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동안 도시에서 시골 염전 마을 할아버지 집에 온 소녀와 불체자 고려인 소년과의 만남과 우정, 그리고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가 마치, 현대판 <소나기> 같네요. 더구나 국내 미등록 이주 아동들이 2만명이 넘고, 부모의 국적도 따를 수 없으며, 성인이 되면 유령 신분이 된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작가님 후기 말처럼 국내 미등록 이주 아동들이 과거에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떠났던 수많은 불법 체류 한국인 이민자들의 2세들과 같은 처지이는 않을까에 많은 공감을 느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