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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틱한 강렬한 표지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만화풍의 인상적인 그림풍을 자랑하는 불키드가 삽화를 그렸다. 저자 영선은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으로 누렸던 행복을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소설을 쓰거나 게임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키코의 세계 속 사이버 세계는 매우 정교하고 실제적이다. 가상의 세계 안드로마케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박진감이 넘치고 실제 게임을 보는 듯한 스펙터클한 느낌을 준다. 한편 이야기에는 루나라는 함장 역할의 주인공이 틈월드에서 살아가는 비티들을 지켜내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한다. 비록 루나는 승리하지 못하지만 이야기에서 루나의 진정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게임 속 전투를 간접 경험하게 해주는 이 책은 아무리 책을 싫어하는 어떤 남자 아이라도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면 책을 덮기 어렵게 만들어준다. 사이버틱한 이야기 묘사속에서 루나의 진정성까지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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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의 세계는 어떤 세게일까? 또, 멸종이란 무엇일까? 가상현실 속의 멸종이란 어떤 의미일까? 만들어진 존재, 아니, 스스로 생겨난 존재를 다 없애는 것도 멸종이 맞을까?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게 된다. 디지털 종족 비티라는 존재도 신기했다. 가상현실 세계에서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가 있다는 것도 그랬고. 이 책은 가상현실에 대한 판타지 동화다. 어쩌면 아이들에게는 더 흥미진진한 주제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어른들이 읽으면서 부딪히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어른들과 다른 상상력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낯섦이나, 적응하기 어려운 성향보다는 훨씬 더 빠르게 새로운 것에 적응하고, 달라지니 말이다.
어쩌면 그래서 동화속 판타지의 새로운 세계는 더 생소하지만 멋진 경험일지도 모르겠다.
“가상 현실 세계에서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를 인간 마음대로 삭제해도 될까?” 이 질문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주인공 루나가 틈월드라고 하는 가상 현실 세계에 마치 진짜 살고 있는 것처럼 들어가는 것도 그랬다. 또, 키코라는 특이한 존재와 마치 친구처럼 관계를 맺어가고, 비티라고 하는 저절로 생겨난 특별한 존재를 만나는 것도 말이다.
우리 인간이 상상하는 이런 것들이 어쩌면 영영 불확실하거나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핸드폰과 인터넷이나, 가상 공간 같은 것들이 예전처럼 상상을 현실로 만든 경험을 보면 말이다. 함장이 된 주인공 루나의 용기도 참 멋있게 느껴졌다. 결과가 어쨌든, 도전하는 아이들의 용기는 값을 매길 수 없을 것 같다.
이런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책을 접하는 것이 필요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도 분명히 그렇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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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장르는 특성상 진보적이라고 한다. 처음 이 책 표지만 보고 골랐을 때는 게임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인가 했다. 내용을 읽어보니 게임이 아니라 가상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었다. 그곳에 대한 묘사를 보면 현실도, 게임 속도 아닌데, 현실 같기도 하고 게임 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일들과 의사소통은 현실세계의 것 같다. 약자를 한곳으로 몰아넣고 ‘나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하고, 약속한 뒤 배신하고, 또 자기 자신의 물질적 이득이나 영달을 위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남을 파괴하고, 혐오표현을 사용하고 어린이를 무시하는 것. 이렇게 쓰고 보면 나쁜 일만 가득한 것 같지만 현실 속에서처럼 더 나은 판단을 하고, 충분히 올바르지 못한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고, 용기를 내는 사람도 있다. 그런 어린이가 이야기 속에 존재하며 일을 해결해 나간다. 어른의 논리로 남을 파괴할 수도 있는 가장 강력한 함선을 만들 때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고치자고 말하는 루나가 이야기 속에 존재해서 좋았다.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황이 녹록치 않아 안타깝기도 하고 더 재미있기도 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
| 가상 현실 속 최강 함선 안드로마케 함장 루나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 루나는 우리 예상과는 다른게 초등학교 5학년 어린 소년이다. 그러기에 어른이 가진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개성을 지닌 존재이다. 인간은 거스르는 것들을 치워버리려는 어른들의 편협한 생각과는 다르게 인간과 비티의 공존을 꿈꾸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던 유럽인들이 원주민들을 자신의 번영에 방해가 된다고 무참하게 밀어내고 자신만의 왕국을 세웠던 역사가 머리 속에 겹쳐졌다. 결국 승자의 역사로 원주민은 자신들 삶의 터전을 잃고 외진 곳에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탐욕이 결국 다른 인류를 파멸하는 것인지 고민들이 들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아이들의 시각에서 한 문명이 다른 문명을 힘으로 누르기보다는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장을 덮고 나니 스타워즈를 한편 본 느낌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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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에 대해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SF영화 좋아하시나요?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가상세계를 다룬소설이다 비티는 가상 현실세계 틈월드에서 살아가는 디지털종족이다. 어른들은 현실이 중요하다시며 무조건적으로 가상세계에 대해 부정적이다. 나를 돌아봤다.나 역시 아이가 게임하는걸 싫어하는데 잠시 이런 가상세계속에서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꿈도 꾸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영선작가는 어린 시절에 만난 세계 평화를 지키는 멋진 어린이 주인공을 통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런 소중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 어른들과는 전혀 다른 선택과 결정을 하는 어린이 주인공 루나가 탄생했다. 루나를 통해 또 다른 어린이나 어른은 또 다른 사람으로 탄생될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세계에서도 소외당한 누군가를 위해 올곧은 목소리를 내는 또 다른 루나가 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 틈월드 안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들 접속자들 대부분은 비티를 맘대로 쓰고 삭제할 수 있는 가상현실로 여긴다. 틈월드 함선 안드로마케의 함장 루나와 키코는 이 세계를 어떻게 지켜나갈까? 책 속으로 앞으로 유령선 사냥은 돈벌이가 되는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이다. 악을 무찌르는 영웅 역할을 하는 거니까 . 다른 함정들보다 먼저 자신의 이 콘텐츠의 원조 자료를 꿰차고 싶었다. 56 죽는다는 소리를 어떻게 그렇게 태연나게 해? 죽는다는건 생명체에 쓰는 표현이고 비티는 가상현실이니까 죽는 게 아니라 삭제되는 거야. 그리고 내가 표정이 없으니까. 오해 했나본데 난 태연하게 말하지 않았어.64 |
어린이가 세상을 바꾸는 완벽한 이야기 탄생!비티와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최강 함선 안드로마케의 함장 루나의 모험이야기!! 루나는 초등학생 5학년! 어른들의 욕심이 자유의지를 가진 또 다른 생명에게 무관심하고 재미와 돈을 좇는 모습에 큰 실망하죠. 루나가 안드로마케에 어울리는 훌륭한 일이 뭔지 계속 생각해서 찾고, 어른들의 상상력과 그 한계를 뛰어넘어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는 것을 다짐해요 틈월드는 즉시에 가까운 통신망으로 거의 무한에 가까운데이터 저장 공간이며, 인류 역사상 가장 완벽한 가상 현실 세계에서 틈월드에 살아가는 디지털 종족 키코는 아바타 영화를 연상하게 했어요. 책 속의 내용은 어른답지 못한 어른이 그려지며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세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서로 소통이 필요해 보였어요. 주인공 루나는 그들이 원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본질적인 질문을 하죠. 언어가 달라 소통을 할 수 없었다면 앞으로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어린이들의 세계에, 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이끌어 주는 진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 포트를 통한 새로운 세계와의 접속과 또 다른 나의 모습을 통해서 함대전이라는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전투를 통해 서로 침범하고 파괴하는 것이 아닌 평화와 아름다움을 지켜나가고 싶은 루나의 작은 소망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에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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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함장 루나의 이야기 ‘키코의 세계'!! 요런 소재의 책은 처음이라 딸램이 엄청 흥미로워하더라구요~ ‘틈월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완벽하다고 평가받는 가상 현실 세계로 산빈, 라완 등 다양한 ‘비티’들이 살고 있다. 비티는 인간이 프로그램해서 만든 존재가 아닌 스스로 생겨난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이다. 접속자들은 이러한 비티가 삭제되든말든 관심이 없지만 틈월드 최강 함선 안드로마케의 함장 루나는 비티들을 지키기로 한다. 다 읽고난 울집 초딩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용기있게 맞서는 루나가 정말 대단해보였다고 해요~ 실제로 이런 가상현실이 있다면 자기도 접속해서 함대전을 해보고 싶다고ㅋㅋ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키코의 세계!! 방학동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 언젠간, 디지털 게임의 정점 가상현실게임이 실제와 똑같은 구동으로 접속자들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줄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번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키코의 세계’가 바로 그 꿈을 실현시킨 책이 되겠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하고 사이버틱한 배경이 마치 가상세계를 연상캐 하는데요, 과연 이 캐릭터가 실제 존재하는 주인공인지 가상게임 속 NPC인지 처음엔 구분이 안되 헷갈렸어요. 첫장에 소개하는 등장인물을 통해 앞표지 속 여자 아이는 주인공 ‘이루나’임을 알 수 있었고, 루나의 비티, 디지털 종족 ‘키코’ 역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장에 소개 되는 함선의 이미지는 꾀 정교해서 아이가 한참 동안 살펴 보았어요. 아무래도 처음 보는 구조물이라 신기했었던 모양입니다. 이야기는 루나의 미술시간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디지털 종족 비티가 인간으로 하여금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최첨단 통신 기술 ‘틈월드‘에서 자연적으러 생겨난 존재임을 언급하지요. 이는 이 책의 핵심 구조가 어떻게 흘러갈지 짐작 할 수 있는 복선이 되겠습니다. 자유 의지로 생겨난 가상 세계속 존재들이라… 무언가 신비롭고 위대하면서도 살짝 위협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이런 걱정은 이야기를 읽을 수록 정 반대의 상황으로 이어져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인간들의 간사하고 이기적인 심리를 간과 했던 것이지요. 인간들의 우월감과 배타적인 선택은 결국 비티들의 멸종까지 이어질 것이고 루나는 그런 비티들의 입장에 서서 목소리를 내고 함께 공존 할 것을 제안합니다. 저희 딸아이와 같은 나이인 루나가 어떻게 이런 성숙된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그저 기특하면서도 대견스러울 뿐인데요, 과연 루나는 인간의 파괴성을 막고자 가상 세계에서 완전한 인간의 무를 계획하는 비티 라완을 비롯해, 인간들의 마음까지 모두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요? 비티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약자와 강자가 서로 돕는 세계, 그런 세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은 아이 루나를 응원하며 꼭 이루어지길 함께 희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