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수 또래의 지적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소통하시는 모습을 봐오던 중 책을 내셔서 구매했어요. 글솜씨도 좋으시고 무엇보다도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이셔요. 우리가 살아가는 날들이 매일 맑기만 한 것도 매일 흐리기만 한 것도 아니잖아요. 어떤 날은 아이와 종일 씨름을 하다 보면 진이 다 빠지고, 어떤 날은 삐뚤빼뚤한 작은 편지 한 장에 눈물 흘리고.. 롤러코스터 같은 일상과 변화무쌍한 감정 같은 것들을 여기에서 만큼은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고 이해받을 수 있었어요. 내 인생 계획에는 없었던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몸과 마음의 변화, 고민, 성장기.. 그런 것들에 공감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 양육자분들, 모두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