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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는 만화는 술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별로 읽지 않는 편이지만 술 하면 반드시 따라 나오는 안주, 음식,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나처럼 술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음. 특히 사람의 이야기를 너무 잘 그려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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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출판한 요다 노도카 작가의 작품 '호박의 꿈에서 취해봅시다' 06권 입니다. 대형 브랜드가 만든 그저 그런 획일화된 맛의 맥주가 아닌 소규모이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장인들이 만드는 수제 맥주의 세계. 맥주의 선택지가 다양해진 요즘, 맥주를 좋아하는 독자들도 좋아하지 않는 독자들도 꿈 같은 맥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출판사의 리뷰 그대로 재밌습니다. |
| 요다 노도카 작가님의 호박의 꿈에서 취해봅시다 6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읽지 마시고 뒤로가기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네요. 암튼 뭐... 머리 아프지 않고 술술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추천해요. |
| 켄자키 나나는 광고회사 파견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그녀는 차별당하고 질시당하는 회사 분위기로 힘들어한다. 그런 그녀에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날따라 그녀가 가던 가게들이 손님들로 가득차 있어 백곰이라는 가게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손님과 가게 주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녀는 가게 주인의 음식 솜씨에 반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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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의 꿈에서 취해봅시다 ‘호박의 꿈에서 취해봅시다’는 교토의 작은 술집 ‘백곰’을 배경으로, 수제 맥주와 음식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며 성장과 위로를 나누는 이야기다. 주인공 나나는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한 외로움과 고민을 술집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소해가며, 맥주와 음식의 페어링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워간다. 소수자와 마이너리티, 일상 갈등 등 사회문제도 은은하게 녹아 신선하게 다가오며, 따뜻한 분위기에서 삶의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 힐링이 필요한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
| 상당한 수작입니다. 수제 맥주에 관해 말하면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출현시키면서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 이상의 철학이 담고 있어요. 주인공부터 여성이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주노동자 히키코모리 퀴어에 이르기까지 소수자를 적극적으로 차용한 게 독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