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 관리를 잘 해야 하는 학생들의 목숨줄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생기부’. 그랬던 생기부가 소설 속에선 2030년 정부의 독단적으로 ‘전 국민 생애 궤도 추적제’를 시행하게 됩니다. ‘전 국민 생애 궤도 추적제’란 원한다면 누구나 나의 생기부를 열람 할 수 있는 제도로, 예를들면 면접, 상견례, 동호회에서 나의 생기부가 궁금한 사람들은 열어볼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과거에 학교폭력을 저질렀음에도 잘나가던 연예인들을 생각하며 찬성을 해서 만들어진 제도이지만, 그 제도로 인해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생기부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도 생기면서, 쌍둥이 남매 다정과 다함은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업을 하자고 이야기합니다. 똑똑하지만 똑똑하면 안되는 쌍둥이 남매는 중학교 3학년 때 타임머신을 발명합니다. 미래로는 갈 수 없지만, 과거는 어느 시점이든 갈 수 있어서, 이 타임머신을 통해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과거로 가는 쌍둥이 남매의 사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정말 상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토리가 프롤로그에서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준 소설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판타지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기.부.... 그 한 줄의 기록으로 그 사람의 전부를 말해줄 수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사회는 그 한 줄의 기록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아닐까 싶어 조금은 씁쓸한 마음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소설이지만,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더 추천해주고 싶은 소설입니다. - 이지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정성다함생기부수정단 #설재인 #이지북 @ezbook20 #판타지 #환상소설 #청소년소설 #추천도서 #신간추천 #서평 #서평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감사합니다 @ezbook20 |
![]() 대한 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생기부' 학교생활기록부를 줄여서 쓰이는 말로, 좋은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문서가 되겠는데요, 90년대에 강원도 시골 학교를 다닌 저로써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기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된 지금은 아이의 진로 준비에 있어서 여러 모로 관심이 생기던 차였는데 마침 '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 책을 만나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장편 소설은 제목 그대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요청을 받으면 기존의 생기부를 수정해 주는 이들에 대해 쓰인 이야기 입니다, 생기부 수정이라... 한번은 온라인상에서 생기부에 적힌 담임선생님의 글로 인해 대학 입시를 망쳤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때 한번 생기부 수정이 가능 했더라면 저 학생의 처지가 좀 달라졌을까 정도의 생각은 해본 적은 있어도, 그게 가능할거라는 생각은 막연하게 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그 막연함을 깨고 생기부를 수정해 준다는 소재를 적용한 설재인 작가님의 상상력에 정말 기함을 감출 수가 없네요. 주인공 다정과 다함이 사는 세상은 '전국민 생애 궤도 추적제' 라는 제도를 시행중인 2035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위 제도는 정부의 정당성 보장 아래 개인 또는 단체가 필요에 의하여 상대방의 중고교 시절 생기부를 열람할 수 있는 권리를 제도화 한 것인데요, 오늘날 유명인들의 과거 학교폭력 등 다양한 범죄 행위에 책임감을 회피하는 모습을 많이 목도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위 제도가 꾀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반면, 일반인들에게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본인의 생기부 열람권이 행사된다는 점은 굉장히 의아스러우면서도 벌거 벗겨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유명인도 정치인도 아닌 그저 평범한 서민일 뿐인데 모두가 모두에게 그 열람권이 있다니... 서로를 이해하고 좀 더 나은 관계성을 위해서 쓰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실상 몇 줄로 쓰인 글 하나가 나 자체를 증명하게 되고, 또 그것이 전부가 되는 상황이 기정사실이기에 매우 모순적이면서도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죠. 그래서 생기부 수정단이 탄생하게 된 겁니다. 다정과 다함은 아버지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똑똑한 머리를 굴려 생기부 수정단이라는 직업을 만들었고, 실질적으로 그 일로 인해 굉장히 많은 돈도 벌게 됩니다. 고작 10대 청소년에 불과했던 두 쌍둥이들이 어떻게 이런 기발한 일자리를 생각해 낼 수 있었는지는 이들에게 남들과는 다른 비범한 능력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저 남들에게 눈에 띄지 않고 숨는 인생을 사는 이 가족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이 의뢰 받은 수많은 요청건과 그 요청자들의 억울하고 비통한 사연들, 우리가 타인을 정의 내리는데에 있어서 너무 쉽게 얻어 갈려는 건 아닌지, 직접 부딪혀 보고 맞춰 보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던 그 옛날이 더 인간다웠던 건 아닌지... 오늘날, 너무 많은 기록과 정보가 난무하는 세상인지라 인간 관계에서도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 그저 안탑깝습니다. 그 안타까움과 또 필요성이 공존하는 2035년의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이지북을 통해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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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설재인!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 그는 요즘 십 대들의 현주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활기록부'를 특유의 필력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탄생시키고야 만다. ![]()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설재인 지음/ 이지북 한창 입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큰아이 덕분에 '생기부'에 대해 생각이 많은 요즘이라 더 와닿은 제목과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사회적 이슈가 된 여러 사건들과 맞물려 올해 일부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또한 이 소설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었다.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소설은 독단적인 전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근미래인 2030년, 정부는 '전 국민 생애 궤도 추적제'를 시행한다. 면접이나 상견례, 심지어는 동호회에서조차 상대의 생활기록부를 열람할 수 있는 권리를 제도화한 것이다. 단순하게 학폭을 저지르고도 잘나가는 연예인들을 떠올리며 사람들은 적극 찬성하고, 이 제도는 부메랑처럼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 단 몇 줄의 기록. 교사의 관찰로 남겨진 이 기록은 사람을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버렸다. 과거의 기록이 자신의 전부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그 기록의 진정성이나 전후 사정은 관심사가 아니었다. 소설 속 상황이건만, 상상 만으로도 두렵고 끔찍했다. 절대적인 기준이나 판단이 있다고 여기지 않는데, 생기부 기록이 낙인처럼 삶 전반을 뒤흔든다니. 얼마나 소름 끼치는 일인가. 더욱이 그 기록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면 당사자는 억울하고 통탄스럽기 그지없을 것이다. 설재인 작가는 이런 상황을 쌍둥이 고교생의 기발한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 똑똑했으나 권력자에게 이용당하고 버림받은 씁쓸한 과거에 잡혀사는 아버지 성호형 씨는 자신을 닮은 영리한 쌍둥이 남매 다 함·다정에게 '가늘게 오래 살자'를 강조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정이 전교에서 유일하게 수학 시험 100점을 받았다. 칭찬받고 싶었던 마음이었건만, 다함과 아버지의 질타에 풀이 죽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아버지 호형 씨가 깨어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 입원하고야 만다. 입원비와 간병비 등 이런저런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쌍둥이가 선택한 일이 바로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이다. 원체 똑똑한 이들은 중3 때 타임머신을 발명했고 이를 이용하여 생기부 기록을 수정한다는 발상이다. 어렵고 중요한 사항인지라 의뢰인 선정부터 신중하게 접근하는 다함 ·다정과 함께 시간 여행을 하며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었다. 다섯 번의 의뢰를 조사하게 된다. 의뢰인의 말과 과거 상황을 직접 보고 듣고 판단하여 생기부를 수정하게끔 유도한다. 생기부가 수정되고 원하는 바를 성취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의뢰인들을 보니 다함 ·다정 따라 덩달아 뿌듯해졌다. 무언가 좀 더 옳은 각도로 바로잡혔기 때문이다. 그러다 아버지 호형 씨를 좌절하게 만든 이와 얽힌 다른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소설은 점점 더 묵직하고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부끄럽지만 뉴스에서 접했던 현실의 사건들이 소설 속에서 벌어진다. 높은 사회적 지위를 지닌 부모를 내세워 생기부를 채워나가거나, 거짓말과 소문으로 불합리한 결과를 유도하기도 하는 만행과 폭력이 펼쳐진다. ![]()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소설에서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다. 망설이는 사람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말을 건네거나, 뜬금없이 사랑 고백을 하거나, 의뢰를 거절하는 등일 뿐이다. 하지만, 의뢰인들의 사연과 그 시절에 실제 있었던 일들을 조사하는 과정들을 통해 다함·다정을 비롯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다. 쌍둥이 남매는 의뢰를 처리하면서 타인의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고 공감하고자 노력하게 되었다. 우리가 잊고 지내온 혹은 외면해온 도리와 가치를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그게 바로 용기라고 생각해요. 다들 자기한테 득 되는 사람 아니면 신경 쓰지 않고 무시하는 세상에서 혼자 도리를 다하는 거요. 그게 용기고 선의라고 생각해요." "세상 어딘가 제가 절대 풀지 못한 방정식이 남아 있다는 게 괴로웠어요. (…) 제가 풀지 못한 게 아니라고. 애초에 제대로 된 방정식이 아니었던 거라고. (…) 문제를 푸는 것보다 문제의 오류를 찾아내는 게 훨씬 어렵고 또 세상을 위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오늘 우리를 보는 눈빛들을 마주하는데, 처음에는 화가 났어. 휠체어 때문에 오래 걸리는 거, 백두산 할아버지가 귀가 안 좋아 어쩔 수 없이 크게 말씀하시는 거, 그런 것들은 두 분한테는 어쩔 수 없는 거잖아. (…) 그런데 왜 그렇게 티 나게 기분 나빠하는 거지? 왜 면박을 주는 거야? (…) 나는 그렇게 상처를 줬던 적이 없을까? (…) 별로 상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아,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연이 있는지." 다함 ·다정의 생기부 수정단 활동이 일으킨 나비효과로 현재가 변했다. 그리고 쌍둥이가 시작한 날갯짓이 관형 씨, 백두산 할아버지에게 번져나갔고, 이제는 아버지 호형 씨까지 이어질 것 같아 심장이 쿵쿵 뛰었다.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소설이 그리는 큰 그림에 기분 좋은 미소가 지어졌다. 개인의 '생기부'로 시작해 세상의 '사연'으로 초점을 맞추는 설재인 작가의 아름다운 시선에 깊은 동감의 한 표를 던진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정성다함생기부수정단, #설재인, #이지북, #YA시리즈, #영어덜트소설, #생기부, #타임머신, #소설추천, #도서추천 |
![]() 설재인 작가의 신작 "정성다함 생기부수정단"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어덜트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생기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우리의 과거 기록이 현재와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잘못된 기록을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래의 세상에서 전 국민의 생애 궤도를 추적하는 시스템이 도입된 사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여기서 쌍둥이 남매 다함과 다정은 평범하게 살아가려 하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생기부 수정을 원하는 사람들의 의뢰를 받게 됩니다. 이들은 의뢰인들의 잘못된 생기부를 수정하기 위해 자신들의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이 책은 단순히 생기부를 수정하는 것 이상의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록은 단지 과거의 일부일 뿐이며, 그것이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는 전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다함과 다정의 모험을 따라가면서, 우리는 자신의 과거가 현재의 자신을 완전히 정의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생기부라는 기록이 단순한 정보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때로는 잘못된 판단과 편견을 낳을 수 있고, 그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함과 다정이 의뢰인들의 생기부를 수정하면서 그들의 인생이 바뀌는 모습은 이러한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책 속에서 다함과 다정이 생기부를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첫 번째 의뢰인과의 에피소드에서, 잘못된 한 줄의 기록이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지 명확히 드러납니다. 이 과정에서 쌍둥이 남매가 겪는 갈등과 성장은 독자로 하여금 그들의 여정에 깊이 공감하게 만듭니다. 또한, 다정이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가족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상기시켜 줍니다. 현실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압박을 받고 살아가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정성다함 생기부수정단"은 단순한 청소년 소설을 넘어, 기록과 편견, 그리고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설재인 작가는 생기부라는 익숙한 소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과거의 기록이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과거 기록이 현재의 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록 이상의 것을 보고, 현재의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모든 청소년과 성인 독자에게 추천하며, 각자가 자신의 과거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성다함생기부수정단 #설재인 #이지북 #청소년소설 #청소년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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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진 선명한 주황색의 계단을 오르는 인물들이 표지에 그려진 이책은 영어덜트장르픽션 시리즈인 YA!의 스물네번째 이야기로 교사출신인 저자이기에 더 잘 그려낼수있는 주제인 생활기록부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기록을 담고있는 생활기록부는 학생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평소 모습과 교과목에서의 특이점등을 알수있는데요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위한 요소로서 활용이 되다보니 생기부의 내용을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고 학생의 장점을 위주로 기록하려는 경향도 생겨나고는 합니다 이책은 그런 생기부가 진학을 넘어 취업을 비롯한 사회생활과 결혼등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한 참고사항이 된 미래가 배경으로 천재인 쌍둥이 남매가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가 학창 시절에 생기부를 신경쓰지못했던 의뢰인들의 생기부가 달라질수있도록 도와주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생기부를 기록하는 주체인 교사가 학생들의 면면을 좀 더 살필수있도록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어른들의 관계로부터 시작해 되풀이되고 되물림되는 학생들사이의 관계들까지 만나볼수있는데요 학창시절에 아이들이 경험하고 배워야할 것은 무엇인지 아이들을 위해 학교가 그리고 교사가 해야할 일들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게 합니다 과거가 변함으로써 현재가 변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지면서도 씁쓸한 현실의 여러가지 모습들도 만나볼수 있는데요 한 줄의 기록으로 모든 것을 담아낼수는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게하며 과거가 현재의 걸림돌이 되지않도록 오늘의 하루를 더욱 더 열심히 그리고 선하게 살아야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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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영어덜트장르픽션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설재인 장편소설 이지북 EZbook
여러분은 생기부에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지 기억나시나요 중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에 관한 내용을 기록하는 문서로 입시에 활용하지만 졸업 이후에는 굳이 찾아볼 일 없는 것이생기부이기도 하죠. 도서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에서는 이 생기부를 소재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줘요.
2030년 독단적으로 ‘전 국민 생애 궤도 추적제’를 시행했다고 해요. 면접이나 상견례, 누구에게나 상대의 중고교 시절생기부를 열람할 수 있는 권리를 제도화 한 것이에요. 과거에 저지를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게 하겠다는 목적이었지만 악용되는 사례도 많아졌죠. 어떤 사람들은 잘못된 내용이나 악의를 가지고 기재된 내용들에 억울한 일도 생기죠. 그걸 해결해 줄 쌍둥이 남매 다정과다함의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이 이들을 도와줄 거예요.
물론 아빠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기에 의뢰비를 받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기부 수정을 필요로했어요.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의 다정과 다함은 아빠의 뜻으로 특출난 머리를 숨기고 살지만 직접 만든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가 최소한의 개입으로 생기부 내용을 수정될 수 있게 도와주죠.
어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 책을 읽는 내내 감탄을 했어요. 내게도 수정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까 되돌아 보기도 하고 앞으로 기록을 남기게 될 아이의 생기부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후회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아빠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지만 의뢰인들을 만나고 이 일을 하며 어리기만 했던 이 둘에게도 많은 변화가찾아오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사회의 불합리에 함께 분노하고 억울함을 위로하고, 희망을 함께 응원하는 다정과 다감 남매의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이었습니다. |
![]() 이 책은 입시 경쟁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생기부 조작과 그로 인한 학생들의 고통을 묘사한다. 교육의 본질이 사라진 채, 사회적 압박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생기부 하나로 인생이 결정되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면서도 학창 시절의 성실함의 지표를 생기부만큼 나타낼 수 있는 게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한 줄의 기록이 한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 상황을 바라보면서 교육의 진정한 목적이 불분명해지고 꿈을 찾아가는 어린 친구들이 사회적 기대에 떠밀려가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느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