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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품은 거울이
클로버를 생각나게 하는 표지의 <하늘을 품은 거울이> !! 보통 세잎의 클로버만 보다가... 네잎도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하는데~ 이 책의 표지의 그림은 다섯잎 클로버에요. 네잎보다 많은 다섯잎의 클로버~ 이런 클로버를 찾는다면 얼마나 기쁘고 행운이 찾아올까요? 클로버를 찾은 느낌으로 책장을 넘겨 책의 내용을 읽어봅니다.
털신 둥지 털둥이 성자악마 별을 꿈꾼 염주알 하늘을 품은 거울이 생명의 노래
'하늘을 품은 거울이'는 5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각의 주인공들을 따라 읽어내려가다보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아이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줘요. 일러스트도 예쁘고, 글밥도 생각보다 많거나 길지 않아서 초등2학년 로빈도 잘 읽는 단편동화~
5편의 동화중... '하늘을 품은 거울이'를 소개할게요.
어린이집에서 살던 거울은 귀퉁이가 깨져서 쓰레기장으로 오게 되었어요. 공터 쓰레기장에서 음식물이 가득 담긴 쓰레기봉지, 단단한 나무로 만들어진 탁자, 비닐에 곱게 싸인 책 을 만나게 되었지요.
모두들 자신의 자랑거리를 말하자 거울은 모두 부러웠지요. 자신만 볼품없다는 생각에 속상도 하고요.
하지만 폐지를 모으는 할머니에 찍김을 당하는 책, 고양이에게 모두 파헤쳐지고 담겨있던 것을을 빼앗기는 쓰레기봉지, 아이들에게 탁자다리를 전부 뜯기게 된 나무탁자 ..
그 친구들의 아픔은 거울이의 아픔이기도 했고, 함께 아퍼했어요. 그런 거울이를 보면서...; 친구들은 아픔과 고통이 줄어드는데...
마음이 정말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 주변의 사람들을 뒤돌아보니 않는 요즘~ 고통을 덜아주는 거울이의 마음을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감동도 받고, 교훈도 얻게 해주는 <하늘을 품은 거울이> 단편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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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의 햇살어린이 책을 통해 김보름 작가의 책을 처음 만난 후 작품의 발상과 전하는 메세지가 너무도 좋아 마음 속에 작가 이름을 새겨 놓았더랍니다. 때문에 김보름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단편 동화 <하늘을 품은 거울이>였지요.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니 생각보다 큰 활자를 보면서 아무래도 이번 동화들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글인가 싶어 살짝 실망감이 앞서기도 하였습니다. 동화에는 나이가 상관없다는 생각을 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갖게 되는 선입견이랍니다. 전작들이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이야기면서 동시에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던 구성이었기에 아마도 이번 책에도 그러한 것을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 이 책은 어쩌면 어른을 위한 동화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털신 둥지 털둥이>는 살짝 예측 가능한 이야기겠구나 싶어 별 기대 없이 읽어내렸으나 뻔한 예상을 뒤엎은 주인공 털신의 인물상이 우리의 내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따뜻함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작가가 등단 전 처음으로 발표했던 작품이라 하니 더욱 애착이 생겼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성자 악마>는 제목부터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서로 대립되는 저 단어의 뜻에 어떠한 이야기가 전개 될까 사뭇 기대 되었지요. 하지만 주인공이 조개라 하니 그 또한 예측 가능한 이야길거란 생각이 들어 다시금 기대감이 사그러 들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김보름 작가의 이야기였습니다. 이 책에 실린 단편 동화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이었고, 이 동화를 다 읽고 난 후 진주가 생성되는 과정도 다시 한번 찾아 보게 되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이 책에 실린 다섯 작품 중 가장 마지막에 나온 작품이라고 합니다. '악'이라고 생각하는 삶의 부정적인 요소가 실은 더 큰 '선'의 일부 일수있다는 것을 메세지로 담고 있다고 작가의 말에서 이야기 하고 있네요. 깊은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개인적인 해석으로 장점과 단점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니 나름의 해석이 되었습니다. <별을 꿈꾼 염주알><하늘을 품은 거울이><생명의 노래> 역시 관계 맺음과 함께 내면의 성장을 이야기 하고 있어 짧은 동화들이지만 읽고 난 후 긴 여운을 남겨주는 글들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후 역시 김보름 작가야, 란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해 보니 김보름이란 이름 석자 외에는 작가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전 작품들을 읽을 때는 작가 정보를 아는 것을 그리도 중요시 여기면서 현대물로 오면서 점점 이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것 같습니다. 김보름 작가님은 1981년생으로 한양대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나오셨다고 합니다. 예전같으면 그냥 스쳐 지나갔을 법한 철학과에 시선이 사로잡힌 것은 요즘 부쩍 철학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매 작품마다 담고 있는 범상치 않은 메세지가 이분의 공부를 통한 결과라는 생각에 더욱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이번 단편 동화의 소재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기에 더욱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때 깍두기와 마늘쫑 두 작품을 이야기로 만들어 기쁘게 해 주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와 함께 읽고 <성자 악마>는 아주 오랜만에 잠자리 동화로 들려주었는데 엄마와 아들 모두 짠한 맘으로 많은 생각을 하며 잠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참 진로와 더불어 나는 누구인가 탐색하는 시기인 초등 고학년인데 참된 나를 찾아보는데 함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화들이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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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품은 거울이 김보름 단편동화 김보름 작가의 다섯 편의 단편동화가 실린 ' 하늘을 품은 거울이' 를 만나보았어요.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하며 행복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고민으로 괴로워하며 혼란스러워하기도 한답니다. 책에 실린 단편동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그 과정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동화들을 한 편 씩 읽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서 참된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지 어린이들과 함께 깊이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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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신 둥지 텉둥지> 털신 털둥이는 발 씻기 싫어하는 주인아저씨의 냄새나는 발을 감싸주며 항상 투덜거렸어요. 따뜻한 봄 날 처마 위에 올려 있던 털둥이는 오른쪽 신에 파고든 생쥐를 피하려다 왼짝이 땅에 떨어지고 말아요. 홀로 외롭게 지낸던 어느 날 , 둥지를 찾던 딱새에게 털신 한 짝을 내주고나서야 자신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는 기쁨을 느끼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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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악마> 성자가 되고 싶었던 조개는 바다 어머니로부터 악마의 씨앗을 품어 혹독한 시련을 견뎌야만 성자의 보석을 가질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조개는 자신의 몸을 파고든 악마로 고통스러웠지만 자신의 것으로 층층이 감싸 안았어요. 더이상 악마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던 조개는 제 몸 속에 소중한 구슬이 생긴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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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노래> 기타처럼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싶어 했던 미루나무. 하지만 아무리 연습을 해도 듣기 싫은 소리만 나왔어요. 미루나무는 제 몸을 비워 다른 존재들을 품고 난 후에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답니다. 털신 둥지 털둥지, 성자 악마, 별을 꿈꾼 염주알, 하늘을 품은 거울이, 생명의 노래 이 다섯 편의 단편 동화들은 자신의 본성을 찾아나선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내가 원하는 참되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는지 그 과정을 동화로 알려주고 있어요. '하늘을 품은 거울이' 를 천천히 읽어보면서 나의 마음에 귀 기울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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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품은 거울이
김보름 단편 동화
자신의 본성을 찾아 행복한 삶을 꽃피우는 이야기들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삶이죠
여러분들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계신가요?
이 책에는 버려신 털신, 악을 품은 조개, 별이 되고 싶은 염주알,
쓰레기장의 깨진 거울, 노래하고 싶어 하는 미루나무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이들은 모두 내적 방황을 하면서
참된 나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들이 어떻게 참된 나를 찾고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지
책을 펼쳐볼까요!
<<털신 둥지 털둥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세상 구경을 떠나고 싶었던 털신
그러나 새 주인은 발 씻기를 싫어하는 게으름뱅이였어요
털둥이는 투덜거리며 하루하루를 살았답니다
봄이 되자 주인은 털신을 벗어 지붕에 올려놓았어요
생쥐가 자신에게 들어오자
털둥이는 더러운 건 싫다며 찍찍이랑 실강이를 하다가
그만 다른 짝을 잃어버리게 되었어요
털둥이는 무섭고 쓸쓸했어요
왼쪽 몸도 잃고 한쪽만 남아 더욱 슬프고 외로웠어요
그리고 그런 털둥이를 찾아온 가족
털둥이는 이 가족의 보금자리가 되어줄까요?!
털둥이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성자 악마>>
제목부터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성자가 악마라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요?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더라고요
성자가 되고 싶은 조개가 있었어요
바다 어머니는
"두려움과 아픔을 이겨 내야 해
너에게 주어진 기회를 붙잡고 죽음까지 넘어서야 비로서
성자가 되는 거란다"
라고 말했어요
악마가 조개를 찾아왔어요
조개는 너무너무 아팠어요
자신이 욕심을 부려서 벌어진 일이라며 후회까지 했어요
하지만 조개는 물러서지 않았어요
조개는 악마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성자가 될 수 있을까요?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뭉클하더라고요
악마는 기꺼이 포기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더 큰 것을 위해 몸을 바친 것입니다
그것은 죽음까지 넘어선 순수한 희생이었습니다
더없이 성스럽고 아름다운 헌신이었습니다
제목이 왜 성자 악마인지
알게 해주는 대목이였어요
<<별을 꿈꾼 염주알>>
밤하늘 하얗게 반짝이는 별이 되고 싶은 염주알 콩이
콩이는 별이 되는 방법을 찾아
가족들을 떠나갔어요
콩이는 별이 되는 방법을 찾게 될까요?
별이 되어야만 가치가 있는 삶일까요?
<< 하늘을 품은 거울이>>
귀퉁이가 깨지는 바람에 쓰레기장에 오게 된 거울이
거울이는 그곳에서 책,
쓰레기봉지, 나무탁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책, 쓰레기봉지, 나무탁자가 상처를 받고 아파하자
거울이도 똑같이이 아픔을 느꼈어요
그리고 친구들은 고통이 가벼워졌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친구들의 고통을 나눠 가진 거울이야말로
누구보다 아름다워"
다른 사람의 고통을 나눠 가지면
고통이 배로 준다고 하잖아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고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눠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생명의 노래>>
딩동댕 기타처럼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싶어 하는 미루나무
날마다 노래 연습을 했지만 친구들은 하나 둘 미루나무를 떠났어요
어느 날 달님이 미루나무가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미루나무야, 넌 누군가를 위해 네 가슴을 내줄 수 있니?"
미루나무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고
무슨 뜻인지도 몰랐어요
미루나무는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누군가를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할 수 있나요?
털신, 조개, 염주아, 거울, 미루나무의 이야기를 읽고
참된 나는 무엇인지
행복한 삶은 무엇인지
다같이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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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품은 거울이
김보름 단편동화
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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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잎 클로버에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표지그림. 표지의 각 그림이 이 책에 담긴 다섯가지 단편 동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9시 방향의 [털신 둥지 털둥이], 시계방향으로 [성자 악마], [별을 꿈꾼 염주알], [하늘을 품은 거울이] 그리고 [생명의 노래]가 그것이지요. 이들의 이야기는 모두 누군가를 품고 안고 함께하는 이야기입니다. 따스한 색연필의 질감으로 그려진 삽화들이 겨울철, 동화글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게 하네요.
누군가의 발을 품었던 털신 털둥이가 지붕 위에서 볕에 말리는 시간을 갖는동안 주인의 기억속에서는 지워지지만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딱새의 알을 품어주는 역할로 누군가의 둥지가 되어 다시 따뜻하게 품어주는 털둥이 이야기부터, '성자'가 되고 싶은 작은 조개가 죽음의 고통으로 품은 작은 조각이 -악마라 여겼던 그것을 통해 빛나는 진주를 만들게 되는 [성자 악마] 홀로 높이 빛나는 별이 되고 싶었던 염주알 콩이가 함께 줄로 엮여있던 염주에서 벗어나 '빛나는 존재'들을 만나며, 그들이 혼자 빛날 수는 없었다는 것과 함께일때 진정 빛난다는 것을 깨닫게되는 [별을 꿈꾼 염주알] 버려진 존재라 보이는 것들을 가만히 자기 얼굴에 담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 하는 [하늘을 품은 거울이] 자신의 몸을 딱따구리에게 내어주어 기타보다 더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를 듣게되는 미루나무 이야기 [생명의 노래] 자기만이 빛나고 싶어하고 홀로만 돋보이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또 아픔과 어려움을 견뎌내고 얻는 소중한 것에 대한 울림을 주는 짤막한 이야기들이 담긴 따뜻한 동화집 김보름 작가의 단편 동화 모음집 [하늘을 품은 거울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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