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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 300년 건축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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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입문서#도시인문학#효형출판사#건축300년 길을 걷다보면 문득 눈앞의 건물에 '저건 뭐지' 라는 호기심이 들때가 있다.그 지역에 명물이 되거나 지표가 되는 건물들의 색다른 형태저자는 한번쯤 호기심을 자극하는 형태 즉 건물들에 관해 얘기했다.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라는 형태적 궁금증 보다, '왜 저렇게 했는가?' 상황적인 특수성을 찾아 얘기 했다.개인적으로 건축은 실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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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입문서#도시인문학#효형출판사
#건축300년

길을 걷다보면 문득 눈앞의 건물에 '저건 뭐지' 라는 호기심이 들때가 있다.
그 지역에 명물이 되거나 지표가 되는 건물들의 색다른 형태
저자는 한번쯤 호기심을 자극하는 형태 즉 건물들에 관해 얘기했다.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라는 형태적 궁금증 보다,
'왜 저렇게 했는가?'
상황적인 특수성을 찾아 얘기 했다.

개인적으로 건축은 실용적인 종합예술의 결정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간의 삶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야 하며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어떤 예술 작품도 건축물 만큼 인간의 삶 속에 가까이 존재하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런 건축의 디자인 변천사와 건축가들의 아이디를 추적하여 사회적인 현상과 연결해서 잘 정리가 되어있다.
저자의 이런 시선에는 '부의 집중' 과 건축의 관계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실마리를 찾게 해준다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약한해체주의, 강한해체주의 ] 생소하지만 그 이름에서 느껴지는 메시지는 사회적인 맥락으로 건축의 과거와 현대를 추적하고 미래까지도 전망할수 있음을 배울수 있다.

건축에는 문외한이라도 생활속에 가까운 풍경에 관심이 많는 나에게 새로운 시선과 창작 욕구를 올려주는 책이였다.
나의 첫 건축입문서 이며 새로운 아이디어 창고를 찾은 느낌으로 이 책을 마무리 했다










c********m 2023.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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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건축 역사를 훑어보는 시간
"300년 건축 역사를 훑어보는 시간" 내용보기
건축이라는 본디 감상하라고 만든 작품이 아니다. 그것은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기능과 편의에 맞춰 설계되었을 것이다. 건축물은 이용자의 요구를 얼마나 잘 반영했느냐가 중요하다. 건축은 기예의 능숙함일 뿐이었다. 그런 시절에는 기예가 예술과 같은 의미였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기술과 예술은 그 구분이 명확하다. 건축이 예술의 영역으로 들어온 것은 이용자의 요구에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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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이라는 본디 감상하라고 만든 작품이 아니다. 그것은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기능과 편의에 맞춰 설계되었을 것이다. 건축물은 이용자의 요구를 얼마나 잘 반영했느냐가 중요하다. 건축은 기예의 능숙함일 뿐이었다. 그런 시절에는 기예가 예술과 같은 의미였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기술과 예술은 그 구분이 명확하다.

건축이 예술의 영역으로 들어온 것은 이용자의 요구에 자신의 생각을 더하는 생산자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대부분의 역사가는 이 시점을 근대 예술의 탄생이라고 본다. 본격적으로 생산자가 이용자에게 자신의 작품을 팔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생산자와 이용자의 간극이 생긴다. 기존의 생산자는 이용자의 의견에 부합하도록 노력했지만 이제는 생산자가 자신이 만든 물건이 좋다며 자랑하며 판매한다. 생산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이용자는 이에 대해 잘 알 수 없다.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내면서 비평이라는 것이 끼어들 틈이 생겼다. 비평가는 생산자의 작품을 설명하여 이용자에게 전달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적어도 생산자보다는 객관적인 의견을 내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 책을 쓴 작가의 작은 합리화이기도 하다.  건축 300년 예술의 영역에 대한 건축에 대해 얘기해 볼 요량이다.

  우리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곧잘 쓴다. 많이 알면 알수록 여러 가지 면을 느낄 수 있다. 요리를 그냥 먹을 때보다 셰프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지면 그 맛을 느끼고자 신경 쓰게 된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마저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굳이 알아서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마술이 그렇다. 알면 알수록 재미가 없다. 그저 놀라는 것이 좋을 뿐이다. 건축에도 이런 요소들이 있다. 외관상 느껴지는 멋과 사용하면서 알아챌 수 있는 미묘한 멋을... 알려주지 않고 깨달았을 때 그 감동은 배가 된다.

  하지만 늘 설계자의 의도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자연스레 깨닫길 원한 숨겨진 미는 아예 덮여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여기에 또 비평이 끼어들 틈이 생긴다. 모더니즘, 포스트 모더니즘, 해체주의로 이어지는 건축의 멋을 파악하려면 비평가의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핵심만 짚어가며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왕이나 귀족에 의해서만 지어졌던 건축물들은 두 번의 세계전쟁을 치른 뒤 그 권력이 해체되기 시작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며 인류애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어쩌면 마르크스주의와도 닿아 있다. 모더니즘은 '다 함께 잘 살아보자'라는 의식이 깔려 있다. 사각 반듯한 모양에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건축물은 당시에는 흉물 같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살기 위한 건축물인 것이다. 너무 획일적인 모습에 실증을 느낀 이들이 포스트 모더니즘을 그리고 기존의 것을 재구성한다는 해체주의로 이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각각의 기류는 건재한 듯하다. 자신의 영역에서 더욱 진화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아파트가 밀집한 도시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건축은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직육면체의 구성이고 이것을 늘리고 줄이거나 뒤틀면서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낸다. 원형을 이용한 것은 대체로 근대의 일이다. 건축이라는 것은 '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건축가 자신보다는 사회적 기류와 분위기가 영향을 많이 준다. 그렇기에 건축을 이해하려면 당신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다른 예술보다 유독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건축이기에 논쟁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결국 직육면체의 틀 안에서 변형을 가져오는 이 결과물은 결국 원점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건축물은 그만의 의미가 있고 모사에 불과한 건물일지라도 그 배치와 비율의 문제는 건축가의 새로운 숙제이기에 그렇게까지 폄하할 이유는 없을지 모를 일이다.

  자연에 많은 생물들이 집을 짓지만 우리는 고작 직육면체의 집만 지을 뿐이다. 3D프린터로 집을 짓는다면 개미 정도의 집을 지을 수 있을까? 세상은 모두 둥글게 이뤄져 있는데 우리는 네모를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음 건축의 방향은 어디로 향할까. 여전히 함께 삶을 강조하는 효율성 더욱 날카롭고 정교해진 모더니즘들 최근에 등장한 여러 곡선의 건축물들을 보면서 어느 하나 필요하지 않은 게 없음을 느낀다. 
 

s*******9 2023.03.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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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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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00년》을 통해서 명지대학교 이상현 교수가 들려주는 재미나고 흥미로운 건축 이야기를 만나본다. 인간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해주던 건축물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에필로그 '부의 집중, 건축을 뒤흔들다.'에서 들려주듯 건축의 흐름을 부富의 흐름과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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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00년》을 통해서 명지대학교 이상현 교수가 들려주는 재미나고 흥미로운 건축 이야기를 만나본다. 인간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해주던 건축물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에필로그 '부의 집중, 건축을 뒤흔들다.'에서 들려주듯 건축의 흐름을 부富의 흐름과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는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화려한 장식은 어떤 부자들이 좋아했을까? 부의 흐름 속에서 장식의 흐름을 짚어보고 그것을 통해서 건축 양식의 흐름도 볼 수 있어서 좋다.

 

1700년대 런던의 중심가에 등장한 '낯선 건물'에 대한 이야기로 책의 본문은 시작된다. 존 손이라는 건축가가 설계한 '영란 은행'의 증축 부분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다. 장식은 찾아볼 수 없고 벽면이 단조로워보이는 지금으로서는 전혀 획기적이지 않은 건물을 설계한 존 손을 저자는 '소극적 혁명주의' 건축가라 소개한다. 모더니즘을 시작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을 거쳐 해체주의로 마무리되는 《건축, 300년》의 건축 여행은 역사와 철학 그리고 다양한 인문학적 이야기들이 함께 하고 있어서 순식간에 에필로그를 만나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다.

 

오스트리아 황제가 '혐오'해 건물 외관의 변경을 지시했고 완공후에는 '빈의 맨홀'이라는 혹평을 들은 '로스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까? 아돌프 로스는 왜 장식이 죄악이라고 했을까?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세력으로 둥장한 '부르주아'들에게는 자신들만의 미적 가치와 가치관이 필요했다. 그런 사회적 배경이 건축 양식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그 영향을 많은 사진 자료들과 함께 다양한 건축 양식과 특별한 건축가들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유명한 다수의 건축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지만 특히 해체주의 작품들이 좋았다. 프랭크 게리보다는 자하 하디드의 작품이 더 좋게 느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건축사에 의미 있는 건축가들을 소개하는 섹션을 따로 보여주고 있어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철학가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과 칼 포퍼의 일화를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건축책이 있을까? 가끔 예술과 연결한 건축책은 만나본 적이 있지만 철학과 연결한 건축책은 처음인듯하다. 전문적은 건축사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은 2%로 부족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건축사를 만나보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열어보길 바란다. 

 

유엔 본부를 설계한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았다. 그만큼 유엔본부 건물은 무미건조한 건축물이다. 하지만 설계한 사람을 알게되고 왜?라는 의문이 생겼다. 다양한 분야에 많은 생각을 끄집어내는 생각하는 책이다.

"효형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달의 사락 m******3 2023.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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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00년] 건축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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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입문서 #도시인문학 #건축300년 저는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이 책은 SNS를 통해 발견했으며, 이러한 입문서는 한번 쯤은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항상 건축물을 디자인하면 모자란 점이 눈에 보이는데 그것을 발전시킬 방법을 생각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서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발전해서 영감을 얻고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SNS와 뉴스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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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입문서 #도시인문학 #건축300년

저는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이 책은 SNS를 통해 발견했으며, 이러한 입문서는 한번 쯤은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항상 건축물을 디자인하면 모자란 점이 눈에 보이는데 그것을 발전시킬 방법을 생각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서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발전해서 영감을 얻고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SNS와 뉴스 등 다양한 매체를 보면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이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에 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당연한 것인데, 그래서 그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은 때때로는 그 지역, 국가의 랜드마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건축, 300년 이라는 책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건축가들의 스타일, 아이디어를 추적하여 다양한 사회와 연결해서 설명을 하여 건축입문서로는 제일 좋은 책입니다. 

 

건축을 하는 학생의 입장으로써 이 책은 여러 건물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도면, 스케치, 사진 등 다양한 것들을 분석하여 영감이 어디서 왔는지 그 영감이 어떤 것에 영향을 주었는지 등을 알 수 있어서 건축물 하나하나를 분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은 책입니다.

 

물론 건축을 하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이 책은 건축이라는 분야를 유쾌하게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해놓았기 때문에 건축이라는 분야를 더욱 재밌게 알 수 있고, 유명한 많은 건축가들의 생각을 조금씩은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현재 건축을 하고, 앞으로도 미래에 건축을 할 사람의 입장으로써 이 책을 통해 건축 분야의 흥미를 잃지 않게 도와주는 책이였습니다. 물론 창의성, 새로운 시각 등 책 한 권을 보는데에도 다양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건축 분야의 흥미를 찾아보려 할 때 꼭 한번씩 정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좋은 책입니다.

k******a 2023.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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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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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축은 낯섦과 당황스러움이 없는 건축은 진부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게 대반 수라 생각한다.건축의 영감으로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영감은 세상에 의해 구속받는다. 앞으로도 어떻게 건축의 색감을 가지고 가야 할지 결정은 아직이지만 자신의 색감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책에는 건물의 사진과 함께 스케치가 있어 이해하며 보았고 많은 건축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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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축은 낯섦과 당황스러움이 없는 건축은 진부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게 대반 수라 생각한다.
건축의 영감으로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영감은 세상에 의해 구속받는다. 앞으로도 어떻게 건축의 색감을 가지고 가야 할지 결정은 아직이지만 자신의 색감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책에는 건물의 사진과 함께 스케치가 있어 이해하며 보았고 많은 건축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w**********8 2023.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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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00년』 영감은 어디서 싹트고 도시에 어떻게 스며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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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지음)/ 효형출판(펴냄)         잘 지어진 건축물을 볼 때의 경이감..... 특히, 오래된 건축물일수록 더 깊이 사랑하게 된다. 과학의 혜택을 입지 못한 과거의 건축물이 오래 유지되는 것을 볼 때 놀란다. 그러나 일반인 독자로서 아름다운 건축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을 뿐.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가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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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지음)/ 효형출판(펴냄)

 

 

 

 

잘 지어진 건축물을 볼 때의 경이감..... 특히, 오래된 건축물일수록 더 깊이 사랑하게 된다. 과학의 혜택을 입지 못한 과거의 건축물이 오래 유지되는 것을 볼 때 놀란다. 그러나 일반인 독자로서 아름다운 건축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을 뿐.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가끔 건축 에세이를 읽곤 하는데 그냥 사진 감상용으로 느껴질 뿐, 뭔가 내 손에 잡히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런 고민을 안고 있을때 펼친 책이다.

 

 

 

 

 

책 초입에서 나같은 일반인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바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방식^^ 반가웠다. 특히, 서울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에서 자주 보는 IFC 건물을 소개한 점. 직육면체를 쌓아 올리거나 붙여서 만든 것 같은 건물. 직육면체를 쌓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특히, 기존의 건물 형태로 설명할 수 없는 건축물들.

 

 

 

 

양반집 공간구조를 현대화한 수졸당의 사례, 커튼월 건물(나는 이런 단어 처음 들어봤는데, 알고 나니 내 주변에도 이렇게 지어진 건축물이 정말 많았다.)으로 시작된 이 책은 어느 정도 역사를 기반으로 서술되었다. 건축의 역사 역시, 시대의 고유한 메커니즘을 따른다. 혁명주의 건축, 모더니즘 시대의 건축, 포스트모더니즘 건축, 해체주의 건축 등 각 시대를 상징하는 건축가와 대표 건축물, 기능별 건축물이 흥미롭다.

 

 

 

 

 

공식 자체를 매번 새로 만들어야 한다. 이 세상에 없던 공식을 창조하기 위헤 '마음에 무언가가 떠오른다'라는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여기서 자극이 효과적으로 쓰인다. 창작자들은 자신들에게 자극을 WNF 무언가를 애타게 찾는다. P132

 

 

 


 

 

'근대 건축의 종말'을 말한 건축 비평가 찰스 젱크스가 말한 종말은 현실이 되었다. 공적인 이유로 모더니즘의 공식을 따랐지만 결국 해체의 운명을 맞은 푸르트 이고. 결국 철거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뭘까?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 이미지 스케치에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소망이 담겨있다. 튀는? 것은 좋아한 르 코르뷔지에는 건축가이자 현대 도시 계획의 창시자였다.

 

 

 

 

다보탑과 석가탑을 비교한 장면도 눈에 띄었다. 피터 아이젠만의 직육면체 삐뚤빼뚤쌓기, 쿱 힘멜블라우의 찌그러진 직육면체, 프랭크 게리의 뭔지 모를 곡면을 보는 그대로 이해하고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저자가 소개한 시기별 건축가와 건축물을 흐름으로 받아들이면서 또한 나만의 해석법을 찾아가는 길...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서 강조한 부의 집중. 건축가를 구석하는 부의 집중을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굳이 건축 분야가 아니더라도 영감을 소재로 하는 모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 느낀 낯섬과 유희 속으로 당신도!!!!!

 

 

 

 

 

 

#건축300년, #영감은어디서싹트고도시에어떻게스며들었나,

#이상현, #서울대학건축학과, #도시공간과인간의삶,

#효형출판사, #건축, #300년, #효형, #건축입문서, #도시인문학

 

이달의 사락 r******7 2023.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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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미래는 부의 집중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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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00년>에서 작가는 건축의 미래는 부의 집중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고 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에 훌륭한 건축물이 많이 있는 것은 과거에 부가 이런 국가들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훌륭한 건축가도 가족의 생계와 자아실현을 위해서 돈이 필요하여 돈을 많이 주는 국가나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작가는 건축가는 영감으로 세상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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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00에서 작가는 건축의 미래는 부의 집중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고 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에 훌륭한 건축물이 많이 있는 것은 과거에 부가 이런 국가들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훌륭한 건축가도 가족의 생계와 자아실현을 위해서 돈이 필요하여 돈을 많이 주는 국가나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작가는 건축가는 영감으로 세상에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영감은 세상에 의해 구속받고, 건축가를 구속하는 세상의 속박은 부의 집중에서 온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지난 300년 동안 유명한 건축물들의 각 요소가 왜 이렇게 설계되었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건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참고도서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일독을 강추한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커튼월에서 유리의 상이 찌그러지지 않으려면 커튼월을 구성하는 유리를 고정하는 창틀이 100분의 1밀리미터의 정밀도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건축, 부루조아의 등장을 선언하다.

 

성관 건축물은 폭력의 집행자이기보다 고귀함과 권위를 풍기는,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도구로 치환됐다.

 

고딕은 유럽 유명 도시의 성당을 떠올리면 된다. 높은 첨탑, 뾰족한 지붕 그리고 지붕 위 돔 정도면 고딕을 시각적으로 골라내는 데 부족함이 없다.

 

르네상스는 어느 정도는 그리스 로마 양식의 복고라는 의미가 있다.

 

로코코의 특징은 바로크 장식의 대담함을 풍부함과 섬세함으로 대신한다는 점이다. 작은 규모의 성당이나 궁인데 장식이 풍부하고 섬세하면 로코코라고 불러도 좋다.

 

모든 건물이 다 같을 필요는 없다. 요즘은 개성이 판친다. 그 무엇도 정답이 없다. 상황에 맞는 답이 있을 뿐이고, 그렇지만 우리는 맥락이 뒤집히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을 즐긴다.

 

인간 세상에는 80억 개 가량의 격자망이 있다. 이 격자망은 한 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이곳저곳을 흘러 다니면서 다른 격자망들과 중첩을 이루기도 하고, 부유하기도 하고, 다른 격자망을 만나 또 다른 관계를 만든다.

 

중첩으로 인한 갈등에서 어느 한쪽만이 옳다고 볼 수 없다. 언제나 기준의 문제일 뿐이다. 피터 아이젠만에게 기둥은 갈등의 공간적 표현이다.

 

미감은 질서와 무질서 사이의 유희에서 느껴진다. 규칙과 불규칙 사이를 적당히 오가야 미적 쾌락을 얻을 수 있다.

 

화가가 지시를 받아 그리는 게 아니라 자기 생각에 따라 그리기 시작한 때가 근대 회화의 시작점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건축, 300#이상현#효형출판#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고딕#건축#건축가#로코코#르네상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j******4 2023.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