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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가수로 유채훈을 처음 티비로 알게 되어, 정통 성악부터 롹까지 4년이 넘도록 다양한 그의 노래를 들어왔는데 유채훈은 그 곡에 딱 맞는 음색과 감성으로 그가 부르는 이야기속으로 관객을, 청자를 흠뻑 빠지게 하는 재능을 가진 몇 안되는 가수다. 시원한 고음으로, 깊이를 알 수 없는 감성적인 저음으로, 다른 목소리를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안식을 주는 중음으로 수없이 목소리를 바꿔가며 했던 노래들에 한번도 아쉬웠던 적이 없었다. 특히 내게 압권은 podium, Impasto를 통한 솔로가수로서의 그의 행보다. 3집 sfumato까지 더해지면 그의 꿈이었던 가수로 당당히 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3집 가수 유채훈의 가는 길을 동행하면서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