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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역사의 불교, 한국적 불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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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의 불교사 본디 붓다(불타佛陀)는 ‘깨달은 사람’이란 뜻으로 자이나교에서도 사용하는 용어다. 2500년 전 세상에는 많은 현자가 출현한다. 인도에서는 붓다와 마하비라 바르다마나가, 중국에서는 공자와 노자, 묵가, 한비자 등이, 페르시아에서는 차라투스트라가 그리스에서는 소크라테스가, 사람들에게 삶의 길과 지혜를 가르쳤다. 이 시대에 탄생한 불교는 종주국 인도에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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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의 불교사 


본디 붓다(불타佛陀)는 ‘깨달은 사람’이란 뜻으로 자이나교에서도 사용하는 용어다. 2500년 전 세상에는 많은 현자가 출현한다. 인도에서는 붓다와 마하비라 바르다마나가, 중국에서는 공자와 노자, 묵가, 한비자 등이, 페르시아에서는 차라투스트라가 그리스에서는 소크라테스가, 사람들에게 삶의 길과 지혜를 가르쳤다. 이 시대에 탄생한 불교는 종주국 인도에서보다 동북아 중국, 한국, 일본에서 지금까지도 유수의 종교로 자리매김한다. 대승이니 소승이니 하는 구분도 불교의 발전과정에서 생겨난 것이다. 


이 책은 불교의 동북아 중국, 한국, 일본의 전래과정을 비롯하여 한국 불교의 특징(호국불교, 독자적인 선 체계 등)과 부침의 역사적 장면 100개를 다룬다. 한 세대 전에 나온 책을 한국 근현대 불교 관련 연구성과를 반영하여 새롭게 다듬은 개정판이다. 지은이는 교사생활을 하다가 출가, 불교계의 친일파에 관한 연구 등에 참여하였으며, 연합불교신문의 편집국장으로 활동하였다.


100개의 이야기는 동북아로 건너온 불교, 중국을 거쳐 한반도 삼국시대, 고려, 조선에 이르는 과정 속의 부침을 고려 무신정권 때의 선종은 무인 정권의 지지를 받으면서 성장했고, 조선 중종 때 불교 중흥을 꾀했던 보우, 임진왜란의 호국불교, 인조 때 남한산성 축조와 농성에 동원됐던 승군, 호국불교의 모습, 동학 때까지 66개의 이야기가, 그리고 일제강점기 동안의 불교의 모습을 67~92까지 26개의 이야기, 이 대목은 낯선 이야기다. 한쪽에서는 나라를 구하려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현실 권력에 부합하는 친일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역사를 그렸다. 


1945년 해방 후 불교계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독신승의 조계종과 대처승의 태고종으로 종단이 나뉘고, 불교계의 정화 운동도 소개한다. 특히, 개정판에 실린 해방 후 북한의 불교계와 현재 상황, 그리고 비구니 교단의 형성 한국 비구니 교단의 역사 순으로 실렸다. 


중국에서는 황로사상, 불로장생술의 하나로 수입한 불교


모든 중생에게 “자유와 평화”와 “다르마” 사람이 지켜야 할 불변의 진리를 논하는 종교가 사막을 건너 중국에는 황로(황제와 노자)와 부도(浮屠=부처) 숭상으로, 불교의 기본성격은 복을 바라는 현세 이익에 있었다. 서역 승려들은 주술의 역할을 지닌 신선적 수행자로서 존경을 받았고, 불교는 어디까지나 현세적이며 공리적인 도교적 신앙의 형태로 수용됐다. 


한반도의 불교, 호국불교, 토착 신앙과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인 불교로


중국을 거쳐 고구려 제17대 소수림왕 2년(372) 우리나라에 들어와 백제, 신라 순으로 전파된다. 그중 백제는 제15대 침류왕 원년(384) 중국 절강성(東晉)에서 배를 타고 건너온 고승 마라난타가 왕을 만나고 불법을 가르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이한 것은 불교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왜적의 침략을 물리치는 호국불교로, 또는 토속신앙과 융합하여 재앙을 방어하고 복덕을 비는 기복 종교로 정착됐다는 것이다. 한편, 민간에서 행해지고 있던 원시 종교인 샤머니즘 신앙과 중국에서 전래한 도교적인 음양 지리설, 풍수설 같은 사상과도 조화를 이루는 한국적인 불교로 승화 발전하였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억불숭유 정책을 폈음에도 불교는 많은 명승과 승병장을 배출하였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승병을 일으키거나 불법에 의지해 극복하고자 팔만대장경을 판각하는 등 호국불교 정신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특히 서산대사(1920~1604)는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노구에도 불구하고 승병장이 되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였다.


일본불교의 조선 침략과 친일행적, 대한 조계종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숭유억불 태도는 임진왜란 이후 승려들에게 호의를 베풀었으나 여전히 도성 출입이 금지되는 등 크게 바뀌지 않았다. 조선 침략의 선발대 일본불교, 마치 선교사의 파송과 같은 것이다. 1877~1909년에 이르는 척후 활동은 강화도조약(1876년)을 계기로 정토진종 오타니파(大谷派)의 오쿠무라 엔신(奧村圓心=임진왜란 때 종군승으로 참여했던 오쿠무라 조신의 7대손)이 1877년 부산에서 포교를 시작했다. 이 무렵 개화승 이동인이 일본 유학을 통해 친일 주구로 활동하게 된다. 지은이는 개화사상의 선두주자라는 이면에 숨겨진 친일행적을 지적한다. 


1985.4.24. 조선 불교에 일대 사건, 일본 일연종 승려 사노 젠레이(佐野前勵)의 청원으로 천시와 서러움의 표상이었던 '승려 도성(都城) 출입금지' 해금령이 발포됐다. 이는 조선 불교 일본예속의 상징적 출발선언이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동안 수많은 승려의 항일투쟁(무장투쟁)도 있었지만, 친일행적 또한 끊임없었다. 호국불교라는 생각은 항일과 친일 이 모두의 근거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해방 이후에도 한동안 왜색불교와 친일 불교가 청산되지 못했다. 이승만의 친일파 영입으로 불교계에서도 친일파가 득세, 불교정화운동이 시작됐지만, 결국에는 승려들의 자율적인 정화가 아니라 관권에 의지, 그 영향을 받게 된 것, 지금도 그러하지만, 승려들의 자질 저하, 이는 지금도 계속 논란 중이다. 부처의 가르침에 관한 이해 부족 때문이 아니라 이를 직업으로 삼고 이익을 취하려 한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유럽에서 성당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듯이, 우리 산천에 있는 절 또한 신자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들어갈 수 있고, 때때로 밥도 나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려 시대의 불교와 중세 유럽의 가톨릭 세계가 겹쳐 보이기도 한다. 왕위에 오르지 못한 왕자는 승려와 추기경 등의 사제로…. 우리에게 불교는 종교라는 의미보다는 문화로서의 의미가 더 강하다. 절 안에 있는 신선당 역시 정겹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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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 다이제스트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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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아니 인류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종교 중 하나인 불교.약 2500여년의 흐름을 100개의 사건으로 정리한 불교사 다이제스트100.다이제스트 시리즈는 나라별로 모으고 있었는데 종교편은 처음이다. 무언가에 입문하기에 다이제스트 시리즈는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큰 흐름과 키워드를 잡기에 이만큼 좋은 책은 없기 때문!한국의 불교사 100가지의 중요한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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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아니 인류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종교 중 하나인 불교.

약 2500여년의 흐름을 100개의 사건으로 정리한 불교사 다이제스트100.

다이제스트 시리즈는 나라별로 모으고 있었는데 종교편은 처음이다. 무언가에 입문하기에 다이제스트 시리즈는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큰 흐름과 키워드를 잡기에 이만큼 좋은 책은 없기 때문!


한국의 불교사 100가지의 중요한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고려시대의 불교 문화를 특히 더 좋아하는데 불교가 융성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화려한 느낌의 문화재들이 많아서이다. 책은 시기와 인물, 사상, 당시 사건들로 어떻게 이렇게 잘 나눴을까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구성되있다. 


한국사 1급을 공부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불교 인물과 사상은 두문자로 열심히 외워놨어서인지, 어렵지 않게, 또 재미있게 읽었다. 아쉬운 것은 단 하나. 책의 사진들이 컬러풀이면 더 좋았을텐데! (불교 그림들이 흑백으로 되있어 아쉬웠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결혼을 한 우리 부부는, 신혼 여행으로 하동 쌍계사로 갔다. 그리고 매년 가을에 열리는 산사음악회를 찾아다닌다. 한국인들은 산과 절에 가면 마음에 평안을 느낀다고 한다. 길고 긴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한국인들에게는 알게모르게 불타의 기운(?)이 대대손손 이어져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w********9 2024.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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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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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정하며 우리의 문화나 역사, 정서 등에 있어서도 대표적인 종교로 볼 수 있는 불교, 이는 단순히 종교나 관련한 철학, 인물 등에 대한 표현에서 벗어나 역사의 과정에서는 어떤 형태의 영향력과 사회적인 힘을 갖고 있었는지, 이 책은 이 의미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불교 및 불교사의 전반적인 과정과 현실에 대해 함께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불교사 다이제스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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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정하며 우리의 문화나 역사, 정서 등에 있어서도 대표적인 종교로 볼 수 있는 불교, 이는 단순히 종교나 관련한 철학, 인물 등에 대한 표현에서 벗어나 역사의 과정에서는 어떤 형태의 영향력과 사회적인 힘을 갖고 있었는지, 이 책은 이 의미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불교 및 불교사의 전반적인 과정과 현실에 대해 함께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특히 다양한 국가와 주제의 역사를 주로 다루는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로 출간되었다는 점에서도 신뢰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처음 접하는 분들도 주요 키워드와 핵심가치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상징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여전히 불교의 영향력이 막강하며 대중들의 인식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가 더 많다는 점에서도 단순히 종교를 믿고, 안믿고의 문제나 평가가 아닌 불교에 기여한 주요 인물이나 사건, 그리고 시대를 거치면서 어떤 형태로 발전하거나 쇠퇴하는 의미를 반복하며 거쳐왔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현실적인 관점에서도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신라 및 고려, 조선 불교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그 시기와 의미가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점도 새삼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로 동양 문화권에 있어서는 불교는 여전히 엄청난 힘을 갖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예외라고 볼 순 없을 것이다. 물론 타락한 불교의 모습도 존재하지만 때로는 국가와 사회의 위기적 상황에 있어서도 도망가거나 피하지 않고 오히려 애국심 하나로 똘똘 뭉치며 사람들의 협력과 단합을 강조하는 모습에 있어서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불심의 영향력은 막강하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불교에 대해 모든 부분을 알 순 없지만 주요 키워드와 주제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어떤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알아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물론 불교 및 관련한 철학이나 사상의 경우 자세히 배울 수록 더 어렵다는 느낌도 들겠지만 기본기를 바탕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배우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불교 및 종교 철학을 비롯해 우리 역사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에서 배울 수 있고 오히려 다양한 분야와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기존의 방식과는 어떤 점이 다르며 불교가 갖는 영향력이나 현실적인 부분 등은 무엇인지도 이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자. 









m**********m 2024.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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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불교사 다이제스트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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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다이제스트100시리즈20불교사 다이제스트100지은이 임혜봉   발행처 가람기획자비와 평화를 설법한 석가의 탄생으로 시작된 지혜의 종교, 불교불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최근 국제도서전에 다녀와서인듯 하다국제도서전에서 몇시간을 읽었던 불교 ?? ??나는 무교에 가깝지만, 불교 사상이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읽다보니 그가르침에 깨달음을 느꼈다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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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다이제스트100시리즈20

불교사 다이제스트100



지은이 임혜봉   

발행처 가람기획






자비와 평화를 설법한 석가의 탄생으로 시작된 지혜의 종교, 불교


불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최근 국제도서전에 다녀와서인듯 하다


국제도서전에서 몇시간을 읽었던 불교 ?? ??

나는 무교에 가깝지만, 불교 사상이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읽다보니 그가르침에 깨달음을 느꼈다고나 할까?




중국으로부터의 전파과정과 현대 한국불교의 종단까지

불교가 걸어온 약 2500년의 길을 100장면으로 만날수 있는 책


 


《불교사 다이제스트100》은 각 지역, 국가별로 역사적 중요한 장면을 100가지로 꼽아 구성한 가람기획의 ‘NEW다이제스트100’ 시리즈의 스무 번째, 종교사로서는 첫 번째 ?? ?? 











불타가 탄생할 무렵인 약 2500년 전, 세계 각지에서는 위대한 사상가와 종교의 창시자들이 출현했는데 이 시대에 활동한 가장 탁월한 정신적 지도자이자 실천자였으며, 그의 가르침은 인도는 물론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유와 평화를 심어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읽다보니 관심을 안 가질수가 없었던 것 같다. 읽다보면 읽을수록 관심이 가는 불교





우리나라 역시 삼국시대 이전부터 불교가 전해졌고, 학계에서 공인된 고구려 소수림왕 2년부터 계산하더라도 1천6백 년이 넘기에  우리 겨레의 정신사와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한 불교를 빼놓고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조선시대에는 본격적인 불교 억압이 시작되었으며, 해방 후에는 일제 강점기의 왜색불교와 친일불교를 청산하기 위해 

정화운동이 이루어지는 등 불교는 우리나라의 정치ㆍ사회ㆍ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한국불교사에 일 획을 그은 100대 불교사건들을 엄선하여 우리 민중불교사의 가닥을 간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기에

  한국불교의 병폐와 한국불교의 전망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중국으로부터의 전파과정과 현대 한국불교의 종단까지

불교가 걸어온 약 2500년의 길을 100장면으로 만날수 있는 책!!!


불교에 관심을 갖고 그 지혜로움을 일깨우다 역사까지 관심을 갖게되어 보게 된 책!!

불교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NEW다이제스트100시리즈

#20불교사다이제스트100

#임혜봉  #가람기획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y******6 2024.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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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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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이란 단어는 주로 기독교 신자들이 사용하지만, 이를 불교에도 적용한다면 나 또한 모태신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대로 자손이 귀해 윗대 할머니들이 열심히 불공을 들이셨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어른들께 들은 적이 있고, 부모님은 천 년 고찰인 유서 깊은 수덕사에서 결혼식을 올리셨다.이러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라 자연스레 불교 신자가 되었고, 대학교 때에는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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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이란 단어는 주로 기독교 신자들이 사용하지만, 이를 불교에도 적용한다면 나 또한 모태신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대로 자손이 귀해 윗대 할머니들이 열심히 불공을 들이셨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어른들께 들은 적이 있고, 부모님은 천 년 고찰인 유서 깊은 수덕사에서 결혼식을 올리셨다.

이러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라 자연스레 불교 신자가 되었고, 대학교 때에는 동아리로 대불련에 가입하여 활동했었지만 솔직히 그저 절에 가는 것을 좋아했을 뿐 심오한 불교 교리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는 무늬만 신자였다.

임해봉 작가의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은 인도에서 석가의 탄생으로 시작된 불교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래되고, 1000여년 간 우리 사회에 자리잡아 사회와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 과정을 100가지 테마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불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는데 적합한 책이다.

특히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각 지역과 국가별,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면을 설명하고 있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어 불교에 관한 책이면서 우리와 세계에 관한 역사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젊은 층이 몰리고, 이른바 뉴진스님이라는 불교와 EDM 디제잉이 결합하여 점점 힙해지고 있는 불교가 더욱 사랑받기 위해서는 이 책과 같이 불교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지나온 우리 삶의 일부이자 현재도 대중속에 자리잡고 있음을 알리는 시도가 계속 되길 바란다.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은 불교 신도가 아니더라도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고,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두는 책이라기 보다는 종종 꺼내 두고두고 읽을만한 소장 가치가 있는 책임을 확신한다.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a*****l 2024.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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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지만 핵심적인 한국 불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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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 불교의 역사를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유래부터, 전파과정, 번성과 탄압, 쇠락, 영광과 굴욕까지를 간략하게 소개하는 책이다.책의 구성과 내용은 한국 불교사에서 주요한 사건들과 인물, 스님들을 시대 별로 묶어서 100개의 단원에 걸쳐 서술하고 있다.저자는 전직 승려출신 임해봉 작가이다.---동아시아 3개국(한국, 중국/대만, 일본)은 불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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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 불교의 역사를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유래부터, 전파과정, 번성과 탄압, 쇠락, 영광과 굴욕까지를 간략하게 소개하는 책이다.책의 구성과 내용은 한국 불교사에서 주요한 사건들과 인물, 스님들을 시대 별로 묶어서 100개의 단원에 걸쳐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전직 승려출신 임해봉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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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3개국(한국, 중국/대만, 일본)은 불교 문화를 공유하지만, 각 나라마다 고수하는 불교 종파의 이념이랄까 전통이 무엇인가 다르다는 점을 각국의 사찰을 방문해보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과연 동아시아의 불교 전파, 특히 한국의 불교 역사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졌을까?
이 책에서는 한국 불교사를 중심으로 불교라는 종교와 종파의 특징에 대해 간략하지만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동아시아 3국의 불교의 전래와 수용 과정에서 드러나는 국가마다의 도입 목적과 결과의 큰 차이점이 흥미롭다: 중국의 경우 전한 말기 시대에 서역 국가들과의 상업적 무역과 교역으로 인한 외래 종교의 유입이 발생하지만 후한시기 내란 전쟁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동요를 극복하기 위한 일종의 도교의 일종처럼 기복신앙의 한 형태로 수용된다. 한국의 경우 4세기 초중반부터 기존의 재래 무속 신앙을 대체시키며 왕권을 강화하는 지배 이념 수단으로 불교를 수용했다. 일본은 6세기 후반 백제와 신라로부터 선진 문화 수입의 개념으로 수용했지만 7세기 후반이 되자 불교를 정치적 목적에서 중앙집중 정권 수립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소위 해골 바가지 고사로 유명한 의상과 원효 대사의 활약은 한국 불교의 독특한 전통을 설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의천이나 지눌의 고승으로 이어지는 고려시대까지 한국 불교는 조선시대를 맞아 불교탄압의 암흑기를 맞이하게 된다. 한국 불교 핍박의 역사는 조선시대 말기 일본의 조선 침략의 일환으로 시행된 일련종과 정토종 같은 일본 불교 종파의 침투와 확대로 인해 계속된다. 문제는 한일합방 이후에도 일본 불교 종파의 확장으로 친일불교세력의 형성으로 이어지고, 더 큰 문제는 해방이후에도 일본 불교 종파의 잔재가 여전히 청산되지 않고 남아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도 많다: 예를 들자면, 한국 불교계에서 비구니의 비중 확대나 북한에 명목상으로나마 존재할지언정 북한불교계와의 교류 활동도 있어왔다는 사실도 인상적이다.우리가 미처 몰랐던 외세의 침략에 맞선 불교의 저항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알게 된 것도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부분이다: 왜란과 호란의 승병 활약상이나 동학 운동의 참여 사실도 흥미롭다.
오늘날 한국 불교계가 처한 현실의 문제점이 아이러니하게도 불교 정화운동의 결과에 기인한 현상들이라는 것도 흥미로운 내용이다: 기독교에도 비슷한 문제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면, 아마도 종교계 차원에서 보면 현실 세계와 종교 세계가 겹칠 때 발생할 수 있는 보편적인 상황들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전반적으로 한국 불교의 유래와 전파의 역사, 종교적 교리와 종파적 특징들에 관해 간략하게 핵심적으로 소개하고 설명하는 불교역사 입문서라는 생각이 든다.
m****y 2024.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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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 다이제스트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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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들이 불교수업을 듣고 있다. 딱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불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종종 절에 방문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귀동냥으로 (?)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흥미가 생겨서 '나도 불교 수업을 들어볼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거기다 명상에 많은 관심을 가진이 몇 년 되었고, 아무래도 마음챙김이 불교의 수행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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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들이 불교수업을 듣고 있다. 딱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불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종종 절에 방문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귀동냥으로 (?)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흥미가 생겨서 '나도 불교 수업을 들어볼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거기다 명상에 많은 관심을 가진이 몇 년 되었고, 아무래도 마음챙김이 불교의 수행과 가르침과도 접점을 가지고 있다보니 필요한 것 같은 내용과 생각을 찾아보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번에 만난 <불교사 다이제스트>는 94년도에 출간한 불교사 다이제스트의 개정증보판이다. 출간한지 30년 이후에도 개정판을 출간할 정도로 우리나라 불교사에 대해서 자료적인 부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특히 불교를 입문하거나 학문적으로 공부하는 분들에게도 ( 한 번에 완독을 하기엔 어려울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 필요한 부분이라거나 궁금한 내용을 그때그때 찾아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가진 자료적인 도서라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런 부분의 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원하는 부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번 도서에서는 한국불교사에서 생각해봄직 한 폭 넓은 역사와 자료를 100가지의 주제로 나누어서 독자들이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된 한국불교사 도서라고 할 수 있겠다.


무교에 가까운 편이었지만 마음이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종교를 통하여 마음을 달래는 신도분들'을 ( 종교를 불문하고 ) 어느정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시기를 가지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종교인 분들에게도,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도 다양하게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난 이번 도서. 다른 독자분들에겐 어떻게 다가갔을지 궁금하다. 

l**********e 2024.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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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종교가 국교이거나 국교가 아니어도 국민 대부분이 같은 종교를 믿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나는 삼국시대에 전래된 불교를 믿는 사람도 많고 비교적 최근에 들어온 기독교를 믿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부처님 오신 날과 성탄절이 모두 공휴일입니다. 아마 두 종교의 기념일이 동시에 공휴일인 나라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없지 않을까요.그중 불교는 천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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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종교가 국교이거나 국교가 아니어도 국민 대부분이 같은 종교를 믿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나는 삼국시대에 전래된 불교를 믿는 사람도 많고 비교적 최근에 들어온 기독교를 믿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부처님 오신 날과 성탄절이 모두 공휴일입니다. 아마 두 종교의 기념일이 동시에 공휴일인 나라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없지 않을까요.

그중 불교는 천년 넘게 한반도에 뿌리를 내리면서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산 곳곳에는 절이 있는데 아마 절에 한번도 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은 우리나라 불교사에서 중요한 100개의 순간을 뽑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탄생한 불교는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국을 지나 한반도로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삼국 시대를 이루고 있었는데 중국에서 승려들이 오면서 각각 처음 불교를 접하게 되었네요. 중국은 문화적으로 앞선 나라였기 때문에 불교 역시 큰 어려움 없이 받아들여졌으며 불교를 더 깊이있게 알기 위해 스님들이 중국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라의 혜초 스님을 들 수 있는데 그가 인도를 다녀오면서 쓴 '왕오천축국전' 은 당시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귀중한 사료입니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가 국교가 되면서 크게 융성하였습니다. 불교 행사인 연등회나 팔관회는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게 치러졌네요. 반면 조선이 건국된 이후 불교의 위상은 달라졌습니다. 고려를 무너뜨리고 등장한 조선은 고려와 거리를 두었는데 수도를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겼으며 유교를 중시하고 불교를 핍박하였네요. 불교의 종파는 다양하고 절도 많이 있었지만 교종과 선종, 두 종파로 강제 통합을 하였으며 스님들의 도성 출입을 금지시켰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스님들은 앞장서서 승군을 조직해 일본에 맞서는데 앞장서기도 하였네요. 불교를 금지하였지만 수백년 시간이 흐르면서 뿌리를 깊이 내렸기 때문인지 민간에서는 여전히 불교가 신앙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일제 시대가 되면서 일제에 항거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반면 적극 협력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불교계도 마찬가지인데 스님들은 일본으로 가서 일본 불교를 배웠고 우리나라에 돌아와서는 일본 불교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창씨 개명을 하였습니다. 태평양 전쟁 기간에는 적극적으로 모금을 해서 일본이 군수 물자를 구입하는데 자금을 보탰다고 합니다. 광복 이후 친일파 청산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했던 것처럼 불교계 역시 친일을 했던 스님들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이런 사실은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과거사를 반성하고 바로 잡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네요.

어떤 종교인지 여부를 떠나서 불교는 우리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만큼 이에 대해 아는 것도 필요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불교사의 중요한 순간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p***s 2024.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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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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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가람기획에서 나왔던 이탈리아 역사 다이제스트와 중국사 다이제스트 책을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서, 역시 개정판으로 출간된 불교사 다이제스트를 읽어보고 싶었어요. 무려 1994년에 처음 출간된 적 있었다고 해요. 30년 만에 전면 개정한 내용으로 새롭게 나왔다고 해서 기대되었습니다. 글쓴이가 지난 시기 동안 한국 근현대 시기 불교에 관한 연구 성과가 많이 쌓여서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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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가람기획에서 나왔던 이탈리아 역사 다이제스트와 중국사 다이제스트 책을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서, 역시 개정판으로 출간된 불교사 다이제스트를 읽어보고 싶었어요. 무려 1994년에 처음 출간된 적 있었다고 해요. 30년 만에 전면 개정한 내용으로 새롭게 나왔다고 해서 기대되었습니다. 글쓴이가 지난 시기 동안 한국 근현대 시기 불교에 관한 연구 성과가 많이 쌓여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하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최근 연구 성과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했습니다.
몇 달 전에 읽었던 가람기획의 다이제스트 시리즈에서 느꼈던 장점을 이번 책에서도 역시나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백 가지 소제목으로 책을 구성해서 중요한 내용을 짤막하게 읽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차례를 우선 읽어 보면서, 재미있어 보이는 장을 선별해서 펼쳐 보는 식으로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불교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독자라면 글쓴이가 구성한 책 순서 그대로 따라가며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제목에 ‘불교사’라고 쓰여 있지만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더 엄밀하게 따져보면 ‘한국불교사’라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덕분에 세계사 속에서 불교를 바라보는 다른 책들과 달리 한국 역사 내의 불교를 읽어 볼 수 있어 색다르고 유익하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사진의 품질이 그다지 높지 않고, 본문 디자인에 크게 신경을 쓴 느낌은 들지 않아서 요즘 나오는 책들과 많이 비교가 되었습니다.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요즘 시대에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닿기 위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가람기획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썼습니다.

#불교사다이제스트100 #가람기획 #임혜봉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r*******k 2024.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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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서평]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내용보기
나는 다이제스트 역사 시리즈를 줄창 즐겨왔었고 역사에 대한 소양이 너무나도 부족했어서 항상 나올 때 마다 산다는 집념으로 구매해왔었다. 그런데 여느 각국별 역사와는 달리 종교와 관련된 부분이 따로 나왔어서 되게 신박하다는 감정과 함께 책의 첫머리를 펼쳐 보았던 것 같다. 나는 어떤 종교도 잘 믿진 않지만 저마다 실재했고 신봉하는 신이 있다고 하니 많은 감정들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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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제스트 역사 시리즈를 줄창 즐겨왔었고 역사에 대한 소양이 너무나도 부족했어서 항상 나올 때 마다 산다는 집념으로 구매해왔었다. 그런데 여느 각국별 역사와는 달리 종교와 관련된 부분이 따로 나왔어서 되게 신박하다는 감정과 함께 책의 첫머리를 펼쳐 보았던 것 같다. 나는 어떤 종교도 잘 믿진 않지만 저마다 실재했고 신봉하는 신이 있다고 하니 많은 감정들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불교의 개조는 붓다였고 이것은 현대 불교에까지 와서 전용어가 되었는데 꺠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통용이 되고 있었다. 다른 말로는 불타라고 하는데 이 개조가 탄생할 무렵, 세계 각지에서 중국의 경우 공자와 노자가, 묵가 한비자 그리스에선 소크라테스 페르시아의 차라투스트라 등 현대판에서 어마막지한 명성으로 추대받는 사상가들이 출생해 삶의 길을 인도했다. 그의 또다른 이름은 석존 고행을 겪다 무화과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고 불타가 된 것인데 이 깨달음이란 번뇌의 속박에서 해방된 상태라 하며 해탈이라 부르고 이 진리를 열반이라고 부른다. 해탈은 자유이고 열반은 평화를 칭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인도의 재래종교의 낡은 속박에서 벗어나 인간이 신들도 초월해 해탈과 열반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로 부여해서 세계 각국으로 전파된 것이다.
한국에는 소수림왕 고구려 시기때 최초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렇게 통일신라와 고려시대때 제1종교를 불교로 지정했던 것 만큼 막대한 영향이 내리딛었으나 조선시대때 숭유억불, 유교를 중시하고 불교를 억압했고 일제로 넘어가 통치수단으로 간악하게 종교를 악용한다던가 친일승려를 총독부 산하로 고용해 독립 운동에 압제를 가했다던가등 안타까운 사건들이 빗발쳤었다. 현대판까지도 친일불교와 왜색불교가 청산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여전히 묻어있다. 최근에 경주 여행을 가면서 분황사 모전석탑을 다녀왔었는데 통일신라의 고명한 승려 원효와 의상이 주로 다녔었던 곳이기도 하고 선덕여왕의 시대상도 잠시나마 볼 수 있어서 뜻깊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되면 책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군데 더 찾아보고 다니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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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m******************8 2024.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