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교리설교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교리 설교를 직접 읽어보는 것이다. 청교도 설교자들은 교리적 내용이 설교의 뼈대과 중심을 이루면서도 성경 강해와 적용으로 영혼과 삶에 큰 임팩트를 주었다.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강해서과 강론을 읽으며 청교도 전통의 교리적 설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간접적으로 경험한 바 있다. 강해설교의 홍수 속에서 성도들은 풍부한 성경지식과 내용의 이해를 갖고 있다. 그러나 교리적 이해나 적용에서 기아에 가까운 신앙 상태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진단해 본다. 우병훈 교수님의 《교리 설교의 모든 것》은 동시대 경험있는 교리 설교자로서 본인의 경험과 실제적인 도움을 나누어 준다. 교리 설교에 관한 번역서들이 있지만 한국의 설교자이자 신학자가 쓴 책이라 더욱 반갑다. 앞으로도 이 분야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기를 기대한다. |
|
오늘날 설교에 교리가 없다. 감정, 윤리와 도덕이 교리의 자리에 앉아 있다. 성경 교리가 없어도 사람들의 감성을 터치하고, 윤리와 도덕적인 삶을 제시하면, 탁월한 설교로 칭송 받는 시대다. 교리적일 설교는 성도들에게 외면 받는 시대다. 어리석은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우병훈 교수는 조직신학 교수로 탁월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교리가 단순히 신학이라는 학문에 갇혀 있지 않고, 설교에 녹아 내리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
| 어느 신학자에게 들은 말, 교리는 울타리와 같다는 것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교리 설교는 중요하다. 이 책은 두껍지는 않지만 교리 설교의 정의부터 작성법과 실례까지 함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