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의전설요즘 보기 힘든 옥상. 태어나서 쭉 아파트에서만 거주하고 할머니댁도 아파트다 보니, 아이는 옥상의 느낌이 잘 와닿지 않는 듯 하다. 하지만 옥상 맛을 보았던 나는 좀 더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던 이야기.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워킹맘들이 많다 보니 다들 학교가 끝나면 피아노 - 수학 - 영어 - 태권도 하루종일 학원 투어 하다가 6시 무렵 집에 들어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옥상의전설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그래도 제법 시간에서 자유로워보인다. 삼삼오오 모여서 놀이터 투어도 다니며 이런저런 놀이를 하루 종일 하다보면 얼마나 몸과 마음이 절로 튼튼해질 것 같다. 그런데 골목대장 순목이 초3.. 골목대장에서 은퇴를 하란다 ㅎㅎㅎ 어른들의 세계에서만 조기퇴직이 있는줄 알았는데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조기퇴직이 있었나보다. 아직은 골목 대장 자리를 내려놓기 싫은 순목이. 그런 순목이가 자리를 지키기 위해 옥상에서 시작된 전설 이야기. 종종 아이들 책을 읽으면 순수한 마음으로 읽어내리기가 힘들다. '아... 위험하게,,','아니 왜 저랬을까..','아니 저걸 왜 받아','저걸 왜줘..' 머리를 열심히 굴려가며 읽는 나와는 다르게 그냥 저냥 술술 읽는 아이. 재미있는지 순식간에 호로록~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복길이대호준이옥상의 전설 보다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 초등학교부터는 아이들만의 본격적인 사회 생활이 시작되는 시기. 어딜 가도 불편하고 안 맞는 아이들이 꼭 한,두명은 나타나기 마련. 나도 그랬다. 책 속 주인공 복길이에게는 호준이가 그런 존재. 그런 복길이가 물리적인 힘 없이도 아주 통쾌한 복수를 하는데 그게 뭘까~~~ ㅎㅎ 정답은 책속에~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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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아들래미의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기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녀석의 독서록 숙제가 달랑 2권!에서 멈춰있기 때문이에요! 담임 선생님께서 출판사 이벤트에 당첨되셨다며 주신 수학, 맞춤법 따라쓰기 책만 잠도 안자고 들여다봐요~ 그래도 북극곰 출판사에서 나온 정은주 작가님의 <<옥상의 전설>> 은 네 줄 써놨으니 ㅎ 이따 사진이랑 보여드릴게요 ㅋ 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가 책 제목인 <옥상의 전설>입니다. 초등 3학년 순목이의 서러운(!) 에피소드랄까요~ 윗동네는 4학년 형아도 골목 잘 지키고 있는데 순목이랑 노는 거 재미 없으니 연세 생각해서 대장 자리에서 물러나달라고, 싸움도 덩치 큰 현철이보다 못하니 상철이에게 자리를 물려달라는 압력을 받아 고뇌 중이에요 ㅎ 하늘을 우러러서도, 아이들 보기도 좀 부끄러워진 순목이는 옥상에 가서 앉았습니다. 그러다 화가 치밀어서 양동이에 물을 가득 채웠어요. 배신감을 느끼게 한 어린양들에게 물벼락을 선물할 작정으로 말이죠. 그런데 아 그런데~ 동네에서 호랑이로 소문난 복덕방 할아버지께 다 쏟아졌어요. 고함이 온 동네에 울려퍼지고 순목이는 옥상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 순목이의 눈에 물탱크가 들어왔어요! 위험천만한 행동이지만 지붕 위로 올라갔어요. 물탱크 속으로 빠지면 큰일이지만 노기등등하신 할아버지를 피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다행인 장소였어요 ㅎ 일이 이상하게 진행된 건 그 다음이었습니다. 순목이의 전설이 꼬맹이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한 거에요? 할아버지를 피해 물탱크 안으로 숨었는데 어떻게 무사하냐면서요 ㅎ 우리의 주인공은 아껴둔 귀한 장난감, 맛있는 간식 등을 조공으로 들고 온 아이들에게 질문 공세를 받았답니다 ㅎ 아무렇게나 둘러대던 순목이는 급기야 정체를 알 수 없는 빛 이야기까지 꺼내게 되었고~ 아이들은 UFO가 나타난 거란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ㅋㅋ 순목이는 이후로 어찌 되었을까요 ㅎ 살림살이(!) 좀 나아졌을까 궁금하시죠? 직접! 살피세요 ㅎ
두 번째 이야기는 <복길이 대 호준이>입니다 ㅎ 아들래미가 쓴 독서록 먼저 보세요 ㅎ 아이의 이름 한 번 구수하죠 ㅎ 제 기억 속 복길이는 드라마 <<전원일기>> 의 김지영 씨 뿐인데 말이죠 ㅋ 아들의 글로 예상 가능하신 것처럼 이름 때문에 여러 모로 괴로운 복길이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랍니다 ㅎ 이름에 들어간 빛 광(光) 때문에 제법 놀림을 받았던 초등학생 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ㅎ 앞머리카락 없던 시절이라 이마도 광활해서 빛나리~ 이런 걸로도 불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ㅎ 그래도 좋아하던 남자애가 겨울방학 때 보낸 편지에 우리집 보일러가 고장났으니 높은 동네 사는 네가 이마를 아래쪽으로 좀 기울이라 했던 구절에선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요 ㅎ 아무쪼록 부모님이 주신 귀한 이름들로 놀림을 받더라도 복길이처럼 잘 이겨내고 저처럼 취사선택에 능한 우리 아이들이 되길요 ㅎ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공감을 많이 받을 책 <<옥상의 전설>>입니다 ㅎ 함께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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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 뽀야와 함께 다양한 동화를 찾아 읽는 요즘, 표지 그림이 호기심을 끄는 책을 만났어요. 아파트가 즐비한 곳이라면 아이들이 옥상에 올라갈 일이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뽀야에게도 낯선 단어일 법한 그곳의 전설이라니,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증도 가지게 됩니다. 이 동화책은 크게 동명의 '옥상의 전설'과 '복길이 대 호준이' 두 편을 담고 있어요. 먼저 '옥상의 전설'을 살펴볼게요. 3학년 순목이는 골목대장 자리를 후배에게 내어주게 되었어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했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자신을 골목대장 자리에서 밀어낸 아이들에게 복수할 생각을 했지요. 옥상 물탱크 아래 그늘에 앉아 있던 순목이는, 물탱크 수도꼭지 아래 양동이를 놓고 한가득 물을 받았고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벼락을 내릴 요량이었어요. 과연 그 작전이 성공했을까요? 그렇지 못했고요, 오히려 순목이가 몸을 숨겨야 할 처지에 이르렀지요. 옥상 물탱크는 시멘트로 만든 작은 집 형태로, 순목이가 아이들과 숨바꼭질할 때 자주 숨는 곳이었어요. 이야기는 재미있게 흘러가요. 단지 순목이가 무사히 숨었다가 집으로 돌아간 내용이 아니라, 점점 부풀어 오르는 모험담이 만들어지는 식이에요. 순목이가 물탱크 속으로 들어가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 그곳에서 어떻게 나왔는지, 물탱크 속으로 비친 빛의 정체가 무엇인지 등 순목이는 자기의 의도와 상관없이 말을 만들게 되는 거예요. 물탱크 모험담이 만들어진 후, 순목이는 골목대장보다 높은 위치인 고문이 되었답니다. 일상의 경험이 모험 이야기로 탈바꿈되는 내용을 흥미롭게 만나보세요. '복길이 대 호준이'는 제목에서 연상되듯이 두 아이의 대결을 그리고 있어요. 2학년 복길은 합기도장 3시 반에서 유일한 빨간 띠였는데, 한 살 많지만 초록 띠인 호준이 발을 뻗자 자기도 모르게 무서워서 눈을 질끈 감았지요. 창피하기도 하고 자기 이름을 놀리는 호준이가 거슬렸어요. 한편 아빠는 잠깐 돌봐야 한다면서 지인의 강아지를 데리고 오지요. 그 강아지 이름도 복길이라니! 복길은 강아지 복길이에게 호준이라 새롭게 이름 붙여 불러요. 합기도장 아이들, 특히 호준 앞에서도 강아지에게 '호준아'라고 부르지요. 당장 강아지 이름을 바꾸라고 달려드는 호준이와 맞서고 강아지도 같이 맞서고, 그런 일을 겪은 후 복길은 다시 강아지에게 복길이 이름을 돌려주기로 하지요. 나중에 알게 된답니다. "복이 끊이지 않는" 자기 이름 복길이가 얼마나 멋진 이름인지. 어릴 때는 아이들이 이름 가지고 놀리는 일이 많지요. 저는 이름으로 놀림받은 적은 없지만 제 이름의 발음이 쉬운 편이 아니어서 상대방이 매번 "뭐?" 하고 되묻는 게 정말 싫었어요. 제 이름이 정말 좋다고 느낀 것은 어른이 되어서였으니, 복길이가 저보다 훨씬 성숙하네요. 모험과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두 편을 읽고 자신만의 모험, 자기 이름의 자부심도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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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등학생이라 오랜만에 읽어보는 동화책이라서 생각보다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두 편으로 나눠져 있어서 이야기가 길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물탱크 속 이야기라는 소재가 참 재밌었어요! 평소 우리가 궁금했던 물탱크 속을 상상해낸 이야기 전개가 흥미로웠습니다. 근데 옥상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는 좀 짧고 친구들간의 대화가 길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데에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일상 소재여서 부담없이 읽기 좋았어요! 마지막 쯔음엔 생각치도 못한 결론으로 꽤나 따뜻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해서 왠지 모르게 아이들에게 의미 전달하기 좋다고 생각해서 전 두 번째 이야기가 더 좋았습니다! #리뷰어클럽#옥상의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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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초등 저학년용 도서를 아이보다 먼저 많이 읽어보는 편입니다. <옥상의 전설>도 아이가 읽기에 좋아보여서 서평단에 지원했는데, 운 좋게도 읽기 되었어요. 외계인이 있는 곳에 남자아이가 다가가는 표지가, 이 책 내용이 어떨지 상상해보게 합니다. 옥상의 전설이라더니 바닷속 이야기일까? 궁금증을 가지며 책 표지를 넘겨봅니다. 책날개에 글, 그림 작가님 소개가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이야기가 두 가지예요. 옥상의 전설과 복길이 대 호준이 이렇게 있어요. 소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일 지 가늠이 안되더라고요.표지에 있는 외계인이랑 소제목 중 UFO가 연결되는 건 발견했어요. '옥상의 전설'의 첫 부분은 '골목대장 순목이'로 시작합니다. 옥상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던 순목이는 전 골목대장입니다. 갑자기 골목대장에서 내려오게 돼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아이들을 골탕먹이려다 동네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복덕방 할아버지에게 물을 뿌리고 맙니다. 그리고 순목이의 거짓말이 시작돼요.거짓말이 거짓말을 불러오는 모습이 걱정스러웠는데 마지막에는 상상과 현실이 섞이다가 완전 미스터리로 봉인하게 되는 부분이,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할 것 같았어요. 두 번째 이야기는 '복길이 대 호준이'입니다. 합기도 도장에 다니는 복길이가 한 살 많은 호준이가 합기도장에 오면서 겪는 이야기예요. 복길이라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는 것도 모자라서 합기도장에서 호준이 형 때문에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복길이가 복수를 꿈꿔요. 과연 복길이는 호준이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요?저는 두 번째 이야기를 읽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북극곰 출판사의 이야기샘 시리즈 9번째 이야기, 너무 흥미롭게 봤어요.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정은주 글 / 모수진 그림 처음 책을 받아들고서 책 표지를 보고 흥미로웠다 제목은 옥상의 전설인데... 표지는 바다속에 우주선?? 이게 뭐지?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며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 하며 책을 폈다 책 내에 두가지 내용 옥상의 전설 / 복길이 대 호준이 두 이야기가 있었는데 줄글 책이라 9살 7살 아들과 읽기에 시간이 좀 걸리겠다 싶었으나 왠걸? 책이 너~~무 재미있어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하루에 한 스토리씩 클리어!!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옥상의 전설 혹의 순목이도 되었다가 복길이대 호준이에 복길이도 되었다 순목이가 되었을때는 순목이의 거짓말이 들키진 않을까 조마조마했고 복길이가 되었을때는 복길이를 놀리는 호준이를 얄미워도 했다 작가의 상상력이 어쩜 이렇게 다채로울까? 감탄하며 나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을 읽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표지를 다시 보았다 책 속의 내용이 얼마나 잘 표현 되어있던지 우와~ 하며 다시금 표지를 보고 또 보게 되어있던 책. 아이들의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어른인 나도 상상을 하게 만들어 주었던 책! 이 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면 좋은 책인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서평단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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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전설 & 복길이 대 호준이 우리의 소박한 일상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주는!" 정은주 글 모수진 그림 / 출판사 : 북금곰 ![]() ![]() 제 2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정은주 작가의 첫 저학년 동화! [옥상의 전설] 도서는골목대장에서 은퇴해야 할 상황에 놓인 옥상의 전설 속 순목이와 합기도장에 나타난 무법자 호준지와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하는 복길대 호준이의 주인공 복길이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도서에는 작가가 지닌 풍부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이 제대로 느껴지는 동화이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상을 소재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동화이다. 옥상의 전설은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는 풍부한 상상력의 힘을 내포하는 동화로 골목대장으로 맹활약하던 순목이가 은퇴해야 할 상황에 놓일때쯤 무서운 복덕방 할아버지를 피해 잠시 숨을 곳을 찾던 중 순목이가 옥상 물탱크 위에 올라가는 사소한 사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꼬리에 꼬미를 무는 흥미로운 사건들과 웃음짓게 된는 순간들이 생긴다. 한편으로는 예기치 못한 특별한 전개에 같이 한숨짓고 걱정에 일으키까지 한다. "복수할 거야. 두고 봐. 그동안 가르쳐 주고, 놀아주고, 보살펴 준 게 누군데? 이 대장을 배신해? 가만두지 않겠어." (p. 14) 의 순목이의 마음 저 깊은 곳에서 꿈틀대던 말을 툭하고 내뱉었던 문장에서 아마 이 이야기는 더욱 재미있어 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물탱크 안으로 뛰어들고, 잠수를 했다가 마침내 UFO와 만나게 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게 뜻하지는 않지만 골목대장 순목이가 일부러 혼자서 꾸며낸 게 아닌 동화 속 등장인물들의 협력과 오해 때문에 자꾸만 이야기가 스펙타클하고 비범하게 커지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 전개가 어쩌면 더 궁금해지고 어떤 결말로 끝났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다음 페이지가 자연스럽게 기다려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어느 순간부터 그날을 떠올리면 처음 옥상에서 물을 뿌리던 장면부터 UFO를 만나 구출되는 장면까지 아무런 막힘없이 일사천리였다.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서부터 상상인지 순목이조차 헷갈렸다." (p. 79) 어쩌면 나도 어릴적 대장노릇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친구들에게 혹은 동생들에게 우쭐대며 거짓말을 늘어놨던 경험이나 기억을 생각나게 하며,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르고 유쾌한 동화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옥상의 전설 이야기 뿐만 아니라, 복길이 대 호준이라는 동화에는 주인공 복길이는 합기도장에 다니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로, 또래 중에서는 유일하게 빨간 띠이고, 도장에서는 준비 운동을 주도하는 모범생이다. 그런데 복길이의 평온한 일상을 뒤흔드는 호준이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급 물살을 타게 된다. 무엇보다 호준이는 복길이라는 촌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자꾸 놀림을 당한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복길이와 이름이 똑같은 강아지를 데려와서 돌봐주게 되는데 놀림을 하는 아이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 기가 막힌 생각을 떠올리게 된다. "네 이름은 오늘부터 호준이야, 호준이! 알았지? 호준이라고!" (p. 106) 의 문장처럼 바로 강아지 복길이의 이름을 호준이로 바꾸어 훈련하고 호준이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일! 과연 복길이는 자존심을 건 이 싸움에서 멋지게 승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다보면 복길이를 응원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어쩌면 어릴적 누구나 그리고 흔하게 이름을 가지고 놀림을 당하는 경우는 한번쯤은 있다. 이름때문에 벌어지는 사건들과 그 대처법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는 동화이자, 복길이를 응원하는 마음에 더욱 공감이 가는 소박한 일상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주는 동화라서 더욱 재미있게 술술 읽어내려갔다. 여기에 그림 작가의 산뜻하고 귀여운 그림 삽화가 더욱 동화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니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고, 어린 시절의 낭만과 추억을 새록새록 기억나게 해주는 매력을 지는 동화이다. 아이들과 함께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흥미로운 사건들과 웃음을 만나고 싶다는 [옥상의 전설] 도서로 즐거운 독서 세계로 빠져보기 딱 좋은 도서였다. #친구 #UFO #이름 #도전 #리뷰어클럽리뷰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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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사계절 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말에 우선 솔깃 했는데요. 옥상이라는 단어도 오랜만에 들어본 것 같았어요.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크게 옥상에 올라갈 일이 없어서 아이도 옥상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고요. 옥상의 전설은 아이와 재미나게 읽으면서 소통해보았는데요. 저학년동화로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아이의 생각을 책을 통해서 요즘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이 책에는 저학년 동화 두 편이 실려 있었어요. 「옥상의 전설」은 대평동 골목대장에서 밀려난 순목이의 이야기인데요. 「복길이 대 호준이」에서 주인공 복길이는 이름 때문에 고민을 하는데요. 아이들이라면 공감하기 쉬운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부터 아이들의 감정을 잘 느낄 수 있는 이야기라서 저도 무척 즐겁게 보았어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야기라서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잘 읽을 수 있었네요. 저학년 동화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시리즈도 더욱 기대가 되고요. |
![]() ![]() ![]() ![]() 순목이는 대평동에서 골목대장입니다. 상철이가 등장하자 순목이는 골목대장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아이들은 순목이의 말이라면 흰둥이처럼 잘 따랐는데 순목이의 말을 듣지 않고 상철이와 아래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내심 서운합니다. 그런 아이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서 옥상에서 물을 퍼붓기로 결심합니다. 순목이의 계획과 달리 동네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복덕방 할아버지가 물에 흠뻑 젖고 맙니다. 할아버지께 야단맞을 생각을 하니 무서워 도망갈 곳을 찾아 옥상의 물탱크로 올라갑니다. 물탱크 안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엄마의 말씀과 뉴스에서 들은 물탱크 살인사건 같은 이야기를 들은 순목이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이일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이야기를 할때마다 점차 부풀려 지게 됩니다. 순목이가 물탱크에서 어떻게 탈출하게 되었을지와 부풀려진 이야기로 인해서 어떤일이 펼쳐지는지 점점 흥미 진진해지면서 귀여운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이되고 한번 시작한 거짓말은 되돌리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리는데 과연 어떻게 헤쳐나가게 되었을지 꼭 한번 읽고 아이들과 거짓말에 대해 토론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저희집 아이들과 읽으면서 거짓말로 인해서 몇번 혼난적이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보았고 사소한 거짓말이 큰거짓말이 되었을때를 상상해 보니 너무 끔찍하고, 친구들과 멀어지게 될 것 같고, 또 부모님께 많이 혼날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들을 해보았지만 앞으로 거짓말을 안할수 있을지 꼭 지켜 보기로 했답니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아이들까지 읽기 너무 재밌는 책이고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 볼수 있는 주제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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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사계절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정은주 작가의 첫 저학년 동화 ![]() 첫 번째 이야기 옥상의 전설 골목대장에서 밀려난 순목이는 골목 대원들에게 복수하려고 옥상에서 물을 조금도 남기지 않고 아래로 퍼부어버린다. 그물은 동네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복덕방 할아버지를 흠뻑 젖게 만들었다. 복덕방 할아버지를 피하려고 들어간 옥상 물탱크 물탱크 속에서 살아남은 모험담으로 다시금 아이들이 순목이에게 모여든다. 영준이가 나타나기 전까지 순목이는 물탱크에서 살아남은 영웅으로 남을 수 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존재의 등장으로 순목이는 골목대장의 길로 올수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 복길이 대 호준이 복길이를 놀리는 호준, 복길이는 합기도에서 자기를 놀리는 호준이가 밉기만 하다. 검은띠를 따야 하기 때문에 합기도를 그만 둘 수도 없다. 어느 날 아빠가 데리고 온 강아지 한 달 동안 송 교수님 댁 강아지를 대신 돌봐줘야 한다. 강아지 이름도 복길이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는 거라 생각한 복길이는 집에서 기막힌 생각을 해낸다. 강아지 이름을 호준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과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 두 편의 동화를 통해 잠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처음에는 가볍게 읽다가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든다. 흥미진진하고 순수하고 그 시절의 순수한 낭만이 책 속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아이도 즐겁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가 있다. 글 밥 책 읽기가 아직도 어려운 초3 아이도 짧은 두 편의 동화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다. 어느 것이 더 재미있을까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아이들이 누구나 느끼고 마주했을 일상들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복길이가 강아지 복길이를 보고 호준이라 부를 때 어찌나 통쾌하고 웃음이 나는지 꼭 한번 책을 읽어보시고 그 감정을 느끼면 좋겠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삽화와 함께 웃음을 선사하는 옥상의 전설 초등학교 저학년 동화로 강력 추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