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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스 도데 작가의 '별'과 '마지막 수업'을 세계명작동화로 남겨보려고 한다. 사실 내가 가진 책은 청소년 소설로 오래전에 나온 책이며 최근에 나온 보물창고 출판사의 <별 마지막 수업>은 알퐁스 도데의 초등 고학년 추천도서이다. 솔직히 어릴 때는 읽은 기억이 없으나 '알퐁스 도데 별'은 내가 좋아하는 세계명작 동화로 한 소년의 순수한 감정을 굉장히 섬세하게 그려낸 단편소설이다. 알퐁스 도데 별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작품으로 남프랑스의 풍경과 함께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고 있다. <알퐁스 도데 별> 책의 주요 주제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추억의 힘이며 짝사랑하던 소년의 마음속에 별처럼 빛나는 기억으로 남은 소녀의 모습과 그때의 그 순간이 시간이 지나 소중한 인생의 한순간이 되어 계속 기억되어 평생 별 같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쩌면 별이라는 제목이 딱 맞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알퐁스 도데 별』 작품이다. 또한 알퐁스 도데 단편소설 <마지막 수업>은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이후, 프로이센 군이 알자스-로렌 지방을 점령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이야기의 배경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시기 프랑스어 교육을 금지하고 독일어를 강제하려는 법령을 내리면서 슬프고 가슴 아픈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우리나라도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던 그때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더 공감된다. 『알퐁스 도데 마지막 수업』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마지막 수업의 시간을 끝내며 다양한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세계명작동화' 시리즈에서도 알퐁스 도데 단편집을 다루고 있기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특히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추천도서이자 청소년 추천도서로 아이들에게 모국어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 주기 좋다. 또한 알퐁스 도데 별 책을 통하여 짝사랑에 대한 마음과 별처럼 계속 마음속에 남아 반짝이는 그 시간들을 함께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 알퐁스 도데 작가는 다양한 단편소설을 썼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이야기를 쓰는 프랑스 소설가다. 50대 후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수많은 단편을 선보였으며 그의 작품은 간결하고 서정적인 문체로 따스함이 있다. 세계명작동화 '알퐁스 도데 별 마지막 수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까지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책임이 틀림없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누구에게나 모국어를 사랑하는 애국심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사랑했던 소중한 기억을 꺼내어 '그때 참 내 마음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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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진다. 새해에는 기쁨만 행복만 가득하길 기도했지만 여전히 살아내는 일은 고통의 멍에를 짊어지고 험난한 길을 걷는 기분이다. 뉴스를 보기가 두려워지는 날들을 견뎌낼 방법이 무언지 알 수 없어 쌓아둔 책들 중 한 권을 꺼내 들고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밤들 사이사이에 읽다 쉬다를 했다. 오래 전 읽었던 알퐁스 도데의 이야기들이 다시 단편선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작년 여름 끝자락에 들었지만 출근과 퇴근 사이에서 길을 잃은 나는 이제야 이야기와 마주할 수 있었다. ![]() "별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지음, 보물창고 펴냄)"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중 하나로 아주 오래 전 교과서에서 만난 <별>이 수록되어 반가웠다. 시골 목동의 순수함... 그 아름다운 사랑이 그대로 담겨진 <별>은 내게 알퐁스 도데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해주었던 작품이다. "가장 섬세하고 가장 빛나는 별 하나가 길을 잃고 내 어깨에 내려앉아 잠들었다."목동의 독백이 아직까지 내 마음에서 빛을 내는 건 그와 아가씨의 모습이 그려지고 그들의 순수함에 가슴에 살랑 봄바람이 일었기 때문을 것이다. 이 단편선에는 내가 알지 못했던 알퐁스 도데의 작품이 몇 편 더 담겨있어 더 흥미로웠다. 바쁜 손자 모리스의를대신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만나러 와준 친구가 느낀 것을 유난스럽지 않게 적어내린 듯한 <노인들>은 오랜 시간 함께 부부로 지낸 노인들의 모습을 묘사하는 부분 에서부터 '아~'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서로 닮은 두 노인은 손자의 친구를 위해 식탁을 차리고 검박한 그들의 먹거리 중 가장 좋은 것을 꺼내 대접한다. 타인의 눈에는 별 것 아닌 메뉴였지만 그들은 전부를 내어준 것이다. 손자의 친구가 이야기하는 맛이 별로였던 과실주가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술맛과 상관없이 그들이 손자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단편선에 담긴 이야기들을 대부분 우리의 삶을 무덤덤하게 바라보며 듯하지만 그 속에 화려하지 않은 우리가 있어 더 아름다웠다. 이렇게 새해 첫 독서가 아름답고 따뜻하게 시작되었다. 작은 별 하나가 길을 잃고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와 소박하고 따뜻한 빛을 내는 기분이다. #새해첫독서#알퐁스도데#알퐁스도데단편선#별#별마지막수업#보물창고#푸른책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고전은 오래도록 좋은 작품으로 이어지는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알퐁스 도데라는 작가의 글 역시 고전문학으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사실 유명하다는 것만 알았지 단편들이 이렇게나 많은지는 이번에 책을 읽게 되면서 알게 되었어요 마지막 수업이 유명하다고는 했지만 어떤 내용인지 전혀 기억에 없었고 별이란 글도 어떤 거였는지 글을 읽어 보기 전에는 전혀 떠오르지 않았지요 고전이 중요하다고 아이들에게 실컷 말하면서 정작 어른인 저는 제대로 읽지 않았기에 반성할겸 찬찬히 읽어보았답니다 알퐁스도데의 글은 커다란 감동을 주기 보다 그 시대를 사실적으로 나타내는 것 같아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글이었어요 각 단편이 시작할 때마다 글과 어울리는 명화들이 함께 있어서 더 인상적인 여운을 남겨주었어요 ![]() 별을 읽어 보니 예전 학창시절에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더라구요 그때는 무슨 내용인지 보다 문제 풀이 대상이었는데요 다시금 읽어보니 양치기의 풋풋함과 순수함이 잘 느껴지는 글이네요 ![]() 마지막 수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참 많이 들었어요 그 당시 상황이 우리의 일제 시대의 모습과 닮아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특히나 더 사랑 받았던 글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우리 글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마지막 수업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얼마나 참담하고 암담한 마음이었을지요 ![]() 빅시우의 손가방을 읽으면서 겉으로 드러난 모습들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다는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손가락질 받는 문제 있는 사람도 숨은 아픔과 고통이 존재하기에 참 슬픈 현실이죠 알퐁스 도데의 단편집을 읽으며 감동보다는 분석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는 제 모습을 보며 나이듦을 느끼기도 하였어요 잘 몰랐던 알퐁스 도데의 이야기와 그 당시 시대상들을 알려주는 부록 부분도 잘 구성이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
?마지막 수업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나지 않으실까요? 아마 학교에서 배웠던 것 같은데, 별 마지막 수업 이라는 제목에 홀려 읽게 되었는데요. 알퐁스 도데의 단편 중 별 , 마지막 수업 을 담은 제목인 것 같아요. ?? ![]() 알퐁스 도데는 프랑스 남동부에서 태어났고, 자랐으며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셨네요. 그 중 마지막 수업은 프랑스 독자들의 강한 애국심을 불러오기도 했다고 해요. 이번에 저는 마지막 수업 외에 알퐁스 도데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았는데요. <별>을 봤을 때에는 정말 달콤하고 서정적인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지막 수업>을 쓴 사람과 같은 사람이야?? 하는 걸 생각할 수 있었어요 ㅎㅎ ![]() 그 중 제가 제일 좋아했던, (후기를 쓰기 위해서 배경을 조사하다 보니 인물에 대해 다시 알게 되면서 음 ... 하게 되었지만) 마지막 수업 이야기랍니다. 프랑스가 어떤 나라였냐를 떠나서 언어를 잃게 된 민족에 대한 공감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과 한국사 공부를 하다 보니 아이들이 일제강점기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라 확 와닿는 시간이었어요. 거기에다 덧붙여 배움에도 때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는 관점으로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 4학년, 1학년 아이들을 앉혀놓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서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큰 아이는 확실히 일제강점기랑 엮어 이야기하면서 주시경선생님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작가가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나라였는지를 떠나 배우고 쓰고 있던 언어를 이제 쓰지 못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이야기 속에서 선생님은 "민족이 노예로 전락하더라도 그 언어를 잘 붙잡아 두고 있는 한 열쇠를 쥐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 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도 이런 마음으로 몰래몰래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고, 알리기 위해 노력을 했었겠지요. 그런 마음이 와닿아서였을까요, 한국에서 마지막 수업이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그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 이야기에서 이 부분이 제일 와닿았어요. "우리는 매일 '흥! 난 시간이 많아. 내일 배울 거야.'라고 생각하지, 그러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렴!" 이라는 말을 아이들이 공감했으면 .. 싶더라구요 ㅎㅎ 오늘 할 일을, 오늘 배울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 라는 글로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결국 그 언어를 배울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지만요.) 옛날 이야기는 계속 오래 되어도 남아 있을 수 있는 교훈이나 지혜가 있기 때문에 읽으면 삶이 풍요로워 지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알아보면 이 이야기가 나온 시대적 배경을 파악해 볼 수도 있구요. 많은 생각을 하고, 알퐁스 도데의 다른 이야기들도 읽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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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보물창고]의 [세계명작전집]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입니다. 표지나 삽화가 어린시절 읽었던 세계명작동화가 생각난다고 할까요? 왠지 추억에 잠기기 좋은 책이라는 것 만으로도 좋은데 선정하시는 작품도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 ![]() ![]() ![]() ![]() [보물창고]의 < 마지막 수업 (세계명작전집)>에는 알퐁스 도데의 주옥같은 단편들이 실린 단편집입니다. [마지막 수업]은 제가 초등학교 때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던 작품이고, [별]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었던 작품입니다. [별]은 알퐁스 도데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마지막 수업]은 이 책에서 보기 전까지는 알퐁스 도데의 작품이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마지막 수업의 마지막 장면이나 스테파네트 아가씨와 목동의 이야기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 나는 걸 보면 잔잔한 소설이었는데 꽤나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황금 뇌를 가진 사나이]도 어릴 때 읽어본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 보기 전까지 오헨리 작품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도 당당하게 오헨리 작품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말이에요;;;;; 제 생각에는 알퐁스 도데 라고 하면 [별]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낭만적인 작품만 쓴 작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제의 착품 중 [카르멘] 과 함께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인 [아를의 여인]이 알퐁스 도데의 [아를의 여인]을 연극으로 공연하기 위해 작곡한 곡이라고 해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알퐁스 도데와 그의 작품에 대해 책을 읽으며 추억에 젖기도 하고 여러 가지 를 다시 알게 되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작품 선정해 주시고 읽을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표지로 하는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집 <별 마지막 수업>을 만나보았어요. 이번 <별 마지막 수업>에는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별, 아들의 여인 등 15편의 단편소설을 읽어볼수 있어요. <별>은 주인집 딸 스테파네트를 향한 가난한 양치기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프로방스 지방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소박한 집들 그리고 푸르른 자연을 묘사한 글을 읽을 때면 내 마음도 편안해 지지요. 양치기 소년이 사랑하는 스테파네트 아가씨는 아름다웠으며 별이 반짝이는 별빛 아래 짝사랑하는 사람이 내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드는 순간을 표현한 문장은 몇번 읽어도 감동이지요. 짝사랑에 설레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그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프랑스가 알자스와 로렌 지방을 프로이센에 넘겨주는 시기를 배경으로 한 <마지막 수업〉은 모국어를 빼앗긴 슬픔과 고통 그리고 모국어 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나라를 빼앗겨. 우리말과 우리글을 쓸 수 없었 던 일제강점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라서 더 공감하며 읽게 되는 작품인 듯합니다. 프란츠는 학교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지각까지 하게 되었는데.. 평소와 달리 너무 조용한 학교.. 아멜 선생님은 마직막 수업이라면서 온 힘을 다해 칠판에 <프랑스 만세!>라고 적지요.
중기 제분소의 등장으로 몰락해가는 풍차 방앗간, 그 와중에도 끝내 물러나지 않았던 코르니유 영감의 방앗간 그리고 마을사람들의 연대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아를에서 만난 여인을 잊지 못해 끝내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 남자 이야기 〈아를의 여인> 전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적국에 중요한 정보를 넘긴 간첩이 되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들려주는 〈소년 간첩> 전쟁 중임에도 적국에 충성하며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애국이라 생각하는 노인과 전쟁에 나갔다가 부상을 입은 뱃사공의 이야기를 통해 애국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 는 <뱃사공> 등 책속에서 만나볼수 있어요. 알퐁스 도데의 짧은 소설에는 힘이 있어요 프로방스 지방을 묘사하는 글을 보면 한없이 평화롭고 여유로워지지요 마지 막 수업의 소년이나 즐거움을 쫓다 죽음을 맞는 스씨의 염소에서처럼 저자는 인생을 보는 뛰어난 관찰력과 통찰 력으로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당구를 치며 승부에 집착하느라 명령을 내리지 않은 총사령관을 통해 사회를 풍자하기도 하지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별 마지막 수업> 옆에 두고두고 볼수있는 도서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요즘 문해력을 강조하면서 독서와 고전읽기를 강조하고 있어요.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출판사나 옮긴 사람에 따라 책의 감동이 조금씩 달라요. 보물창고의 세계명작전집은 그동안 만났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고전에 비해 원작의 향기와 의미를 제대로 살렸다는 점에서 특별해요. 첫번째 기준이 완역이고, 각 언어권의 전문가들의 경력과 지식, 경험들을 살려 번역한 작품들이예요.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프랑스의 작가중 한명인 알퐁스 도데 작가님의 단편들을 모아 펴낸 별 마지막수업을 읽어봤어요. 표지가 유명한 작품이라 절로 눈이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초등 1학년인 아이도 표지를 보더니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며 관심을 가졌어요. 책 제목과 어울리는 명화를 감상하며 책을 펼쳐보면 유명한 작품 마지막 수업의 명 문장이 있어요. 글만 보는 것보다 그림을 함께 보면 이해가 빠른데..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도 함께 제시해요. 책을 읽기 전에 작가님에 대해 알아 가는 페이지가 있어요.그리고 책의 배경이 되는 곳의 그림이 수록되어 독서전 사전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아요.그림을 감상한 후 책을 보면 책의 내용이 그림과 매치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요.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은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이 프랑스로 건너와서 프랑스의 프로방스지방에 미치는 여향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요.풍력을 이용했던 풍차를 증기기관을 이용하면서 제분업자들이 몰락해가는 과정이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다.나이가 어린 손녀를 일자리로 내몰았던 방앗간 노인 코르니유의 비밀을 밝혀내며 모두가 비통해하는 이야기는 AI시대로 변해가는 현재의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늘 새로운 변화가 생기면 좋은 면도 있지만 안타까운 면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코르니유 영감의 태도를 보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하게 된다. 프로방스 지방의 어느 양치기 이야기인 별은 산 속에서 세상과 단절되어 양들과 생활하는 양치기의 일상과 풍경을 떠올려보게한다.몰래 좋아하는 주인부부의 딸 소식을 기다리는 양치기의 마음이 절절하게 드러난다. 스테파네트 아가씨와 함게 하게 되었을 때 지켜내는양치기의 마음도 서정적이면서 숭고하다. 낮이 살아 있는 존재들의 세상이라면, 밤은 사물들의 세상이다. 그런 것에 익숙하지 않으면 두려워진다.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지만 매일 그곳에서 생활하는 양치기는 이런 생각을 하며 이겨냈다. 고요하고 경이로운 밤하늘을 잔잔하게 묘사해 읽으며 분위기를 상상할 수 있다. 고전 문학은 그 시대의 상황을 알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록에서 작가의 이야기와 시대 상황을 알려주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작품에 대한 해설과 원작을 배경으로 하는 현대 작품들을 소개해 주어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고전 읽기를 하고 싶다면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들이 많은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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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마지막 수업 등 명작을 남긴 알퐁스 도데의 단편선을 만나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023 별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단편선 알퐁스 도데 지음 / 이효숙 옮김 보물창고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알퐁스 도데. 그의 글은 당시 뿐만 아니라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한다.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노인들, 마지막 수업 등 알퐁스 도데의 작품중 엄선된 열 다섯편을 엮어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알퐁스 도데 단편선 [별 마지막 수업]이 출간되었다.
전쟁과 내란 속에서 힘들어 하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외면하지 않고 작품속에 담아 내고, 그만의 따뜻하고 감수성 짙은 문체로 풀어간 진솔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알퐁스 도데의 작품들을 감상해 보자.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칼 라르손의 <요정>, 알베르트 앵커의 <마을 학교> 등 알퐁스 도데의 글과 함께 명작을 감상하는 것도 참 좋다. 그림만으로도 이야기의 주제를 유추해 볼 수 있고, 명화와 명작의 만남이 새롭다.
이야기 하나하나 읽는 즐거움과 읽고난 후의 여운이 다음이야기를 읽기 전 한참을 되새김하게 된다. 아이와 함께 읽으니 더욱 좋은 것 같다.
요즘 다시 고전읽기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좋은 글과 그림은 곁에 두고 계속 보고 싶어지게 되는데 알퐁스 도데 단편선 [별 마지막 수업]도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보물창고 세계명작 전집덕분에 알퐁스 도데의 낭만적인 작품을 한번에 읽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오늘 밤도 긴 여운으로 밤이 깊어 간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보물창고 #알퐁스도데단편선 #별마지막수업 #알퐁스도데 #세계명작전집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책을 읽을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읽어야할 책들은 늘어나니 책을 고를때 좀더 신중해지는데요. 아이들은 학습만화와같은 책을 좋아하는데 전 고전을 많이 읽히고 싶기에 아이에게 권할때 좀더 흥미있게 읽을수있는 책을 고르는것도 늘 고민이에요.고전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그 값어치가 충분히 검증된 책이기 때문에 세상이 바뀌어도 변치않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르쳐주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제목만 들어도 알고있는 수많은 고전들을 다양하게 만나볼때 간혹 아쉬운점은 너무 축약본일때인것 같아요. 간단하게 읽을수있지만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기위해서는 원작에 가까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은 완역한 작품의 적지않은 분량에 부담을 느끼지않도록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사진, 그림 등 풍부한 자료까지 있어서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기 좋도록 만드셨다고 합니다. 제가 읽어본 알퐁스 도데 단편선 <별 마지막 수업>은 그동안 읽어보았던 유명한 작품도 있고 잘몰랐던 작품이 모여있어요. 유명한 작품만 읽지 않고 다른 작품도 알게되어 좋은것같아요. ![]() 소설 중간 중간 있는 미술작품들도 작가의 글을 이해하는게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요. ![]() 아이가 좋아하는 화가인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작품을 보더니 <별>이라는 글을 읽기전 반가워하면서 그림을 보고 글을 읽게되더라고요. ![]() <당구 게임>이라는 그림과 <당구>글이 있으니 당구라는 게임에는 익숙하지 않은 아이도 글에서 표현된 다양한 묘사들 이해가 더 잘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관심있는 미술작품과 함께라 다양한 책들 가운데서 고전을 읽는 재미도 만들어준것같아요. |
![]()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프랑스 작가는 누구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가 중 한 명은 <별>과 <마지막 수업> 그리고 <스갱 씨의 염소> 등으로 15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알퐁스 도데가 아닐까 합니다.
알퐁스 도데의 삶과 작품세계 그리고 대표적인 단편이 실려 있는 <별 마지막 수업>, 이 책에는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별', '아를의 여인', '노인들', '산문으로 쓴 시', '빅시우의 손가방', '스갱 씨의 염소', '황금 뇌를 가진 남자', '마지막 수업', '당구', '소년 간첩', '어머니들', '나룻배', '마지막 책', '붉은 자고새의 놀람' 등 모두 15편의 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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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서는 별들이 수많은 양 떼처럼 조용하고 유순하게 계속 행진하고 있었다. 나는 그 별들 중에서 가장 섬세하고 가장 빛나는 별 하나가 길을 잃고 내 어깨에 내려앉아 잠들었다고 생각했다. p.26
<별>은 주인집 딸 스테파네트를 향한 가난한 양치기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개 한 마리와 함께 양을 치는 외로운 양치기, 사람 구경을 할 일이 없는 양치기는 농가에서 보름 치 식량을 가지고 오는 날만을 기다립니다. 어느 일요일, 보름마다 오는 농가 꼬마와 노라드 아주머니가 대신 주인집 딸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식량을 가지고 오는데요. 양치기에게 스테파네트 아가씨는 지금껏 만난 여인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었답니다.
강이 범람해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스테파네트는 어쩌다보니 양치기와 하룻밤을 같이 보낼 수밖에 없었는데요.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을 보며 스테파네트 아가씨에게 별 이야기를 들려주던 양치기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밤하늘이 그토록 심오하고, 별들이 그토록 반짝여 보인 적은 처음이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듯합니다.
![]() 선량한 스갱 씨는 자기 염소들을 도통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아연실색했어. 그래서 "이제 끝났어. 염소들은 내 집이 지루했나 봐. 나는 한 마리도 지키지 못할 거야."라고 말했지. 하지만 그는 낙담하지 않고 염소 여섯 마리를 같은 식으로 잃어버리고 난 뒤에도 또 한 마리를 샀지. 단, 이번에는 신경 써서 아주 어린 염소를 샀어. 자기 집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말이야. (중략) 그런데 스갱 씨는 잘못 생각한 거였어. 그의 염소는 지루해했거든. p.74~75
<스갱 씨의 염소>는 화자가 파리에 있는 서정 시인 피에르 그랭구아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랭구아르는 파리의 좋은 신문사에서 시사 평론 담당 기자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고 아름다운 시를 쓰며 가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화자는 신문사 기자가 되면 그와 반대되는 삶을 살 수 있음에도 시에 빠져 사는 그랭구아르에게 "자유롭게만 살고 싶어 하면 뭘 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거"라면서 <스갱 씨의 염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여섯 마리의 염소를 키웠지만, 염소들의 마음을 알 길이 없었던 스갱 씨, 매번 실망했으면서도 또 다시 염소 한 마리를 산 스갱 씨, 이번에는 정말 잘 길들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적응하는 것도 잠시일 뿐, 염소 블랑케트는 스갱 씨에게 자신을 산으로 보내달라는 말을 합니다.
스갱 씨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겠다면서, 산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그동안 산으로 간 염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들려주면서, 외양간에 가둬 버립니다. 하지만 블랑케트는 미처 닫지 못한 창문으로 도망가 버립니다.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블랑케트, 하지만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때 블랑케트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스갱 씨의 나팔 소리가 들리는데요. 그 순간 블랑케트는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자유로움을 빼앗긴 삶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 대신 자유를 선택한 블랑케트,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 블랑케트는 늑대로부터 자기의 생명을 스스로 지켜내야만 했습니다. 자신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고 있음에도 끝까지 늑대에게 맞선 블랑케트, 밤새도록 늑대와 싸우던 블랑케트는 결국...,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 것인가? 아니면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테두리 안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살 것인가? 화자가 "자유롭게만 살고 싶어 하면 뭘 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거"라며 들려준 <스갱 씨의 염소> 이야기, 화자가 시인 그랭구아르에게 바란 것이 무엇일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지요?
![]() 얘들아, 이게 너희와의 마지막 수업이란다. 알자스와 로렌 지방의 학교에서는 이제 오로지 독일어만 가르치라는 명령이 베를린에서 떨어졌다. 새 선생님이 내일 오실 거야. 그러니까 오늘이 너희의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이 될 거다. 잘 집중하도록. p.96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프랑스가 알자스와 로렌 지방을 프로이센에 넘겨주는 시기를 배경으로 한 <마지막 수업>은 모국어를 빼앗긴 슬픔과 고통 그리고 모국어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나라를 빼앗겨 우리말과 우리글을 쓸 수 없었던 일제강점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라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더 공감하며 읽게 되는 작품인 듯합니다.
선생님이 내준 분사 공부도 하지 않고 지각까지 하게 된 프란츠, 서둘러 학교에 간 프란츠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평상시와 달리 너무나 조용한 학교, 교실엔 마을 사람들도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마지막 수업이라는 아멜 선생님의 말을 듣는 순간, 프란츠는 그동안 공부를 게을리 한 스스로를 자책하는데요. 선생님은 "민족이 노예로 전락하더라도 그 언어를 잘 붙잡아 두고 있는 한 열쇠를 쥐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려 합니다.
정오가 되자 훈련에서 돌아오는 프로이센 군인들의 나팔 소리가 울리고, 아멜 선생님은 창백해진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온 힘을 다해 칠판에 "프랑스 만세!"라는 글씨를 쓰고는 수업이 끝났다고 말합니다.
증기 제분소의 등장으로 몰락해가는 풍차 방앗간, 그 와중에도 끝내 물러나지 않았던 코르니유 영감의 방앗간 그리고 마을사람들의 연대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아를에서 만난 여인을 잊지 못해 끝내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 남자 이야기 <아를의 여인>, 전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적국에 중요한 정보를 넘긴 간첩이 되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들려주는 <소년 간첩>, 전쟁 중임에도 적국에 충성하며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애국이라 생각하는 노인과 전쟁에 나갔다가 부상을 입은 뱃사공의 이야기를 통해 애국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뱃사공> 등 더 많은 이야기는 직접 책을 통해 만나길 바랍니다.
![]() 꿈오리 한줄평은 광복절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게 되는 8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와 맞서 싸운 독립 운동가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너무나 당연하다는 생각에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를 돌아보며, <마지막 수업>의 문장으로 대신합니다.
민족이 노예로 전락하더라도 그 언어를 잘 붙잡아 두고 있는 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마지막 수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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