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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동화책입니다. 나도 아이를 키우면서 늙어가고 내 부모를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 초저학년) 인지 이해를 못하게 계속 물어보더군요. 감동을 주는 책이면서 가볍게 그림도 보고 부모에게 감사한 마음과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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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군대에 갔어요 나는 나대로 기분이 울쩍해졌지만 남편을 바라보니 먼 산을 보는 모습이 뭔가 달라 보이네요 나 심심해서 어쩌지...그러는데 둘다 살짝 찡했습니다. 사실 우리 나이때의 아빠들은 이미 많이 작아지셨습니다. 우리도 이제 그렇게 되겠지요. 지금은 키가 같아진 아이들이 어느 순간 커져있겠지요. 인생이 다 그런 것처럼. 조금 더 작지만 멋진 아빠와 엄마와 되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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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지다 작아진다 작아졌다 작구나 작다 그것과 맞물려 커지다 커진다 커졌다 컸구나 크다 아니 크다 켰구나 커졌다 커진다 커지다 작다 작구나 작아졌다 작아진다 작아지다
작아진다는 것은 무엇일까 작아져보인다는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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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칼리의 짧은 동화책이며 장 줄리앙의 그림이 함께 한다. 최근 전시로 익히 알고 있는 장 줄리앙의 그림이라 친숙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내용이 너무 슬플까봐 걱정했는데 슬픔보다는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실들을 나열해주어서 오히려 좋았다. 누구나 맞이하게 될 시간을 묵묵히 써 내려간 것 같다. 이미 겪은 이도, 지금 겪고 있는 이도, 앞으로 겪을 이에게도 좋을 것 같다. 어린아이보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장 줄리앙의 익숙한 그림체와 함께 하니 좋았다. 따뜻하고 장난스러운 그림체가 오히려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것 같다. 동화책을 다 읽고 작가의 이야기를 추가로 읽었는데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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