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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까지는 5학년에서 6학년 1학기까지 어린 친구들의 순진함을 넘어 바보스러운 로맨스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되었다. 어느 순간 이런 속도라면 이 어린 주인공들이 금방 중학생이 될텐데 어떻게 스토리를 이어가려나 싶었는데..역시나 12권부터는 속도 조절에 들어간 느낌! 6학년 여름 방학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살짝 더디게 진행되어가는 느낌...과연 13권은? |
| 이번 12권은 니시무라의 감정 변화 묘사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막 사춘기에 진입한 니시무라가 점점 타카다를 의식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에 눈을 뜨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름 합숙 에피소드에서 니시무라 본인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면서 카사하라를 응원하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편, 쿠로의 관점에서 본 니시무라의 변화도 재미있었습니다. 작중 초반에는 외롭고 어두워 보였던 니시무라가 이제는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13권도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