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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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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많은 변화들을 알아채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알고리즘이에요. 알고리즘은 보통 추천 알고리즘의 줄임말로 우리가 구글 검색으로 찾아보는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피드, 넷플릭스가 추천하는 영화나 틱톡이 제시하는 개인 맞춤형 영상 피드,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이 보여주는 게시물의 순서, 인터넷 어디서나 우리를 따라다니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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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많은 변화들을 알아채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알고리즘이에요. 알고리즘은 보통 추천 알고리즘의 줄임말로 우리가 구글 검색으로 찾아보는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피드, 넷플릭스가 추천하는 영화나 틱톡이 제시하는 개인 맞춤형 영상 피드,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이 보여주는 게시물의 순서, 인터넷 어디서나 우리를 따라다니는 광고 등 모든 것과 연관되어 있어요. 우리 삶에 깊숙히 침투한 알고리즘의 정체를 밝혀낸 책이 나왔어요.

《필터월드》는 언론인이자 비평가인 카일 차이카의 책이에요. 저자는 <뉴요커>의 전속 작가로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 소셜 미디어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데, 지난 10년 동안 알고리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서서히 장악해나가는 현실을 지켜봤고 그 내용을 이 책에 담아냈어요. 카일 차이카는 방대하고 널리 분산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얽혀 있는 알고리즘 네트워크를 설명하기 위헤 '필터월드'라는 용어를 만들었고, 이 책에서 필터월드가 어떻게 생겨났고, 우리의 경험을 만들어내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요. 알고리즘 기반 피드가 지배적이 된 것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현상인데 이런 변화는 사용자의 편의 때문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 추구의 결과였다고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필터월드의 정체를 파악하고, 필터월드를 해체하기 위해서예요. 우리의 디지털 생활이 우리의 관심사와 취향이 아니라 기업의 이익에 의해 좌우된다면 사용자로서 스스로를 방어해야만 하니까요. 추천 알고리즘과 피드는 필수적이지만 공공 기반 시설과는 달리 정부의 감독이나 규제 대상이 아니라서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있어요.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는 특정 주제의 콘텐츠를 찾아다닐 수는 있지만 추천 알고리즘의 방정식을 바꿀 수는 없어요. 인터넷 서핑에서 알고리즘 기반 피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필터월드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리즘의 영향력을 떨쳐내려면 우선적으로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해요. 디지털 생태계와 알고리즘의 영향력을 알아야 저항하는 방법, 의지력이 담긴 행동을 시도할 수 있어요.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스스로 큐레이터가 되는 거예요.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자신이 선택하고 의도적으로 몰두할 수 있는 문화적 대상을 찾는 거예요. 똑같은 콘텐츠와 피드가 우리를 덮치도록 놔두지 않으려면 알고리즘과의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주체성을 지녀야 해요. 가장 나답게, 나로서 사는 길을 찾아야 할 시점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4.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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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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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월드"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알고리즘에 의해 어떻게 조종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가장 큰 충격은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무의식적으로 알고리즘에 의존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알고리즘은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순간에 작동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선택과 경험이 매우 제한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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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월드"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알고리즘에 의해 어떻게 조종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가장 큰 충격은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무의식적으로 알고리즘에 의존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알고리즘은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순간에 작동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선택과 경험이 매우 제한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알고리즘은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관심사와 행동을 통제하는 강력한 매개체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에서 내가 좋아할 만한 영화를 추천받거나, 인스타그램에서 관심 있는 콘텐츠가 계속해서 피드에 등장하는 것은 겉으로는 사용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편리함은 우리를 점점 더 좁은 범위의 콘텐츠에 묶어두고, 새로운 것에 대한 탐색이나 다양성의 경험을 제한합니다.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알고리즘이 우리를 ‘필터월드’라는 일종의 디지털 감옥에 가둔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동질성과 획일성은 개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억압하는 중요한 문제로 지적됩니다. 우리가 소비하는 콘텐츠, 우리가 방문하는 장소, 우리가 구매하는 상품 등 모든 것이 알고리즘에 의해 필터링되어, 결과적으로 우리는 모두 비슷한 취향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개성 있는 문화나 독특한 취향이 점차 사라지고, 모두가 비슷비슷한 것을 추구하는 사회로 변모하게 만드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스스로 큐레이터가 되라"고 조언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알고리즘이 제시하는 것을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고, 스스로 주도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선택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스스로 주도하는 삶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중요한 방법론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더 이상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자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자신만의 취향과 경험을 탐구하는 큐레이터가 될 때, 비로소 알고리즘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알고리즘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저자는 필터월드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알고리즘의 제안에 무비판적으로 따르지 않고, 의식적으로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얻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술의 편리함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취향을 형성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필터월드"는 디지털 시대의 편리함 뒤에 숨겨진 위험성을 경고하며, 우리가 더욱 주체적으로 디지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단순한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인식하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고리즘의 편리함에 너무 깊이 빠져들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경고를 던지는 이 책은, 단순히 기술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우리의 자유와 개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적인 제안을 담고 있어, 디지털 시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싶은 모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필터월드 
#카일차이카 
#미래의창 
#경제경영 #미래예측 
#소셜미디어 #플랫폼 
#알고리즘 #마케팅 
#사회학 #디지털 
YES마니아 : 로얄 w*********0 2024.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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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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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현대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은 디지털 감옥에 갇혀 있는 채 온종일 거북이 생활한 지 오래다. 과거에는 바보상자라 불리는 TV만 봐도 중독이 되었는데..지금은 더 많은 디지털기기가 인류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다.특히나 요즘 디지털기기에서 나오는 앱들은 하나같이 편의성이 좋아서 모르는 거 있으면 알아서 찾아주고, 알아서 알고리즘을 통해 답을 얻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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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현대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은 디지털 감옥에 갇혀 있는 채 온종일 거북이 생활한 지 오래다. 과거에는 바보상자라 불리는 TV만 봐도 중독이 되었는데..지금은 더 많은 디지털기기가 인류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특히나 요즘 디지털기기에서 나오는 앱들은 하나같이 편의성이 좋아서 모르는 거 있으면 알아서 찾아주고, 알아서 알고리즘을 통해 답을 얻게 해주는 아주 편리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되어 있다보니 우리의 머리는 점점 획일적이고 편협하며 굳어지고 있는 중이다. 굳이 내가 알려고 하지 않아도 기계가 알아서 해주는데 뭘 걱정하겠는가.

그러한 점이 우리는 점점 편리함에 중독되어 마약같은 IT기기에 매료된 알고리즘의 문제와 그에 맞는 해결책을 알아보고자 이 책을 접근해본다.
이 책은 디지털기기에서 보여지는 알고리즘 세상에 갇혀버린 현대인들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알고리즘의 이면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사회문제를 직면해보는 사회학도서다.


책 구성은 획일화가 되어가는 컨텐츠로부터 소비하려는 문제점과 그 과정에 대해 파헤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알고리즘이 내 의지와는 다르게 저절로 손을 뻗게 하는 아주 마법같은 일들이 요즘엔 자주 일어나게 된다. 자유와 개성을 망각하게 만드는 알고리즘에 진짜 모습들을 알려주는 내용이라 볼 수 있어서 읽어볼수록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글에서 보여지는 저자의 성격이 돌려 말하는 문체가 아니라서 글이 집중적으로 읽어지도록 가독성 높이게 만들어진 것으로 느껴진다. 알고리즘에 양면성을 보여주는 내용이라 오로지 한 가지 생각만으로 관점을 갖고 보면 안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이런 거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하나같이 유행에 민감하다. 누구 하나 선동질을 하면 그것에 맞게 행동하려는 것이 알고리즘 지배와 똑같은 문제라 보면 되겠다.

지금의 현대사회는 디지털 발달로 인해 갈수록 불균형한 삶의 질이 만들어지고 있다. 겉보기에는 자유롭게 내가 알아서 할 수 있을 거 같아도 실제론 알고리즘 지배로 인한 내 선택이 아닌 알고리즘 위주로 돌아가는 이상한 사회 구조가 만들어졌다.

과연 내가 선택한 게 맞는 것인가.
아님
임의로 정해주는 알고리즘을 평생 의지하며 줏대없는 삶을 사는 게 나은 것인가.

필터월드란 쉽게 말하면 스마트기기 작은 화면에 빠져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상세계 삶을 뜻한다. 

인생은 너무 편하게 살면 인간의 몸은 한순간에 크나큰 질병을 얻게 된다. 즉, 인간의 몸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절대 가만히 있게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은 상업적으로 기계에 의존하게끔 개발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현대인의 삶은 피폐해지고 고립되게 만드는 악영향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마냥 기계가 좋다고 할 수 없는 노릇이라는 걸 이 책에서 설파한다.

저자는 요즘 현대인들의 삶을 농락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관점을 다방면으로 바라보며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잡기에 도움이 되는 말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볼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세상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가 발전이 되는 것 같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장사꾼(기업)들의 상술에 놀아나는 것들로 인한 문제가 앞으로도 더더욱 심각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일명, 알고리즘 위험성 경고의 메세지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이 만들어진 것으로 느껴진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비교적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고, 일일이 손으로 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 시대를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옛 세대 때가 더 나은 거라 생각하게 된다. 머리를 안 쓰게 만드는 알고리즘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뇌는 급격히 저하되고 활용도가 적어지기 때문에 아이디어 내기도 힘들어서 마냥 기기가 좋다고 볼 수 없는 노릇. 오히려 아날로그 시대 때 보았던 수많은 매체에서 보여지는 것들이 더 빛나는 것이 아이디어 생성이 잘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관심사를 생각하게 해주어서 알고리즘이 좋은 점이 있기 마련이지만..마냥 의지하려는 행동이 지속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직접 생각해볼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

현재 매체에서 보여지는 것은 하나같이 사람은 다른데 생각이 같다는 이상한 방향으로 가이드를 일러주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건 오히려 삶의 질이 퇴보되게 만드는 결과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우리는 실시간에 올려지는 정보들을 볼 때마다 맞다고 단정하며 일차원적인 사고를 만들면 안된다는 의식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는 걸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을 말하자면, 디지털 상업적 이익과 상술에 놀아나는 알고리즘의 다방면에 관점을 담은 사회학도서라 생각하면 되겠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느껴진 건, 기기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인 삶의 주체가 대체 누구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일명 사회학 자기계발서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걸로 보여진다. 

알고리즘이 우리가 원하는 걸 알려준다고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작은 힌트를 제공해주는 것 뿐. 인생의 정답이 아니라는 걸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의미있는 사회학 도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필터월드 #카일차이카 #미래의창 #서평단 #알고리즘
d*****2 2024.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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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필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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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넷플릭스나 틱톡, 인스타그램 등 동영상 플랫폼 또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이용하다보면 내가 검색하거나 방문했던 영상 또는 주제를 위주로 추천 영상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련된 영상과 사진들을 계속해서 보면서 정보를 얻곤 하는데, 너무 편리하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유튜브 동영상,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면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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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넷플릭스나 틱톡, 인스타그램 등 동영상 플랫폼 또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이용하다보면 내가 검색하거나 방문했던 영상 또는 주제를 위주로 추천 영상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련된 영상과 사진들을 계속해서 보면서 정보를 얻곤 하는데, 너무 편리하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유튜브 동영상,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면 '알고리즘 때문에 보게됐는데, ...', '알고리즘이 결국 나를 여기로 이끌었다.'등의 댓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가 사용하는 플랫폼 내에서 동작하는 알고리즘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비슷한 비유는 아닐 수 있겠지만 짐 캐리 주연의 영화 '트루먼 쇼'에서의 주인공 트루먼 버뱅크처럼 잘 꾸며진 환경안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알고리즘이 찍어내는 똑같은 세상 필터월드'는 추천 알고리즘으로 인해 똑같은 영상과 똑같은 피드를 보게 되어 독창성과 창의성, 경이로움이 사라지고 평준화된 세상에서 살고 있는 현재를 꼬집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카일 차이카는 'The New Yorker'의 전속작가로 디지털 기술 그리고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서 기고 활동을 했고, 많은 저서도 펴냈다.


책의 첫장에 등장하는 추천 알고리즘의 등장은 우리 현재의 모습이 일반화되고 동질화되게 만들었다. 각자의 선호하는 취향은 다르겠지만, 결국엔 알고리즘으로 인해 비슷한 영상과 피드를 보게된다. 이런 알고리즘이 처음에는 편하게 느껴지지만, 사람의 사고력을 제한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

저자는 최근 거의 모든 경제전반에 깔려있는 인플루언서 경제도 경계하고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오늘날 이 세상을 장악하다시피 한 계량화는 '좋아요'를 좋아한다 필터월드에서는 호감도가 높은 것이 성공하고 호감도가 낮은 것은 실패할 운명이며, 그 생존이 사용자이 손에 좌우되는 문화 영역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라고 표현했고, 플랫폼에 갇힌 모든 사람들이 좋아요 하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현재의 트렌드가 그렇기에 이를 포기할 수도 없는 것이 더 안타까운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긍정적인 점이라면 미국과 유럽에서 소셜 플랫폼의 알고리즘에 대한 규제가 조금씩 생성되고 있고, 업로드되는 영상이나 피드딜이 평준화되는 방향이 아닌 개성있고 창조적인 컨텐츠도 점점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거의 유사한 디지털 큐레이션이 아닌 각자의 특성을 살린 인간적 큐레이션도 더 활성화되길 기대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터월드 #알고리즘 #추천알고리즘 #평준화 #카일차이카 #미래의창 #네이버북유럽카페
m******n 2024.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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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필터월드 : 알고리즘에 빠져 독창성과 창의성이 사라진 세계!
"[서평] 필터월드 : 알고리즘에 빠져 독창성과 창의성이 사라진 세계!" 내용보기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미래의창에서 출간한 '필터월드'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SNS 활동을 하다 보면 추천 상품이나 인플루언서의 사진이나 글을 추천하는 링크가 뜨는 모습을 자주 보곤 하는데요, 이러한 것들은 모두 '알고리즘'에 의해서 사람들의 의견과 개성을 제한된 채로 알고리즘이 의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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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미래의창에서 출간한 '필터월드'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SNS 활동을 하다 보면 추천 상품이나 인플루언서의 사진이나 글을 추천하는 링크가 뜨는 모습을 자주 보곤 하는데요, 이러한 것들은 모두 '알고리즘'에 의해서 사람들의 의견과 개성을 제한된 채로 알고리즘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끌려가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알고리즘이 넘쳐나는 현대사회를 빗대서 필터월드라고 부르는 것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필터월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방식으로 알고리즘에 빠져드는 것인지, 이에 대한 규제나 사람들의 개성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안들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간 책이었습니다.



'필터월드'의 저자인 카일 차이카는 틱톡과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환경에서부터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의 카페부터 도시 경관에 이르기까지 알고리즘의 우리의 경험과 선택을 지배하고 있는 지금의 알고리즘 네트워크를 '필터월드'로서 정의하고 알고리즘에 대한 의문과 함께 그 이면에 숨어있는 진실들을 파헤치기 위해서 힘써왔다고 하는데요, 알고리즘에 대한 여러 의문들과 진실들에 대한 답을 찾아온 과정들을 이번에 출간한 책에 담아서 독자들에게도 들려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알고리즘이 인류에게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처음의 시기에서부터 인플루언서 등으로 세계화가 진행된 현재의 알고리즘 세계에 대한 내용까지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중학교 시절에 수학 시간에 배우던 알고리즘 내용들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조건에 따라서 YES 또는 NO를 선택해서 그 답을 찾아서 진행되는 수학 문제를 풀 때에는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이러한 알고리즘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현대 기술에 도입된 결과, 이제는 알고리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만큼 그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예전에는 서점 직원이나 지인의 추천으로 골라서 읽었던 책이 아마존 서점 등에서는 알고리즘을 시스템에 도입하여 그 고객이 평소에 자주 구매한 장르나 선호할 만한 내용이 담긴 책을 자동으로 추천해서 알려준다거나 하는 방식을 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 등에서도 이러한 모습들을 볼 수가 있죠. 이제는 힘들 게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시간을 들여가면서 찾을 필요 없이 알고리즘이 알아서 찾아다 주니 정말 편리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필터월드'에서는 알고리즘의 편리함 만큼이나 그에 따른 폐해에 대해서도 더 비중 있게 들려주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알고리즘이 주로 추천해 주다 보니 온라인에서는 좋아요를 쫓아서 콘텐츠 자본이 따라간다든지, 이와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에서도 어딜 가나 비슷한 카페의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메뉴만을 접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레 그 개성과 독창성을 상실하고 동질성에 빠져들고만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노스페이스 점퍼나 겨울 코트 등이 유행하면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옷만 입고 다녀서 비웃음을 사기도 했던 것처럼 사람에게서 개성이란 점이 사라진다면 이는 알고리즘으로 인해서 점점 비인간성의 방향으로 사회가 흘러갈 수도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대한 장점 및 폐해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인류가 어떻게 알고리즘을 조절해 나가면서 적용시킬지를 알려주는 훌륭한 책이었네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유럽 #필터월드 #카일차이카 #미래의창
이달의 사락 7*****u 2024.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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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월드 | 카일 차이카 저 |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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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의미도 없이 장식적인 방향을 추구하는 화풍··· 인스타그램에서 판매하기 좋게 만들어진 그림이었다._233쪽디지털 플랫폼 콘텐츠를 소비하다 보면 우리의 취향을 알고리즘으로 파악하고 유사하거나 같은 카테고리 내에 많이 소비된 콘텐츠를 알아서 보여주기도 한다.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젊은 작가들은 문예 창작 프로그램
"필터월드 | 카일 차이카 저 | 미래의창" 내용보기
아무 의미도 없이 장식적인 방향을 추구하는 화풍··· 

인스타그램에서 판매하기 좋게 만들어진 그림이었다.

_233쪽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를 소비하다 보면 우리의 취향을 알고리즘으로 파악하고 유사하거나 같은 카테고리 내에 많이 소비된 콘텐츠를 알아서 보여주기도 한다.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젊은 작가들은 문예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전에 온라인(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대중적인 존재감을 구축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이들은 작품을 만들기도 전부터 이미 소셜 미디어가 만들어낸 동질화의 힘에 굴복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
_241쪽
정보가 만연한 때이다 보니 언제든지 필요하면 찾을 수 있고, 문화적 선택권이 결과적으로 다양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자동화된 피드 안에서 선택을 해왔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몰두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책에서는 인용과 함께 설명한다. 그런데 알고리즘은 그런 경이로움을 펼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평준화와 저속해짐도 설명으로 덧붙인다. 

콘텐츠도 그런 흐름에 힘입어 찰나적인 관심을 얻고 피드만을 채우며, 논의될 만한 가치 있는 작품이 나오기 어려운 부분도 일리 있게 설명한다. 특히 미술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예술을 한다고 계정을 도배한 듯해 보이지만, 정작하고 싶은 것은 연예인처럼 주목받는 직업임을 자기만 모르게 스스로 피드로 보여주는 사람도 있다. 실력과 기준이 안 되다 보니 예술을 앞세워서 주목부터 받고 싶은 사람이라, 예술적 가치를 떠나서 기본을 지키지도 않기에 위장하기 좋은 것이 소셜미디어 아니던가. 차라리 솔직하게 연예인하고 싶다고 하면 본인 마음이라도 편할 텐데, 재능도 없고 진짜 원하는 삶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 꾸역꾸역하는 예술이 '내 운명'이라는 말까지 하는 거 보면, 소셜미디어 없이는 하루도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알고리즘으로 추천 음악을 보여준다. 그러나 가치 있거나 마음을 울리는 음악이 과연 있는가? 또 꽤 음악 취향이 남다른 사람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알맹이가 없이 포장되고, 소비하기 쉽거나, 겉보기에만 있어 보이는 것을 조장하는 것이 어쩌면 추천 알고리즘이다. 회사의 배들은 실컷 오늘도 불리고 있다. 비극적인 것은 추천 알고리즘이 오히려 음악적 취향을 우리에게 제한하게 할 수 있다는 거다. 뻔하고 비슷비슷해지는 동질화는 예술계에서 더 두드러져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던, 자기 자신을 홍보하던 제대로 된 것은 보기가 힘들다. 최적화된 콘텐츠로 만들었을 뿐 본질도 없다. '알고리즘이 찍어내는 똑같은 세상'은 그렇게 이어지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 총점 종이책
《필터월드》 카일 차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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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월드는 방대하고 널리 분산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얽혀 있는 알고리즘 네트워크를 설명하기 위한 말입니다.우리는 알고리즘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젠 익숙해진 유튜브라는 채널에서 자신이 본 영상들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영상들이 있습니다.이 추천 영상들이 알고리즘에 의한 추천 영상들입니다. 알고리즘은 우리의 취향을 분석하고 분석한 결과로 새로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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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월드는 방대하고 널리 분산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얽혀 있는 알고리즘 네트워크를 설명하기 위한 말입니다.

우리는 알고리즘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젠 익숙해진 유튜브라는 채널에서 자신이 본 영상들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이 추천 영상들이 알고리즘에 의한 추천 영상들입니다. 알고리즘은 우리의 취향을 분석하고 분석한 결과로 새로운 것을 알려줍니다.

알고리즘은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문화와 문화가 유통되고 소비되는 방식에 극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알고리즘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공식이나 몇 가지 규칙을 하나로 묶어 나타내는 하나의 방정식을 의미합니다.

필터월드에서 번성하는 문화는 접근이 쉽고 반복 가능하면서 참여를 부추기고 주변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것들입니다.

이 책 《필터월드》는 우리 문화에 깊숙하게 파고들어 있는 알고리즘에 대해 이야기하고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알고리즘 기반 피드가 지배적이 된 것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결정된 게시물은 앱을 열면 보이도록 합니다.

그래서 파로우하지 않는 계정이나 아무 관심도 없는 주제와 관련된 것일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바뀌게 된 동기는 이윤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앱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낼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생산하게 되고 이들의 관심사를 더욱 효율적으로 광고주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취향은 자아를 이루는 근본적인 부분입니다. 취향을 개발하거나 그 취향에 탐닉하는 일은 더 굳건한 자아의식을 구성해나간다는 뜻입니다.

취향은 정체성의 토대가 됩니다. 다수의 취향에 구미를 맞추는 것, 데이터에 기반해 다수의 구미를 맞추는 것이야말로 알고리즘 기반 피드의 목적입니다.

자신만의 취향을 가려내는 기준을 세워나가는 것은 콘텐츠 피드가 전하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소비하는 수동적 행동에 비하면 매우 힘든 과정입니다.

취향은 평범하지 않은 방향에 발을 깊숙이 담그는 도전과 위험을 바탕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안전한 곳은 당혹스러움을 피해 갈 수는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따분하기도 합니다. 알고리즘과 피드는 인간이 발명했고 인간이 힘을 부여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기대한 역할을 훌쩍 넘어선 프랑케슈타인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는 추천 알고리즘과 피드를 통제하지도 영향을 미치지도 못합니다.

현대인의 삶에서 필수적 부분이 된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한 완전히 손을 떼기도 어렵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l*****0 2024.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리뷰] 필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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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거대한 공장 같은 느낌이 들어요. 모두가 비슷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지문이 서로 다르듯이 우린 모두 각자만의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독창성과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의성도 지니고 있죠.그런데 마치 공장에서 제품을 찍어내는 것처럼 우리 모두 알고리즘이 찍어내는 필터에 갇혀 똑같은 콘텐츠를 소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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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거대한 공장 같은 느낌이 들어요. 모두가 비슷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지문이 서로 다르듯이 우린 모두 각자만의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독창성과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의성도 지니고 있죠.


그런데 마치 공장에서 제품을 찍어내는 것처럼 우리 모두 알고리즘이 찍어내는 필터에 갇혀 똑같은 콘텐츠를 소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양은 영원히 소비할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해졌고 지금도 여전히 생산 및 재생산을 반복하고 있죠.


이러한 알고리즘의 역사와 폐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알고리즘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언해 주는 책이 나와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필터 월드입니다.

저자인 카일 차이카가 알고리즘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만든 용어이고 자동화된 추천이 마치 필터와 같다고 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사실 알고리즘의 역사에 대해선 잘 몰랐고 알고리즘의 부정적인 영향은 소셜미디어와 거의 같기에 두루뭉술하게는 알고 있었어요.


일단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 릴스, 그리고 요즘 핫한 스레드는 내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 위주로 보여주기 때문에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죠. 그리고 편향이 심화되면 극단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 들어 느낀 건데 남의 의견을 들어보고 생각한 뒤 수용할 수도 있는 문제를 무조건 틀렸다고 반박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짜 뉴스로 인한 진실 왜곡으로 잘못된 정보가 진실이 되고 음모론이 난무하게 되었죠. 테러에 사용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셜미디어와 알고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가장 단순하며 강력한 방법은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당장 마케터나 MD들만 하더라도 SNS는 필수인걸요. 소통과 정보 교환의 장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는 분들도 많잖아요. 


그런 면에서 오늘 리뷰할 필터 월드의 구체적인 제안이 우리에겐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알고리즘의 역사를 설명하고 추천 알고리즘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개인과 세계로 나누어 자세히 분석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필터 월드 속 인플루언서의 탄생과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알고리즘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쓸 수 있을지 개인과 세계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알고리즘이라고 부를 만한 최초의 사례가 등장한 지역은 고대 바빌로니아로 기원전 1800년에서 1600년대 사이에 제작된 점토판이 발견되었다. P.27


넷플릭스의 알고리즘 추천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다양성과 깊이라는 환상을 만들어낸다. 개인을 더 나은 사회나 더 나은 문화로 이끄는 취향의 도덕적 능력은 사라진 지 오래다. P.120


알고리즘 기반 피드를 통해 퍼져나간 문화는 대부분의 경우 감각적 공허감을 만들어내거나 아니면 동질화되어 삶의 배경처럼 존재하게 된다. 필터월드에서 취향을 만드는 일은 권장되지 않는다. 참여를 극대화하는 데 있어서 취향은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P.148


인스타그램 벽이나 인스타그램 박물관의 목적은 방문객을 어떤 장소로 끌어들이고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부추겨 이들의 참여를 지속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점점 중독되어가고 있다. 당신은 그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고,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야만 한다. P.181


스트리밍 서비스에 넘쳐나는 영상들은 여행지에서 올리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같은 것으로, 공허한 '좋아요'와 생각 없는 참여, 끝없는 콘텐츠의 재생산만 낳는다. P.237


모호하고 두루뭉술했던 부분들이 명료해졌고 공감되고 인상 깊었던 문장들이 정말 많았어요. 이 책을 읽어보니 왜 나의 취향과 개성이 사라지고 방대한 콘텐츠 속에서 공허함을 느끼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시도를 해야 하는지도 정부 차원의 노력과 개인의 노력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제시해 줘서 좋았습니다.
알고리즘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걸 어떤 식으로 대항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필터월드
#카일차이카
#미래의창
#서평단
#알고리즘




이달의 사락 y*******2 2024.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터월드 / 알고리즘 문화 취향 추천 감시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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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수많은 알고리즘 추천을 받으면서 살게 된다. 관심을 보였던 클릭은 집요하게 무수히 노출되기까지 한다. 심지어 실망해서 반품한 물품 광고가 추천하는 것은 심각한 반감을 일으킬 정도이지만 알고리즘은 지치지도 않을 정도이다. 끊임없이, 무수히 우리들에게 추천하는 상품으로 손짓을 하는 세상이다. 비호감이 추천으로 노출되는 순간도 무수히 경험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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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수많은 알고리즘 추천을 받으면서 살게 된다. 관심을 보였던 클릭은 집요하게 무수히 노출되기까지 한다. 심지어 실망해서 반품한 물품 광고가 추천하는 것은 심각한 반감을 일으킬 정도이지만 알고리즘은 지치지도 않을 정도이다. 끊임없이, 무수히 우리들에게 추천하는 상품으로 손짓을 하는 세상이다. 비호감이 추천으로 노출되는 순간도 무수히 경험하게 된다. 알고리즘의 추천이 절대적으로 우리들의 관심을 정확하게 짚어내지도 못하는데 기술은 확률적으로 정확하다는 확고함으로 지속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을 경험한 것부터 떠올리게 된다.



 '지금 당신의 모든 것은 진짜인가?'라는 질문이 심오하게 오랜시간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질문이다. 소셜미디어가 우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는 시대이다. 기계 투르크인의 상상도 그림과 전해지는 이야기는 지금 우리 상황들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내용이 된다. 눈속임과 보이지 않는 공모자가 작동하는 기계에 우리는 속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킨다. 매우 앞선 기술이 선두에 서있지만 이면에 인간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한 시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펼친 이 책은 또 하나의 곁가지가 되어준다.



당신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는 당신을 사용하고 있다._ 에일린 마일스

 

미국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이 전하는 메시지는 이렇다. 

이게 싫으면 죽든가._ 조지 트로



추천 알고리즘은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우리를 지배하고 조종하는 실체를 보여준다. 지각과 관심을 조종하는 추천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기계 투르크인'을 통해서 쉽게 이해하게 된다. '필터월드'는 방대하고 널리 분산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얽혀 있는 알고리즘 네트워크를 설명하기 위해서 저자가 만들어낸 말이다. 문화의 동질성과 알고리즘의 동기는 이윤이라는 사실부터 설명된다. 문화 전반에 평준화가 시작되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기시감이 있는 카페의 모습과 카페 고객들의 모습까지도 예시로 설명된다. 



집필된 목적은 분명하다. 필터월드의 윤곽과 결과를 먼저 살펴보면서 필터월드를 해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집요한 알고리즘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알고리즘에 기반한 피드가 만들어낸 불안과 권태의 분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것까지도 제시한다. 알고리즘에 관한 책들을 꾸준히 읽다 보니 기계 뒤편에 숨은 인간들이 누구인지, 의도까지도 볼 수 있는 힘이 생겨나기 시작하게 되면서 나만의 취향, 좋아하는 문화 콘텐츠를 지향하면서 나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었음을 떠올리게 된다. 몽테스키외 『취향론』과 조르주 페렉 소설 『사물들』에 대해서도 설명된다. "완벽함에는 공허함이 뒤따른다. 취향이 지나치게 표준적이 되면 취향은 타락한다." (93쪽) 개인적인 취향의 몰락과 알고리즘 불안을 현대의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내용까지도 집중하면서 이해하게 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성장해야 한다는 자본주의 사고방식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들도 살펴보게 한다. 혁신의 부재는 '갇힌 문화'라고 말하는 스칼라스의 내용까지도 접목하며서 상황들을 이해하게 된다. 특징 없는 카페와 인스타그램에 대한 내용까지도 살펴보면서 취향의 표준화와 알고리즘의 세계화를 설명한다. '문화적 창작물'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경향이 무엇인지도 언급되면서 무가치한 쓰임에 휘둘리는 현대인들의 움직임들까지도 눈을 흘기면서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허망한 움직임, 가치를 잃어버린 '좋아요'수의 의미까지도 냉철하게 직시하게 된다. 



자각의 힘이 왜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하게 된다. 의심하고 자발적으로 선택하며 취향을 구축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설명된다. 문화의 개별성, 취향의 차별성이 존중받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언급된다. 자신만의 취향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것은 생각과 의도와 돌봄뿐이라는 사실에 오랫동안 바라보면서 하나씩 주워 담는 힘을 비축하게 된다. 생각과 의도, 돌봄이 내포한 힘을 제대로 직시하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필터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는 또한 가장 생기 없는 것이기도 하다는 내용에도 눈길이 머무른다. 대중이 환호하는 문화의 이면을 향해 질문을 하는 힘도 필요한 시대이다.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지는 시대이다. 알고리즘 추천의 뒷면에 자리잡고 있는 감시 자본주의, 개인 데이터를 끊임없이 빨아들여 돈을 버는 방식까지도 예사롭지 않게 이해하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이다. 휘둘리지 않는 힘이 얼마나 필요한지 거듭 상기하면서 기분좋게 미소를 지으면서 마지막 장을 덮었던 책이다. 



추천 알고리즘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정보와 검색을 놓치게 되었는지, 

그것을 복원할 때까지는 알지 못할 것이다. 404


필터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는 

또한 가장 생기 없는 것이기도 하다 424

g*****0 2024.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엇을 보고 있는가
"무엇을 보고 있는가" 내용보기
출판사 피드를 통해 알게 되는 정보가 있다'필터 월드'란 단어도 여기에 속했다표지는 노란 오리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게임 <placid plastic duck simularor>이 떠올랐다일정 시간마다 생성되는 오리를 관찰한다상호 작용은 오리 이름을 지어주는 것뿐이다 완독 후, 책과 비슷한 면모가 있다고 느꼈다저자는 기자의 경험, 인터뷰, 파고드는 태도로우리에게 알고리즘의 여러 면을 보여
"무엇을 보고 있는가" 내용보기
출판사 피드를 통해 알게 되는 정보가 있다
'필터 월드'란 단어도 여기에 속했다

표지는 노란 오리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게임 <placid plastic duck simularor>이 떠올랐다
일정 시간마다 생성되는 오리를 관찰한다
상호 작용은 오리 이름을 지어주는 것뿐이다 

완독 후, 책과 비슷한 면모가 있다고 느꼈다

저자는 기자의 경험, 인터뷰, 파고드는 태도로
우리에게 알고리즘의 여러 면을 보여준다

삶와 뗄 수 없는 존재되버린 SNS
각자 선호도가 높은 곳에서 온라인 활동을 한다
제한된 글자 수가 있는 트위터는 나랑 맞지 않았다
플랫폼 중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쓰고 있다

저자의 말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무언가를 선택하면 우르르 쏟아지는 관련된 것들

과다용량에 질식하는 기분을 느끼거나 
비슷한 추천에 고민없이 보거나 말이다

책 두께에 혀를 내둘렀지만 부제가 도움이 되었다
세세한 부제가 잡아준 방향성을 보며 읽어나갈 수 있었다
강조하는 부분은 굵은 글씨체로 해놨다
음~ 대학교 교양을 수강하는 기분이랄까

차례 '6. 인간적 큐레이션을 찾아서' 자석 책갈피들을 꽂았다
'6'을 위한 빌드업이 '1~5'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지, 퍼즐이 맞춰진 달까

관련 법안, 제공자, 창작자, 소비자 등
얽혀있는 부분이 많으며 계속 논의될 듯
유익하고 어떤 태도를 가질 지 환기시켜 준다

#필터월드 #카일차이카 #미래의창 

#알고리즘이찍어내는똑같은세상 
#알고리즘 #무한반복 #추천 #편리함
#자유의지상실 #주체성위기 #사라진세계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넷플릭스

#신간이벤트 #제목맞히기 #서평이벤트 #줄선오리들

☆힌트
1. 입력된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정렬하고 판단
2. 정보 제공자가 맞춤형/필터링된 정보만 이용자에게 도달
t*******5 2024.07.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