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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는 조선시대 숙종 시기에 김만중이 쓴 대표적인 한글 소설로 당대의 정치적,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면서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조선 후기 문인으로 그가 활동했던 시기는 숙종의 치세(1674-1720년)로 정치적 격변과 당파 싸움이 극심했던 시기였다. 숙종은 재위 기간 동안 서인과 남인의 끊임없는 대립 속에서 이른바 손바닥 뒤집듯 하는 '환국'이라는 권력 교체를 반복하며 정치적 혼란을 겪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은 김만중이 [사씨남정기]를 집필하게 된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김만중은 서인 출신의 문신이자 문학가로 그의 어머니 윤씨는 서인 명문가의 여식이었다. 그러나 김만중은 정치적으로 남인과 대립하면서 개인적인 도덕성과 정의를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그의 성향은 [사씨남정기]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김만중은 이 작품을 통해 당시의 정치적 부패와 도덕적 타락을 비판하고, 바른 도덕성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사씨남정기]는 양반가의 정실부인인 사씨와 첩인 교씨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사씨는 덕망이 높은 부인이지만, 첩인 교씨는 교활하고 음흉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남편 유연수를 사씨로부터 떼어 놓으려는 음모를 꾸민다. 교씨는 자신의 음모를 통해 사씨를 집안에서 내쫓고, 결국 유연수의 총애를 받게 되지만, 결국 그녀의 악행은 드러나고 만다. 숙종, 인현왕후, 장희빈이 떠오르는 것은 착각일까. 이 소설은 권선징악의 구조를 통해 도덕적 가르침을 주고 인물 간의 갈등과 그로 인한 가족 붕괴의 비극을 다루고 있다. 김만중은 [사씨남정기]를 통해 당대의 권력 구조와 인간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부정과 타락을 비판하고, 바른 도덕적 가치와 정의가 승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사씨와 교씨의 대비를 통해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의 대립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결국 바른 도덕과 진실이 승리한다는 결말을 이끌어낸다. 현대 사회에서도 인간관계와 도덕적 가치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중요하다. 이 작품은 가정 내에서의 관계,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진실성과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때때로 권력과 부의 욕망이 도덕적 가치를 왜곡시키고, 사람들 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씨남정기]는 우리에게 도덕적 기준과 진실성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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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중의 사씨남정기는 이름만 들어보았을뿐 읽어볼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보리출판사에서 새로 나와 아이와 같이 읽어보게 되었다. 짧지 않은 이야기인데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뒤로 갈수록 눈물이 나는 부분도 있고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너무도 궁금해졌다. 등장인물들과 배경은 중국으로 되어 있지만 김만중이 당시 장희빈을 소재로 하였다는 것을 보고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서민들을 위한 한글 소설이었다는 것도 이 책이 가지는 매력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 여인의 고난과 역격을 이겨내는 평범한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지만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그들 간의 절묘한 관계 설정 등이 너무도 이야기를 흥미롭게 한다. 꿈에서 가르침을 받는 등 현실적이지 않은 부분들도 등장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상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매끄럽다. 이야기에 계속 등장 하는 여러 악인들과 그것을 모르고 당하는 주인공 유연수, 그리고 그 과정을 묵묵히 참아내는 사씨. 지금 이 시대에도 악인들은 판을 치지만 과연 이 이야기 처럼 권선징악의 결말을 가지는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 이야기의 결말이 더 궁금했던 것도 같다. 악인들의 화려한 말과 외모에 현혹되지 않고 진정으로 올바른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총명함을 우리 모두 길러야 겠다. 책의 끝에 있는 고전 깊이 읽기를 통해 김만중에 대해, 그리고 이 소설에 대해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 |
<사씨남정기>, 교과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작품이지만 완독한 적은 없었다. 반갑고 그리운 마음에 책을 펼쳐 들었고 너무나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말았다. 삼백 년 전 이 소설을 처음 접한 이들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오히려 그 당시 시대와 배경을 담고 있기에 백성들에게는 더 없는 오락거리가 아니었을까? 힘든 삶을 살고 있던 백성들은 이 소설을 돌려 읽으며 잠시 시름을 내려놓고 악랄하고 교활한 교 씨의 몰락을 보며 마음껏 부정과 부패를 일삼는 조정을 향해 실소를 보내지 않았을까. 삼백 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너무 재밌는 소설이어서 넷플릭스같은 OTT에서 만나면 전 세계 사람들도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 소설이 더 특별한 이유는 우리말 우리글로 쓰여졌다는 것이고 지금 보아도 완벽한 플롯이 읽는 내내 긴장감을 주며 권선징악이라는 뚜렷한 주제와 해피엔딩이 독자로 하여금 희열을 느낄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인 히트를 쳤을 때 특히 한국 드라마 특유의 드라마 매 화의 엔딩장면에 전 세계인이 열광했었다. 다음 회차를 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K-드라마의 매력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훔친것이다. <사씨남정기>를 읽으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이미 장희빈이라는 드라마로 접한 적이 있어 그다지 낯설지 않았지만 소설로 한 번에 읽으니 더 재밌고 흥미진진했다. p.45 "이 일이 큰 악행이기는 하나 집안에 이런 일을 할 만한 사람이 없으니 누구를 의심하겠는가. 이런 괴상한 물건은 불살라 없애는 것이 옳을 듯하네." 교활한 교 씨가 사씨 부인에게 누명을 씌우려 사람을 닮은 요망한 인형을 만들어 집 둘레 사방에 묻는 일을 벌이는데 1년 전 북한산에서 본 짚으로 만든 사람 닮은 인형이 떠올라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났다. 보통 이른 아침 6시 전에 그날의 첫 산책을 나가는데 겨울이라 해가 뜨기 전이었다. 북한산에는 멧돼지가 땅을 헤집어 놓는일이 부지기수라 그날도 파헤쳐 놓은 땅을 살피며 걷는데 짚으로 만든 인형 세네개가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혼비백산했다. 묻혀있던 인형이 멧돼지가 땅을 파며 땅 위로 드러난 것이다. 그 인형의 의미가 저주인지 무엇인지 알길은 없지만 그 인형들은 그 뒤에도 꽤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 떨어져 있었고 겁이 많은 나는 그 길을 한동안 피해 다녔다. 권선징악과 사필귀정의 메시지를 확실히 보여줘 드라마의 소재로 완벽한 이 한글소설을 나는 너무 사랑하고 존경에 마지 않는다. 당시 김만중은 조선 사회의 상류층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천대시했던 우리글로 소설을 남겼다. 이런 진보적인 사람이 있어 역사는 또다른 변곡점을 맞는다. 그 진보적인 생각과 실행력이 우리에게 이런 멋진 문화유산을 남겼다.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고 역설한 김구선생님의 명언이 생각나는 하루다. 부족한 자원과 땅을 사람과 문화의 힘으로 극복한 우리 민족이 자랑스럽다. 그의 또 다른 소설 <구운몽>도 다시 읽어보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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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 김만중/림호권/박소연/무돌 김만중은 이름있는 서인가문에서 났고 명망있는 가문이었다. 총명하기 이를때 없어 높은 벼슬까지 역임하였으나 숙종때 인현왕후가 왕비자리에서 내려오고 서인이 세력을 잃고 장희빈이 왕비자리에 오르며 남인이 득세하여 귀양을 가게 된다. 그 전에도 귀양의 경험이 몇 번 더 있었는데 그 이유는 올곧은 소리를 하였던 강직한 성품때문이었다고 한다. 임금에게 간언하는 일에 있어 타협이 없었던 그였다. 여하튼 당시 귀양 중이었던 때에 이 책 사씨남정기를 집필하였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언문이라 일컫는 한글을 하대하며 한문으로의 한시나 산문 등의 문학을 구가하던 사대부들의 생각과 달리 한글로 된 소설이야말로 진정한 문학이라고 주장하였기에 그 당시 흔치않은 사상의 소유자이며 진정성있는 우리나라의 전통의 멋을 제대로 알고 고유정신을 지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사씨남정기의 내용은 사정옥이라는 참하고 인성좋기로 소문난 규수가 있는데 혼기가 찬터였고 그 일대에서 소문이 자자했는데 매파(중매자)를 통해서 유연수라는 양반가자며 한림학사에 모든 면에 출중한 청년과 혼인가약을 맺게 된다. 그렇게 양가에도 흡족한 나무랄데 없이 선남선녀가 만난 훌륭한 결합이었다. 그렇게 십년이 지났는데 흠이 하나 있다면 태기가 안보였다는 것인데 서른이 된 사씨의 말로는 본인 몸이 허약체질이라 임신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남편 유연수에게 첩을 들이면 어떠한가 권했고 마지못해 첩 교채란이란 여인을 들인다. 하나 교씨는 외모는 출중한데 품성이 악한쪽으로도 출중한지라 주변 비슷한 악인들과 짜고 온갖 술수를 부려서 본처인 사씨를 헐뜯고 아이까지 낳으며 승승장구해 나간다. 사씨도 다행히 아이를 낳게 되지만 교씨는 본인이 본처가 되려고 더욱 악한 술수로 사씨를 내쫓게 되며, 심지어 유연수까지 죽이려 귀양보내어 후환을 없애려 한다. 이는 교씨가 다른 남자와 정을 통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와 짜고 자기 첫째아들도 죽게 했고 사씨의 아들까지 죽이려하는 만행을 보인다. 사씨는 칠년간 집밖에서라도 본인의 성품이 좋은데다 돌아가신 시아버지도 나타나 돕고 주변에 은인들이 나타나 근근이 살수 있었고 유연수도 귀양갔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사씨와 재회하고 교씨와 그 무리들은 죗값을 받아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그 사이에 애꿎게 집안에 죽어나간 하인들도 있고 아이도 있고 상처뿐이긴 하여도 사씨와 유연수는 명예를 회복하고 그 전보다 더 잘 살게 된다는 이야기다. 당시나 지금이나 교훈이 되는 것은 사람은 선해야 한다는 점, 함부로 잘못된 사람을 들이거나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것, 인생사 굴곡이 있을 수 있고 항상 좋은 일만 그렇다고 나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니 늘 조심하고 긍정적으로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서포 김만중의 사씨남정기를 쉽게 다시써주셔서 수월히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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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기를 강조하시는 분 치고 고전을 거론하지 않는 분이 없다. 최근 읽은 나민애 교수님의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책에서도 아이가 늦어도 중학생일 때까지는 고전 문화를 다루는 책을 읽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전 읽기를 왜 강조할까? 고전은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고,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모든 이야기의 근본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집 초딩이가 중학교 가기 전에 고전을 꼭 읽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은 최근 보리출판사에서 보리 청소년 고전으로 만남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 그중 김만중의 <사씨남정기>이다. <사씨남정기>가 쓰인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1689년 기사환국으로 김만중이 남해에 유배되었을 때 임금 숙종의 흐려진 마음을 바로잡기 위해 썼다고 전해진다. <사씨남정기>는 학창 시절에 읽었던 책이지만 그때는 줄거리 정도 파악하고 이런 내용이구나 했지만 다시 읽어보니 생각할 거리를 주는 부분들이 있었다. 부인 사정옥은 성품이 어질고 정숙하고 그야말로 조선시대상 인 현모양처인데 집안의 대를 잇기 아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대를 잇기 위해 자신이 낫지 못하니 첩을 들이도록 한다. 아들이 우선이고 아들을 꼭 낳아야 하는가? 와 또 부인 사정옥은 첩 교채란에 의해 누명을 씌우고 집안에서까지 쫓겨나는데 누명을 쓰고도 참는 것을 보고 나는 왜 밝혀내지 않는 거야 하며 답답했다. 쫓겨난 후 힘들게 지내다 남편 유연수를 다시 만났는데 첩에 의해 집안이 난장판 되고 본인이 쫓겨났으면서 또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 첩을 들이라고 권하는 거 보면 오늘날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들이다. 이렇게 지금 시대상과 맞지 않지만 이 사씨남정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사정옥은 사정옥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해야 할 도리를 한다. 사정옥은 자신의 도리를 하고 도움을 건넨 이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보답할 줄 하는 선한 인간의 모습을 보이는 반면 교채란은 남의 자리를 탐내며 술수를 쓰고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는 악한 모습을 보며 이 두 여성의 삶을 통해 올바른 가치가 무엇인지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다. 이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의지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해 본다. 초등 고학년, 중학생이 읽도록 만들어진 이 책은 글자 크기도 작지도 크지도 않아 적당하고, 그림과 함께 읽기 쉽도록 되어 있는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적합하여 우리집 초딩이도 중학교 가기 전엔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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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수는 사씨부인을 처음의 부인으로 맞이한다.그러나 10년 동안이나 아이가 태어나지 않자 두번쨰 부인인 교씨를 불러들인다. 교씨와 집사인 동청이 힘을 합쳐서 사씨를 집에서 내쫓고 엄승상에게 유연수의 행실을 알려주어서 유연수를 유배에 가게 한다. 교씨와 동청이 부부가 되지만 유연서가 유배에서 풀려나고 사씨와 다시 만나고 과직을 가지게 되자 교씨와 동청은 죽음을 맞이한다. 교씨는 행동이 매우 악하고 자신의 이익을 중요시 하며 지금 눈 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교씨와 동청이 힘을 합쳐서 사씨를 내쫓고 그 죄 값을 자기 자신이 치렀기 때문이다. 사씨부인은 행동이 어질고 자신이 섬기던 사람은 끝까지 섬기는 믿음직한 사람이다. 아무리 유연수가 자신을 내쫓아도 계속 섬겼기 때문이다. 유연수가 '10년 아니 100년이 걸리더라도 내 그녀를 찾아 벌하리라 악독한 사람의 최후가 어떤 것 인가를 보여 줄 것이야' 라고 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유연수가 교씨의 교활함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던 현명함이 이제야 나왔기 때문이다. 사씨부인에게 본받을 점은 자신이 아무리 벼랑 끝에 몰려도 포기하지 안았던 끈기이다. 벼랑 끝에 몰리면 포기하고 좌절하지만 사씨는 유연수를 보기 위해 끈기 있게 기다렸기 때문이다. 만약에에 내가 사씨부인 이였다면 인생을 포기했을 거 같다. 유연수는 교씨의 교활함에 속아넘어간다. 교씨는 사씨의 대한 거짓된 일을 유연수에게 말을 하여 사씨의 자리를 넘보려 한다. 이때 유연수가 교씨의 말만 믿고 ,사씨의 생각을 묻지도 않고 내쫓은 행동을 비판한다.내가 유연수 이라면 교씨의 말만 듣지 않고 사씨의 말도 들어 보았을 것 같다. |