥친 아이 은별이의 이야기, 은별이의 단짝으로 은별이가 갑자기 변하자 어쩌지 못해 항상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아이들과 억지로 어울리면서 은별이를 그리워하는 민서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엘리트 아버지의 강압에 억눌려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주눅이 든 아이 강우라는 한 소년의 이야기 이렇게 3명의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이 사연들이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들이 이 책 속에서 펼쳐지는데 한창 자라고 있는 이 아이들의 미숙한 행동들로 서로 상처를 입히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소통과 공감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요즘처럼 흉흉한 이야기만 있는 세상의 이야기에서 찾지 못했던 따뜻함과 감동을 얻어 조금이나마 행복했다.

 

작가는 자신이 힘들 때 알지도 못하는 낯선 이의 위로를 받고 따뜻한 이야기를 쓰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정말 작가님의 생각대로 이 책은 힘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오랜만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 고마운 책을 만났다. 나에게는 어떤 인연들이 붉은 실로 연결되었는지 궁금함을 가지며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이 가을 이 3명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이야기로 외로움을 잠시 위로받는 시간이 되시길 바래본다. 

r****y 2019.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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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붉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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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을 보면 모두 붉은실로 뜨개질을 하고 있다.가운데 아이는 남자아이인듯 한데 무슨 내용일지 엄청 궁금해진다.표지의 그림을 보면 분명 따뜻한 내용이리라 생각하며 읽어보게 된 이 책...붉은 실..예전에 보이지 않는 인연은 붉은실로 손가락끼리 연결되어있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이 책도 그와 비슷한 내용일까???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다보니 마음 한
"[시공주니어] 붉은 실" 내용보기

표지 그림을 보면 모두 붉은실로 뜨개질을 하고 있다.

가운데 아이는 남자아이인듯 한데 무슨 내용일지 엄청 궁금해진다.

표지의 그림을 보면 분명 따뜻한 내용이리라 생각하며 읽어보게 된 이 책...붉은 실..

예전에 보이지 않는 인연은 붉은실로 손가락끼리 연결되어있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이 책도 그와 비슷한 내용일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다보니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짐을 느낄수 있다.


 

이 책은 은별, 강우, 민서...세 아이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 이다.

따로인듯 하지만 결국은 하나의 이야기인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서

초등고학년 아이들이나 중학년.....그리고 그 또래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나 역시 첫장을 넘기면서 마지막장을 넘길때까지 책을 손에서 내려놓지를 못했다.

그리고 이 책의 구성과 책의 페이지마다 빨간색 실이 그려져 있는게 참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책속에 있는 붉은실은 은별, 강우, 민서의 이야기마다 종류가 틀리다.

그 아이에게 맞는 실로 그 아이의 감정을 나타내주는 실 인듯하여 더욱 인상깊이 남는다.

글귀마다 그 아이에게 필요한 말들이나 상태에 실로 한번 감싸듯이 표현해 주고 있어 그 부분에 한번 더 눈길을 주게 된다.
 
 

새어머니가 아이를 갖게되며 불안함을 느끼는 은별....

맞벌이 부부의 엄마 아빠 대신 집안살림을 하며 은별과 친하게 지내던 민서...

하지만 은별이와의 본의아니게 멀어짐을 느끼며 방황을 하게 되고...

아버지가 두려운 강우...

그들 모두 마음속의 상처를 서로에게 얽힌 붉은실로 잘 풀어나가게 된다.


전학오기 전의 학교에서 학교폭력의 피해자였지만 오히려 가해자로 마음속에 트라우마를 지니며 지내는 강우...

붉은실로 뜨개질을 하며 얽힌것부터 풀어보자 하는 강우인데...

위의 그림은 그 얽힌 상태를 붉은실로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강우의 마음이 엉킨 붉은 실타래처럼 풀리지 않아서 항상 무거웠을 것이다.

그런 강우를 보며 강우의 마음도 몰라주는 강우의 부모님들이 얼마나 야속하던지...

내가 강우였다면....아니 내가 강우 부모님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몇번이나 생각해봤는지 모른다. 

이야기가 끝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참으로 포근한 그림....

아프리카 초원에서 모두 웃으며 붉은 실로 뜨개질을 하는 아이들...

그리고 동물들 머리에 씌워진 붉은 모자들....

세이브 더 칠드런 털모자 뜨기를 통해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함과 믿음...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책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상처를 해결하기하는 힘을 주려면 채찍질도 아니고 담금질도 아닌...

아리아드네 뜨개방처럼 그저 자상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과 공간이 필요한 것이 아닐지....

우리 아이가 은별, 강우, 민서와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나 스스로 아리아드네 뜨개방 같은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준 참 따뜻한 책이었던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k******5 2017.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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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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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저자 : 이나영저자 이나영은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장편 동화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장편 동화 《붉은 실》은 마음속 상처와 마주한 세 아이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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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나영
저자 이나영은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장편 동화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장편 동화 《붉은 실》은 마음속 상처와 마주한 세 아이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스스로 상처를 치유해 가는 성장 동화이다.

그림 : 이수희
그린이 이수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어린이와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을 즐겨 그린다.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하면서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닉네임 ‘초록담쟁이’로 연재하고 있다. 《붉은 실》은 부드러운 선과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선생님, 선생님!》, 《잊고 있던 행복을 찾았습니다》 들의 작품이 있다. blog.naver.com/greenivy76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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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줌마들의 수다가 열리는

뜨게방에선 언제나 이야기들로 분위기가 훈훈하다.


내가 뜨게를 배우려고 했던건 단순히 작품을 만들고 기술을 배우기 위함도 있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오고가는 이야기와 정겨움이 좋았다.


이 책의 표지에서 세 아이가 둘러 앉아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나 둘 꺼내 이야기하며

조심스레 사연들을 엿볼 수 있을 법하기에

뭔가 모를 묘한 분위기에 눈길이 가고 마음이 밟힌다.


은별이.. 강우.. 민서..


붉은 실로 이어진 이 세 아이의 우정이 그려진 이야기..


그 안에는 더 깊고 진하며 오래된 상처들로 얼룩진

우리 아이들의 솔직한 이이기로 채워져 있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공통점은 외로움과 사랑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것이다.


새엄마가 가진 아기에 대해서도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은별이의 모습을 보면서

새엄마를 사랑하지만 자신과 닮은 점이 없다는 것에 괴로워하고

어쩌면 이 자리는 처음부터 내 자리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자괴감 속에서

자신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은별이..


자신의 사랑마저 빼앗길 것만 같은 불안감도 은별이 안에 숨어 있을 것이다.


어릴 때 엄마가 돌아가셨기에 새엄마를

친엄마라고 생각할텐데 그런 새엄마에게서 태어날 아기와

자신과의 괴리감 속에서 얼마나 불안하고 괴로울지

사실 그 입장이 되면 굉장히 마음이 힘들 것 같다.


더 사랑받고 더 이쁨받고 싶은 은별이를 보면서

그 마음을 말없이 토닥여주고 싶다.


숨막히는 분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강우..


최고가 되기를 아이에게 쇠뇌시키며

아이를 압박시키는 부모님..


기대와 실망감이 교차하면서 남과 비교하는 건

일상이 되어버린 이 가정 속에서

강우의 버팀이 정말 마음이 아프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뭇치도록 그리운 강우에게

어느 정도의 위로가 이 아이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연필로 찬혁이를 찔러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된 강우이지만

사실 그 실상은 찬혁이의 괴롭힘으로 강우 또한 많이 힘들었던 것이다.


사실 강우의 엉킨 매듭의 실마리는 아빠였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믿어주는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까.


강우를 보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해본다.


지금 내가 내 아이를 얼마나 생각하고 그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믿고 지켜보고 있는지를..



일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민서는

또래아이들보다 일찍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학교 마치고 집에 엄마가 간식 챙겨주는 것이 좋다는 우리 딸은

엄마가 일하면 정말 싫을 거 같다며 일하지 말라고 한다.


전업주부인 나로써 아직까지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을 챙기는 것에 익숙한 일이 되어버렸지만,

때로는 너무 부모를 의지하는 모습이 걱정이 될때가 있기도 하다.


반면에 민서는 집에서 가족이 두런두런 앉아

함께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었던 기억이 얼마 되지 않기에

늘 외롭고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많이 지쳐있을 것 같다.


그런 민서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일찍 철이 든다는 것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엄마, 아빠가 없는 텅빈 집에 혼자서

말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 뒷모습이

너무 속상하고 그 아이 곁에 함께 있어주고픈 마음이 너무 간절하다.


각자의 상처들로 꽁꽁 싸여 있는 그 헤집어진 마음을

뜨게방이라는 따뜻한 공간 속에서

하나 둘 풀어내며 서로간의 이야기 속에서

뭔가 크고 작은 소통들이 치유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아픔들 속에서

자신들의 처한 상황과 앞으로의 치유될 기적을 믿으며

함께 이 세 아이들과 이 공간 속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생각만으로도

내 안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함께 사그러지는 느낌이 든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행복한 하루 하루에 대한 기대감을 짓밟지 않길 바란다.

i******n 2017.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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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독서 레벨 3/고학년 추천도서] 붉은 실
"[시공주니어 문고/독서 레벨 3/고학년 추천도서] 붉은 실" 내용보기
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 레벨 3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권장 도서붉은 실 이나영 글 / 이수희 그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공주 아리아드네.공주는 영웅 테세우스를 보고 한눈에 반해,테세우스가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밖으로 나올 수 없는 미궁으로미노타우로스를 죽이러 들어갈 때, 붉은 실 뭉치를 건네주고실을 풀면서 들어갔다 나중에 그 실을 따라서 나오라고 한다."그래서 '붉은
"[시공주니어 문고/독서 레벨 3/고학년 추천도서] 붉은 실" 내용보기


 


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 레벨 3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권장 도서


붉은 실


 

이나영 글 / 이수희 그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공주 아리아드네.

공주는 영웅 테세우스를 보고 한눈에 반해,

테세우스가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밖으로 나올 수 없는 미궁으로

미노타우로스를 죽이러 들어갈 때, 붉은 실 뭉치를 건네주고

실을 풀면서 들어갔다 나중에 그 실을 따라서 나오라고 한다."

그래서 '붉은 실''인연'을 뜻하기도 하죠.


 

'붉은 실'로 맺어진 은별, 강우, 민서 세 아이 이야기를 읽고 나면

참 가슴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훈훈해짐을 느낄 수 있어요.



 


 

 

 

겉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세 아이.

하지만 각자 나름의 고민과 아픔을 가지고 있어요.

각자의 고민으로 힘들어하면서도 그 문제에서 달아나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하고,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며

더욱 단단한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참 대견해 보인답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 아이들도 커서 사춘기를 지날 때,

마음을 이해해주는 친구들 만나고, 서로 감싸주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살짜쿵 했다지요. ^^



 

 

단란하고 행복한 생활이 이어지던 어느 날,

 엄마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지금의 엄마가 '새엄마'라는

사실을 자꾸만 의식하게 되는 은별.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강제 전학을 온 강우. 

아버지의 강압적인 권위에 늘 주눅이 들어있어요.

 사실 학교 폭력은 강우가 피해자지만 어른들은 강우의 목소리에 귀 기울지 않고,

강우는 성적, 학교생활, 그리고 첨단공포증과 혼자 싸우고 있다.
 

 

맞벌이 부모를 둔 외동딸 민서.

불 꺼진 집 안에 들어서 집안 정리와 저녁밥을 차리며 쓸쓸한 생활을 하지만

 단짝 친구 은별이가 있어 '뚱스 파워~'를 자랑하며 학교생활은 즐겁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며칠 전부터 은별이는

강우하고만 어울리고, 자신은 본체만체한다.


 

<붉은 실>은 이렇게 은별, 강우, 민서 세 아이의 이야기를

번갈아 들려주면서 한 명, 한 명 복잡한 심리 상태를 자세하게 묘사해 주고 있어요.
세 아이의 시점을 넘나들며, 같은 상황에서도 각자 다른 시선과 감정을 보여 주며

 작품 속 화자의 입장을 여러모로 공감하게 할 수 있게 그려지고 있답니다. 


 

 

이야기의 주요 무대가 되는 '아리아드네 뜨개방'

첨단 공포증으로 뽀족한 것을 무서워하는 강우지만

이런 자신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뜨개질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 뜨개방이 짝꿍인 은별이 엄마 가게인 걸 알게 되면서

은별이와 강우는 매일 1시간씩 뜨개방에서 뜨개질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요.

그런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민서는 두 사람이 밉기도 하고,

어쩌다 은별이와 이리 멀어지게 되었나... 혼란스러워하기도 하지요.




 

 

 

 

엄마와 똑같이 생긴 아이가 태어날까 봐 마음이 복잡해져

마른 엄마와 닮고 싶어 다이어트를 하다 마라톤 대회 도중 쓰러지게 된 은별.


은별이가 혼자 있는 게 얼마나 외로운지 느끼게 해 주고 싶어

다른 패거리들과 어울리지만 자꾸만 은별이가 신경 쓰이는 민서.


전 학교에서 친구를 연필로 찔러 학교 폭력 가해자로

강제 전학을 오게 된 사실을 반 친구들이 모두 알게 되어 난처하게 된 강우.


 

과연 이 세 아이는 엉켜버린 매듭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긴 머리의 여자가 한쪽 가슴을 내놓고

기다란 의자에 비스듬하게 누워 있다. 양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잠에 빠진 모습이다.'

아리아드네 뜨개방 벽난로 뒷벽에 걸려 있는 커다란 그림!


 

이 그림이 궁금해서 찾아 보았어요. ^^


 

 


 

아리아드네 이름과 붉은 실 관련 그리스로마 신화 내용은

 이제 잊어버리지 않을 거 같아요. ^^


 


 

 

독서 레벨 3의 초등 고학년 이상 권장 도서이긴 하지만

부모님들도 한 번쯤 읽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의 마음을, 아이들의 생각을, 아이들의 상처를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거든요.


 

오래간만에 눈시울을 적시며, 책을 다 읽었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

그런 책을 만나서 가슴이 따뜻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

 

 

 

 

w*******7 2017.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붉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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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은별, 민서, 강우의 이야기에요. 붉은 실이라는 제목에 무슨 뜻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세 아이의 인연을 뜻하지 싶네요.   붉은 실이 첫장부터 끝장까지 한가닥 쭉 연결되면서  은별, 민서, 강우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나오는 구조에요. 하나의 사건도 각자의 시점에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볼 수 있어요. 각자 얽힌 실타래를 어떤 식으로 잘 풀어가는지 보면서 함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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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은별, 민서, 강우의 이야기에요.

붉은 실이라는 제목에 무슨 뜻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세 아이의 인연을 뜻하지 싶네요.

 

붉은 실이 첫장부터 끝장까지 한가닥 쭉 연결되면서

 은별, 민서, 강우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나오는 구조에요.

하나의 사건도 각자의 시점에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볼 수 있어요. 각자 얽힌 실타래를 어떤 식으로

잘 풀어가는지 보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장이야기에요.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에요.

 

은별이는 재혼가정에서 행복하게 잘 자랐지만

갑작스럽게 새엄마에게 아가가 생기면서

엄마의 사랑이 아가에게만 갈까봐 불안해해요.

동생이 생기면 모든 큰아이들에게 생길 수 있는

감정이지만 재혼가정이기에 더 큰 무게로 다가왔을 것 같네요.

엄마랑 닮고싶어 다이어트를 하려고 노력하고요.

그런 고민을 단짝인 민서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면서

서로 오해가 생겨 사이가 멀어지게되요.

그와중에 뜨게방에서 뜨게질을 배우는 강우와는 점점

친해지게되지만  민서와는 오해가 오해를 낳아

점점 사이가 꼬여만가요.

그 와중에 새엄마를 닮기위해 무리하게 한 다이어트로

쓰러지게 된 은별이는 새엄마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리고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요

 

강우는 권위적인 아빠와 거기에 다 맞춰주는 엄마와의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고 아빠 후배이자 직원의 아들과

같은 반이 되면서 아빠의 비교와 친구의 괴롭힘에 힘들어하다

문제가 생겨 전학까지 오게된 아픔이 있어요.

그때 생긴 첨단공포증을 은별이의 빨간실과 바늘 꾸러미를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뜨게방을 방문하고 뜨게질을 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지만 학교에서 예전 사건에 대해

소문이 퍼지면서 다시 힘든 시련을 겪게되요.

여전히 강우의 말은 들어주지 않는 아버지에 대해

불신이 쌓여가지만 결국 진실을 말하게되고

아빠가 후배를 때려 지방으로 발령나게되지만

가족간의 신뢰는 다시 쌓을 수 있는 출발선에 서게되어요.

 

민서는 같은 반이 아니지만 학원에서 자신을 놀리는

아이를 대신해 혼내주는 은별이랑 단짝이 되었어요.

맞벌이 부모를 대신해서 식사를 준비하는 마음착한 아이지요.

하지만 은별이의 돌아가신 엄마가

남긴 뜨게감을 가방에서 보다가 은별이와 멀어지게 되요.

자신과 멀어진 은별이 강우하고 친해지자 그 화풀이로

평소 싫어하던 소연이 무리와 지내고

식사를 준비하던 착한 딸의 모습마져 포기해요.

그러다 빈혈로 쓰러진 은별이와 오해를 풀 수 있게되고

서로 화해하게되고 부모님의 식사를 준비하지만 부모님이

차려주는 식사 한끼정도는 먹고싶다는

속마음도 털어놓게되요.

 

여기에서 은별이네 엄마의 뜨게방은

단순한 뜨게방이 아닌 마음을 터놓고 힐링할 수 있는 상담소같은 공간이에요.

흑백의 삽화에 주인공들만 색이 들어가지만 파스텔톤이라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이야기에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얽힌 실타래같은 사건이 있기 마련인데

이 이야기에서처럼 어떻게 그 얽힌 실타래를 잘 풀어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잊지않았으면 해요.

 

 

 

p******6 2017.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보니 감동적이네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보니 감동적이네요" 내용보기
류니와 함께 보고 싶어 신청했는데,^^소설책이라 엄마만 일단 읽어보는거로♡류니야 더 크면 함께보도록 하자~은별, 강우, 민서 의 이야기가1인칭 시점으로 쓰여진 동화에요  붉은 실 과 함께 이어지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책 중간 중간 실타래가 보이는데, 느낌있어 찰칵 ~ ^^   이 친구들은 모두 6학년 같은 반 아이들이에요.이 친구들에게는 각각의 고민과 갈등 이 있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보니 감동적이네요" 내용보기

 

 

류니와 함께 보고 싶어 신청했는데,^^
소설책이라 엄마만 일단 읽어보는거로♡
류니야 더 크면 함께보도록 하자~

은별, 강우, 민서 의 이야기가

1인칭 시점으로 쓰여진 동화에요

 

 

붉은 실 과 함께 이어지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책 중간 중간 실타래가 보이는데, 느낌있어 찰칵 ~ ^^

 

 

 

이 친구들은 모두 6학년 같은 반 아이들이에요.
이 친구들에게는 각각의 고민과 갈등 이 있어요.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세 아이의 심리 묘사가 잘 그려져 있어요,


은별 이의 이야기가 먼저 나와요.
은별이가 두살때 친엄마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은별이 다섯살때 아빠와 엄마는 재혼하였고 
새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은별인
새엄마가 임신을 하고 난 후 은별이는  혼란스러운가봐요.

자연스럽게 강우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강우는 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을 온 아이에요.
폭력을 당하다가, 그 폭력을 참지못해 대항하다 가해자로 몰리게 되었어요.
일중독에, 낚시가 취미이시고,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아빠.
하지만 아빤 강우 마음을 헤아려주시질 못하네요.
강우와 엄마와도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네요.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과 소통할 수 없는 강우 보며
매우 안쓰러웠어요.
부모가 필요한 강우에게 부모님은 너무 힘든 존재예요.

세번째로, 민서 이야기가 나와요.
은별이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자꾸 은별이가 밀어내는 것 같고,
강우와 더 친해져만 가는 것 같아 서운한 민서.
은별이에게 새엄마가 있었다는걸 알고나서야
서운함과 동시에 불쌍함을 느끼게 되지요.


아이들은 저마다 이렇게 상처를 갖고 있어요.

이 세 친구는 아리아드네 뜨개방에서 그들의 상처를 치유해나가요.
 이 뜨개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잘못되고 엉킨 부분들을 풀어나가게 됨을 볼 수 있어요.
조금씩 세 친구들이 성장하고 자라는 모습 감동적이에요!

 

 

 작가님의 섬세한 표현력때문인지
보는 내내 저도 푹 빠져 읽게 된 것 같아요.
뜨개방 주인 아주머니 는 다정하게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지요.

 

 

"나는 상자에서 조끼를 꺼냈다.
똑같은 실과 바늘로 떠도 뜨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게 뜨개질이다.
조끼를 입은 두어 살 적 내 모습이 그려졌다."
-본문중-

 

 

이 친구들의 이야기가 참 와닿더라구요.
우리 주변 에서 일어날 법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니까요.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이 세 아이들이
붉은 실 을 통해 이 친구들에게 인연을 연결해주며
우정을 나누게 해주는 매개체가 되어주죠.

마지막엔 각각의 실들이 하나로 모이게 되네요.
은별 강우 민서의 붉은실이..


은별, 강우, 민서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인 저도 느끼는게 많은 것 같네요.

 

 

 

너무 예쁜 일러스트가 마지막 장에 나와요.^^

 

 

이 친구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니 저도 절로 행복해지는 듯 하네요.

<붉은 실> 책, 추천해드려요^^

YES마니아 : 로얄 l*****e 2017.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들을 위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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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은 자외선이 심해서 밭일에 며느리를 내보낸다고 하지만창 안에서 느끼는 봄날의 햇살은 따사롭고 사람을 너그럽게 하지요.'붉은실'을 읽은 느낌이 딱 그랬습니다.마음이 따뜻해지고 온몸이 다 위로받는 느낌....그리고 나는 어떤 어른인지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어쩌면 강우의 부모나 강우아빠의 라이벌 같은 어른은 아니었는지...쉽지 않겠지만 은별이의 엄마같은 사람으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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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은 자외선이 심해서 밭일에 며느리를 내보낸다고 하지만

창 안에서 느끼는 봄날의 햇살은 따사롭고 사람을 너그럽게 하지요.

'붉은실'을 읽은 느낌이 딱 그랬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온몸이 다 위로받는 느낌....


그리고 나는 어떤 어른인지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어쩌면 강우의 부모나 강우아빠의 라이벌 같은 어른은 아니었는지...

쉽지 않겠지만 은별이의 엄마같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예쁜 욕심도 생겼어요.

노력은 해볼 수 있는거니까요.

 

아이들에게 읽히기 전에 꼭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읽어보시기를 진심으로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선물하고 싶은 책을 만나 정말 기뻤습니다.

k******3 2017.05.31.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