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 양자물리학처럼, 관찰 전과 관찰 이후의 대상이 다른 것처럼, 관찰자가 바라 본 거리의 풍경도 다르다. ▶?우리가 바라 본 거리는 어떤 모습일까? ??강성욱 저자의 산문집 <13mm 의 거리>는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다시 침대 위로 눕는 그 순간까지 매일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관찰자의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으로,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겨진 산문집이다. ??일 년에 걸쳐 이루어진 관찰의 결과를 다룬 이 작품은 마치 인류가 품은 가장 행복한 풍경 위로 분홍, 빨강, 초록, 노랑, 파랑 향기가 조금씩 퍼져 나가는 것처럼, 한인간의 수많은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 ??서로 이리저리 뭉치고 흩어지며 밝은 햇빛을 물들이는 이 거리의 모습들은 한 명의 인간이 바라본 모습을 매 년 반복되는 계절의 모습과 기억 속에 진하게 맺혀 있는 모습을 심장을 가득 채우는 환희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강성욱 저자는 안경을 착용한 지 30년쯤 되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착용했으니 정말로 긴 시간 동안 안경과 함께 삶을 살고 있는 셈이다. 안경 너머로 보이는 세상이 원래의 세상인 것처럼 보여지는 세상이 전부 안경이 빚어낸 모습이자 동시에 저자가 인식하는 세상이다. 다만 그 사이에는 약 13mm의 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안경과 달리 렌즈를 사용하면 13mm의 거리가 짧게 느껴지고, 순식간에 세상이 커지게 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한다. 평생을 안경과 함께 살아온 사람에게 렌즈가 허락하는 풍경이란 상당히 어색하다고 한다. ![]() ??가끔 우리는 정리정돈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리고 버려야 할 것들이 생긴다.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 중에 버려야 할 것들 중에 사진도 포함이 된다. 예를 들어, 헤어진 연인과 찍은 사진을 굳이 필요하지 않으니 버려야 하고, 지금보다 더 어렸을 적에 찍었던 증명사진은 필요없으니 버려야 한다. 가지고 있는다고 해서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굳이 버리고 싶은 것이다. 애초에 적은 수량임에도 불구하고 왜 버려야 하는건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우리는 매일 똑같은 버스와 똑같은 지하철을 탁고 똑같은 길을 걷고 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 인간이 안경을 쓰면서 바라본 풍경의 거리, 방 안에서 방 밖으로 , 집 주변에 편의점으로 가기 위해 걸어야 하는 길거리 등 관찰자가 바라본 거리들의 모습들은 마음 속에서 무언가 휘몰아치듯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한다. ![]() ?? 강성욱 저자의 산문집 <13mm의 거리>는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다시 침대 위로 눕는 그 순간까지 매일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 그리고 한 인간의 마음을 드나드는 수많은 개념과 감정들을 어떤 안경을 쓰고 보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깊은 깨달음 느끼게 해주는 산문집이었다. ??우리는 고작 1mm 밖에 안 되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된다. 고작 이 짧은 거리 때문에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흔들리게 된다. 그동안 겪은 세월이 만만치는 않다는 것을 알기에 흔들리게 되지만, 곧잘 스스로를 다독이게 된다. 저자는 서른 중반이 되었을 때 이제는 정말 운에 맡겨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은 다소 덜어낼 수 있었지만, 두 번째 책을 출판하면서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꿈 속에서 걸어 나와 매일에 충실하고 하루를 올바르게 살다보면,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 때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한번쯤은 생각해보게 된다. 이 고민은 꼭 하게 되는 고민이자 고찰인 것이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조건 없는 믿음을 주는 마음가짐을 가져보는게 어떨까 싶다. ??이 작품은 관찰 전의 대상과 관찰 이후의 대상은 바로 관찰이란 행위의 능동적인 개입으로 인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달라짐 혹은 변화를 관찰하게 되는 그 순간을 비교하지 말고, 심장을 가득 채우는 환희를 느껴보자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 ▶?본 도서는 글멋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3mm의거리 #강성욱작가 #산문집 #산문 #에세이 #독립출판 #관찰자의거리 #관찰자 #산문집추천 #산문집소개 #도서협찬 #글멋지기 #책리뷰 #책추천 #글멋출판사 #독립출판사 |
|
#서평 ?? 주변의 사물이나 겪었던 일에 "왜"라는 질문을 던진 작가. ?? 세상은 13mm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어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 있다. ?? 영화 속 한 장면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읽게 되는 글. ?? 익숙하게 움직이는 하루. 아침에 눈을 뜨고, 물을 마시고, 글을 쓰고, 안경을 쓰고... 숨쉬는 것처럼 매일 하던 행동들. 한몸처럼 매일 쓰는 물건들. 제대로 눈여겨 본 적 없는 것들. 마음을 쏟고 매일 손길을 더할 필요도 없었지만, 늘 내 옆에 존재했던 것들. 이 책에선 그들이 주인공이다. ??p18 한국에서 모든 시간은 무언가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만 하는 때였습니다. (...) 특정 나이에 정해진 것을 해야만 하는 암묵적이지만 동의한 적 없는 합의와 관념, 이념은 한국 사회에 담근 몸을 더욱 무겁게 만드는 수압이자 기압이었습니다. ??p68,69 안경을 평생 착용하고 살아온 사람에게는 안경 너머로 보이는 세상이 원래의 세상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색부터 질감 그리고 크기깍지 전부 안경이 빚어낸 모습이면서 동시에 내가 인식하는 세상이 됩니다. 다만 그 사이에는 약 13mm의 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기 일쑤입니다. ??p82 긴 시간의 흐름은 오래된 것, 익숙한 것과의 작별을 필연적으로 수반합니다. (...) 사라져간 만큼 제 주변에 또한 가깝게 있던 많은 존재의 빈자리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더운 여름, 넝쿨 식물 시원하게 늘어진 그늘 밑에서 마시던 군대 자판기용 150원짜리 간 얼음 가득한 냉커피처럼. 지상의 칼바람에 맞서며 마시던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승강장의 400원짜리 뜨거운 우유 한 잔처럼. ??p113 다가가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었음을, 때로는 적당한 거리와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뒀어야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무겁게 가슴 한가운데를 짓누릅니다. 다가가려는 마음이 그들의 마음을 힘들게 했음을 몰랐습니다. ?? 영화의 한 장면은 등장인물의 사연, 등장인물을 둘러싼 배경, 인물의 감정 변화를 느끼게 하는 표정과 배경음악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완성된다. 이 책 속 글들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멈춰 세운 것처럼 적혀있다. 상황 묘사와 심리 묘사가 탁월해, 매직아이처럼 글 속의 상황이 눈 앞에 펼쳐지고, 그 속에 내가 서 있는 착각을 하게 했다. ?? 김춘수의 시 "꽃"이 문득 떠올랐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아주 사소한 사물, 평범한 일상과 경험들이 저자의 펜 끝에서 <꽃>이 되어 살아 숨쉬는 글로 재탄생했다. 굴러다니는 립밥이 눈에 보여도 신경쓰지 않았던 9개월. 애타게 찾아도 보이지 않는 지금에서야 굴러다니던 립밥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알게 되는 에피소드는 지금 계절과 어우러져 공감을 자아냈다. 인연을 버스에 비유한 글이 많은데, 저자가 쓴 버스와 인연에 대한 사유는 새로운 접근이라 기억에 남는다. 필자도 평생 안경을 쓴 사람이라, 저자가 쓴 안경과 렌즈 글을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반대되는 내용도 있어서, 열띤 논쟁을 펼치며 읽은 에피소드다. 고개를 끄덕이다, 어느 순간 "음..그건 좀..." 하며 혼잣말을 하는 수준이었지만 나름 신중한 의사 표현이었다. 후훗. ??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 생각된다면, 사소한 순간이 특별한 의미가 되는 경험을 선물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글멋지기 (@damonkang)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3mm의거리 #강성욱 #글멋 #산문집 #수필 #일상이야기 #사유 #공감 #의미 #책추천 #완독 #책서평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
|
내가 눈을 감는 순간 세상의 발걸음도 멈춘다 자기만의 시선을 갖춰 세상을 바라보기를 _ 13mm의 거리 들어가는 말 ___________________ 책을 받자마자 펼쳐 본 첫 장에 작가님의 메시지가 눈에 띈다. 감사하게도 서평의 기회를 제안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책을 받아보았다. 책의 페이지는 약 150페이지로 얇지만 이 책은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급하게 읽으면 안 될 책이다. 맛있는 음식을 한 입 한 입 아껴먹으며 그 맛을 오래 느끼듯이 작가님의 글귀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김질하며 읽다보면 아하!하는 느낌을 받는다. <여전히 사지는 푹신한 이불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육신을 붓 삼아 온갖 종류의 추상화를 그리다 느끼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고, 그때야말로 침대 이불에 녹아내리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완벽히 멈춘 시간 중.. p47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깨달은 토요일 아침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 와~ 그 순간의 표현을 이렇게 황홀함으로! 이 글을 읽는 순간은 나도 토요일 아무 일정 없는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안 일어나도 되는 이불 속에서 느끼는 그 황홀함을 오롯이 공감해버렸다. ㅎㅎ 작가님은 커피 자판기 속 작은 종이컵에서부터 직접 쓰는 안경, 신호등에서의 무단 횡단(이 또한 여러 에피소드 중 가장 내가 공감이 갔던 소재!ㅎㅎ) 겨울철 립밤과 바디로션, 카톡에 적혀있는 명단들... 주변에 있었고 늘 존재했던 것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그 안에 녹아있는 때론 좋은 추억, 때론 후회, 때론 그리움 등을 담아내서 다시 그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어떤 문장은 몇번을 곱씹어보고 어떤 문장은 바로 마음에 와닿기도 했다. 순간 나도 내 주변에 있는 당연했던 것들에 대해 조금 오래 쳐다보기도 했다는... 누군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의 경험도 빗대어보며 맞아 그랬지! 나도 그런데를 느끼는 순간이 에세이를 읽는 재미 중 하나인 것 같다. 얇지만 작가님이 관찰한 시선은 얇지 않았던 잔잔한 울림이 끊임없이 밀려왔다. 강성욱 작가님의 문장을 통해 당연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 본 도서는 강성욱 @damonkang 작가님으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쓰는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 #13mm의거리 #강성욱 #글멋 #에세이 ![]() ![]() ![]() ![]()
|
|
***무심코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에 의문을 제기해야 하는 이유, 13mm의 거리*** 13mm의 거리. 안경 렌즈와 각막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가리키는 표현이었습니다. 안경을 쓰는 사람은 씻을 때와 잠을 잘 때 빼고는 매 순간 안경을 착용하는데, 적응(adaptation) 기제가 작동해 당사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착용자의 눈에 비치는 세상은 색부터 질감, 크기 모두가 렌즈에 의해 교정된 모습이지만 인간은 이를 실체 그대로의 세상으로 인지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은 2024년 11월의 모 주말은 스트레스를 받아 자존감이 떨어지는 시기였는데, 독서를 하며 ‘중요한 건 관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프레임이라 불리는 인식의 틀을 거쳐서 수용하는데, 역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희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도 인간의 괴로움(불안, 불만, 분노, 욕심, 질투, 시기, 허영, 호불호 등)이 객관적 실체라기보다 내면적 요소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씀하셨듯이요. <13mm의 거리>는 작가님 특유의 섬세한 시각으로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관찰 후 해석한 점이 인상깊었던 산문집이었습니다.
***인상깊은 구절*** * 한국에서 모든 시간은 무언가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만 하는 때였습니다. 미국 생활을 경험하고 돌아오니 그 점은 더욱 눈에 거슬렸습니다. 특정 나이에는 정해진 것을 해야만 하는 암묵적이지만 동의한 적 없는 합의와 관념과 이념은 한국 사회에 담근 몸을 더욱더 무겁게 만드는 수압이자 기압이었습니다.(p18) *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스리는 와중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안경과 렌즈를 꼭 눈에만 착용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시선을 내려 마음속 저 깊은 방 안에 웅크린 녀석에게도 둘 다 씌워봐야겠습니다. 방 안을 채운 그림과 사진과 영상과 향기와 감촉을 들여다보라고 해야겠습니다. 거기에는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태어난 이래로부터 1990년대와 2000년대와 2010년대와 2020년대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죠. 어떤 대답을 저에게 들려줄지 꽤나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p71) * 취미의 정의를 다시 내려야만 했습니다. 사전에서 벗어나 내가 인정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했고 그것을 원했습니다. 맥주 한 병 정화수 삼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질서 없이 튀어오르는 단어와 단어를 선별해 문장으로 뱉어냈습니다. 첫째, 호기심과 흥미를 계속해서 불러일으켜야 할 것. 둘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것. 셋째, 과정에서 지적, 감성적 자극을 받을 것. 넷째, 결과가 짓는 표정에 개의치 않을 것.(p104) * 양자물리학에서 말합니다. 상자를 열어 관측하기 전까지 상자 속 고양이의 상태는 살아있음과 죽어있음이 공존한다는 것이고, 다시 말해 대상은 관측해야만 비로소 실체가 존재하고, 관측하기 이전에는 알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 얻은 제 관측의 결과가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 적절한 울림을 가져다주었기를 기원합니다.(p151) |
|
<13mm의 거리> 강성욱 산문집 강성욱 지음 글멋 출판 ??호기심이 충만하게 하는 숫자의 비밀을 찾기 위해 읽기 시작합니다. ??두 손 가득 채우는 너는, 마음 채운 너는 ??눈을 떴을 때, 돌아보았지 ??펜을 들고 산책을 나서다 ??두 발을 붙든 남겨진 자취 ??안경을 벗고 내 안의 나를 보며 다섯 개의 산문의 화폭이 눈에 들어와 마음으로 전해 집니다. '??첫 페이지 너머의 여정에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매일이 윤슬 같기를 ...' 저자의 울림이 아름다운 물길의 빛처럼 다가옵니다. -??단 한 방울의 검은 잉크가 한 컵의 투명한 물을 흐릴 수 있음을 자명한 사실입니다. 양의 문제라기 보다는 농도의 문제일까, 상황을 뒤집어 한 방울의 투명한 물은 한 컵의 검정물에 섞은들 투명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19 -??안경너머로 보이는 세상이 원래의 세상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색부터 질감 그리고 크기까지 전부 안경이 빚어낸 모습이면서 동시에 내가 인식하는 세상이 됩니다. 다만 그 사이에는 약 13mm의 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기 일쑤입니다. -69 과하지도 약하지 않는 적당함의 언어로 편안하게 스며드는 생활은 평범을 넘어 특별함을으로 느끼게 합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산책 길 벤츠에서 가볍게 읽을 도서를 찾는 분에게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분 |
|
<13mm의 거리> 강성욱 산문집 강성욱 지음 글멋 출판 ??호기심이 충만하게 하는 숫자의 비밀을 찾기 위해 읽기 시작합니다. ??두 손 가득 채우는 너는, 마음 채운 너는 ??눈을 떴을 때, 돌아보았지 ??펜을 들고 산책을 나서다 ??두 발을 붙든 남겨진 자취 ??안경을 벗고 내 안의 나를 보며 다섯 개의 산문의 화폭이 눈에 들어와 마음으로 전해 집니다. '??첫 페이지 너머의 여정에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매일이 윤슬 같기를 ...' 저자의 울림이 아름다운 물길의 빛처럼 다가옵니다. -??단 한 방울의 검은 잉크가 한 컵의 투명한 물을 흐릴 수 있음을 자명한 사실입니다. 양의 문제라기 보다는 농도의 문제일까, 상황을 뒤집어 한 방울의 투명한 물은 한 컵의 검정물에 섞은들 투명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19 -??안경너머로 보이는 세상이 원래의 세상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색부터 질감 그리고 크기까지 전부 안경이 빚어낸 모습이면서 동시에 내가 인식하는 세상이 됩니다. 다만 그 사이에는 약 13mm의 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기 일쑤입니다. -69 과하지도 약하지 않는 적당함의 언어로 편안하게 스며드는 생활은 평범을 넘어 특별함을으로 느끼게 합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산책 길 벤츠에서 가볍게 읽을 도서를 찾는 분에게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분 |
‘내가 눈을 감는 순간 세상의 발걸음도 멈춘다’일상의 작은 부분에서 얻은 관측의 결과가 우리의 마음에 적절한 울림을 가져다준다. 매일 오고 가는 길이지만 계절이 주는 내음과 다채로움이 스토리를 만들어 주고 스치는 인연들은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강성욱 산문집은 전작인 <영원히 나는 하루살이>는 과거의 감정을 마주한 책이다. 딱딱하게 굳어 마지막 숨을 겨우 뱉어 내고 있는 색 바랜 사진들에 작별을 고하고 나서야 비로소 현재를 바라볼 준비가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작이 출간된 후부터 약 일 년여 동안 작가님은 주변을 다양한 눈으로 관측하며 보냈다.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는 시도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지적 유희를 가져다준 시도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소소한 평범한 일상이 특별함으로 다가와 주는 그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13mm의 거리’는 무엇과의 거리일까? 코앞! 눈앞! 아주 밀접하게 있는 그것은? ‘안경!’ 눈을 떴을 때 ‘13mm’ 폭 좁은 사이를 두고 세상을 관측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몸의 일부처럼 눈을 감을 때까지 함께 한다. 수십 년의 여행을 하는 삶 속에 ‘매일 해가 뜨고 지는 광경을 보려는 여행’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13mm의 거리’는 꼭 통과해야만 하는 인생의 ‘입구’가 아닌지 싶다. 사소함을 깊은 사색과 관측을 통해 특별한 일상이 된다.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설렘으로 삶이 가득하고 오늘을 살아갈 힘을 과거로부터 얻고 꿈을 꾸게 되는 것이다. ‘안경을 벗고 내 안의 나를 보며’ 바깥이 아닌 ‘내 안’을 보는 시간은 ‘살아갈 힘’을 충전하게 된다. 우리 마음에 적절한 울림을 가져다주는 <강성욱 산문집>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된다. 어떻게든 ‘살아가야지’ #13mm의거리_강성욱 #산문집 #일상의소중함을느끼는요즘 |
|
우리 주변에 보이는 일상적인 사물들에 새로운 시선을 더하는 아름다운 산문집. 언뜻 지루해 보이는 일상의 대상들에 관심을 기울이면, 그것들도 우리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주의 깊게 바라보지 않으면, 그들도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을 것이다. 주변의 행복과 반짝임을 늘 의식하는 것?우리와 공간을 공유하는 대상들의 존재를 인식하는 순간, 그들은 살아나 영감과 인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다가와 속삭인다. #도서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