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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시끄럽습니다. 북한에서는 이전 남한에서 올려보낸 삐라 풍선에 대한 보복으로 오물 풍선을 내려보고 있는데 선전효과 보다는 짜증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전전은 전투 중에는 다양한 형태로 진행이 되며 그중 삐라는 가장 고전적이며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수법입니다. 한국전쟁 중에도 다양한 삐라가 제작되어 양진영에서 치열하게 선전전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책은 한국전쟁 중에 제작된 다양한 삐라를 모아놓은 자료집입니다. 아쉬운 점은 삐라를 통해서 남북, 미군, 중공군이 구사한 선전전을 한번 짚어 보는 내용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자료 자체의 분류와 소개를 주 목적으로 한점이 아쉽네요.
그래도 삐라 자체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찍힌 사진이 돋보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당시 읽기 어려울 정도의 국한문 혼용이 대세일건데.. 미군이나 중공, 남북 다 공히 한글로 작성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한국군이 제작한 것들 중에는 좀 한자가 있기는 하지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이는 공히 양쪽에서 교육수준이 높지 않은 병사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 덕에 지금에도 내용을 읽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시 선전전에 대한 자료로서 유용할듯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