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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들로 이루어진것 같지만 깊고 묵직한 글들로 가득하다 시작부터 저자의 고백아닌 고백을 들으면서 어떤면에서 저자의 사역이나 학력이나 경험이나 모든것을 갖춘 상황에서도 담임목사 청빙에 번번히 떨어진 이야기를 담백하게 하면서 그 과정에서 자기가 다시 일어날수 있었던 것은 예수와의 만남이었다고 말하는 대목 그리고 그 예수를 우리도 만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성경에 나오는 예수와의 만남의 장면을 써내려가고 있다 보통 깊이 묵상한 것이 아니다 짧은 본문으로 되어있는 구절도 저자의 깊은 묵상과 통찰을 통해서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조금 더 깊이 묵상하도록 이끈다 그리고 매단락이 마칠때마다 "만남을 위한 기도문"을 넣어서 우리가 어떤 기도를 하고 어떤 원함을 가져야하는지를 잘 요약해주고 있다 워낙 달필이기도 하고 각주도 많고 심지어 다 읽고 나면 맨 뒷장에 저자가 도움을 받은 책이라고 해서 약 130권 정도의 책의 목록이 나열되어있다 같은 주제를 놓고 얼마나 많이 연구하고 얼마나 많이 묵상했는지를 알것같고 그것이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쓰여져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는 재료로 쓰이고 있다는 점이 무척 감개무량하다 참 괜찮은 책인데, 왜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은혜롭고 풍성하고 부요하고 풍부한, 은혜가 넘치는 책이다 #연말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